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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R&BD 위원회 신설..연구 조직 콘트롤타워 만든다

팜젠사이언스가 경영 효율화와 연구개발 역량 결집을 위해 연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연구 조직 일원화와 콘트롤타워 신설이다. 팜젠사이언스는 20일 연구개발 전담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인 R&BD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신약연구본부, 제제연구본부, 개발본부, 제약연구실 등 흩어져 있던 조직들을 R&BD 위원회 산하로 묶었다. R&BD위원회 신설과 산하조직 정비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조치라고 팜젠사이언스는 설명했다. R&BD위원회는 전신수 팜젠그룹 전략위원회 위원장과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이 공동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팜젠그룹에 합류한 전 위원장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출신으로, 국내 대표적 기술 사업화 전문가로 통한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및 기술지주회사 대표 등을 역임하던 시기 기술지주회사 1호 자회사인 면역세포치료제 기업 바이젠셀 상장을 지휘했다. 박희덕 공동 위원장은 풍부한 제약사 경영 경력을 바탕으로 R&BD 활동에 필요한 인적, 재정적 자원을 공급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혜연 전 팜젠사이언스 대표는 R&BD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기초 연구부터 임상 데이터 분석 등 연구개발 실무를 챙긴다. 연구개발 조직 개편으로 팜젠사이언스는 연구개발에 관한 공격적인 자원 배분과 더불어 신약 연구개발의 양적, 질적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콘트롤타워를 통해 연구센터와 생산 사이트, 본사 등으로 흩어져 있던 관련 조직들의 유기적 소통과 시너지가 창출될 전망이다. 팜젠사이언스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 전사적인 역량을 쏟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보건복지부가 신약 개발 역량과 의지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약가 우대를 받기 위한 근간이기도 하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R&BD 위원회 출범으로 연구개발과 신약 기술 수출에 효과적 대응 체제를 갖췄다"며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 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 성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20 12:35: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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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첫 유닛 '차동협' 본격 시동… 차준호·김동윤·이협 뭉친다

그룹 드리핀(DRIPPIN)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닛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차준호, 김동윤, 이협으로 구성된 유닛 '차동협'의 오피셜 로고 모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공개된 로고 모션은 핑크 톤의 화사한 배경 속에 별, 하트, 꽃 등 감각적인 그래픽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유닛 명 '차동협'의 한글 자음인 'ㅊㄷㅎ'을 키치한 타이포그래피로 풀어낸 연출은 기존 드리핀이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드리핀이 2020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보컬과 퍼포먼스 등 각자의 영역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해 온 차준호, 김동윤, 이협 세 멤버가 결합해 어떤 색다른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그간 다양한 콘셉트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 온 드리핀은 이번 유닛 '차동협'을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계획이다. 한글 자음을 활용한 독특한 유닛 명만큼이나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첫 유닛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드리핀의 '차동협'에 관한 구체적인 앨범 정보와 프로모션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6-04-20 12:33: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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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 ‘미러급’ 위조 명품 1649점 적발…72억원 규모 역대 최대

동대문 관광상권을 기반으로 기업형으로 운영되던 위조 명품 판매 조직이 적발됐다. 압수 물량은 정품 기준 약 72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동대문에서 건물 한 층을 독점 운영하며 대규모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온 일당 2명을 적발해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현장에서 압수된 위조상품은 총 1649점으로, 정품 추정가 약 72억원에 달해 서울시 위조상품 수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압수된 물품은 위조된 명품 브랜드 상표가 부착된 가방 868점, 지갑 653점, 시계 128점 등으로 이른바 '미러급'으로 불리는 최상위 등급의 위조품들로 확인됐다. 검거된 일당 2명은 10년간 대형 쇼핑몰 건물 한 층 대부분을 점유해 철저한 보안 속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기업형 매장을 운영해왔다. 이들은 관광 가이드와 연계한 단체 구매로 대량 매출을 올렸다. 매장 내부에는 외국 명품 잡지들을 비치해 두고 이를 단순한 전시용이 아닌, 지나가는 고객의 구매 의사를 확인하거나 서로를 식별하는 은밀한 암호·신호로 활용했다. 특히 수사당국의 감시를 피하고자 매장 안팎에 10여 대의 CCTV를 설치하고, 별도의 비밀 창고를 곳곳에 산발적으로 운영하는 등 단속됐을 때 전체 물량이 노출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지능적인 범행 수법을 사용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 민사국은 감시망을 구축해 온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6개월간 추적과 잠복을 이어왔으며, 수차례의 압수수색영장 집행은 물론 디지털 포렌식 전문 인력 투입했다. 아울러 시는 유명 브랜드 상표권자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공조수사를 전개하는 한편, 확보된 휴대전화의 디지털 기록으로 매장 내 창고뿐만 아니라 위조품이 숨겨진 주거지까지 파악해, 분산 은닉된 위조상품과 증거들을 확보했다. 위조 상품을 유통·판매·보관하는 행위는 타인의 재산과 신용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범죄행위로, 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고도화·은밀화하고 있는 위조상품 판매 범죄의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 신고‧제보로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경우 서울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변경옥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위조상품 범죄는 건전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힐 뿐만 아니라 공권력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실추시키는 엄중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위조상품 유통 행위에 대해 더욱 강력히 수사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0 12:04: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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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태리, 한-나이지리아 최초 합작 영화 '서울스위치' 출연… 연기돌 행보 시작

