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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 재요청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 재요청 사실을 전하면서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의 권력형 비리를 예방할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서, 그 존재만으로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은 작년 7월 기자회견에서 대선 공약이었던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히신 바 있고, 저 역시 작년 12월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요청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의 원칙에 따라 특별감찰관 임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해서는 특별감찰관법 상 먼저 국회의 서면 추천이 필요하다. 대통령이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국회가 조속히 관련 절차를 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이 대통령은 순방을 떠나기 전에 이 같은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시 시점과 관련해 '공항에서 환담을 나눌 때 지시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 그 전에 지시가 있었다. 오늘 출국하면서도 제가 한번 (더) 확인한 것"이라며 "(서울공항) 환담장에서 있었던 대화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및 측근들의 권력형 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대통령의 친인척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들을 감찰하는 대통령 소속 차관금 정무직공무원이다. 다만 직무에 관해서는 독립적인 지위를 가진다. 2014년 6월 신설된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사임한 뒤 현재까지 9년가량 공석 상태다. 이 전 감찰관 사임 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 모두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려 했으나, 그때마다 국회에서 여야 간 이견이 노출되는 등 복잡한 정국 상황으로 추천이 불발됐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중 특별감찰관 임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실제 대선 기간 발표한 정책 공약집에는 '특별감찰관 임명 및 권한 확대 등으로 대통령 가족 및 친족 비위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또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도 "대통령도 제도에 따라 감시를 받아야 한다"며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추진을 지시했고, 이후로도 여러 차례 특별감찰관 임명 방침을 강조한 바 있다. 다만, 국회에서는 아직 임명 절차가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여야 간 대립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다시금 이 대통령이 국회에 추천을 재요청하며 임명 의지를 재차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특별감찰관법에 따르면 국회는 대통령의 추천 요청을 받은 뒤 15년 이상 판·검사나 변호사 활동을 한 법조인 가운데 3명을 후보로 추천하고, 이후 대통령은 이 가운데 1명을 지명하게 된다. 지명된 후보자는 그 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도 거쳐야 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9 16:06:1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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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박수민·윤희숙,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중도 확장 선대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경선 경쟁자였던 박수민 의원(초선·서울 강남을)과 윤희숙 전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오 후보는 1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과 오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감사하게도 저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두 분께서 흔쾌히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선거 기간에 함께 고생해 주기로 하셨다"며 "앞으로 캠페인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그간 오 후보는 '혁신 선대위'를 강조하면서 당의 혁신을 촉구해왔다. 그는 "혁신 선대위의 뜻은 중도 확장 선대위라고 설명하는 게 아마 가장 간명할 것 같다"며 "각계각층의, 청년과 중년과 장년이 함께 어우러진,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의 대통합의 선대위를 구상하고 있다.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지만 꾸준히 많은 분들의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장 대표를 만나 선거운동 등을 논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공천 마무리 단계 이후부터는 자연스럽게 지도부의 역할이 줄어들고 선거운동 자체가 후보자 중심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원오 후보가 정책 경쟁을 하자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현 정부의 오만함, 그리고 독재에 대한 견제가 이번 지방선거 표심에서 의미 있게 표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며 "(정 후보는) 정책 경쟁만 하자는 취지의 희망사항을 말씀하신 거 같은데 정책 경쟁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고, 오만함과 폭주를 하는 정부를 견제하겠다는 저희의 충정도 함께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마저 무너지면 이재명 정부의 연성 독재가 아마 극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오늘 만난 '동행식당'은 골목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음식 제공에서 모범적인 사례인데 이러한 오세훈 시장의 노력이 덜 알려졌다"며 "오 시장이 (시정이) 이어져야 하는 이유는 오늘 이 식당이 너무 선명히 잘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를 모시고 최선을 다해 승리로 향해 가겠다"고 했다. 