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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클럽' 현대차 벨로스터,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트림 출시

현대자동차가 사운드 기능을 차별화한 또 하나의 '벨로스터'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벨로스터의 사운드 품질과 고급감을 강화한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맑고 청량한 고음과 역동적인 중저음, 높은 앰프 출력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더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와 넓은 영역의 음상(음원의 위치 및 거리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맑고 청량한 고음을 구현하기 위해 대시보드 좌우측 상단에 위치한 고음 재생용 스피커인 '트위터'의 진동판 재질을 종이에서 금속으로 바꾸고 그릴 재질도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변경했다. 종이 재질의 도어 우퍼 진동판을 압축 코팅 종이로 바꿔 역동적인 중저음 구현했고, 파워풀한 사운드 제공을 위해 앰프 출력을 400W에서 440W로 높였다. 현대차는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LED 엠블럼을 좌우측 도어 우퍼에 달고 레드 컬러의 기어노브를 적용했다. 또 기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였던 '벨로스터 튜익스(TUIX)'의 메탈 도어 스텝, LED 오버헤드콘솔 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 LED 러기지 램프 등을 장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기존 가솔린 1.6 터보 스포츠 코어 트림에 7단 DCT와 패들쉬프트가 기본 적용돼 변속 성능과 조작 편의성이 강화됐으며 가격은 267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벨로스터는 독창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차"이라며 "디자인과 성능뿐만 아니라 사운드 품질도 우수한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운전하는 동안 마치 클럽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자사 고성능 브랜드 'N'의 국내 첫 모델인 벨로스터 N을 6월 중 출시해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8-04-02 12:2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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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입장차 좁히지 못해…감사의견 '거절' 위기 확산

한국지엠(GM) 노사가 7차 본교섭에서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팽팽하게 대립하며 위기를 키우고 있다. 4월 중 차입금 만기, 희망퇴직 위로금 지급시한 등이 겹치며 2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교섭 실패로 유동성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당장 필요한 직원들의 지난해 성과급과 희망퇴직 위로금, 협력업체 대금 등을 지급할 길이 막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30일 미국 GM 본사가 제시한 데드라인 '3월 말'에 맞춰 7차 교섭에 들어갔지만 임단협 잠정합의에 실패했다. 양측 모두 각각의 요구안 수용을 밀어붙이면서 합의에 실패했다. 회사는 지난 6차 교섭에 노조에 전달한 회사 수정 요구안에 대해 노조의 잠정합의를 요구한 반면 노조는 사측의 단협 축소 반대, 장기발전전망안에 대한 사측의 수용을 요구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GM의 데드라인 3월까지 노사 합의가 실패함에 따라 노사가 강대강으로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오는 4월 6일 2017년 임금협상에서 합의한 일시금과 4월 27일 희망퇴직자 위로금 등의 각종 비용 지급을 중단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노사협상이 3월 시한을 넘기게 되어 당면한 자금유동성 상황에 타개책을 찾기 어려워진 점 유감스럽다"며 "극도의 긴축 운영을 펼치는 가운데 후속 교섭을 통해 자구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지엠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앞둔 사업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외부감사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다. 사업보고서에 공인회계사의 감사보고서와 감사의견이 포함돼야 한다. 감사의견은 '적정' '부적정' '한정' '거절' 중 한 가지로 작성되는데 딜로이트 안진은 한국지엠의 지속경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거절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 카허 카젬 사장은 데드라인 하루를 앞두고 3월 말까지 임단협 회사 요구안에 노조의 합의가 없을 경우 일시금을 포함한 각종 비용 미지급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성 짙은 서한을 임직원에게 메일로 보냈다. 엥글 사장도 지난 26~27일 방한 기간 노조를 만나 노사 간 합의가 안되면 4월 말까지 마련해야 하는 희망퇴직 위로금 등 지출 경비를 6억달러 정도로 투입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노조는 "사측이 돈을 이용해 임단협을 악용하고 있다"며 "임금체불과 함께 지급키로 한 합의사항을 어길 경우 생산차량 압류 조치, 고소, 고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회사 위기가 확산되고 있지만 노사는 8차 교섭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2018-04-01 14:36: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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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잠정 합의…경영 정상화 속도

