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코스맥스, 세계 최초 '남성형 탈모 재현 플랫폼' 개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코스맥스가 전분화능 줄기세포 기반 '모발 오가노이드(hair organoid)' 기술을 활용해 남성형 탈모를 실험실 환경에서 재현하고 치료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동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 내용은 피부과학 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피부과학 저널(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에 게재됐다. 오가노이드 기술이 탈모 영역에 적용된 세계 최초 수준의 사례다. 이 플랫폼은 탈모 치료제와 기능성 화장품 소재의 효능을 동물실험 없이 인간 세포 수준에서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다. 신약 개발사는 물론 화장품 기업에도 즉시 제공 가능한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as-a-service)으로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환자나 공여자의 줄기세포를 채취해 3차원으로 배양한 미니 장기다. 이번에 개발된 모발 오가노이드는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100일 이상 장기 배양해 실제 모낭 구조를 포함한 3차원 조직체를 표준화한 것이다. 기존 탈모 연구는 배양된 단일 세포나 동물 모델에 의존해왔다. 두 방식 모두 실제 사람 두피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정확히 재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플랫폼은 모발의 생성·성장·퇴행이라는 주기 전체를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른 접근이다. 신생아 피부부터 노화에 이르기까지 실제 두피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손바닥만 한 실험 접시 위에서 재현된다. 연구팀은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 물질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남성호르몬의 활성형)을 오가노이드에 처리해 탈모 환경을 인위적으로 구현했다. 그 결과 모낭 수 감소, 모발 성장 저하, 피부·모발 건강 관련 바이오마커 감소 등 실제 탈모 환자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오가노이드에서도 그대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탈모가 유도된 오가노이드에 두 종류의 소재를 적용해 플랫폼의 평가 기능을 검증했다. 대표적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과 대두 유래 천연물 소재를 각각 처리한 결과, 두 경우 모두 줄어들었던 모낭 수와 성장 지표가 회복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이 플랫폼이 기존에 효과가 알려진 화합물은 물론, 신규 천연 소재의 효능까지 검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김현문 팀장은 "치료제뿐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소재의 효능을 검증할 수 있는 확장성 높은 평가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30억 달러(약 17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피 케어·기능성 샴푸 등 관련 화장품 시장까지 더하면 잠재 시장은 배 이상으로 커진다. 이 플랫폼의 상업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요인은 규제 환경의 변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등 주요 규제기관은 최근 동물실험 축소·대체 정책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인간 세포 기반 대체 평가 모델이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되어가는 흐름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코스맥스의 소재 개발 역량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플랫폼 기술이 결합되면서 연구개발과 상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21 10:17:2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구글, ‘제미나이 인 크롬’ 국내 출시… 브라우저가 AI 작업 공간으로 진화

구글이 자사 웹 브라우저 구글 크롬에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결합한 '제미나이 인 크롬'을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확대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웹 탐색과 업무 처리 전반을 하나의 화면에서 수행하도록 설계해 브라우저의 역할을 단순 검색 도구에서 'AI 기반 작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글은 최신 모델 '제미나이 3.1'을 기반으로 크롬 사용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이용자는 브라우저 우측 상단의 제미나이 아이콘을 통해 채팅창을 호출하고,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의 내용을 즉시 요약하거나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여러 탭을 오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화면에서 자료 탐색, 비교, 정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문맥 기반 작업 지원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특정 레시피를 채식주의자용으로 재구성하거나, 웹 문서를 바탕으로 시험 예상 문제를 생성하는 등 상황에 맞는 세부 지시를 내릴 수 있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정보까지 이해해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하며, 과거 방문 기록을 기반으로 맥락을 이어가는 기능도 포함됐다. 구글 서비스와의 연동도 강화했다. 지메일, 구글 지도, 구글 캘린더, 유튜브 등과 연결해 웹페이지 이탈 없이 이메일 작성, 위치 확인, 일정 등록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여러 탭에 흩어진 정보를 한 번에 교차 검증하고 표 형태로 정리하는 기능도 추가돼 자료 조사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미지 생성 AI '나노 바나나 2'를 크롬에 내장해 별도 프로그램 없이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 생성 및 변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데스크톱과 iOS 환경에 우선 적용되며, 안드로이드에서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다른 앱 사용 중에도 AI 기능을 호출할 수 있다. 구글은 보안 측면에서도 대응을 강화했다.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을 식별하도록 모델을 사전 훈련했으며, 이메일 발송이나 일정 등록 등 민감한 작업은 사용자 최종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했다. 해킹 방어 훈련을 통해 다층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구글 측 관계자는 "브라우저 안에서 복잡한 작업을 몇 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연내 더 다양한 AI 기능을 추가하고 지원 국가와 언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0:00:4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월드IT쇼 참가…첫 단독 전시

