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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3년 연속 흑자… 행안부 ‘최우수’ 등급

부산관광공사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며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2025년 기준 15억원 이상의 흑자를 달성한 공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흑자 구조의 토대로 조직 체질 개선을 꼽는다. 파편화된 재무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사업장별로 편중됐던 인력 구조를 재조정하는 리포지셔닝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다. 비용 절감 노력과 병행한 이 같은 구조조정은 조직 전반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주요 사업장의 수익 모델 고도화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2020년 민간 운영 당시 적자를 이유로 이관받은 시티투어 사업은 호러 시티투어, 이머시브 시티투어, 춘식이 시티투어 등 독창적 콘텐츠를 도입해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 태종대유원지는 친환경 다누비열차와 함께 다누비 좀비열차, 차 없는 자동차 극장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끌어내고 있으며 용두산공원은 유휴 공간을 활용한 용두산 빌리지 운영으로 1만 3000여 명을 유치하며 원도심 관광 거점으로 활력을 되찾았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2025년에만 남부권관광개발사업 등 23억원 규모의 공모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부산을 거점으로 한 초광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흑자 수익 일부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에 활용하는 한편, 민·관·복지 기관이 협업한 포용적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실 사장은 "3년 연속 흑자 달성은 전 직원의 헌신과 부산 시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흔들림 없는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부산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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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안전사이렌’ 개설 1년… 처리율 98.7%

부산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카카오톡 기반 안전신고 채널 '부산도시철도 안전사이렌'이 개설 1년 만에 98.7%의 처리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일 개설된 안전사이렌은 카카오톡에서 채널명을 검색해 오픈채팅에 참여하면 누구나 부산도시철도 내 위험 요소나 안전 개선이 필요한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안전책임관이 즉시 위험 여부를 검토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현장 조치를 시행한다.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접수된 신고는 총 155건이며, 이 가운데 153건이 완료 처리돼 처리율 98.7%를 기록했다. 나머지 2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유형별로는 열차 운행 관련 신고가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강장 내 시설물 45건, 대합실 내 시설물 35건, 역사 외부 시설물 19건, 기타 7건 순이었다. 천장판 탈락, 콘센트함 파손 등 즉각적인 사고 위험이 있는 사안은 접수 즉시 조치했다. 부산대역 승강장에는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고무발판이 새로 설치됐으며 여름철 냉방기 응결수에 따른 열차 내 이용 불편도 개선했다. 반복 신고 건은 유형별로 집중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포상제도도 운영한다. 올해 최우수 신고자 1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우수신고자 1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진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제보가 도시철도 안전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위험을 신속히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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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공공디자인 혁신 중장기 전략 수립

부산시설공단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추진에 맞춰 공공디자인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공단이 수립한 'BISCO 디자인 비전 2028+'는 '시민이 체감하는 디자인, 도시의 미래를 여는 BISCO'를 슬로건으로, 시설 미관 개선을 넘어 안전·편의·브랜드 가치를 통합한 디자인 경영을 본격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창의·효율 중심 디자인 경영 내재화 ▲디자인 주도 혁신 기반 구축 ▲첨단 기술 융합 안전시설 구현 ▲지속 가능 발전 기반 시민행복 실현 등 4대 전략 아래 8대 전략 과제와 17개 실행 과제를 담았다. 디자인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해 공단은 시설 안내 픽토그램·색채·서체 등을 표준화한 'BISCO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디자인 전공 시민들로 구성된 'BISCO 시민디자인단'도 신설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공시설 개선에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한다. 첨단 기술과의 융합도 추진된다. AI 기반 디자인 소프트웨어 도입과 디자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분산된 디자인 자산을 통합 관리한다. 고압 전기 설비나 산불 위험 지역 등 안전과 직결된 시설에는 안전 색채와 안내 디자인을 강화하고, 공영주차장 등에는 컬러 유도선과 다국어 안내가 포함된 웨이파인딩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장 중심의 디자인 개선도 병행된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공원 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남포지하도상가 쇼핑센터 출입구 노후 간판 개선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복합문화공간·체육시설·공원에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확대 적용해 고령자·장애인·외국인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공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 직원 대상 디자인 아카데미 교육과 디자인 어워드 개최를 통해 조직 내 디자인 혁신 문화도 확산시킨다. 이성림 이사장은 "디자인은 선택이 아닌 도시 경쟁력의 핵심 전략"이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체감형 공공디자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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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대학 지정

동의과학대학교가 법무부에서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대학으로 지정돼 지난달 26일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는 한국어와 전공 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고, 졸업 후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지역 제조업을 중심으로 심화되는 인력난에 대응하고 전문대학 기반의 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전문대학 16개교에 현판과 지정증이 수여됐다. 동의과학대는 기계공학과가 선정돼 제도 운영에 본격 나선다. 지정 학과는 기계·자동차·전기·CAD/CAM·신재생 에너지 등 제조업 계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도권과 지방 대학이 고르게 포함됐다. 제도 참여 유학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보유자는 유학(D-2) 비자 발급 시 재정 능력 요건이 면제되고, 재학 중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주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후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수 또는 TOPIK 5급 이상의 한국어 역량을 갖추고 전공 관련 기업과 연 2600만원 이상의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E-7-M(K-CORE)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이후 5년 이상 취업을 유지하거나 인구 감소 지역의 동일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할 경우 거주(F-2) 자격 신청도 할 수 있다. 법무부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최대 800명의 숙련 외국인력을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제도 운영에 맞춰 교육 과정과 현장 실습, 취업 연계 체계를 정비하고 유학생 학업·생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상담·정착 지원 체계도 고도화한다. 김영도 총장은 "기계공학과의 이번 선정은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된 교육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학생이 전공 기술과 한국어 역량을 갖춰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연계를 촘촘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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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 개최

