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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내버스 82번 기점 변경·증차

양주시가 겨울철 전기버스 충전과 관련한 차내 난방 민원과 운수종사자 휴게 여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82번 노선의 기점을 변경하고 차량 2대를 증차한다. 시는 현재 운행 중인 82번 버스의 기점을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갖춰진 양주CNG충전소(고삼로 17-22)로 변경하며,운행 차량도 기존 7대에서 9대로 늘려 오는 2월 13일부터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동절기 전기버스 배터리 충전 효율 저하로 충전 시간이 길어지고, 충전량 부족에 따라 차량 내 난방 사용이 제한되면서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배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충전 속도가 늦어지면서 기존 회차 시간 내 충분한 충전이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 왔다. 아울러 기존 기점에는 전기버스 충전시설과 운수종사자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운수종사자들이 장시간 외부에서 대기해야 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 요구도 이어져 왔다. 시는 기점 변경과 증차를 통해 배차 간격을 유지하면서 충전 여건과 휴식 환경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버스 운영 과정의 불편 요인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9:25: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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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캠프에드워즈 개발 ‘군 동의’ 확보…수년 정체 끝 본궤도 진입

파주시 캠프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이 군 협의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으며 본격 추진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는 지난 11일 관할 군부대로부터 캠프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동의' 입장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군부대 시설에 대한 대체 시설을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이다. 캠프에드워즈는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미군 반환공여지로, 2022년 4월부터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군 협의 절차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후 4년간 여덟 차례에 걸친 협의가 군의 부동의로 이어지면서 사업은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고, 사실상 중단 위기까지 거론됐다. 시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관할 군부대와의 실무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경기도와 중앙부처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며 군 측의 전향적 입장 변화를 요청해왔다. 특히 지난 1월 28일 국방부가 주관한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개발 정부 지원방안 지방정부 의견 청취 간담회'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안규백 장관을 향해 군 동의 지연으로 인한 사업 차질을 설명하며 신속한 승인 필요성을 강하게 건의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군의 조건부 동의가 이뤄지면서 수년간 정체됐던 사업은 다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 시장은 "접경지역으로서 오랜 기간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지역의 희생이 더 이상 발전의 제약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캠프에드워즈 개발은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군 협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즉시 후속 행정절차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 안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장기간 지연으로 표류하던 반환공여지 개발이 다시 궤도에 오르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기반 확충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2026-02-13 08:55: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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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현장 방문…“상인 체감 경기회복에 최선”

고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민생 현장을 찾았다. 시는 지난 12일,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원당·능곡·일산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직접 장보기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상인들은 매출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토로하며, 지속적인 소비 활성화 대책과 체감 가능한 지원 정책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이웃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중심으로, 상인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곧 고양시 경제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상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추진하며, 명절 기간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6-02-13 08:5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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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통학비 부담 낮춘다…‘파프렌즈’ 4월 시행

파주시가 청소년 통학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별도로, 지역 여건에 맞춘 '파주시 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파프렌즈)'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파프렌즈'는 경기도 지원금 한도를 모두 소진했거나, 마을버스와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이용 비중이 높은 청소년에게 분기당 최대 6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학 수요가 집중되는 교통수단을 중심으로 한 '핀셋형 지원'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3~18세 청소년으로, 나이에 관계없이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도 포함된다.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전용 교통카드인 '파프렌즈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해야 하며, 실제 이용 내역이 확인될 경우 분기별로 지역화폐로 교통비를 환급받는다. 환급된 지역화폐는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지역화폐 앱을 통해 카드에 교통비로 재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은 2월 23일부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회원가입 후 ▲거주지 인증 ▲지역화폐 등록 ▲교통카드 등록 절차를 모두 완료해야 신청이 인정된다. 시는 새 학기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2~3월 중 미리 신청해 카드를 준비할 것을 권장했다. 전용 카드는 3월 16일부터 순차 발송되며, 수령 후 반드시 교통카드 등록을 마쳐야 한다. 특히 2026년 4월 1일 이후 이용분부터 지원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적용 시점을 유의해야 한다. 해당 카드는 일반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으나, 마을버스와 파프리카 이용분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수도권 광역 이동(지하철, GTX, 광역버스 등)은 기존 경기도 사업을 우선 활용하고, 통학 중심 이동은 경기도 지원금 소진 이후 파프렌즈 카드로 추가 지원을 받는 방식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연간 최대 48만 원까지 교통비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거리 통학과 잦은 환승으로 교통비 부담이 큰 청소년들의 현실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부담 없이 통학할 수 있는 기본 교통복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50: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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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파 속 안전취약계층에 13억 원 긴급 난방비 지원

