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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시리즈 잇따라 흥행 예고…XC40 유럽서 '올해의 차' 선정

볼보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중형 SUV XC60에 이어 올해 초 출시를 앞둔 소형 SUV XC40도 수입 SUV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볼보 XC40'이 오는 3월 8일(현지 시간) 개막을 앞둔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는 지난 2017년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3개국 60여 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볼보의 더 뉴 XC40과 아우디 A8 등의 7개 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더 뉴 볼보 XC40'은 총점 325점을 획득, 242점을 획득한 2위 차량(세아트 이비자)보다 8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뉴 볼보 XC40은 품질과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볼보자동차 최초의 소형 SUV 모델인 '더 뉴 XC40'에는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인 90 클러스트 제품에 적용된 반자율주행기술과 최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출시 직후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볼보 더 뉴 XC60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8 올해의 차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지난해 올 뉴 XC90이 올해의 SUV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올해 XC60의 수상으로 SUV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더 뉴 XC60은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를 표방하는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볼보의 핵심 전략 모델이다. 더 뉴 XC60은 새로워진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춰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자랑한다. 특히 더 뉴 XC60은 국내 출시 3달 만에 계약대수 2500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그룹 CEO는 "최근 몇 번의 시도 끝에 볼보자동차가 본거지인 유럽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볼보자동차가 최초로 도전한 세그먼트의 차량으로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8 유럽 올해의차 수상에 빛나는 '더 뉴 XC40'을 국내 시장에 오는 2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인기 모델로 등극한 올 뉴 XC90과 더 뉴 XC60에 이어 국내 성장을 주도할 SUV 차량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8-03-06 15:38: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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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테슬라 아쉬움 남긴 '오토파일럿'…운전자 안전 확보 만족

아직 개발이 한창인 만큼 완벽한 자율주행을 경험하긴 부족했다. 현재 최종 단계인 완벽한 자율주행을 가진 5단계가 아닌 2단계 수준이다. 미국 전기차제조사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자율주행 보조시스템)'을 체험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테슬라는 전기차와 자율 주행 자동차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야심 찬 목표와 아이디어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테슬라의 기업 정신이기도 하다. 테슬라는 2016년 5월 자사 전기자동차의 운전자의 주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토파일럿을 선보였다. 오토파일럿은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차량 둘레에 있는 초음파 센서로 차량을 조종하고 속도를 조절한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테슬라 차량의 뛰어난 연비와 유지비용 이외에도 자율주행 모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토파일럿 시연은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을 출발해 인근 도심을 주행하는 약 5㎞ 구간에서 진행됐다. 오토파일럿은 주행중 핸들 왼쪽 방향지시 아래에 위치해 있는 레버를 운전자 쪽으로 두번 당기면 활성화된다. 차가 없는 한산한 도로는 물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에서도 유용했다. 오토파일럿을 실행하자 차량이 스스로 도로 규정 속도에 맞춰 주행했다. 앞차와 차간 거리도 유지하고 굴곡진 도로를 미리 예측하고 안정적으로 빠려나갔다. 오토파일럿 작동시 운전자는 핸들을 감싸야 한다. 10초 이상 손을 떼면 경고음이 울린다. 운전자가 운전에 지속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3차선이 넘는 도로에서는 방향지시등을 켜는 곳으로 차선 변경도 가능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급격한 코너와 차선이 없는 구간에서는 오토파일럿이 재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또 교차로 등 교통신호를 받아 주행해야 하는 구간에서는 국내 통신 규제로 인해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완벽하게 이용할 수 없었다. 현재 테슬라를 이용하는 국내 소비자들은 2단계 수준까지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기술은 완전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이 아닌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돕는 것"이라며 "통신 규제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 기존 차량의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뛰어난 기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6 14:54: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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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미래 '미궁 속'…신차 투입 효과도 미지수