윤 전 의원은 "45일 남은 선거 캠페인 동안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당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는 캠페인을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2026-04-19 15:51:00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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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찾은 정청래 "李 대통령이 일 잘하려면 민주당이 지선 이겨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성남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이 계속 일을 잘하려면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이겨야 한다"며 지지를 청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을 방문한 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주식도 오르고, 뉴스도 보고 싶고, 얼굴에 웃음꽃도 피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함께 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어제 제주지사 후보(경선)를 끝으로 광역단체장 공천이 끝났다"며 "가장 빠른 속도로, 민주적 절차로 뽑힌 추미애, 김병욱이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이 한 팀이고 당에서 입법적 뒷받침해 현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원팀을 응원해주지 않겠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선 민생을 푸는 것이 해답이라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는데 그러려면 지선을 압승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의 실용주의 현장의 상징인 모란시장은 도축장으로 가득했으나 상인들의 협조 하에 현대화시장으로 만들었다"며 "이런 이재명식 실용정치, 실용정신을 잘 이어받아서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5:45:27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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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민주주의가 합리성 끊임없이 입증해야 반민주 세력이 유린 못해"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민주주의야말로 5200만 국민 한 명 한 명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견하고, 저마다의 꿈으로 행복을 키우며 각자의 삶을 존엄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유용하고 합리적인 체제임을 끊임없이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작은 불빛이 모여 하나의 길로' 주제로 열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그래야 반민주 세력이 다시는 우리의 자유를 빼앗고,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유린하지 못하도록 막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는 순풍에 돛을 단 유람선처럼 평온하게 온 것이 결코 아니다. 격랑의 파도를 넘고 넘어, 어느 곳 하나 성할 데 없는 상처투성이의 모습으로, 한 걸음씩 전진해 온 것"이라며 "4·19혁명 불과 1년 뒤 군부 세력의 쿠데타가 벌어졌고, 세계 10위 경제 강국이자 민주주의 모범국가에서 경천동지할 친위군사 쿠데타가 현실이 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재의 군홧발은 불평등과 빈곤의 틈새를 파고들어, 민주주의 파괴를 정당화한다"며 "때로 고집스러울 만큼 정치의 책임은 오직 민생이라고, 국민의 삶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한 가지만큼은 분명하다. 66년 전 4월 19일,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더 나은 세상의 모습을 이미 보여주셨다는 것"이라며 "세월이 흘러도 가슴과 뇌리에 새겨진 뚜렷한 기억들이 모여,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에 빠진 위정자들이 국민의 뜻을 거역할 때마다, 나라를 바로 세우고 역사의 물줄기를 되돌려놓았다"고 했다. 66주년을 맞은 4·19 혁명에 대해서는 "'껍데기는 가라'고 외쳤던 한 시인의 말처럼 오늘 우리는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4·19혁명이 남긴 정치의 본령을 기억한다"며 "분연히 떨쳐 일어선 시민들의 담대한 용기는 굴곡진 대한민국 현대사의 갈림길마다 우리에게 길을 알려준 민주주의의 등불이 됐다"고 했다. 이어 "민주유공자들과 선열들이 그토록 간절히 소망했던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면서 "대한국민의 DNA에 오롯이 남겨진 자유와 평등, 통합과 연대의 민주주의를 더욱 빛나는 미래로 물려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19혁명 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4·19 정신이 있어 12·3 내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의 토양 위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자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으로, 눈부신 도약과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서슬 퍼런 독재의 사슬을 끊어내고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로 태어난 4·19 정신이 있었기에, 2024년 12월 겨울밤, 대한국민은 내란의 밤을 물리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평화의 토대에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헌신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오늘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맞아, 이 자리에 함께하신 다섯 분을 포함해 총 일흔 분을 새롭게 포상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4·19혁명을 포함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포상하고, 기록하며 예우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령의 4·19혁명 유공자분들에게 시급한 의료지원 또한 더 강화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사람의 목숨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한 명의 목숨이나 백 명의 목숨이나 그 사람에겐 하나의 우주"라며 "모두를 위해 목숨을 던지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게 우리는 기억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2012년 이후 최대 규모인 총 70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이 이뤄졌으며, 이 대통령은 이 중 5명에게 직접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사월학생혁명기념탑에서 관련 단체장, 학생 대표들과 함께 참배도 했다고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9 15:40:5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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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MSI 논란 확산…유심 교체에도 ‘보안·법적 쟁점’ 지속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에 실제 전화번호를 포함해온 구조가 드러나며 보안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심 교체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술적·법적 쟁점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IMSI 논란과 관련해 지난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교체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번 사태는 LG유플러스가 2011년 LTE 도입 이후 약 15년간 가입자 식별번호에 고객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포함해온 구조에서 비롯됐다. SK텔레콤과 KT가 