고양시가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총 13억 원 규모의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도비 100%로 추진되며, 겨울철 난방비 인상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에너지 빈곤층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약 2만6천 가구다. 다만,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노인 및 장애인 월동난방비'를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이번 긴급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 일반 계좌를 보유하고 기존 현금성 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계좌에 입금할 예정이다. 반면 ▲압류방지 전용통장 사용 가구 ▲계좌 미등록 가구 등 직권 지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문의 및 신청이 필요하다. 시는 13일 1차 지급을 시작으로, 대상자 확인을 거쳐 누락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지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이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50: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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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품 전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연말연시 기부 릴레이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가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가운데, 나눔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들의 성금·성품 전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성금·성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원고속(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 ▲㈜용인실업(성금 1000만 원) ▲㈜액트로(성금 1000만 원) ▲용인시 농협조합장협의회(성금 1000만 원)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성금 700만 원) ▲조원관광진흥㈜(성금 1000만 원) ▲그린텍(성금 3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성금 200만 원) ▲이재혁 용인시 이통리장연합회장(성금 100만 원) 등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가운데 ㈜대원고속이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배분돼 신학기를 맞은 아동·청소년들의 책상과 침대 등 가구 구입에 사용됐다. 이를 통해 학습 공간과 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기흥구 마북동 소재 ㈜KCC 중앙연구소는 매년 이어온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도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서원재단은 저소득층 학업 지원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및 긴급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2억 40만 원을 후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 기업, 상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가 올해 목표액 14억 원을 훌쩍 넘어 20억 원 이상을 모금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생활 공동체를 만들자는 뜻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는 이날까지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0억 1600여만 원을 모금해 목표 대비 144%를 달성했다.

2026-02-13 08:35: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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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CT융합 방문건강관리'로 촘촘한 지역건강 돌봄망 구축

안양시보건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고, 보건·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존 대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 진행을 예방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건소는 노쇠 선별검사와 건강 사정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에 따라 대면 방문 관리와 비대면 서비스를 유연하게 병행한다.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만안구·동안구보건소 소속 전문 방문간호사 16명은 건강 취약계층 5,256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허약 노인 프로그램, 폭염·한파 안전 모니터링, 재가 암 환자 관리 등 폭넓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3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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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위생 기준 충족 음식점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 1일부터 위생·안전 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에 한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비반려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정한 위생·안전 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에 한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한정되며,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에 한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는 음식점은 영업장 출입구 등에 표지판이나 안내문을 게시해야 하며, 이용객은 이를 통해 출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제도에 참여하는 영업자는 안내문 게시 외에도 예방접종 여부 확인, 반려동물 이동 통제, 식품 취급 시설 출입 제한 등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한 위생 관리 기준과 준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이천시는 제도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 기준이 식품위생법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업주와 소비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3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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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향사랑기금 활용한 청년 주말 인턴 모집

평택시 안중도서관에서는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청년(대학생) 주말 인턴'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평택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하는 '고향사랑 청년(대학생) 주말 인턴'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단시간 주말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주말에도 평일처럼 운영하는 도서관에 인력을 지원하여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공기관 인턴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말 인턴 참여자는 오는 3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일 중 하루만 근무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평택시에 주소를 둔 청년(대학생) 12명(서부 4명, 남부 6명, 북부 2명)이며, 안중도서관, 배다리도서관 등 평택시 6개 도서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주말에 도서관에서 대출대 지원, 서가 정리, 대민업무 등을 보조하면서 단순 업무를 넘어 공공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시민 응대에 대한 비법을 익히며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안중도서관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현장 업무에 대한 경험과 소득을, 시민에게는 더 안정적인 주말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전자우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과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3 08:34: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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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설 명절 맞아 국적 초월한 온기 나눔