오는 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가 열린다. 루나스테이크스는 최고의 국산 3세 암말을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이 경주를 시작으로 5월 코리안오크스(G2), 6월 경기도지사배(G3)로 이어지는 일정이 펼쳐진다. 경주명 '루나'는 2000년대 중후반 활동하며 자기 몸값의 78배에 달하는 상금을 벌어들인 국산 암말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번 경주에는 서울 6두, 부산 10두 등 총 16두가 출전한다. 주요 출전마 중 가장 주목받는 마필은 치프스타다.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 우승마로 5전 4승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이 첫 1600m 경주지만 부마 섀클포드와 모마 한라축제의 평균 우승 거리가 각각 1650m·1660m로 장거리 적성이 기대된다. 다만 부경 경마장 직선주로의 오르막 적응 여부가 변수다. 부경 대표 출전마 클리어리위너는 4전 3승의 전적을 보유한 기대주다. 부마 한센의 스피드와 승부 근성을 이어받은 것으로 평가받으며 이번 암말 간 경쟁 구도에서 전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상위권 진입이 기대된다. 트윈레인보우는 7전 3승으로 꾸준한 상금 적립 능력을 갖췄다. 중후미권에서 체력을 안배하다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하는 스타일로, 지난 1월 경주에서 코 차이 역전승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라온피날레는 선행·선입·추입 등 다양한 작전을 소화하는 전천후 마필로 평가받는다. 라온포레스트, 라온더퍼스트 등 최정상급 암말을 배출한 박종곤 조교사의 관리를 받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2026-04-03 09:3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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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공공 IP 사업화 지원 사업 선정… 전국 유일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혁신본부가 지식재산처의 '2026년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에 전국 단독으로 선정됐다. 전국 1개 기관만을 선발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앞으로 6년간 총 9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핵심은 IP 전문 인력 채용과 체계적인 기술 사업화 활동을 통한 우수 특허 확보 및 기술 이전·사업화 촉진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발명 인터뷰를 대폭 확대하고 연구실 단계의 아이디어부터 유망 기술을 조기에 발굴·권리화해 중대형 기술 이전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사업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교수 창업과 학생 창업까지 아우르는 지식 재산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특허 관리 시스템 도입, WOLF CAMPUS 구축, 투자조합 결성 등 기술 사업화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갖춰 왔다"며 "IP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기술 이전과 창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자립형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설 창업혁신본부장은 "IP 발굴-권리화-기술 이전-창업으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창원·경남 지역의 산업 혁신을 대학이 주도하는 지역 IP 혁신 거점으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4-03 09:3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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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개인기초연구사업 90건 선정… 454억 수주

경상국립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과학 기술 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90건, 총 454억 2755만여 원 규모의 과제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63건·319억 894만여 원과 비교해 건수로는 27건(42.9%), 금액으로는 135억 1860만여 원(42.4%) 늘어난 수치다. 이공분야 단과대학과 연구소에 걸쳐 고르게 선정되며 기초연구부터 응용·융합연구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과제 유형별로는 우수연구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우수연구 20건, 우수연구 17건, 우수연구 14건, 우수연구 3건, 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사업 2건, 세종과학펠로우십 1건 순이었다. 단과대학별로는 자연과학대학 22건, 공과대학 12건, 의과대학 11건, IT공과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 각 9건, 해양과학대학 6건 등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별 지원 내용을 보면, 우수연구는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유형A 연간 1억원 내외, 유형B 1억 5000만원 내외를 최소 1년에서 5년간 지원한다. 우수연구는 유형A 연간 1억원, 유형B 2억원, 유형C 3억원 내외를 지원하며 세종과학펠로우십은 5년간 연간 1억 3000만원 내외를 지급한다. 최병근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정은 경상국립대의 연구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기초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4: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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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조선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 올해 본격 추진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도내 조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선 산업 상생 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2025년 전국 최초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자금을 매칭해 추진한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경남TP가 주관하고 경남도·거제시·밀양시·고성군·삼성중공업·한화오션이 참여해 협력사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 경영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12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지원 내용은 생산 기술 지원과 ESG 컨설팅 두 축으로 구성된다. 생산 기술 지원에서는 대형 조선소의 공정 기술을 접목해 협력사의 공정·장비 개선, 설비 개선, 시제품 제작 등을 추진한다. ESG 컨설팅에서는 공정 개선, 첨단 기술 도입, 에너지 절감, 근로 환경 개선 등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을 높인다. 지난해 사업 성과도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협력사 공정·장비 개선 3건을 추진한 결과 생산성 향상 3건, 비용 절감 2건, 불량률 감소 2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ESG 분야에서는 서면 진단 107건, 세부 진단 30건, 개선 컨설팅 10건을 수행했다. 김정환 원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범위와 효과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며 "조선 산업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TP는 앞으로 지원 기업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2026-04-03 09:33:3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