한국지엠(GM)의 미래가 갈수록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달 미국 본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군산 공장 폐쇄를 발표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며 한국지엠의 지난달 판매실적이 국내 완성차 5개 업체 가운데 4위로 밀려났다. 특히 창원 공장 생산 차종은 극심한 판매 부진에 빠지면서 더 이상의 신차 배정이 없을 경우 군산 공장의 수순을 밟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지엠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3% 급감한 5804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군산 공장 폐쇄 후 국내 철수설이 불거지며 중고차 가격 하락 및 서비스센터 축소 등을 우려한 소비자들의 외면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쌍용차는 지난달에만 내수 시장에서 7070대를 판매하며 한국지엠을 크게 앞질러 3위에 안착했다. 마힌드라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쌍용차는 지난해 G4 렉스턴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며 내수 시장에서 약진 중이다. 업계에선 한국지엠이 무너진 자존심과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려면 신차 배정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GM 본사에서 장기간 한국지엠에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신차를 배정해준다면, 국내 철수설을 잠재우는 것은 물론 판매 실적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창원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차종인 경차 스파크, 경상용차 다마스·라보의 판매량이 최근 4년새 급격히 감소해 더 이상의 신차 배정이 없다면 군산 공장의 위기가 창원으로까지 번질 가능성도 있다. 실제 창원 공장의 생산 모델 판매 실적(내수+수출)은 4년새 25만대에서 15만대로 40%나 줄었다. 지난 2013년 25만대에서 지난해 15만대로 감소했다. 부평공장(1·2공장)에서 생산되는 아베오·트랙스·말리부·캡티바 등 생산 차종의 총 판매량은 2013년 38만대에서 지난해 34만대로 10% 감소했지만, 감소율은 창원공장(40%)보다는 훨씬 낮다. 이번에 문을 닫은 군산 공장은 크루즈·올란도 등 생산 모델의 판매 실적이 2013년 15만대에서 지난해 3만대로 80%나 급감한 바 있다. 모델별로는 스파크가 2016년 한 때 8만대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5만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말리부와 더불어 최근 한국지엠의 실적을 견인하는 볼륨모델 중 하나인 스파크는 지난달에도 239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9.3% 감소했다. 다마스·라보도 지난해 판매량이 9000대 밑으로 주저앉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GM이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와 신차투입을 통한 '한국 잔류'를 결정한다 해도 국내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한국지엠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지엠 노조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군산공장 폐쇄 철회 등을 촉구했다. 노조는 공장폐쇄 철회, 경영실사 노조 참여, 특별세무조사, '먹튀' 방지법 제정을 대 정부·국회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다. 노조는 "정부는 노동자 희생을 강요하는 GM 자본 편이 아닌, 자국 노동자를 위해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라며 "산업은행, 국세청, 국회, 미국 대사관 앞 1인 시위를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노조의 '강경 대응' 분위기 속에서도 노사 간 대화 시도는 계속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03-05 15:53: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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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어떤 차 살까?…아반떼 70만원, 2017년형 SM6는 100만원 현금혜택이 '우르르'

국내 완성차 업계가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다양한 판매조건을 내걸고 내수 실적 회복에 나선다. 이는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달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와 신차효과 감소 등의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하락하자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내놓은 카드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한 달간 '새 학기 맞이 뉴 스타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아반떼와 i30, 코나를 사는 고객에게 각각 70만원, 5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1.9% 저금리 또는 3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처음으로 현대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코나를 선택할 경우 20만원 상당의 후측방충돌경고 옵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기아차도 봄을 맞아 새 출발을 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에 나선다. 우선 모닝, 쏘울EV, 스팅어, 쏘렌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스프링 세일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닝은 40만원, 쏘울EV 350만원, 스팅어는 30만원을 지원해준다. 쏘렌토의 경우 2.2 모델은 30만원, 2.0 모델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올 뉴 K3와 더 뉴 K5, 스팅어 2.2 디젤 모델을 시승한 고객 중 3월 내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고객 신뢰 회복 차원에서 '쉐비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비 프로미스는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의 기존 보증 기간에 2년을 추가 적용해 5년 또는 10만㎞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와 ▲크루즈와 올란도, 캡티바의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55%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에어)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 준다. 이를 선택하지 않으면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르노삼성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교원, 공무원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SM6 17년형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QM3는 50만원, SM6 19년형과 SM3, SM5, SM7, QM6 등 차종의 경우 3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아울러 17년형 SM6의 경우 현금 구매 시 현금 30만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원, 공무원 고객이 17년형 SM6를 현금 구매할 경우 총 130만원의 더블 혜택을 받을 수 있다./양성운기자 [!{IMG::20180305000044.jpg::C::480::르노삼성 QM6.}!]