LG유플러스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에서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ICT 전시회다. 통신·네트워크·플랫폼·인공지능(AI) 등 ICT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란 주제로 조성한 전시 부스에서 보이스 AI 기술을 통해 사람과 기술을 보다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미래 AI 서비스를 제시한다. 부스 내부는 AI 에이전트, AI 컨택센터, AI 인프라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실제 사용 환경을 가정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보이스 AI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LG유플러스의 AI 기술과 활용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전시 기술은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진화형 모델인 '익시오 프로(ixi-O pro)'다. 익시오 프로는 사용자의 발화 내용과 맥락을 분석해 필요한 행동을 제안하는 능동형 AI 에이전트다. 음성 인식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부스에서 키오스크 체험과 영상 전시를 통해 개인의 일상과 업무 환경 전반에서 AI가 활용되는 모습을 소개한다. 감성과 경험으로 확장한 미디어아트 전시도 마련됐다. 영국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유니버설 에브리싱과 공동 제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Voice AI Media Art: Bloom'을 월드IT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앞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에서도 공개된 작품이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입력하면, AI가 목소리의 감정과 톤을 분석해 개인화된 식물 형태의 미디어아트로 구현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목소리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 수단을 넘어, 개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시각적 예술로 표현하는 보이스 AI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AI 서비스 확산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이터 보호를 위한 AI 보안 기술도 전시된다. LG유플러스는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연산이 가능한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한 보안 구조를 소개한다. 데이터 원문을 복호화하지 않고도 AI 처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 기술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전반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업 고객을 위한 AI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정형화된 AI 상담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AI 상담 솔루션 '에이전틱 AICC'와 기업 내부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형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소개하며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도입 및 운영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월드IT쇼 첫 참가를 통해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AI 기술 방향과 고민을 산업 전반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보이스 AI를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과 다양한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AI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권 LG유플러스 AX서비스개발그룹장(전무)은 월드IT쇼 개막일에 열리는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음성 AI를 중심으로 한 통신사의 에이전틱 AI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정 전무는 통신사로서 LG유플러스가 추진 중인 AI 기술 방향과 함께, 중장기 AI 사업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6-04-21 09:28:22 조민선 기자
기사사진
황희찬 결국 강등…EPL 한국인 전멸 위기 [스포PICK]

황희찬이 끝내 강등을 막지 못했다.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년 만에 강등을 확정했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간)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일정과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웨스트햄이 승점을 추가하면서 울버햄튼과의 격차가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벌어졌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2018년 승격 이후 이어온 EPL 생활을 마감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내려가게 됐다. 한때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탔던 팀이었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순위가 하락하며 결국 강등까지 이어졌다. 황희찬에게도 아쉬운 시즌이었다. 2021년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합류한 뒤 완전 이적까지 이어지며 팀에서 입지를 다져왔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21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특히 직전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컸다. 공격진에서의 영향력이 줄어든 가운데 팀 성적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강등이 확정되면서 황희찬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계약은 2028년까지 2년 남아 있지만, 일반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고액 연봉 선수들이 챔피언십에서 그대로 잔류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황희찬의 주급은 EPL 기준 중상위권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챔피언십 구단이 그대로 감당하기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정확한 주급 순위가 공개되는 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몇 위'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챔피언십 기준으로는 상위권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날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거론된다. 실제로 강등 팀 핵심 자원들이 상위 리그로 이동하는 사례는 매 시즌 반복되고 있다. 한편 울버햄튼의 강등으로 다음 시즌 EPL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도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EPL 구단에 소속된 한국 선수들이 있지만, 대부분 임대 중이거나 1군 경쟁 상황이 불확실하다. 결국 황희찬의 선택이 향후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강등이라는 결과 속에서,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6-04-21 09:25:38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휴전 하루 늘린 트럼프 "제대로 끝낼것"

