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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중학생 '학생농부가 되다' 운영

화성반월중학교 학생들이 학생농부가 되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나서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중학생 대상 체험형 농업교육 프로그램인 '학생농부가 되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텃밭에서 감자를 비롯한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 23일과 24일에는 반월중학교와 발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땅속의 사과를 찾아'를 주제로 감자 수확과 요리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한 뒤 이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며 식재료가 생산되는 과정과 먹거리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3월 감자 심기를 시작으로 작물 관리와 생육 관찰, 수확, 식재료 활용 활동까지 연계해 한 학기 동안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작물을 직접 기르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고, 참여형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미래는 농업으로 통한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7월 8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과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건강한 식문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조향 화성특례시 농정해양국장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농업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농업 체험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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