2018-03-05 15:5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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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스타일 케어 서비스' 출시…판금·사이드 미러 파손 등 지원

기아자동차가 4일부터 멤버십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하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신차 출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이다. 신차 구매 시 적립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3만1000포인트, 중형 4만6000포인트, 중·대형은 5만7000포인트가 차감된다.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는다. 보장 기간을 제외하고 별도의 주행거리 조건이 없어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등이다. 차체 상부·측면·범퍼 각 부위별 1회씩 총 3회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은 3월 이후 출고 고객에 한해 출고 후 14일 이내 기아레드멤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는 고객이 전화 접수 시 수리가 필요한 차량을 무상으로 픽업해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기아차는 향후 기아레드멤버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사고 접수·차량 수리를 진행하는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신차 손상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께서 차량 수리 비용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는 기아차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경제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03-04 23:28: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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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올 뉴 K3 연비·첨단기술 등 '매력 뿜뿜'…연비 21.6㎞ 하이브리드 수준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올 뉴 K3'는 오랜 기간 축척된 기아자동차의 기술력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자동차다. 뛰어난 연비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젊은 2030세대와 신혼부부가 구매하기 좋은 차량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기아차의 '올 뉴 K3' 사전계약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올 뉴 K3'는 사전계약 실시 7일만에 6000대가 계약될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전계약 고객층 가운데 성별로는 남성이 62%, 연령별로는 20대가 3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올 뉴 K3'를 시승했다. 시승구간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경기 포천을 왕복하는 총 170㎞에서 진행했다. 디자인은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리틀 스팅어'라는 호평을 받은 것처럼 감각적이고 개성이 넘친다. 풀(FULL) LED 헤드램프&엑스크로스(x-Cross) LED 주간주행등(DRL)은 날렵한 느낌을 주면서 올 뉴 K3의 존재감을 더욱 강하게 어필했다. 후면부는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애로우 라인 LED 리어콤비램프와 이를 연결한 트렁크 가니시가 디자인 측면에서 올 뉴 K3를 보다 돋보이게 해줬다. 차체도 기존 모델보다 커진 전장 4640㎜, 전폭 1800㎜, 전고 1440㎜을 자랑한다. 축거(휠베이스)만 1세대 모델과 같은 2700㎜다. 덕분에 실내 공간은 확대됐다. 운전석과 동승석의 크기는 넉넉했다. 뒷좌석도 성인남성이 앉기에 높이가 충분했다. 또한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휴대폰 무선충전기는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엿볼 수 있다. 올 뉴 K3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1.6L 가솔린 엔진에 무단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123마력, 최대토크는 15.7㎏·m로 이전모델보다 출력은 줄었지만 주행성능은 나아졌다. 멀티 포인트 인젝션(MPI) 엔진에 듀얼 포트 연료부사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 싱글 인젝터 엔진에 비해 연소 효율이 개선됐다. K3 연비는 L당 15.2㎞(15인치 타이어 기준)로 이전 모델보다 10%가량 개선됐다. K3에 장착된 무단변속기는 동력을 전달하는 주요 부품인 벨트를 고무에서 금속 재질의 체인 방식으로 바꿔 내구성도 높였다. 실제 주행해보면 스포츠모드로 엔진 회전수를 6500rpm까지 올리는 극단적인 주행을 한동안 해도 L당 13.5㎞가량을 유지한다. 급커브 구간에서 회전할 때에는 약간의 쏠림은 있었지만 부드럽게 빠져나갔다. 고속도로 등에서 시속 100㎞ 정속 주행하자 뛰어난 연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아차의 주행보조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설정하자 고속도로 주행에서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운전자가 주행에 간섭하지 않아도 생각보다 차선을 잘 읽었고, 미세하게 차선을 따라 조정하는 것이 느껴졌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편의장치도 풍성했다. 이날 시승간 연비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복합연비는 1리터 당 21.6㎞를 기록했다. 성능과 연비 등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이었다. '올 뉴 K3'는 트렌디(1590만원), 럭셔리(1810만원), 프레스티지(2030만원), 노블레스(2220만원) 등 4가지로 운영된다.

