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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염원'GTX-C 착공'가시화…사업 추진 속도낸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이 대한상사중재원 중재 결과에 따라 착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GTX-C 노선은 2024년 1월 의정부시에서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건설물가 상승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조정 문제 등으로 실제 착공이 지연돼 왔다.이에 공사비 증액 여부를 상사 중재를 통해 해결하기로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사업비 조정 방향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다시 속도를 내게 되었다. 사업자는 4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 등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GTX-C 노선 착공 지연에 대한 우려를 제가하며,정부 부처와 민간사업자 간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의정부 시민들이 모여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여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염원을 표출해 왔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개통 시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GTX-C 착공은 광역급행철도 도입에 따른 교통 접근성 향상과 유동인구 증가를 바탕으로 역세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과 의정부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에도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GTX-C 사업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중재 결과와 착공 준비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3 09:53: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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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 출마 선언

최옥수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2일 남악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안의 미래 비전을 담은 '7대 전략, 100대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무안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무안을 떠난 적 없다"며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무안 발전을 준비해왔고 무안군수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정책집을 발간한 후보로 군민들께서 정책으로 평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04년 민주당 입당 이후 22년 동안 단 한 번도 탈당과 복당을 한 적이 없는 '찐 민주당원'"이라며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무안에서 이재명 정권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무안 발전의 핵심 과제로 ▲광주·전남 행정통합시 주 청사 무안 유지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RE100 국가산단 및 반도체 산업 유치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통합시 주 청사는 반드시 무안에 위치해야 하며, 통합시장이 무안으로 출퇴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무안을 서남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항은 무안 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무안공항을 반도체 물류 거점이자 동남아 관광 관문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에너지가 있는 곳으로 기업이 이동하는 시대"라며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수도권 반도체 공장의 지방 이전 필요성을 주장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연간 180만 원 수준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복지 자동지급제' 도입을 공약했다. 그는 "신청하지 않으면 받지 못하는 복지는 불합리하다"며 "자격이 되면 행정이 선제적으로 지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농수산대학교 전남캠퍼스 유치 ▲남악·오룡 보건소 신설 및 전남의료원 유치 ▲삼호대교 건설 ▲소상공인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 군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최 후보는 "공항 이전 지연과 국비 사업 반납 등으로 무안 발전의 기회를 놓쳤다"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최 예비후보는 "중앙 정치권 인맥을 총동원해 예산과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무안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깨끗하고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6-04-03 09:53: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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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술의 전당 기공…내포신도시 문화거점 조성 본격화

충남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이 될 '충남 예술의 전당'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충남도는 2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문화시설지구에서 김태흠 지사와 문화예술계 인사,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예술의 전당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예술의 전당은 도민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 환경 조성과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122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으로, 충남도서관과 건립 중인 충남미술관 인근이다. 내포신도시 문화·예술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시설은 부지면적 2만9746㎡에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1만4398㎡ 규모로 조성되며, 2030년 상반기 준공·개관을 목표로 한다. 건축 디자인은 '예술 속 움직임'을 모티브로 적용했다. 관람객 중심의 편리한 동선을 확보하고, 대형 창을 통해 용봉산과 수암산, 홍예공원 경관을 내부로 끌어들였다. 전·후면 구분을 없앤 개방형 구조와 역동적인 지붕 설계도 특징이다. 주요 시설로는 997석 규모 중공연장과 290석 규모 소공연장을 비롯해 교육실, 휴게공간,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공연장에는 고품질 음향 시스템과 무대 장치를 도입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친환경 요소도 강화한다. 태양광 패널과 지열 설비를 도입해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 에너지 효율 인증,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내포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높이고, 향후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예술의 전당이 2030년 개관하면 내포신도시는 도서관·미술관·공원을 연계한 문화벨트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찬란한 문화유산을 지닌 지역이지만 이를 담아낼 공간은 부족했다"며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이자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공연 유치와 함께 지역 창작 콘텐츠를 육성하고, 내포신도시를 충남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03 09:52:37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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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전국적 관심 속 조기 마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되는 '2026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의 참가 신청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공식 모집 전부터 동호인들의 문의가 잇따랐던 이번 행사는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가 몰리며 단기간에 정원 400명을 채워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거금도의 수려한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달리는 '친환경 프리미엄 스포츠 관광' 모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녹동항과 거금도 일원의 청정 바다를 만끽하며 고흥만의 독보적인 투어 코스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라이딩을 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더했다. 행사 첫날인 25일 저녁에는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고흥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한다. 26일 라이딩 행사 중에는 코스별 스탬프 랠리와 지역 특산품 시식 행사를 운영해 오감 만족형 체류형 관광의 묘미를 살릴 예정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모집 시작 직후부터 문의가 폭주하며 단기간에 모집이 마감된 것은 고흥의 해양 관광 자원과 스포츠 기반이 결합한 '블루마린'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전국에서 찾아주시는 라이더들이 고흥의 아름다움을 안전하고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출발을 발판 삼아 스포츠와 휴양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을 위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4-03 09:47: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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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천, 빛으로 물든 감성 야경 명소로 변신

