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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1만원 귀촌 세컨 하우스’ 입주자 추가 모집

무안군이 월 1만원으로 귀농·귀촌의 첫걸음을 위한 주거 비용 부담을 줄여줄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무안군(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제공하는 주거 지원 정책으로, 도시민의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낮추고 농촌지역의 빈집 활용과 지역 활력 제고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라남도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도시민으로, 무안군으로 전입 예정인 세대원 동반 가구다. 신청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며 행복주택, 공공임대주택, 주택자금 대출 및 각종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등이다. 추가 모집은 2026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몽탄면 약곡길 소재 주택 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초기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6-10 09:30: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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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이지멤버스 론칭 기념 'EASY 페스타' 열어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이지멤버스(Easy Members)' 론칭을 기념해 'EASY 페스타(이지페스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10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 EASY 페스타는 ▲이지멤버스 가입 고객 한정 혜택 ▲라이브 방송 '이지타임딜' 예약 고객 혜택 ▲이지페스타 특가 및 추석 얼리버드 상품 ▲교원 빨간펜 도서 키트 증정 ▲토스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먼저 페스타 기간 내 이지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가입비(6만 원)의 50%에 해당하는 3만 포인트를 돌려주는 포인트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이지멤버스 상품을 예약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북해도 등 여름철 인기 여행지 상품과 함께 서유럽, 베트남 등 추석 연휴 출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오는 11일과 18일에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지타임딜'을 통해 튀르키예 패키지와 일본 에어텔 상품을 각각 소개한다. 라이브 방송 도중 해당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3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총 30명에게는 스냅스 포토북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7월 출발 상품을 예약한 가족 단위 고객(유아·아동 동반)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교원 빨간펜 도서 키트를 증정한다. 도서 키트는 '솔루토이 지리' 낱권 3권으로 구성됐다. 또한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로 결제 시 선착순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결제 건당 최대 4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지멤버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지페스타를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여행을 알차게 준비해 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8:3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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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0도 초여름 날씨…경기북부·강원 비

수요일인 10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시작돼 이날 강원중부내륙과 강원중·북부산지, 강원북부동해안에 비가 확대돼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새벽까지 그 밖의 수도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20㎜ ▲강원중·북부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 5~2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청주 16도, 광주 15도, 전주 14도, 부산 17도, 울산 15도, 대구 16도, 제주 18도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청주 28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부산 27도, 울산 28도, 대구 30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2026-06-10 08:03:3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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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 1560원 돌파 이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를 공개적으로 겨냥하면서 외환시장 대응의 초점이 '레벨 방어'에서 '쏠림 차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구두개입 이후 환율은 1530원대로 내려왔지만, 역외 거래와 연장거래 수급이 다시 한쪽으로 쏠릴 경우 당국 대응의 실효성은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증가세가 주춤하던 시중은행 달러 예금이 6영업일 만에 19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예금이 빠르게 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지만 기업들이 환차익 기대에 달러를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제19대 이사장에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KB금융지주 리스크관리총괄과 재무총괄, KB손해보험 대표를 거친 금융·보험권 경영 전문가다. ▲올해 1분기 한국경제가 전기 대비 1.8% 성장하며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상향됐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 수출과 설비투자가 성장을 이끈 가운데 교역조건 개선 영향으로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9.2% 급증했다. ▲하나카드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이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해외 결제 특화 카드가 흥행하면서다. 코로나19 엔데믹 시절인 지난 2023년 이후 최단기간 1조원 달성이다. ▲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 한 달을 맞았지만 손해보험사의 진짜 부담은 여전히 기존 실손보험에 남아 있다. 새 상품은 보험료를 낮추고 비급여 보장 구조를 손질했지만, 이미 쌓인 1~4세대 계약의 손해율 부담이 단기간에 줄어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노후 주거지를 대규모로 개발한 뉴타운 지역의 분양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공급절벽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의 분양이 본격화된 가운데 성북구 장위뉴타운은 막바지 분양을 남겨두고 있다. <자본시장> ▲최근 코스피가 3거래일 동안 -5.54%, -8.29%, +8.18%를 기록하는 등 하루 수백 포인트씩 움직이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하락장에서 상승하는 변동성지수(VKOSPI)도 최근 상승·하락장을 가리지 않고 급등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하락 신호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신용거래융자 잔고와 대차거래 잔고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주가 급등락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장세'에 대한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자산운용이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성에 채권의 안정성을 결합한 채권혼합형 ETF를 선보이며 피지컬AI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를 넘어 피지컬AI 시대의 핵심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산업> ▲3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못버틴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생존권 사수와 고용 정책 대전환 촉구 범 소상공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10곳 중 8곳은 디지털 기술·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중급' 이상 단계는 10곳 중 2곳에 그치는 등 활용 수준이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기술·AI 활용을 위해 운영 비용 지원, 초기 비용 지원 등을 가장 원하고 있다. ▲"한일 협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닙니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위해 경제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G그룹이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과 상장 계열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밸류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향후 5년간 상장 계열사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시장과 투자자들의 긍적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유통&라이프> ▲일동제약이 활성 비타민ㆍ미네랄 영양제 '아로나민 씨플러스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육체 피로 해소, 활력, 피부 관리 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층 겨냥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체내 에너지 생성과 대사, 신경의 작용 등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 8종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셀레늄을 함유한다. ▲동아에스티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글루카곤 등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행사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용량 임상1상으로 DA-1726 48mg 투여군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제일약품의 연구개발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한 국산신약 '자큐보'의 중남미 진출을 본격화한다. 멕시코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을 마쳤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유럽 방문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까지 벨기에·유럽연합(EU)·이탈리아·교황청을 방문하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비앙)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KT의 콘텐츠 사업이 통신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자책 콘텐츠 계열사 밀리의서재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정부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을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하고 엔비디아 최신 AI 반도체 약 1만장을 확보하기로 하면서 국내 AI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GPU 확보 자체보다 실제 활용 비용과 접근성이 더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6-06-10 07:00: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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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펜타힐즈W 로컬리즘마케팅 '큰 호응'