법정관리 위기에서 극적으로 회생한 금호타이어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달 31일 속개된 46차 본교섭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특별합의서' 등에 잠정 합의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날 오후 열린 46차 본교섭에서 근로자 임금 조정 등의 자구노력을 담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특별합의서' 등에 잠정 합의했다. 특별합의서 내용은 ▲상여 800% 중 2018년 상여 250% 반납 ▲2019년 이후 상여 200% 반납(2018년 반납분 250% 중 50% 환원) ▲상여 반납분은 2020년 이후 영업이익률(본사 기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환원 ▲상여 반납분 환원이 완료된 이후에는 영업이익률(본사 기준)에 따라 별도의 격려금을 통해 반납분 보상 ▲광주·곡성공장 생산성 4.5% 향상 ▲공장 휴무 40일 시행(무급휴무 20일·통상임금 50% 지급휴무 20일) ▲연차·공상·질병휴직 등 제도 개선 ▲복리후생 항목 일부 중단 등이다. 노사는 이날 '2016년 단체교섭 합의서' '별도합의서' '경영정상화 합의 내용 이행 합의서' '산업은행 및 더블스타 확인서'에도 잠정 합의했다. 2016년 기준 기본급 1%만 인상하며, 지금껏 임금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2017년을 포함해 2019년까지는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과 노동승계를 보장하고, 국내공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설비투자도 약속했다. 또 오는 2019년 하반기부터 광주·곡성공장에 대한 단계적 설비투자를 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사주 조합' 또는 개별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도 부여한다. 현재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계속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금호타이어 노사, 산업은행(채권단 대표), 더블스타가 참여하는 '(가칭)미래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은 "무척 어려운 과정을 거치긴 했지만 회사의 생존과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준 노동조합과 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노사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금과 같은 경영위기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경영정상화 관련 노사특별합의서' 확정을 위해 내달 1일 광주공장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04-01 14:36: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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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고객 잡기 총력…스파크·말리부·트랙스 등 '쉐비 프로미스' 연장

한국지엠 쉐보레가 4월 한 달간 '쉐비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통해 주력 판매 차종에 대한 보증 기간을 연장하고 중고차 잔가 보장 할부를 시행한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비 프로미스의 내용은 3월과 동일하며 ▲스파크·말리부·트랙스의 기존 보증 기간에 2년을 추가 적용해 5년 또는 10만 km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 ▲크루즈·올란도·캡티바의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보증 기간 연장과 그외 차종의 중고차 가치 보장은 판매 주력 차종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쉐보레의 수준높은 차량 정비 서비스와 가치 하락 없는 상품성에 대한 확신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지엠은 4월 한 달간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크 80만원, 말리부와 트랙스 100만원, 크루즈 최대 400만원의 현금 할인과 동시에 4.5% 할부 프로그램까지 이용 가능한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구입 고객 중 입학/졸업/신규입사/퇴직/결혼/면허취득/출산/임신 소식을 맞은 새출발 고객에게는 특별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하며 , 말리부와 트랙스 구입 고객 중 2000cc 이하 쉐보레(지엠대우, 대우 포함)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추가 50만원을 할인한다. 이 외에도 캡티바에 400만원 할인, 올란도에 250만원의 파격적인 현금 할인이 제공되며, 다마스와 라보 또한 기존 고객 재구매 시 50만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2018-04-01 08:54: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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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orial Corner] 기아차, 2018-2020 KLPGA 공식 후원 협약

기아자동차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를 10년 연속 후원한다. 기아차는 29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부터 KLPGA 후원을 지속해 온 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할 자격을 얻었다. 기아차는 KLPGA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장 광고보드, 중계방송, 웹사이트, 인쇄물, 연말시상식 내 로고 노출 ▲경품차량 전시 ▲프로암 초청 등의 권한을 갖게 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KLPGA가 주관하는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던 안송이 프로에게 'K9'을 부상으로 수여했던 기아차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도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신형 K9 등을 시상함으로써 골프와 기아차 고급 모델의 연계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는10년 연속으로 이어질 KLPGA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골프마케팅의 선도적 이미지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골프를 접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골프 팬과 기아차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2일부터 25일 사이에 'LPGA 기아 클래식' 대회를 개최해 우승자 지은희 프로에게 우승 부상으로 '스팅어'를, 홀인원 부상으로 '쏘렌토'를 수여했으며,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에는 국내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기아자동차