"한국에도 명절을 함께 보낼 가족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설 명절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11일, 화합과 연대의 장인 '2026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열었다. 위러브유 성남판교지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미국,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등 26개국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약 450명이 참석해 정다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주한 필리핀 대사, 주한 캄보디아 대사, 주한 몽골 대사관 부영사를 비롯한 각국 외교관과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등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환한 미소로 참석자들을 맞이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큰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 삶의 배경이 어우러진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른 모습은 차이가 아니라 서로를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다. 오늘 만남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축사에서 "공동체 가치를 함께하는 자리에 참여해 진심 어린 감동을 받았다"며 행사를 주최한 위러브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위러브유가 국제사회에서 실천한 인도적 지원과 복지활동이 많은 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러한 나눔과 연대의 실천은 인류를 향한 강한 헌신을 보여주며, 사랑과 협력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 실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높이 평가했다. 버나뎃 테레스 페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는 인터뷰에서 "위러브유의 복지활동이 필리핀 공동체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건강하고 좋은 일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위러브유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잡채, 갈비 등 명절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국악이 잔잔히 깔린 부대행사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와 한복·맷돌·지게·가마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고향의 명절을 떠올리게 하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지게 체험이 가장 즐거웠다는 유학생 앙흐냠(19, 몽골) 씨는 "몽골에도 설과 같은 '차강사르'라는 명절이 있다. 오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진짜 가족과 명절을 즐기는 것 같아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다는 프로이드 레안드루(23, 앙골라) 씨는 "오늘 행사 내내 주변에서 잘한다며 응원해주는 것에 포근한 어머니의 마음을 느꼈다. 한국은 전 세계를 포용하는 나라인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 행사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명절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위러브유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이어오고 있다.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공통의 문화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상호 이해가 높아지고, 지역사회 내 고립과 소외감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대학생 딸과 함께 온 장영미(54, 중국) 씨는 "다 같이 모여 음식을 나누는 모습이 명절날 밥상에 모여 밥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한국에 오랜 시간 살았어도 다른 나라에 와서 지내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그런 다문화가족들에게 즐겁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명절 선물로 포근한 겨울이불을 받았다. 위러브유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최근 이웃돕기 활동도 전개했다. 전국 약 60개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이불 1900여 채(8000만 원)를 지원해 한파 속에서 명절을 맞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해당 물품은 홀몸어르신,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지구촌을 지향하는 위러브유는 30년 가까이 국내외에서 복지활동을 이어왔다. 연례 행사인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재해지역과 물 부족·빈곤 지역을 도우며 희망을 전했다. 취약계층의 생계·주거·보건·교육 등을 지원하고, 인류 복지의 근간이 되는 환경 가꾸기도 솔선한다.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급한 이들의 생명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한국 포함 98개국에서 긴급구호, 건강보건, 교육, 환경보전, 사회복지, 국제교류·파트너십 등 1만900여 회 활동했다. 이러한 공로에 각국 정부와 기관이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수의 상을 수여했다.

2026-02-13 08:34: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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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7회 임시회 폐회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2일 제317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가 심의한 「의왕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 제출 동의안은 원안 가결됐다. 「의왕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안전 강화를 위해 건축물 해체 허가 대상에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됐다. 청원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창수)는 '의왕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의 재산권·영업권·생존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청원에 대해, 시의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국회 및 중앙정부에 세입자 보상을 포함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건의하고, 시는 이해당사자 간 공정한 중재와 세입자 주거 안정 대책 마련, 사전 설명 및 교육을 추진하는 등 역할을 분담·협조하자는 의견을 채택·의결했다. 또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부위원장 한채훈)가 채택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조사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어 「왕송호수 쓰레기 소각장 설치 백지화 및 고시 취소 촉구 결의안」(대표발의 한채훈 의원)은 원안 가결됐다. 다만, 의왕시장이 해당 소각장 시설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이미 천명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촉구 결의가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한채훈 의원은 의왕도시공사 상임이사 채용 과정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으며, 노선희 의원은 안양교도소 현대화 사업에 따른 교정시설의 의왕지역 집중 배치(안)에 대해 "모락로 일대 공원 축소와 학교 인접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투명한 협의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상정 안건 처리에 적극 협조해 준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9대 의왕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는 오는 4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2026-02-13 08:34: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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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설 연휴 공영주차장 87곳 무료 개방