최근 건설업계의 마케팅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일시적인 분양 성과 위주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로컬리즘(Localism·지역성) 마케팅'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건설업계에서는 사업을 마치고 떠나는 건설사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남는 건설사라는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이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로컬리즘 마케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건설사 중 한 곳은 아이에스동서(IS동서)다. 아이에스동서는 지역 내 랜드마크 조성뿐 아니라 지역민의 생활에 밀접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건설사의 홍보 방식과 결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실제 IS동서는 부지를 매입한 2020년부터 경산시에 해마다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1억 이상 쾌척해 오고 있으며, 지역 밀착 행보를 보여 왔다. 여기에 최근 분양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단순히 사업지를 홍보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역 생활 문화와 소비 흐름 자체를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6월 분양을 앞둔 펜타힐즈의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펜타힐즈W 1단지'(1,712가구) 마케팅 과정에서도 단순 분양 홍보보다 사회공헌 활동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AI 시대에 맞춰 자녀 교육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는가 하면,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을 위한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주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단순 이벤트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 호흡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로컬리즘 마케팅 행보는 6월에도 계속된다. 아이에스동서는 대구MBC가 진행하는 지역 특산물 홍보 프로그램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특산물을 사고파는 "욱수마켓"을 적극 지원한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중산지구 내에서 지역 생산자 및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과 시식 행사,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무대 등을 꾸며 온종일 진행하며, 오전에는 대구MBC에서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지역 농민에게는 생산물 홍보의 기회를 주고, 지역민에게는 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도시 내 입주자들에게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문화행사로 대구MBC가 진행하고 아이에스동서가 모든 행사를 후원한다. 부동산 청약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청약자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6월 첫째 주 주말부터 셋째 주 주말까지 '펜타힐즈W' 견본주택에서 '청약 토크쇼'를 개최한다. 또 6월 12일(토)과 13일(일)에는 중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문화 페스티벌까지 열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지역민들을 위한 초대형 명사 초청 강연도 열린다. 17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부동산 전문 유튜버 '부읽남(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을 초청해 특별 부동산 특강을 개최한다. 실제 만나기 힘든 유명 전문가를 초대해 자사의 상품소개가 아니라 "지방선거 이후의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실수요자들의 대응방안"에 전문가 시각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 특강은 펜타힐스 6월 20일(토)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팎에서는 이러한 아이에스동서의 마케팅 목적을 단순 세일즈가 아닌 '지역 사회 활성화'에 둠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린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2026-06-09 18:34:57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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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李정부 1년 비판...“셔틀외교 뒤로 밀린 역사정의”

시민단체들이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대일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역사정의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같은 시기 법원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자들이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후원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는 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난 1년간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과 군사 협력 강화에 집중했지만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문제 등 핵심 역사 현안은 사실상 외면됐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여러 차례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문제는 미래지향과 실용외교라는 이름 아래 철저히 가려졌다"며 "지난 1년은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와 군사 협력을 위해 역사정의와 평화가 사라진 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세이탄광에는 여전히 100여구 이상의 유골이 방치돼 있고 일본 시민단체가 발굴한 유골에 대한 DNA 감정도 지연되고 있다"며 "역사를 바로 세우지 않은 외교에 평화는 깃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연 후원자들이 위안부 피해자 지원 명목으로 낸 후원금을 돌려달라며 윤미향 전 의원과 정의연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는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36단독 주한길 판사는 지난달 28일 후원자 이모씨와 정모씨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정의연, 윤 전 의원 등을 상대로 낸 후원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윤 전 의원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일부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만으로 곧바로 공동 불법행위 책임이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 앞서, 윤 전 의원은 정의연 후원금 횡령 혐의 형사재판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20년 후원자들이 위안부 피해자 지원 명목으로 낸 후원금 총 120만원을 돌려달라며 제기한 것으로 약 5년 8개월 만에 1심 결론이 내려졌다.