예측이 어려운 난수 기반 체계를 적용한 것과 달리, LG유플러스 IMSI는 국가코드(450)와 통신사코드(06) 뒤에 전화번호가 결합된 형태였다. LG유플러스는 해당 방식이 국제 표준을 위반한 것은 아니며, 실제 해킹이나 유심 복제에는 추가 인증 정보가 필요해 위험 수준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3G 이전부터 이어진 관행으로 당시에는 보안 문제로 인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보안 취약 가능성을 둘러싼 검증과 반박이 이어지며 논란은 기술적 쟁점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지난 8일 김용대 카이스트 교수는 LTE 스니퍼를 활용해 특정 LG유플러스 단말 위치를 추적하는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운동장과 건물 내부 단말 위치를 식별했으며, 전화번호 기반으로 IMSI 신호를 포착해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다만 김 교수는 해당 시연이 특정 통신사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동일 기지국 내 단말 재부팅 시에만 확인 가능한 등 기술적 조건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추가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15일에는 깃허브(GitHub)에 익명의 보안 전문가가 IMSI 캐처를 활용해 인근 LG유플러스 가입자의 IMSI를 수집하고 전화번호를 추출하는 과정을 공개한 영상이 게시됐다. 그는 "한국의 주요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이 표적형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심지어 물리적 위치 추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이 취약성을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법적 쟁점도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IMSI가 전화번호와 유사한 식별력을 가질 경우 개인정보로 판단될 수 있다고 봤다. 이는 IMSI가 고유식별정보가 아니라는 LG유플러스 측 주장과 상충된다. 전화번호를 포함한 구조가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았을 가능성과 함께, 목적을 초과한 정보 활용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2차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위치 추적은 IMSI 캐처 장비와 여러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하다"며 "난수 기반 대비 보안 수준이 낮을 수는 있지만 법적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확대되면서 이용자 보호 요구도 커지고 있다. 서울YMCA시민중계실은 "LG유플러스는 전 고객에게 IMSI 관리 부실과 보안 위험을 즉각 고지하고, 과기정통부는 충분한 기간 위약금 면제 행정지도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격이 복잡하고 범위가 제한적인 만큼 이론적으로 가능하더라도 현실성은 낮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19 15:36: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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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가 연 AI 사이버 전쟁…정부 대응 체계 가동

앤스로픽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클로드 미토스(Mythos)'가 자율적 해킹 능력을 입증하며 보안 패러다임을 뒤흔들자 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와 주요 플랫폼·보안 기업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들과 연쇄 회의를 열고 대응 전략 논의에 착수했으며, 국가 차원의 보안 정책 재정비 필요성도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통신 3사와 플랫폼사, 정보보호 기업, 주요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을 잇달아 만나 '클로드 미토스'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미토스는 앤스로픽의 차세대 AI로 27년간 숨겨져 있던 오픈BSD의 버그를 단숨에 식별하고, 스스로 격리 환경을 탈출해 공격 흔적을 지우는 등 고도의 자율적 해킹 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간의 개입 없이 명령 한 줄만으로 취약점 분석부터 공격 코드 생성까지 전 과정을 완수해 보안 위협을 현실화했다는 평가다. 앤스로픽은 이 같은 위험성을 고려해 모델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미토스를 선두로 AI 해킹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면서 정부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과기부는 지난 15일 국내 주요 정보보호 기업 간담회와 주요 기업 40개사 CISO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통신 3사와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주요 플랫폼사 CISO, AI 보안 전문가들과 릴레이 현안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국가 차원의 논의도 시작됐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지난 16일 보안특위 1차 정례회의를 열고 '앤트로픽 클로드 미토스' 동향과 금융 분야 설치형 보안 소프트웨어의 단계적 철폐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위원회는 최근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고도화가 사이버보안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원태 보안특위 위원장은 "이제 사람이 아닌 AI가 새로운 해킹의 주도권을 가지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존 우리가 가진 모든 보안 정책을 기술 진화 속도에 맞춰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결국 보안이 AI 대전환과 AI강국 도약의 걸림돌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보안 업계 관계자들은 '미토스 쇼크' 이전에 이미 AI 발전에 발맞춘 AI 해킹이 실제 위협으로 도래한지 오래라고 설명한다. AI 해킹은 기존 해킹과 달리 공격의 속도와 규모에서 차이를 보인다. 전통적인 해킹은 해커가 직접 취약점을 탐색하고 공격 코드를 설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AI 기반 해킹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고 공격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이로 인해 동일한 시간 동안 더 많은 대상에 대한 동시 공격이 가능해졌다.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 또한 백서를 통해 현재 대중적으로 공개된 앤스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6과 오픈AI의 GPT 5.4 등 모델을 결합해 미토스가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 보안 취약점을 모두 발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티오리는 "AI가 능동적인 해킹이 가능한 수준까지 왔다"면서 "미토스급 취약점 탐지 능력을 갖춘 AI 모델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해당 기술이 방어자뿐 아니라 공격자에게도 동일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AI를 활용한 해킹은 빠르게 위험성을 키우고 있다.