2018-03-30 10:37: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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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봄 맞이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데이트

팅크웨어는 빠르고 정확한 교통운행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한 최신 전자지도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자지도 업데이트에서는 전국 시·군·구 총 49개의 최신 도로정보가 추가됐다. 새롭게 신설된 '북부간선도로 다산신도시 진출입램프', '올림픽대로 신반포 진출램프' 및 '국도 7호선 내남~외동간 개통도로 등 새롭게 개통되거나 확장된 고속도로, 국도, 지방 및 일반 도로의 정보가 반영된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반영하는 3D 랜드마크로는 '국립세종도서관', '부여백제휴게소', 대구시립미술관', '팅크웨어 충주공장' 등 전국 10여 개 주요 랜드마크를 새롭게 추가 반영해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의 정확성과 현실감을 높였다. 또한 전국 주유소, 충전소, 맛집,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에게 보다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그밖에도 봄을 맞아 승마 체험장, 재래장터, 야구장 등 가족 추천 여행지, 축제와 같은 추천 정보를 통해 아이나비 사용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제공받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즌 테마정보도 업데이트 됐다. 회사는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 전달을 위해 2개월 단위로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최고 수준의 지도품질 유지·지원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춰 정확한 도로교통 안내를 제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서 정기적인 전자지도 업그레이드는 필수"라면서 "아이나비 전자지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으시고 안전한 운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3월 전자지도 업데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3-30 10:0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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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싼타페·쏘렌토·디스커버리 등 중고차 SUV 시장서 인기

