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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급제 전용 앱 '에어' 회원 혜택 확대

SK텔레콤이 자급제 가입 고객 혜택을 개편한다. 에어 요금제 사용 고객에게 한정했던 포인트 사용 권한을 앱 가입 회원 전체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자급제 전용 통신 서비스 앱 '에어' 내 회원 혜택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어 요금제는 지난 10월 자급제 단말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서비스다.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6개로 나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에어 앱을 통해 요금제 조회·가입, 유심·이심 셀프 개통, 포인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에어 요금제 미가입자도 앱 내 미션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형 미션 복권긁기, 승부 예측 적중 포인트, 포인트 미션 등을 통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앱 내부 포인트샵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올리브영 상품권 전환과 더불어 편의점·백화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에어 요금제 가입자들의 혜택 범위도 넓어졌다. 5000포인트 이상을 적립하면 요금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앱 접속 시 바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UX)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서비스 개편 기념 프로모션도 연다. 미가입 고객은 '100원 딜'을 통해 100포인트를 모으면 포인트샵 인기 상품을 매주 1회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가입 고객은 '10배 추가 적립'을 통해 포인트 적립 미션 3가지를 수행하면 적립 포인트 대비 10배를 더 적립할 수 있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이번 개편은 포인트 사용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에어 앱의 사용자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의 구현철 Sales&Marketing 본부장은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요금제 미가입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기존 에어 요금제 고객들에게는 가계 통신비를 더욱 아낄 수 있는 실속을 드리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며 "에어는 100% 온라인 서비스로서, 앞으로도 기존 통신 서비스에서 고객들이 느낀 불편함을 빠르게 포착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6-06-11 10:59:46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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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6G 안테나칩까지 넘본다…AI-RAN 전략 확대

엔비디아가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시대를 겨냥해 기지국 무선 안테나(RU)용 전용 칩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AI-RAN 전략을 중앙처리장치(CU)와 분산처리장치(DU)를 넘어 안테나 영역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기지국 무선장비에 GPU 기반 컴퓨팅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AI-RAN 전략 고도화에 착수했다. 정보통신 전문매체 라이트리딩은 엔비디아가 6G 환경에서 필요한 빔포밍 연산을 담당하는 RU용 ASIC을 GPU 기반 칩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엔비디아의 AI-RAN 전략은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을 활용해 CU와 DU에 적용되는 전용 ASIC을 대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6G 시대에는 매시브 MIMO 기술이 본격 확산되면서 안테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이에 따른 연산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RU에 적용되는 안테나 수는 최대 128개 수준이지만, 6G 환경에서는 1024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빔포밍 처리에 필요한 연산량도 크게 증가해 기존 전용 반도체만으로는 대응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는 이미 RU 시장의 주요 공급업체인 마벨에 올해 2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DU 시장을 넘어 RU 시장까지 AI-RAN 생태계를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GPU 기반 컴퓨팅이 RU 영역에 적용될 경우 전력 소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과제로 꼽힌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네트워크 운영 비용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상용화 과정에서 전력 효율성 확보가 핵심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2026-06-11 10:58: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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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도 스타트업 대상 AX 세미나 진행

KT는 'KT AX 이머전 데이 2026 경기'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 성남시 판교창업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경기 소재 IT·게임·미디어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참가한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브릭스코리아, KT클라우드는 스타트업이 업무 환경에 맞는 AI 전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WS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AI 엔지니어링 3.0: 하네스가 만드는 새로운 빌드 패러다임' 세션에서는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변화하는 개발·운영 방식을 제시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이란 AI 에이전트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델 주변의 실행 환경과 통제 체계를 설계하는 기술이다. 이 밖에 데이터브릭스코리아는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KT는 '클라우드플렉스'를 활용한 고객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클라우드플렉스는 고객 환경에 맞춰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적화해 유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용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고성능·고보안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온디맨드 방식으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온디맨드는 수요자가 원할때 원하는 만큼 제공받는 방식이다. KT클라우드는 공공기관 및 금융·핀테크 기업 서비스 이전 분야 클라우드 전환 우수사례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현지 넥톤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AI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한 AX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여건에 딱 맞는 솔루션을 찾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로 국내외 다양한 AX 트렌드와 사례를 접하게 돼 AX 추진 방향 정립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KT의 AX사업본부장 이진형 상무는 "그간 보유한 다양한 AX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특성과 기업별 AX 추진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협력해 기업의 AI·클라우드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57:12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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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생태계, 한국 GDP에 3.5조원 기여…일자리 8.5만개 창출

