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4단계 BK21 사업의 올해 신규 시범 사업인 '이공 우수 인재 성장경로 지원 사업' 대학으로 뽑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업 신청 대학 28곳 가운데 국립부경대를 포함해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포항공대, 부산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남대, 충남대 등 10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단위에서는 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포항공대, 지역 단위에서는 국립부경대·부산대·연세대 미래캠퍼스·전남대·충남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이공계 우수 학생을 학부 때부터 조기 발굴해 대학원 진학과 연구자 성장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선정 대학에는 2027년 2월까지 총 84억 8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비는 학부생 연구장학금과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 멘토 교수 인센티브 등에 쓰인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올해 BK21 체계 안에서 새로 추진하는 3개 시범 사업 가운데 하나다. 나머지 2개는 AI+X 융합형 교육연구단과 지역대학 연합형 교육연구단으로, 3개 유형을 합산한 총 지원 규모는 156억 8000만원이다. 교육부는 2027년 9월 시작되는 5단계 BK21 사업에 이번 시범 사업 유형을 일부 반영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이공 우수 인재 R&D 전주기 성장파트너'를 비전으로 내걸고, 학부부터 박사후연구원 단계까지 이어지는 연구 성장 경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7월 6일까지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확정한다.
4단계 BK21 사업은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 운영된다. 올해 예산은 5415억원 규모이며 현재 63개 대학 595개 교육연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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