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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 국어책임관 직무 연수 교육 진행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은 부산시 문화 예술과와 공동으로 국어책임관 및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어책임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언어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주형 특별연구원은 '국어책임관, 제도에서 실천으로'를 주제로 국어책임관 제도의 취지와 역할,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민진 특별연구원은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부산시 문화 예술과 주관으로 국어책임관 직무 연수가 이어졌다. 연수에서는 공공언어 개선을 통해 연간 평균 약 1165억원의 시간 비용과 약 3375억원의 공익적 가치를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 자료가 제시됐다. 공공문서와 행정 안내의 명확성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 증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어책임관 제도에 대한 인식 확대와 현장 운영 활성화를 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이 확산되고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선 원장은 "해마다 꾸준히 이어져 오는 이번 교육은 국어책임관 제도가 현장에 더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언어 정책과 서비스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20 08:5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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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행정대학원, 곽효환 前 한국문학번역원장 특강 실시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지난 18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교육의 하나로 곽효환 전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원의 공간 북방, 북방 시편과 나의 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통일·외교·안보 중심의 정책 담론을 인문학적 공간 인식으로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분단 이후 한반도를 어떻게 인식하고 설계할 것인가를 성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원우 90여 명이 참석했다. 곽효환 전 원장은 북방을 단순한 지리적 영역이 아니라 한반도 역사와 민족 기억이 축적된 정체성의 공간으로 설명했다. "북방이 고대에는 시원의 공간이었으나 근대 이후 식민지 경험과 분단을 거치며 상실과 단절의 장소로 전환됐다"며 "이런 공간 인식이 오늘날 통일 담론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최초의 서사 시집 '국경의 밤'을 발표한 함경북도 출생 김동환을 비롯해 평안북도 출생의 백석과 이용악, 북간도 안인마을 출생의 윤동주 등 한국문학 속 북방 시인들의 작품을 사례로 제시했다. 곽 전 원장은 북방 시편이 분단 이전 한반도의 공간 기억과 경계 인식을 어떻게 문학적으로 보존해 왔는지 설명하며 "이런 문학적 자산이 분단을 넘어선 한반도 공간 인식과 문화적 통합을 사유하는 데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대 행정대학원과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통일·외교·안보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문학적 접근을 병행하는 최고위 정책 교육 과정이다. 제15기 과정은 2026년 1월까지 운영된다.

2025-12-20 08:5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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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방산 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 지역 방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이날 대학본부에서 '방산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을 열고, 지역 방위산업 중소·중견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국립창원대 통합대학인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을 비롯해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경남·경북 광역형 방산협의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경남의 주력 산업인 방위산업 분야는 그간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인력 수급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방산 생산·제조 분야에서 전문 학사급 인력 수요가 높지만, 기능 중심의 집중 교육 부족으로 인력 미스매칭이 발생해 왔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협약 기관들은 방위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산 분야 산학 협력 정보 공유 및 공동 분석,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공동 개발, 현장 실습·인턴십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산 인재 양성의 방향과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앞으로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연구 기관, 산업체,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방위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해 경남 방산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20 08:5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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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땅끝마을은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소로, 한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12월 31일부터 새해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되는 1월 1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12월 31일에는 노브레인, 은주(전 써니힐),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밤 12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청사의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6년 1월 1일에는 대북 및 퓨전 타악 공연, 띠배 띄우기 퍼포먼스,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붉은 말의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31일에는'땅끝마을 한바퀴'스탬프랠리 참여객을 대상으로 해남쌀과 땅끝 굿즈 등 한정판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땅끝 청년들이 운영하는 땅끝 구이터와 새해 땅끝 자유이용권(5,000원 상당)을 통해 방문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타로 운세 체험, 명태 액막이 키링 만들기, LED 플라워 만들기, 해양자연사박물관 야간 무료 개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남의 해넘이·해맞이 명소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12월 31일 오후에는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가 어우러진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 새해의 시작인 1월 1일 새벽에는 북일면 두륜산 오소재 공원에서 해맞이 기원제와 공연, 떡국 인정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2025년 마지막 일몰 시각은 12월 31일 오후 5시 33분, 2026년 새해 일출 시각은 1월 1일 오전 7시 40분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12-20 08:51: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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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종료…조례·예산안 심의 완료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9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조례·규칙안 16건, 동의안 4건, 의견 청취 및 제시 1건, 계획 보고 3건, 건의안 2건,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3건, 2026년 본예산안 5건 등 총 34건을 심의·의결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의왕시 드론사업 육성 및 지원조례안' 등 의원발의 9건과 '의왕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집행부 안건 7건을 원안 의결했다. 