SK엔카직영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 SUV'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 싼타페, 수입차 부문에서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시대에 특히 주목 받고 있는 패밀리 SUV를 주제로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670명이 참여했다. 국산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현대차의 싼타페는 최근 4세대 신형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출시 17일 만에 계약건수가 2만대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7인승의 경우, 3열 시트까지 사용해도 트렁크 용량이 이전 모델 보다 증가한 130ℓ로, 가족 여행시 짐을 싣기에 최적화됐다. 응답자들은 '대중적인 인기와 강력한 성능, 넓은 적재 공간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아버지가 몇 년째 싼타페 시리즈만 고집할 정도로 믿음이 가는 SUV', '가족이 타는 차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안정감이 중요한데 커다란 덩치가 마음에 쏙 든다'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기아차의 쏘렌토와 모하비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쏘렌토는 지난해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주력모델이다. 2.0, 2.2 디젤, 2.0 터보 가솔린 등 다양한 라인업과 함께 8단변속기를 탑재해 우수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3위 모하비는 대형 SUV에 걸맞은 육중하고 견고한 차체와 넉넉한 내부공간이 장점이다.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기아차의 장수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이외에도 쌍용차의 G4 렉스턴, 르노삼성의 QM6가 간발의 차로 4, 5위에 올랐다. 수입차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한국에서 1만대가 넘게 팔리며, 랜드로버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패밀리 풀사이즈 구조에 적재공간은 최대로 활용할 시 2406L에 달한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S, 3위는 볼보 XC90이 차지했다. 볼보 XC90은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 뛰어난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최근 '효리네 민박' 등 인기 예능에서 소개되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업대표는 "퇴근과 휴가 활용, 효율적인 업무를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가족, 친구와 함께 근교로 낚시, 캠핑 등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평소에는 출퇴근용으로 평범하게 사용하다가 주말이면 캠핑, 가족 여행 등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차로 변신하는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2018-03-30 09:2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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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경영진 노조에 마지막 결단 촉구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3월말 시한'을 강조하며 노조에 사실상 마지막 결단을 촉구했다. 이는 경영정상화의 최대 관건인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 타결을 위한 카드로 내놓은 것으롤 보인다. 카젬 사장은 이달 말까지 비용 절감을 위한 임단협 잠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사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공장 신차 배정과 투자, 산업은행과 한국 정부의 지원 모두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지난 28일 임직원들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이(e)메일 형태의 서한을 보냈다. 그는 "만약 3월 말까지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4월 초 도래하는 각종 비용 지급을 위한 추가 자금 확보가 불가능한 사태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 회사의 유동성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가 자금이 수혈되지 않는다면 4월 6일 지급하기로 한 일시금(2017년 임금협상에서 합의한 성과급)을 포함해 각종 비용 지급이 불능 상태가 된다"고 밝혔다. 4월 중 지급이 예정된 작년도 성과급 중 절반(1인당 약 450만원),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한 약 2600명에 대한 위로금 등을 모두 줄 수 없을 만큼 자금난이 심각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GM과 한국GM은 이들 인건비 지급에만 약 60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카젬 사장은 "경영진은 수차례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제품 배정과 투자를 포함, 한국GM 회생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이 회생 계획은 주주, 정부, 노동조합 등 핵심 이해 관계자들이 고통분담을 통해 모두 지원하고 동참할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국GM의 모기업이자 대주주 GM이 한국시장에 신차 배정을 포함, 수조원에 이르는 신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도 다시 강조했다. 2대 주주 산업은행도 실사를 통해 한국GM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검토 중이나, 비용 구조 개선과 관련된 2018년도 임단협 합의 지연이 산은의 실사 과정과 투자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한국 정부 역시 한국GM 신제품(신차)과 생산 시설을 포함한 미래 투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주들과 정부는 우리의 경영정상화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은의 투자 결정, 한국 정부의 지원 결정이 모두 4월 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노조의 동참 없이는 다른 이해 관계자들의 회생·지원 계획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게 카젬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GM과 산업은행 등 한국GM 주주들은 경영정상화 계획에 대한 모든 당사자의 분명하고 적극적 참여 없이는 자금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에 한국GM 노사는 일단 30일 오전 10시에 7차 임단협 교섭을 여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8일 노조는 사측에 지난 16일 공개한 '임금인상 관련 요구안'과 군산공장 폐쇄 철회 등을 포함한 '한국GM 장기발전전망 관련 요구안' 논의를 위한 교섭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29일 오전 복지후생비 축소를 포함한 사측 수정 교섭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문으로 전달해 교섭 재개 자체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노사간 접촉을 통해 어렵게 교섭 일정이 잡힌 만큼, 7차 교섭에서는 사측의 수정안과 노조 요구안이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2018-03-29 23:16: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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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뉴욕모터쇼서 전기 콘셉트카 '에센시아'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가 29일(현지시간) '2018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인 '에센시아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기반의 그란 투리스모(GT)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경량 탄소 섬유를 적용한 탄탄한 모노코크 바디와 수작업을 통한 커스텀 테일러드 방식의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높였다. 이탈리아어로 '그란 투리스모', 영어로 '그랜드 투어러'로 불리는 GT는 빠른 속도로 장거리를 주행하는 데 적합하도록 개발된 자동차를 말한다. 배터리 적재 위치 변경으로 전고가 낮고 보닛이 길어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따랐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포뮬러 원 경기 차량과 유사한 노스 콘(앞이 좁아지는 형태) 디자인,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후드를 갖췄다. 4개의 LED로 구성된 직선형 쿼드 램프가 헤드램프(전조등)와 리어램프(후미등)에 적용됐고 후면부는 날카롭게 잘라낸 듯한 디자인으로 고안됐다. 포물선 형태로 볼륨감이 강조된 측면부에는 버터플라이 도어 개폐 방식이 적용됐다. 차 문은 운전자 지문이나 안면 같은 생체 인식을 통해 여닫을 수 있다. 내장 디자인은 장식을 최대한 줄여 절제미를 살렸으며 대시보드 크기의 와이드 스크린이 탑재됐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3초대라는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성능을 구현한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차체는 경량 탄소 섬유가 적용됐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제네시스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서 모두가 열망하고 선망하는 차를 선보임으로써 사람들의 삶에 활력과 영감을 불어 넣어주고자 한다"며 "이에 기술적으로도 우수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누리는 모든 것들을 자동차 안에서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형 커넥티비티 기술을 탑재한 전기차 기반 GT 에센시아 콘셉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차량의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의 비전과 디자인 DNA, 기술력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럭셔리 브랜드로서 고객이 선망하는 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뉴욕 모터쇼에서 G70를 미국 최초로 공개하며 G80, G80 스포츠, G90(국내명 EQ900)로 이어지는 전체 라인업을 구축했다. G70는 2.0 가솔린 터보, 3.3 가솔린 터보 등 두 가지 모델로 올여름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2018-03-29 15:30: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