다국적 걸그룹 iii(아이아이아이)의 멤버 태리가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역사적인 첫 합작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20일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태리가 영화 '서울스위치'(가제)에 캐스팅되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화 '서울스위치'는 서울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음악 장르인 아프로비츠(Afrobeats)와 케이팝(K-POP)을 결합한 독특한 서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열혈사제2', '재벌X형사' 등을 제작한 국내 제작사 빅오션이엔엠과 나이지리아의 대표 제작사 넴시아 스튜디오(Nemsia Studios)가 공동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의 최초 합작 영화라는 점에서 문화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태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하며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8월 5인조 다국적 걸그룹 iii의 멤버로 데뷔한 태리는 그동안 일본 도쿄 쇼케이스와 '드림콘서트 아부다비 2025' 등 굵직한 글로벌 무대를 통해 쌓아온 역량을 이번 영화에 녹여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에는 태리 외에도 모모랜드 출신 낸시를 비롯해 나이지리아의 인기 배우 우토 로스만(Uto Rosman), 시드니 시탈(Sydney seethal)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라인업을 완성했다. 두 나라의 문화가 교차하는 신선한 시각과 화려한 음악적 연출이 국내외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 관계자는 "K-콘텐츠와 아프리카 문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 속에 태리의 신선한 이미지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서울스위치'는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해 조만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2026-04-20 11:23: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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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LG유플러스, ‘사람 중심 AI’로 AX·ESG 동시 추진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전환(AX)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기술과 사람, 환경의 조화를 지향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통신의 본질인 연결을 넘어 사람 중심의 AI 기술로 고객의 일상을 혁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ESG 사업 중심에는 AX 기술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진화 중심에는 홍범식 대표이사가 강조하는 '사람 중심 AI'가 자리 잡고 있다. 홍 대표는 "기술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며 "우리 회사는 '사람 중심 AI'를 통해, 더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안심하고 신뢰하는 AI(Assured)', '나에게 딱 맞는 AI(Adaptive)', '일상을 함께하는 AI(Accompanied)', '인류를 위하는 AI(Altruistic)'라는 4대 AI 지향점을 수립했다. 특히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시큐리티 퍼스트(Security First)' 프레임을 구축해 신뢰성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체 통신 특화 AI 모델인 '익시젠(ixi-GEN)'은 저작권과 개인정보 이슈가 해결된 데이터로 학습되었으며, 환각 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검색 기반 답변 생성 기술(RAG)을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인간존중, 공정성, 안전성, 책임성, 투명성을 골자로 하는 LG AI 윤리 원칙을 준수하며 AI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 중이다. AI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청각장애인 임직원이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의 실시간 자막 변환 기능을 활용해 생애 처음으로 어머니와 직접 통화한 사례는 기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의료 상담 특화 AICC를 통해 스마트 병원 구현을 돕고, 'SHIFT'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그린 웨이(Green Way)'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권고안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재설정하여 2025년 5월 Near-term(단기 기간) 목표 승인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2년 대비 2033년까지 직접 및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54.6% 저감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배출량(Scope 3) 또한 2023년 대비 32.5% 감축할 계획이다. 실제 성과 측면에서도 2024년 기준 1044㎾ 규모의 대전 연구개발(R&D) 센터 자가 태양광 설비를 준공하여 연간 약 630t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총 전력사용량의 약 7.5%에 해당하는 244GWh 규모의 녹색 프리미엄을 조달했다. 친환경 인터넷 데이터센터(IDC)인 평촌 2센터 역시 외기 냉방 시스템과 고효율 냉방기를 도입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회적 포용성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통 솔루션 '데이지(Day-Easy)' 실증 사업을 완료했으며, 전국 맹학교에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U+ 희망도서관'을 건립해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2030년 여성 구성원 비율 25% 달성을 목표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과 워킹맘 경력 개발 워크숍을 운영 중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유'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사회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ESG 전문가인 엄윤미 사외이사를 ESG 위원장으로 선임해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022년 국내 통신 3사 최초로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고, 24시간 365일 대응 가능한 통합관제센터를 가동하며 보안 기본기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탄탄한 보안과 혁신적인 AX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방침이다. 홍범식 대표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고,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AI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1:19: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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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에이전틱 AI 전환 가속…국내 기업 협업 성과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에이전틱 AI' 전략을 앞세워 카카오뱅크, CJ ENM, 메가존소프트 등 국내 기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을 본격화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22일 개막하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을 앞두고 국내 주요 고객 및 파트너의 생성형 AI 도입 성과를 발표했다. 단순 대화형 AI를 넘어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중심으로 기술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루스 선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의 핵심 거점"이라며 "국내 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전사 생산성 혁신에 나섰다. 약 1800명의 임직원이 문서 분석 자동화, 시장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업무에 맞춘 AI 도구를 활용하며 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금융 규제 환경을 고려해 데이터 접근 권한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구조를 적용해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와의 연계를 통해 업무 환경 전반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한다. CJ ENM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콘텐츠 제작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한다. 영상 생성 모델 '비오(Veo)'와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Imagen)'을 활용해 촬영 구도와 움직임 구현 등 제작 기술을 고도화한다. AI 단편 영화 '엠호텔'과 애니메이션 '캣 비기' 등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전 영역으로 인공지능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보안 분야 중심으로 기업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시험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 인프라 도입을 넘어 업무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까지 이어지는 전환점"이라며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1:11: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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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앞세워 83억 건 부적절 광고 차단