화성도시공사(HU공사·사장 한병홍)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화성시 관내 공영주차장 8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인한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완화하고, 전통시장과 상권 이용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매년 설·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관내 공영주차장과 공원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에도 동·서부권 통합관제센터를 정상 운영해 주차장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무료 개방 대상은 전체 공영주차장 95개소 가운데 87개소이며, 동탄역 그린파킹파크 1개소, 거주자우선주차장 2개소, 화물차고지 3개소, 캠핑카주차장 2개소 등 총 8개소는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과 함께 관제 모니터링, 현장 순찰, 긴급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편안한 명절 이동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34: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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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 2026 상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로 후기 낭만주의 조명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는 2026년 상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를 통해 후기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조명한다. 러시아와 북유럽 음악 특유의 짙은 서정성과 장대한 관현악 어법을 중심으로, 인간의 감정과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에는 최수열, 홀리 최, 윤한결 등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지휘자들이 참여한다. 지휘자들의 해석이 더해질 때마다 오케스트라의 음향은 새로운 층위를 형성하며, 경기필 특유의 정교함과 응집력은 작품마다 또 다른 깊이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림스키코르사코프, 라흐마니노프, 시벨리우스 등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구성됐다. 화려한 색채감과 극적인 구조, 내면을 파고드는 선율이 어우러져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의 미학을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솔리스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2021년 제63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고도의 기교와 깊은 서정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4월에는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최하영이 엘가 첼로 협주곡으로 경기필과 호흡을 맞춘다. 상반기 시즌의 마지막인 6월에는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데니스 코츠킨이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구조적 긴장과 음악적 밀도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협주곡과 교향곡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의 역량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작품 간의 서사와 음악적 흐름을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필의 2026년 상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경기아트센터(수원)와 예술의전당(서울)에서 진행되며, 지역 거점 오케스트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예술적 완성도를 다양한 공간에서 관객과 공유한다. 경기필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하나의 해석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 다른 시선이 더해진 무대 위에서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감정의 깊이와 구조적 아름다움을 새롭게 환기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3 08:3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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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3명 위촉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2일 예담채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3명으로, 김도훈(국민의힘·비례), 이호동(국민의힘·수원8), 임창휘(더불어민주당·광주2) 의원을 비롯해 재정·회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1명, 재무·예산 전문가 3명 등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30일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관련 법령과 회계 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예산 낭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김도훈 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예산안 심의가 한 해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면, 결산검사는 그 목적이 제대로 달성됐는지를 확인하는 완성의 단계"라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점검해 신뢰받는 재정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2-13 08:33: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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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설맞이 주요 녹지공간 대청소 실시

여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여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녹지 공간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청렴한 마음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대청소는 설 연휴 기간 여주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비 대상은 산림공원과 소관 시설 가운데 이용 빈도가 높은 도시공원, 걷고 싶은 거리, 산림욕장, 수목원 등이다. 정비 작업에는 산림공원과 직원과 소속 근로자 등 총 52명이 참여해 구역별로 나눠 환경 정비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월근린공원과 오학 '걷고 싶은 거리'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시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장소다. 여주시는 이들 공간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여주시는 이번 환경 정비를 통해 청렴한 행정이 생활 공간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전달하고, 깨끗한 공원이 청렴한 마음의 실천 결과라는 인식을 확산해 신뢰받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주시장은 "청렴한 마음이 모여 깨끗한 공원을 만든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도시 환경 관리 전반에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33: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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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평택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 수립은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가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승겸 시의원을 비롯해 시 기후환경국장,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사)광덕산환경교육센터 김문옥 책임연구원이 향후 과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환경교육 정책 동향과 타 지자체 사례를 분석하고, 평택시의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성과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연령대별·권역별(도농지역, 산업단지 등) 시민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실시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과 관련 부서의 기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균형 있는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평택시가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33: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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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 신설… 생활권 중심 치매 관리 강화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4개 구청 체제 개편에 따라 효행구보건소(효행구 봉담읍 동화새터길 109)를 신설하고, 봉담읍·매송면·비봉면·정남면·기배동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행정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효행구보건소 개소로 지역 내 보건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생활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효행구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 지역 어르신의 접근성을 고려해 비봉보건지소(효행구 비봉면 비봉로71번길 1) 내에 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 돌봄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남부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를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협업해 원스톱 서비스를 연중 추진한다. 이와 함께 치매 안심 등기우편 서비스를 활용한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배회 감지기 배부 등 실종 예방 사업, 치매 파트너 모집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유종우 효행구보건소장은 "효행구보건소 개소로 구민에게 생활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치매 예방부터 돌봄, 생활 안전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치매 관리 사업 관련 문의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2-13 08:33: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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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6년 종합 물가안정 대책 본격 추진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6년 포항시 종합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물가안정 대책 T/F팀 단장인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물가 관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물가안정 대책 T/F를 연중 운영하고,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생활 밀접 품목의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며 체감물가 부담이 높아진 만큼 생활물가 안정을 시정의 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죽도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달 3일에는 물가모니터링단과 함께 가격표시 위반과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계도·점검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주요 생필품 가격 상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설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바가지요금 신고창구 운영과 24시간 내 현장조사 착수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도 이에 발맞춰 지역 현장점검과 가격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설 성수기를 앞두고 대규모점포 합동점검과 전통시장 집중점검을 실시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바가지요금, 원산지 표시, 계량기 준수 사항 등을 점검해 왔다. 반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물가 안정은 통계 수치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중요하다"며 "가격표시제 준수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품목별 책임 관리 체계를 통해 가격 급등 품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6-02-13 08:33:2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