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세계 난민의 날인 20일을 앞두고 유엔난민기구와 협업한 굿즈 2차 기획전을 열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유엔난민기구 공식 캐릭터인 '온덕이'와 '또또'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프로젝트다. 총 3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 노리개 키링과 자수 파우치, 키캡 키링, 수공예 수세미 등 4종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이디어스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유엔난민기구와 협업해 온덕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12종을 출시했다. 당시 7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판매 수익 일부를 난민 가족과 강제실향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굿즈 판매와 함께 기부 활동도 이어간다. 아이디어스는 이달 초 유엔난민기구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전 세계 난민과 강제실향민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디어스는 기획전 오픈과 함께 플랫폼 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공익적 메시지 확산과 함께 핸드메이드 창작 활동을 사회적 가치와 연결하는 참여형 협업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1차 협업을 통해 공익 IP 기반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창작과 소비가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는 "온덕이와 또또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창작품을 통해 난민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기부금은 전 세계 분쟁 지역의 강제실향민과 아동들을 위한 긴급구호 및 자립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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