2026-06-09 17:21: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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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위해 2000억 필요” 홈플러스 구조조정 본격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대규모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 나선 가운데 정상화를 위해 약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9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사업 구조 재편과 비용 절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회생 기반을 마련했다"며 "인수합병(M&A)을 통한 정상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법원에 제출한 수정회생계획안에 구조혁신 방안과 M&A 추진 계획을 반영했다. 현재는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으로 잔존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대점포의 경우 임대인들과 협의를 통해 임차료 부담을 평균 20~40% 수준까지 낮췄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구조조정이 단순 비용 절감이 아니라 M&A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채권단 회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MBK파트너스를 둘러싼 노동계 반발도 커지고 있다.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홈플러스 노조와 연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전국 37개 점포 폐점과 무차별적 권고사직,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3500명의 정규직 노동자와 협력업체 종사자 등 약 2만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기업 위기가 아니라 사모펀드식 경영이 부른 구조적 재앙"이라며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 시도를 이어갈 경우 한국노총과 시민사회가 함께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긴급 운영자금이 확보돼 영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채권단과 협력사, 입점주, 임직원 모두에게 가장 바람직한 결과인 매각과 회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6:41: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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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씽큐, 미국 박스터와 '시야' 유통 계약..."K의료기기 공급망 확보"

혁신 의료 시각화 솔루션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글로벌 메드테크 기업 박스터와 협업하며 전 세계 수술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다. 6개월간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거쳐 글로벌 표준 수준의 'K의료'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추진 중인 기업공개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메디씽큐는 박스터와 3D 수술 시각화 솔루션 '시야(SHIYA)'에 대한 글로벌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으로 메디씽큐 핵심 제품인 시야(SHIYA)는 박스터의 OEM 브랜드로 전 세계 미세수술 현장에 공급된다. 메디씽큐는 박스터가 보유하고 있는 미세수술 분야의 탄탄한 글로벌 영업망과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선진 의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시야(SHIYA)는 '차세대 3D 수술 시각화 플랫폼'으로 기존 광학 현미경이 가진 공간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20배율의 고해상도 3D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 메디씽큐의 자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스코프아이(SCOPEYE)'와 결합해 의료진에게 인체공학적인 수술 환경을 제공한다. 수술 정밀도는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의료진 피로도는 대폭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 시야의 임상적 가치는 학술적으로 입증됐다. 메디씽큐 최고의학책임자(CMO)인 홍준표 교수 연구팀의 관련 연구결과가 세계적 권위 학술지 'JPRAS Open(2025)', 성형재건외과 학술지 'PRS(2026)' 등에 잇따라 게재된 바 있다. 메디씽큐 측은 "이미 학계에선 메디씽큐의 디지털 의료 기술이 미세수술에 가져올 혁신은 물론, 향후 인공지능(AI) 및 증강현실(AR) 기반 수술로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메디씽큐는 중장기 성장 전략인 '3D 수술 지능화'를 본격화한다. 국내외 수술실에 메디씽큐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내놓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인공지능 수술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국내에서 메디씽크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 계획에도 속도를 낸다. 임승준 메디씽큐 대표는 "이번 박스터와의 파트너십은 메디씽큐가 전 세계 수술실의 중심에 설 준비가 되었음을 입증한 결정적 성과"라며,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술실의 판도를 재편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임 대표는 "K의료기기의 혁신적 가치를 전 세계에 각인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메드테크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9 16:40: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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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민 주도 ‘마을 활성화 사업’ 10곳 선정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2026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 공모 사업'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 거점시설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기획·실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공모에는 20개 지역 단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1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 사업비는 총 7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렸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사회 아동 돌봄 프로그램 ▲래추고 공방 소잉 클래스 ▲세대공감 아미동 마을축제 ▲도시농업 힐링데이 ▲구포 음식문화 페스타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 상생마켓 ▲육아 지원 너의 좋은 DAY ▲청소년 앙상블 음악공동체 등 아동 돌봄부터 청소년 문화, 세대 교류, 도시 농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공사는 올해 지원 규모 확대와 함께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컨설팅과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는 별도로 발굴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방식도 추진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고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주민이 더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6:00: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