구글은 20일 '2025 광고 안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83억 건 이상의 광고에 대해 차단 또는 삭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광고주 계정 2490만 개를 정지하고, 정책을 위반한 게시자 사이트 24만5000여 개에 대한 제재도 병행했다. 이번 성과의 핵심에는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가 있다. 구글은 광고 안전 시스템 전반에 제미나이를 적용해 정책 위반 광고의 99% 이상을 이용자 노출 이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탐지 정확도를 끌어올리면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차단 체계를 강화한 것이다. 국내에서도 광고 정화 조치는 대규모로 이뤄졌다. 지난해 한국에서만 1억7550만 건의 부적절 광고가 삭제됐고, 광고 정책을 위반한 광고주 계정 32만6000개가 정지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저작권 침해, 광고 네트워크 악용, 데이팅 및 교제 서비스, 허위 진술, 성적 콘텐츠 등으로 집계됐다. 구글은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광고 악용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한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광고 생태계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용자 보호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구글 관계자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광고 안전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제미나이를 비롯한 첨단 기술과 파트너 협력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퍼블리셔 모두에게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1:08: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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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NCT WISH 컴백 맞춰 온·오프라인 팬 이벤트 전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20일 오후 6시 NCT WISH의 정규 1집 'Ode to Love' 발매와 동시에 아티스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독점 콘텐츠와 이벤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멜론 앱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이미지와 셀카, 손글씨 콘텐츠를 선보이며, 21일부터는 강남역 GM LIVE 옥외광고를 통해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도 송출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오프라인 팬밋업 이벤트 'STAGE 99'다. 멜론 활동 지표인 '친밀도' 99도를 달성한 팬 400명을 추첨해 내달 6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대한다. 응모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팬과의 실시간 소통도 강화한다. '멜론 뮤직웨이브'에서는 컴백 직후인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채팅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단체 미션 이벤트도 이어진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연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멜론은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채널 '팬맺기' 이용자에게 이용권을 제공하고, 응원 메시지 인증 시 스탬프 랠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멜론 관계자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맞아 팬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혜택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0 11:07: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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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출범…장애인 참여 기반 서비스 개선 확대

카카오가 장애인 이용자 참여 기반 '접근성 서포터즈' 3기를 출범하며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20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향후 1년간 카카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며 접근성 관련 이슈를 실시간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3기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유형의 장애 당사자 50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시청각 장애 이용자가 처음 참여하면서 보다 세밀한 개선 의견 수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기 서포터즈는 약 160건의 개선 사항을 제보했으며, 이 중 90여 건이 실제 서비스에 반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지서연 씨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3년 차를 맞은 서포터즈는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기존 개별 활동 중심에서 벗어나 장애 유형별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참여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톡클라우드, 이모티콘 플러스, 멜론 1년 이용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그룹 차원의 접근성 개선을 지원한다. 카카오 권대열 ESG 담당은 "서포터즈의 목소리는 접근성 개선의 핵심 기반"이라며 "참여자 간 활발한 소통이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1:07:1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