2018-03-04 14:1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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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다스 의혹 '사실 무근'…2007년 모든 계열사 상승세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논란이 있는 다스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현대차 760만 달러 다스 소송비 대납'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어느 누구도 검찰에서 그와 같은 진술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현대차가 다스 소송비 760만달러를 대납했으며, 검찰이 관련자들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받아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대차가 다스에 계열사를 넘기려 했다가 무산됐으며, 일감을 몰아줘 매출이 급성장하도록 도왔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2008년 정몽구 현대차 회장 사면 대가로 진행된 것이며 이는 다스가 MB것임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며 현대차의 뇌물 공여 혐의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다스의 연 매출액이 2004년 2200억원대에서 3년 뒤인 2007년에는 두 배 가까이 뛰었으며, 2013년에는 1조원을 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승세는 단순히 한 회사(다스)에만 국한 되지 않았다. 당시 현대차그룹의 실적 성장에 따라 모든 계열사들의 매출액도 증가했다. 실제 현대차는 2006년 매출액 27조3354억원, 영업이익 1조2344억원, 당기순이익 1조5261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해외공장의 실적까지 포함하면 전체 매출액은 37조2360억원에 달한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5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0.2%, 영업이익은 10.8%, 당기순이익은 35.0% 감소했지만 업계에서는 자동차 시장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할 때 나름 선방한 것으로 분석했다. 2007년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07년 매출액 30조4891억원(내수 12조9268억원, 수출 17조 5623억원), 영업이익 1조8150억원, 당기순이익 1조6824억원으로, 창사 40년 이래 최대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덕분에 현대차 그룹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계열사 현대모비스의 실적도 크게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현대·기아차의 판매 성장과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매출액은 2007년 8조4909억원을 기록한 후 매년 10~30% 성장했다. 2011년에는 15조8862억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87% 급증했다. 영업이익과 순익익도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지난해 국내·해외 매출액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스의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시기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전세계 물량이 급격히 신장되던 시기이며, 판매물량의 증가에 따라 다스의 물량도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스 외에 많은 현대자동차의 협력회사가 그 기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2018-03-04 14:17: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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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2월 판매 감소…내수 회복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스타트

국내 완성차 업계가 2월 설날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 내수와 수출 등 전체 판매량이 감소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반토막났다. 반면 쌍용자동차는 내수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4일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2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의 2월 총 판매대수는 56만7919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9.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월 내수 판매량은 10만5432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85% 줄었으며 해외 판매는 46만2487대로, 9.37%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 1위 현대차는 설 연휴로 인해 조업 일수가 줄어든 데다 중국 시장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8.1% 감소한 총 31만148대를 판매했다. 국내(5만200대)는 5.5%, 해외(25만9948대)는 8.6% 줄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8984대 판매되며 국내 1위를 지켰다. 지난달 말 출시한 신형 싼타페는 누적 계약 1만8000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내수 판매는 싼타페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3만7005대, 해외 15만8957대 등 총 19만596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 총 판매량이 9.1% 줄었다. 국내 인기 모델은 쏘렌토(5853대), 모닝(4560대), 봉고Ⅲ 트럭(4411대), K5(3840대) 등 순이었다. 기아차는 지난달 출시한 준중형 세단 올 뉴 K3가 돌풍을 예고한 만큼 다음달 국내 판매 회복이 예상된다. 쌍용차는 지난달에 총 9090대(내수 7070대, 수출 2020대)를 판매했다. 렉스턴 스포츠 신차효과에도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수출 물량 축소로 인해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16.0% 감소한 수치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5% 줄었다. 내수 판매의 경우도 지난해 2월과 비교해 12.8% 감소했지만 한국지엠을 앞질렀다. 한국지엠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48.3% 급감하면서 5804대에 그쳤다.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한국지엠의 '철수' 움직임이 가시화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수출은 3만921대로 전년 대비 9.4% 줄었다. 르노삼성은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운데 내수 5위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판매가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22.3% 줄었다. 르노삼성은 설 연휴로 전년 대비 조업 일수가 5일 줄어들어 내수와 수출 모두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완성차 업체들은 "설 명절의 영향으로 1월에 연휴가 있던 전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판매가 감소했다"며 "조업일수 감소 영향도 컸다"고 설명했다.

2018-03-04 14:17: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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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홍보물 경연대회 '머큐리 어워즈' 3개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머콤이 주관하는 기업 홍보물 경연대회인 '2017-18 머큐리 어워즈'의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간행물은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내용을 담은 '사회공헌백서' ▲현대차의 현황과 비전을 담은 '현대차 PR 브로셔' ▲현대차의 성과 등을 담은 '현대차 연차 보고서' 등이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는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현대차 PR 브로셔와 현대차 연차 보고서는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머콤이 진행하는 대회로 홍보물 부문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출품작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2016 무브먼트'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한 홍보물로 종합기획분야의 사회공헌(CSR)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004년부터 매년 그룹의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대외기관으로부터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간행물이 그 우수성을 입증받아 수상함으로써, 사내외 부분에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홍보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1 21:42: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