기장군이 17일 관내 5개 의료 기관과 '통합돌봄 퇴원 환자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후 가정과 지역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협약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서일의료재단 기장병원 ▲일신기독교선교회 정관일신기독병원 ▲기장연세요양병원 ▲평거요양병원 등 5곳이 참여했다.
이들 의료 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환자 평가표 등을 작성해 기장군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장군은 연계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의료·요양·생활 지원·주거 지원 등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 기관 단계에서 지역 돌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게 핵심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퇴원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절 없는 돌봄 서비스"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기장군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 또는 협약 의료 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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