곡성군이 옥과천 일대에 감각적인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수변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으로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야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면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하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연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산책로 일대에는 연분홍과 화이트 계열 조명을 활용해 벚나무 경관을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야간에도 밝고 안정적인 보행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경관조명 조성으로 주민들은 야간 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수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야간 관광 자원을 제공하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은 옥과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옥과 소재지 중심 하천인 죽림천에 대해서도 디자인 조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죽림천은 주민 통행이 많은 생활권 하천으로, 경관 개선이 이뤄질 경우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죽림천에 디자인 조명을 도입할 경우 옥과천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일대 야간 경관축을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재지 전반을 아우르는 야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곡성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3 09:47: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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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 화순 봄꽃 축제' 4월 17일 개막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봄의 절정을 맞아 '2026 화순 봄꽃 축제'가 화순읍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매일 15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꽃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강길 일원에는 유채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이 장관을 이루며, 2.1km 구간에 조성된 봄꽃 단지와 유채꽃 단지는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5개의 테마정원은 17종의 초화류 20만 주로 구성되어 유채꽃 단지와 어우러진 대표 포토존으로 조성됐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장 주무대에서는 17일 18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8일 19시 별과 이석훈의 봄밤 콘서트 PART 1, 19일 19시 서도밴드와 거미의 봄밤 콘서트 PART 2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 옆 잔디광장에서는 버스킹, 마술,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소규모 참여형 공연도 곳곳에서 펼쳐져 관람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축제를 만든다. 남산공원은 축제 기간에 야외 전시 관람형 축제로 운영된다. 남산 전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구성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월 25일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12시부터 '와글와글 모이장'이 운영되며, 같은 날 14시 화순시네마에서는 화순 작은 영화제가 열려 지역 산업인 탄광과 노동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토·일)에는 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이 운영된다. 화순군청에서 출발해 고인돌시장을 경유하는 A코스, 녹십자 입구를 왕복하는 B코스는 15시부터 21시까지 상시 운행되며, 고인돌공원을 왕복하는 C코스는 15시부터 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6회 운행된다. 또한 축제장 인근 꽃강길 음악분수대에서는 축제 기간 매일 14시, 18시, 19시, 20시 총 4회 음악분수가 운영되어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꽃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봄꽃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이 화순을 찾아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4-03 09:37: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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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ISO45001인증 추가획득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글로벌 안전관리 역량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존 운영 중이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 인증에 더해,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공공 발주공사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등 대규모 건설공사를 앞두고 현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기조에 적극 부응해 무재해 사업장 실현의 핵심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는 경영책임자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아울러 고양시가'대형공연의 메카(고양콘)'로 자리잡은 가운데, 공사는 지난해 누적 관람객 70만명 규모의 대형공연 18회를 단 한건의 사고없이 이끌어냈다. 올해는 그 규모가 더 확대돼 76만 5천명의 대규모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다가오는 4월 전국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BTS 공연을 기점으로 다중밀집행사 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하고 현장 대응력을 최고 수준으로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승필 사장은 "지난해 거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0건의 성과를 올해도 빈틈없이 이어가겠다"며 "대규모 공공 발주 공사와 BTS 공연 등 주요 현안이 집중된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03 09:37: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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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경선 변수…최상봉, 최승원 예비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에서 후보 간 지지 선언이 이어지며 구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와 맞물리면서 특정 후보를 중심으로 한 결집 움직임이 감지된다. 최상봉 전 예비후보가 2일 지지 선언문을 통해 최승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그는 경선 중도 이탈 배경과 함께 "당의 승리와 지역 변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전 후보는 최승원 예비후보를 정책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로 평가했다. 자신이 준비해온 정책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내 결집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최승원 예비후보는 지지 선언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히고 정책 연계 의지를 나타냈다. 기존 공약을 확대 반영해 지역 발전 방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지지 선언은 여론조사 결과와 맞물려 경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최승원 예비후보는 17.3%를 기록하며 2위 후보(9.6%)와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정치권에서는 후보 간 단일화 성격의 결집이 진행될 경우 경선 판세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경선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의 대응에 따라 구도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2026-04-03 09:36: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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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외상거점병원 2곳 공모·선정… 전국 최초

부산시가 외상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실 미수용 문제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모·지정 방식의 지역외상거점병원 제도를 도입하고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이다. '부산형 지역외상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공모에서는 외상 환자 진료 인프라, 진료 실적, 운영 계획의 구체성, 소방 및 권역외상센터와의 협력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결정했다. 지역외상거점병원은 중증 외상 환자 발생 시 초기 평가와 안정화 치료를 담당하는 지역 거점 의료 기관이다. 외상 환자 우선 소생실 운영, 전담 인력 배치, 24시간 대응체계 등을 갖춰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필요 시 권역외상센터와 신속히 연계해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구조다. 권역외상센터는 고난도 수술 및 집중 치료를 전담해 역할을 분담한다. 부산시는 선정된 2개 의료 기관에 기관당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외상 환자 전담 의료 인력 확보와 24시간 운영체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즉각적 치료가 가능해져 생존율 향상과 응급실 과밀화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소방재난본부, 권역외상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송부터 치료·전원까지 단계적으로 연계되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자 이송·수용·치료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앞으로 외상의료 정책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거점병원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 지연 및 병원 미수용 감소, 권역외상센터 과밀 해소, 지역 간 응급의료 격차 완화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외상거점병원은 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소방, 의료기관, 권역외상센터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36:3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