유튜브가 한국 내 창작자 생태계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분석한 '유튜브 임팩트 리포트 2025'를 1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튜브 생태계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3조5000억원 이상 기여하고, 8만5000개 이상의 정규직 환산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단순한 콘텐츠 생산자를 넘어 경제와 문화,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한국 크리에이터를 '신뢰받는 전문 창작자(Creators as Trusted Professionals)'로 규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국내 이용자의 75%는 "유튜브가 고품질 시사 정보를 제공한다"고 답했고, 74%는 "유튜브 콘텐츠와 관점의 다양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응답했다. 경제·시사 콘텐츠를 다루는 '슈카월드'와 여성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우리동네 산부인과'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부각됐다. 응답자의 85%는 관심 분야의 정보를 얻거나 지식을 넓히기 위해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의 '최재천의 아마존'과 코딩 교육 콘텐츠 '조코딩'은 지식과 기술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창작 조직이자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조사에 참여한 국내 크리에이터의 79%는 "유튜브를 통해 얻은 영향력을 사회에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누적 구독자 3000만명을 확보한 콘텐츠 제작사 '어썸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콘텐츠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슛포러브'는 콘텐츠가 브랜드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된 사례로 꼽혔다. 유튜브 관계자는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한 창작자를 넘어 사회에 새로운 가치와 변화를 만들어내는 혁신의 주체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비즈니스 기반 위에서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55: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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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방한하는 샘 올트먼…삼성·카카오 찍고 네이버도 찾나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와 카카오를 잇달아 찾는다. 삼성전자에서는 AI 전환(AX)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카카오에서는 AI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와의 회동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오는 14일 입국한 뒤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를 방문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만난다. 양측은 지난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만남에서는 기존 협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AI 서비스 발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지난해 오픈AI와 손잡고 '챗GPT 포 카카오'를 공개하는 등 AI 생태계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업계에서는 카카오톡의 대화 맥락과 챗GPT를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는 방안과 AI 에이전트 서비스 협력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트먼 CEO는 같은 날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열리는 'DX 인사이트 토크 #2'에도 참석한다. 최근 삼성전자가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앤트로픽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DX 부문에 공식 도입한 가운데, AI 기술 발전과 산업 변화,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DX부문 임직원에게 생성형 AI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며 전사적인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생성형 AI를 업무 환경에 접목하는 삼성전자의 AX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네이버 방문 가능성도 관심사다. 업계에서는 올트먼 CEO가 이번 방한 기간 중 네이버 경영진과 만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AI 팩토리와 풀스택 AI 인프라 협력을 공식화하는 등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오픈AI와의 접점이 넓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올트먼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오픈AI와 국내 빅테크·반도체 기업 간 AI 협력 관계가 한층 구체화될지 주목하고 있다.

2026-06-11 10:51: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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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투표용지 줄여놓고 회의록도 없어...부실 관리 논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단순 행정 착오가 아니라 구조적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 송파구와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인쇄 매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안건을 정식 회의조차 열지 않은 채 서면 의결로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관련 회의록도 존재하지 않아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1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25개 자치구 선관위의 투표용지 인쇄 매수 축소 결정 과정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송파구와 광진구 선관위는 선거인 수의 50% 수준만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안건을 정식 회의 없이 서면 의결로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위원회 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아 관련 회의록도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진구 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월 11일까지 인쇄 매수 축소 여부를 의결하라는 지침을 내려 일정에 맞추기 위해 서면 의결을 진행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구에서는 잠실4동 제7투표소 436매, 가락2동 제3투표소 252매, 문정1동 제4투표소 191매, 잠실4동 제5투표소 190매, 잠실7동 제2투표소 179매 등 관내 20개 투표소에서 총 2193매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광진구의 경우 구의3동 제6투표소 278매, 자양3동 제7투표소 126매 등 총 450매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의원은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초래한 인쇄 매수 축소 결정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중앙선관위는 관련 자료를 즉시 제출하고 국민 앞에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6-11 10:41: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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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명곡 리메이크 프로젝트'…'어게인 프로젝트' 시동! 황가람의 '사랑하고 있습니다' 발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이 과거 흥행했던 드라마 OST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음원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빅오션이엔엠은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어게인 프로젝트 PT.1' 황가람의 '사랑하고 있습니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어게인 프로젝트'는 과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OST 명곡들을 새로운 감성으로 리메이크해 선보이는 빅오션이엔엠의 신규 음원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은 지난 2013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굿 닥터'의 OST인 그룹 투빅(2BIC)의 '사랑하고 있습니다'이다. 가창자로 참여한 가수 황가람은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미녀와 순정남' 등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 경력을 바탕으로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보컬 색깔을 담아 곡을 재해석했다. 특히 이번 리메이크 음원에는 원곡을 비롯해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조영수 작곡가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노 선율과 후반부의 애절한 감성이 특징인 정통 발라드 원곡에 황가람의 보컬과 조영수 작곡가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공감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빅오션이엔엠 관계자는 이번 황가람의 '사랑하고 있습니다' 발매를 시작으로, 향후 '어게인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리메이크 음원을 순차적으로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6-11 10:37: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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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AI 에이전트 보안 검증 통과