이란과의 휴전 시한을 사실상 하루 연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가 협상을 하도록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이 문제를 제대로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시간은 나의 적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지난 47년간 다른 대통령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이란 문제를 마침내 바로잡는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1차 세계대전이 4년 3개월 14일, 제2차 세계대전 6년 1일, 한국전쟁 3년 1개월 2일, 베트남 전쟁 19년 5개월 29일, 이라크 전쟁이 8년 8개월 28일 걸렸다고 열거했다. 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그들은 내가 이란을 6주 안에 끝낸다고 약속했다고 말하는데, 군사적 관점에서는 그보다도 훨씬 빨랐다"며 "하지만 나는 미국이 충분히 좋은 조건이 아닌 협상을 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쟁은 당초 공언했던 4~6주 기간 안에 이미 끝났으며, 이후로는 이란 핵 위협을 근절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오고 있지만 수년간 지속됐던 과거 전쟁에 비하면 긴 기간이 아니라는 취지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이란의 위험성을 말했으면서도,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군과 행정부 성과를 깎아내리는 나약하고 한심한 민주당은 반역자들"이라며 "이 작전은 완벽하게 수행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추진하는 이란과의 합의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체결한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이란 핵합의)보다 월등하다고 자신했다. 그는 "JCPOA는 미국 안보에 관한 최악의 거래 중 하나로, 이란의 핵무장을 보장한 것이나 다름없었다"며 "내가 파기하지 않았다면 중동 전역은 물론 미국 군사기지까지 핵 위협에 노출됐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합의가 성사된다면 이는 이스라엘과 중동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과거 수년간의 굴욕을 대신할 자랑스러운 성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5년 체결된 JCPOA는 이란이 15년간 우라늄 농축 수준을 3.67%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이란에 '20년 농축 동결'을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휴전 시한을 미국 동부시간 22일 저녁(한국 시간 23일 오전)으로 언급하면서 "기한을 더 연장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선언한 '2주 휴전'은 당초 21일 오후(한국 시간 22일 오전)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별다른 설명 없이 하루를 늘려 잡은 것이다. 그는 "JD 밴스 부통령이 20일 파키스탄으로 출발해 21일부터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나쁜 합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합의 체결까지 이란 해상 봉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란은 하루에 5억 달러(약 7360억원)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것은 단기간도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 해군은 궤멸됐고 공군력은 사실상 멈춰섰으며 방공·미사일방어 능력도 없다. 지도부도 대부분 사라졌다"며 "합의(DEAL)까지 이어질 봉쇄가 이란을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21 09:15:21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아침 최저기온 2도 '일교차 주의'…전국 황사에 미세먼지

화요일인 2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 강원남부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충남권내륙,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충북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10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제주 8도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풍을 따라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매우나쁨',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2026-04-21 08:04:15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21일자 한줄뉴스

<정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용광로·서울 비전·오세훈 심판'을 3대 기조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정원오 후보의 상임 선대위원장은 이인영·서영교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고치(6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중동 전쟁 상황에서 원유 확보 등 경제·에너지 안보 성과가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역내 평화와 에너지 공급망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도 적극 당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열흘 간의 방미 성과로 미국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의 실질적인 핫라인 구축을 꼽았다. 또, 미국 측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한 한국 입장 및 쿠팡 사태와 관련된 정부 정책 등에 대해 우려를 잇따라 표했다고 전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고향인 보령을 찾아 장 대표의 방미 일정 두고 "국민의힘식 표현으로 말한다면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다. <산업>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6'에서 고부가 소재 경쟁에 나선다. 로봇·전장·반도체·배터리·의료·재활용 등 성장 산업용 전략 제품을 앞세워 현지 고객사와 접점을 넓히고 스페셜티와 친환경 소재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도 제시할 계획이다. ▲경영혁신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상시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곳중 1곳은 인력 공백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인력수급 원활도'는 100점 만점에 53.1점에 머무를 정도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 가운데 삼성SDI가 벤츠에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프리미엄 완성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향후 전략적 협력 범위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부동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하락 기대감이 커지던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반도체 호황과 사상 최대 무역흑자에도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외환시장의 작동 방식이 달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금금리가 대부분 연 3.0% 이하로 떨어지면서 더 높은 금리 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은행 마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안정성을 갖춘 연 3% 이상의 예금 상품 수요는 여전하다. ▲iM금융그룹이 블록체인 기반 선불결제 서비스 'WONT'의 실증사업(PoC)에 성공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발생한 297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롯데카드 징계 수위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달 수도권 입주 물량이 3000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말까지 추정치를 감안해도 월별 기준 올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자본시장>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수요를 중심으로 호황세가 이어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당분간 상승 곡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현금배당이 38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상장사들의 현금배당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과 월 단위 현금흐름을 결합한 ETF를 선보이며 투자 전략 확장에 나섰다. AI 확산으로 구조적 성장 기대가 커지는 반도체 업종에 인컴 전략을 접목한 상품이다. <유통&라이프> ▲종근당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의 글로벌 임상 1/2a상 시험을 위한 미국 내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계열 내 최고 수준의 ADC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인벤티지랩은 자사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플랫폼 'IVL-DrugFluidic'을 적용해 개발 중인 IVL3003(치매치료제)과 IVL3004(약물·알코올중독 치료제)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해 제형 기술이 다양한 중추신경계(CNS) 질환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쓰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엔티파마는 퇴행성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제조공법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해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매) 신약 '제다큐어'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쿠팡이 장애인 직접 고용을 확대해 장애인 고용률 3.64%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의무고용률 3.1%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용을 늘렸다. 특히 직접 고용 원칙, 직무 다변화, 재택·원격 근무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라 디자인의 패러다임이 자연어 명령만으로 높은 수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는 이른바 '바이브 디자인(Vibe Design)' 시대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구글은 20일 '2025 광고 안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83억 건 이상의 광고에 대해 차단 또는 삭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026-04-21 06:00:3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KBS, '2026 시청자 주간' 시청자포럼 개최…"AI 시대 공영 미디어, 신뢰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AI 대전환기를 맞아 공영 미디어의 존재 이유와 미래 생존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KBS는 '2026 시청자 주간'을 기념해 지난 17일, 'AI 시대, 공영 미디어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시청자포럼을 개최하고 공공성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콘텐츠 생산과 유통을 넘어 시청자와의 관계까지 재설계하는 환경 속에서 공영 미디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신뢰'라는 본질적 자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AI가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변화된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공영 미디어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김정환 KBS PD(경영학 박사)는 현재의 미디어 환경을 '정보 과잉과 신뢰 부족'으로 진단하고, 공영 미디어가 시청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특정 가치를 일관되게 실천하는 '행동하는 브랜드'로 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KBS의 기존 '4+1 전략(공익 알고리즘·멀티플랫폼화·글로벌 스튜디오화·경영 효율화 및 재원 다변화·조직문화 혁신)'이 단순한 사업 계획을 넘어, 신뢰를 축적하기 위한 구조적 인프라로 작동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즉, AI 기반의 신뢰 인프라로서 공영 미디어가 기능하기 위해서는 전략 자체가 일관된 공익적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는 논지다. 발제 이후에는 우형진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김종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구태언 변호사, 유수정 KBS 미디어연구소 박사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AI 시대의 미디어 윤리와 공론장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BS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AI 시대를 둘러싼 논의가 기술을 넘어 신뢰와 관계의 설계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KBS 미디어연구소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논의를 바탕으로 AI 시대 공영 미디어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연구와 사회적 공론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26-04-20 16:49:3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넷플릭스, 시각장애 학생 대상 멘토링…화면해설 직업 가능성 제시