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280개 이상의 공격 조직을 분석한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사이버 범죄 평균 침입 시간은 29분으로 단축됐다. 가장 빠른 공격은 27초 만에 이뤄졌다. AI 기반 공격 활동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측은 "침입은 이제 신뢰된 계정, SaaS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며 정상 활동처럼 위장된다"며 "보안 대응 시간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19 15:33: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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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조특위 위원들 "대장동 수사 책임자 당 차원 고발 추진"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국조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19일 대장동·위례·김용 사건 청문회 이후 관련자들을 고발하기로 했다. 국조특위 민주당 위원인 이건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석·강백신 검사, 호승진 전 검사 등을 지목, "이 사람들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고발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당 법률위원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건태 의원은 김영석 검사에 대해 "압수조서에 당시 이재명 당대표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가 전혀 된 적이 없고 입건된 적이 없음에도 '피의자 이재명'을 적시했다"고 비판했다. 해당 압수조서는 2022년 10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본부장 관련 압수수색 당시 작성된 것이다. 강백신 검사에 대해서는 "'재창이 형'을 '실장님'으로 녹취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했고, 호승진 전 검사에 대해서는 "법원의 공소장 변경 권고에도 유동규의 무죄를 위해 직무를 유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의원은 청문회 성과를 두고 "(대장동) 수사팀을 전면 개편한 목적이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였음이 확인됐다"며 "수사팀을 전면 교체한 이유는 수사 방향을 이재명으로 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장동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남욱 변호사의 '목표는 하나' 증언을 토대로 "'이재명을 잡는다'는 결론을 먼저 정하고 검사들의 압박에 의해 진술이 만들어졌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 ▲남 변호사가 협박·별건 수사 압박 등 강압수사를 받았고 ▲검찰이 기획 수사로 수사 지휘 체계를 무너뜨렸으며 ▲수사에 협조한 유 전 본부장에 대해 봐주기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특위 민주당 간사 박성준 의원은 "국정조사는 국민에게 (수사·기소가) 조작됐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고 수사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특검이 해야 한다"며 특검 추진을 예고했다. 이어 "국정조사가 마무리되면서 특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 조사가 이뤄진다고 볼 때 그 이전에 당 차원의 고발은 필요하다"며 당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5:30:1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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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그룹, '남매 경영' 마침표...바이오 더해 밸류체인 완성하나

콜마그룹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 단일화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강화한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생명과학을 핵심 성장 축으로 세워 그룹 가치사슬을 고도화한다는 복안이다. 19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콜마그룹 창업주 일가 내 경영권 갈등의 불씨가 됐던 '남매 경영'이 종료됐다. 지난 15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사임해 이승화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되면서다. 윤여원 전(前) 대표는 사내이사직만 유지한다. 그간 콜마그룹에서 핵심 계열사 한국콜마로 대표되는 화장품·제약 사업은 창업주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장녀 윤여원 전(前)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전개하는 남매 독립 경영이 이뤄져 왔다. 이번 체제 개편은 지난해 10월 윤여원·윤상현·이승화 3인 각자 대표 체제 출범 후 6개월 만이다. 다만 당시에도 이승화 대표가 경영을, 윤상현 부회장이 중장기 비전 수립 및 전략 자문을 맡았다. 윤여원 전(前) 대표는 사회공헌 등 대외 활동을 담당하도록 제한해 사실상 전문경영인 체제가 예고됐다. 콜마그룹은 이러한 콜마비앤에이치 경영 쇄신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실적에서 성장세가 정체됐다.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5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26억원으로 적자를 냈다. 사업별로 살펴봐도 건강기능식품 매출에서 3096억원, 화장품 매출에서 1296억원 등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각각 2.9%, 13.9% 줄었다. 콜마그룹은 우선, 콜마비앤에이치 비주력 사업을 정리해 그룹 내 중복된 화장품 사업을 한국콜마에서 일원화함으로써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나섰다. 올해 들어 콜마비앤에이치의 기존 화장품 관련 계열사 콜마스크, 에치엔지 등을 매각했다. 콜마스크는 한국콜마로 편입됐고 에치엔지의 화장품 제조사업은 한국콜마 종속회사 콜마유엑스가 양수했다. 이와 함께 콜마그룹은 '바이오'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는 지난달 비임상시험수탁(CRO) 전문기업 '우정바이오'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어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사장)을 우정바이오 신임 대표로 전면 배치했다. 우정바이오는 신약개발에 필요한 효능 및 안전성 평가, 분석 시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바이오텍 엑셀라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오간-온-어-칩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오간-온-어-칩은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생체 장기를 모사한 칩이다. 이는 콜마비앤에이치 주력 사업을 건강기능식품에서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재정비하겠다 윤상현 부회장의 구상과도 맞물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한국콜마는 계열사로 HK이노엔, 넥스트앤바이오 등을 확보해 왔다. 신약개발 전문기업 HK이노엔은 이미 콜마그룹 내 바이오 사업에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케이캡' 등 차세대 국산 신약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익 모델까지 구축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1조632억원, 영업이익 1109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25.7% 커졌다. 