첨예한 논란이 있던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확정되어 내년부터 월 5만 원 추가 지급 근거가 마련됐다. 반면, '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안'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조례 수정안'은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억 원 삭감한 7,922억 5,700만 원으로 의결했으며, 2026년 본예산안은 8,137억 원을 삭감한 6,443억 2,0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삭감액 일부는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태흥 의원 발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왕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촉구 건의안'과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또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에서는 한채훈 의원이 뉴욕·뉴저지 방문을 통해 정책 추진 배경과 현장 반응을 심층적으로 파악했음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흥 의원은 청사 내 불법 시위 관련 유감을 표명하며 합법적 권리 행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원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26년에도 시민과 함께 희망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12-20 08:49: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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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커뮤니티 '경기 유니티' 개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남양주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경기 유니티' 개소식을 열고 지역 공동체 복원과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구축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GH 김용진 사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경기유니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총 30개 호실, 전용면적 956㎡ 규모로 조성됐다. 1층 16개 호실은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키즈그라운드', 2층 14개 호실은 중장년·고령층을 위한 '웰니스센터'로 운영되며 건강, 여가,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GH는 이번 사업을 공간복지 혁신의 실증 모델로 소개하며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구현 ▲다차원적 생활 솔루션 제공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융합 ▲협력형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경기유니티는 경기도와 GH가 재정과 공간을 지원하고, 남양주시는 지역 복지 자원을 공유하며, 민간 전문기관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전국 최초 사례다. 김용진 GH 사장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공동체 문화 복원을 위해 경기유니티를 확대하고 구도심과 신도시까지 공간복지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0 08:4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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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후위기 잡는 착한 농산물”...저탄소 농업 확산

해남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의 저탄소 농가는 지난 2021년 120농가, 347ha에서 시작해 2025년에는 406농가, 1,089ha로 늘어났다. 농가수로는 3배 이상, 면적 규모로는 213%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품목 또한 해남의 주요 농산물인 쌀, 배추, 고추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 무화과, 딸기 등 23개 품목으로 저탄소 인증을 확대하며, 저탄소 농업의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2025년까지 한우, 돼지, 젖소 등 3축종 34,067두의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농업뿐만 아니라 축산업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농업기술을 적용한 농산물에 부여된다. 군은 기후변화대응과 ESG 경영을 농정의 주요 방침으로 확정하고, 탄소중립 농업을 빠르게 확립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해남군의 저탄소 농업 확산은 수년전부터 발빠르게 대응해온 결과로, 인증 면적 확대뿐만 아니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탄소중립 농업 체계 전환을 이루어 가고 있다. 더불어 저탄소 농업 확산에 대한 군민 공감대와 농업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농가 교육, 온실가스 감축 매뉴얼 보급,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저탄소 농산물의 인지도와 소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농업인들과 합심해 탄소중립 농업 전환을 서둘러온 결과 해남은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유통 연계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0 08:48: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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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숲 생태터널 공사 대응…광역전세버스 증차·교차로 개선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 안전공사로 인해 서울 주요 지역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 전세버스를 추가 운행하고, 교차로 개선 공사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 광역 전세버스 증차는 목동과 청계동 지역 각 2개 노선에 2대씩 투입돼 총 8회 운행된다. 탑승은 목동 창의고(임시) 정류소와 청계동 예솔초 정류소에서 가능하며, 출발 시간은 목동 방면 오전 6시 50분·7시 10분, 청계동 방면 오전 7시·7시 20분이다. 특히 목동 방면 노선은 기존 우회경로 대신 동탄대로를 통해 기흥IC로 바로 진입해 통행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왕산들교차로 목동 방면 좌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 50m, 2차로 60m에서 1차로 110m, 2차로 220m로 연장 공사해 19일부터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신호대기로 15대만 수용 가능했던 차량이 47대까지 늘어나, 목동·신동 방면 좌회전 교통량 과다로 인한 상습 정체 구간의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9일 LH, 시공사와 함께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차량 부분 통행 가능 여부를 논의하고, 긴급 안전조치공사 준공 전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또한, 시 홈페이지 내 '동탄숲 생태터널 안전대책' 게시판을 통해 공사 진행 상황과 교통 우회 정보 등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생태터널 전면 통제로 출근길 불편을 겪는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광역 전세버스 증차와 교통시설 개선으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0 08:47:5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