넷플릭스가 시각장애 학생 대상 멘토링 행사를 열고 화면해설을 통한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넷플릭스는 20일 국립서울맹학교 종로 캠퍼스에서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토크 콘서트 '내 목소리가 길이 될 수 있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미화 국회의원과 허우령, 김재원 아나운서가 참여해 직업 경험과 진로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화면해설 나레이터라는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중·고등학생과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화면해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당사자가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각자의 길을 개척해온 경험이 공유됐다. 서미화 의원은 "청소년기부터 권리를 주장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고, 허우령 아나운서는 "정해진 기준에 맞추기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을 개척하는 용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화면해설 녹음 과정이 공개됐다. 허우령 아나운서와 김재원 아나운서는 다큐멘터리 우리의 바다를 사례로 화면해설이 콘텐츠에 더해지는 과정을 설명하며 직업 이해를 도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화면해설 나레이터 준비 과정과 발성 훈련, 진로 확장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직업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모든 이용자가 동등한 콘텐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 기술과 환경 조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0 16:44:0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65.5%로 취임 후 최고치… "경제·에너지 안보 성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중동 전쟁 상황에서 원유 확보 등 경제·에너지 안보 성과가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 평가는 65.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3.6%p(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지도가 60%대 중반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7월2주차 조사 결과인 64.6%였다. '잘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30.0%로 직전 조사에 비해 2.8%p 내렸다. '잘 모름' 응답은 4.5%로 집계됐다. 중동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및 에너지 수급 부족 상황에서 원유를 대량 확보하고, 코스피 6200선 회복 등이 주요 이유라는 게 리얼미터의 설명이다. 또한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 인권 발언, 현직 대통령 최초 세월호 12주기 참석 등으로 중도층과 청년층의 지지를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인천·경기(69.9%)가 직전 조사 대비 5.2%p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그 외 모든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대구·경북의 경우 2.4%p 올랐지만 지지율은 48.5%로 50% 이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보수 성향이 강한 20대(50.1%)에서 8.3%p 급상승했다. 70대 이상에서도 3.9% 오른 60.0%를 기록했다. 이념별로는 중도층(69.1%)과 진보층(90.9%)에서 각각 7.4%p, 3.8%p 올랐으나, 보수층(35.0%)에선 3.4%p 내렸다. 이런 가운데 여야 간 지지율 격차가 11주 연속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5%, 국민의힘이 31.4%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내렸고, 국민의힘은 1.4%p 올랐다. 양당 격차는 지난주 20.6%p에서 19.1%p로 줄어들며 11주 연속 오차범위 밖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2%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다.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20 15:50:47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