특히 한국콜마 전체 매출에서 해당 매출과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9%, 46% 수준이다. 또 넥스트앤바이오는 첨단 바이오 시장을 공략한다. 환자 유래 장기 모사체인 오가노이드 기술을 갖췄다. 콜마그룹 측은 향후 바이오 부문에서 또한 연구개발 중심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그룹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에게 청구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2026-04-19 15:29: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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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이 대통령, 장특공 폐지는 무지에서 비롯된 주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단계적 폐지를 시사한 것에 대해 "장특공을 단순히 특혜로 규정하며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제도의 취지에 대한 오해와 조세 원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장특공을 폐지하면 실질 소득이 아닌 부분까지 과세돼 과도한 세부담과 원본 침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장특공을 없애고 세금을 높이면 매물이 늘고 시장이 안정된다는 주장도 아무런 근거가 없다. 오히려 양도세 강화가 매도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유발해 거래 위축과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혜가 아니라 과세의 왜곡을 막는 최소한의 장치인 장특공을 없애겠다는 것은 시장도 세법도 이해하지 못하는 주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정책은 권력으로 우긴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며 "이 대통령은 SNS에 메시지를 쓰기 전에 경제 전문가와 함께 제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부터 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대장동 재판 재개도 촉구했다. 그는 "대장동 비리 몸통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라며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국민이 알고, 이 대통령 본인마저 인정하는 데 (민주당은) 이를 조작기소 운운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사건은 민주당 인사가 폭로했고, 문재인 정부 김오수 검찰에서 수사를 시작했는데 세월이 흘러 윤석열 정부에서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표적성 수사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정성호 장관도 대장동 사건은 '성공한 수사'라고 했는데 어째서 반년 만에 조작수사로 둔갑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공소취소를 압박해서 오히려 스스로 유죄임을 자백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대장동 재판을 재개해서 조작 증거를 밝혀보길 강력히 권유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는 "까르띠에 시계와 현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직접 화법으로 말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말을 돌려하는 이유는 허위사실 공표죄 처벌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전재수 후보는 '합수본 수사 결과에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는데 명백한 거짓말이다. 합수본은 전재수 후보가 천정궁에 가서 시계와 현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전 후보의 발언은 수사결과 왜곡이자 허위 발언에 해당, 이에 대한 추가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의 지방선거 혁신 선대위 발언에 대해서는 "공천이 완료되면 후보자 중심으로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것은 당연하다. 당 지도부는 말 그대로 지원유세"라며 "오 후보가 어떤 단어를 사용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굳이 당 지도부와의 관계 속에서 해석하려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원외 인사의 지역 사무소 운영 허용이 사실상 지구당 부활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원외 위원장들이 사무소 간판을 걸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여야 간 인식의 공통점이었다"며 "지구당 부활까지는 전혀 가지 않았고, 최소한의 활동 공간을 열어준다는 측면에서 사무실 개소에만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6-04-19 15:27:41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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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배우 유해진과 함께한 '광동 경옥고' 신규 광고 공개

광동제약은 '광동 경옥고'의 전속 모델로 국민 배우 유해진을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력회복의 힘, 광동 경옥고 역시 이름값합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광동 경옥고의 근거 있는 효능과 믿을 수 있는 1위 브랜드의 자신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최근 작품을 통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름값'을 증명한 대세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광동제약은 유해진이 오랜 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쌓아온 신뢰감과 대중적 호감도가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광동 경옥고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광고 영상은 15초, 30초, 40초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지상파 TV를 통해 공개되는 '이름값합니다' 편은 1963년 출시 이후 국내 경옥고 제품 중 최초로 의약품 허가를 획득한 역사성과 국내 판매 1위 기록 등 브랜드 위상을 강조했다. 또한 SCIE급 국제학술지를 포함한 5건의 논문 등재 등 지속적인 연구로 쌓아온 가치를 유해진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담아내며 품질에 대한 브랜드 원칙을 진중한 분위기로 그려냈다. 함께 선보이는 '이름값합니다 비하인드' 편은 유해진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활용해 광고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촬영 현장에서 재치 있고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담아, 기력 회복이 필요한 순간에 광동 경옥고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옥고의 '이름값'은 60여 년간 지켜온 제조 원칙과 과학적 근거로 쌓아온 자부심"이라며 "배우 유해진의 진정성 있는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차별화된 가치와 효능을 전 세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19 13:58:2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