넥써쓰는 AI 에이전트 스킬셋 '크로쓰 스킬(CROSS Skills)'이 글로벌 웹3 보안 기업 서틱(CertiK)의 AI 스킬 스캐너(AI Skill Scanner) 검증을 전 항목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로쓰 스킬은 AI 에이전트가 크로쓰 생태계 내 지갑, 탈중앙화 거래소(DEX), 익스플로러 등 온체인 서비스와 게임 서비스를 자연어 명령만으로 조회하고 생성·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표준 인터페이스다. 이용자가 직접 화면을 조작하지 않아도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서비스를 대신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틱 AI 스킬 스캐너는 AI 에이전트용 스킬의 잠재적 보안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도구다. 넥써쓰는 이번 검증에서 경고 및 실패 항목 없이 모든 점검을 통과하며 AI 에이전트가 크로쓰 생태계 기능을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검증 과정에서는 지갑 비밀키 및 시크릿 노출 가능성이 있는 문구를 제거하고, 브라우저 로그인 세션 재사용 구조를 없앴다. 또 읽기 전용 스킬의 권한 오인 가능성을 줄이고 세션 정보나 환경설정 파일 등 민감한 로컬 데이터가 배포물에 포함되지 않도록 개선했다. 비밀키를 환경변수 대신 볼트(Vault)와 키관리시스템(KMS·HSM) 기반으로 관리하는 보안 가이드도 적용했다. 넥써쓰는 앞서 서틱과 보안·감사·인프라 협력 및 크로쓰 프로토콜 독립 밸리데이터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일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를 가동하며 ERC-8004 온체인 AI 에이전트 표준과 x402 결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등 AI 에이전트 기반 게임 생태계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제 넥써쓰의 모든 서비스는 AI 에이전트가 직접 읽고, 쓰고, 실행할 수 있다"며 "서틱 AI 스킬 스캐너 검증을 전 항목 통과해 연결의 안전성까지 확인한 만큼, 크로쓰를 AI 에이전트 시대에 가장 신뢰받는 온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27: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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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에 한복 입힌다…전통문화상품 개발 나서

카카오게임즈는 11일 자회사 슈퍼캣과 함께 신작 MMORPG '도깨비의세계' IP를 활용한 전통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기업연계 전통문화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은 '도깨비의세계'의 한국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전통 복식인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 내 코스튬과 실물 의상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는 전통문양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한복 브랜드 '오우르'도 참여한다. 게임 속 의상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게임 IP와 K-컬처를 연결하는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전통문화가 지닌 상징성과 미학을 게임 콘텐츠에 녹여내고, '도깨비의세계'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도깨비의세계'는 레트로 도트 감성의 2.5D MMORPG다. 유니티 엔진 기반의 2.5D 그래픽과 자유도 높은 스킬 덱 빌딩 시스템, 문파 중심 협력 콘텐츠 등을 앞세워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카카오게임즈의 차명수 사업실장은 "전통문화가 가진 고유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게임 콘텐츠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도깨비의세계'의 한국적인 세계관과 전통문화를 접목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24:5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