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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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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박용선 시장 당선인, 집중호우·폭염 대비 현장 점검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에 대비해 재난 취약지역과 방재시설, 무더위쉼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9일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칠성천 재해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하천 수위 관리와 주민 대피체계, 비상근무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 공사 구간의 추가 피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창포 빗물펌프장 개선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 운영계획과 침수 대응체계를 살펴보고, 집중호우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확인했다. 박 당선인은 "재난은 복구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대피계획과 현장 통제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큰섬 경로당과 SK뷰 푸르지오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도 참관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 확대 가능성을 살폈다. 박 당선인은 "폭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경로당이 건강관리와 여가, 소통 기능을 갖춘 생활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취임 전부터 복지와 경제, 재난안전 분야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0 10:22:1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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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대장 등 해제취락 정비 숨통…2만 호 공급 기대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취락(주거지) 지역의 정비사업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부천 대장 등 도내 30개 지역에서 약 2만 호 규모의 주택 공급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개정하고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지침은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조성되는 공동주택지구와 인접한 해제취락에서 지방자치단체 등이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공공주택지구가 착공만 해도 즉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마을이 해제취락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대부분 저층 건축만 가능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아파트 건립 등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용도지역 상향은 인접 공공주택지구가 준공된 이후에만 가능해 주민들이 수년간 노후 주거환경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도내 12개 시·군, 17개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한 30개 해제취락(약 285만㎡)의 정비사업 추진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주민 동의 등 사업 추진 여건이 원활할 경우 해당 지역에서 약 2만161호의 신규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년 5월 지구 지정 이후 2023년 8월 착공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한 대장안 해제취락은 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을 위한 맞춤형 규제 완화도 시행된다. 기존 도시개발사업과 재건축·재개발 외에도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을 개선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새롭게 허용돼 주민들의 사업 선택권이 확대됐다. 또한 하나의 마을을 여러 구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방식이 제한됐던 규정도 개선됐다. 앞으로는 폭 15m 이상의 도로와 철도, 하천 등으로 마을이 명확히 분리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구역을 분할해 단계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로로 단절돼 주민 참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양 삼송취락은 2~3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적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용도지역 상향 시점이 공공주택지구 준공 이후에서 착공 시점으로 앞당겨지고, 사업 방식과 시행 방법도 다양화되면서 해제취락 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린벨트 해제 이후에도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0:21: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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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기관 이전 결의대회 개최...전략 유치기관 40곳 선정

경북도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공공기관 유치위원과 관련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공기관 경북 이전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선거 이후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유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이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기존 이전 기관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해 40여 개 기관을 전략 유치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산업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을 목표로 ▲첨단 제조 혁신 벨트 ▲스마트 물류 벨트 ▲애그리테크 벨트 ▲생활·교육 중심축 등 4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 제조 혁신 벨트는 반도체·이차전지·원전·SMR 산업 기반을 활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15개 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스마트 물류 벨트는 경북혁신도시의 교통·우정·조달 기능과 연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우체국물류지원단 등 13개 기관 유치에 나선다. 애그리테크 벨트는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농생명·푸드테크 연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생활·교육 중심축은 문화·환경·복지 분야 기관과 교육·연수기관 유치를 통해 혁신도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유치위원들은 토론에서 차별화된 홍보 전략과 정주 여건 개선,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실·국장들도 관계부처와 이전 대상기관, 노조 등을 대상으로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철영 공동 유치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국토 균형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며 "새 지방정부 출범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만큼 모든 역량을 결집해 경북의 강점을 적극 알려달라"고 말했다.

2026-06-10 10:21: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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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승 경희대 경영대학장, UN PRME 자문위원 선임

2029년 5월까지 3년간 활동…글로벌 책임경영교육 정책·전략 자문 경희대, 2008년 PRME 창립 회원 대학…국제 협력 확대 기대 박용승 경희대 경영대학장이 유엔 글로벌 콤팩트 산하 책임경영교육 이니셔티브인 PRME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박 학장이 2026년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 3년간 PRME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고 10일 밝혔다. PRME는 경영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 출범한 글로벌 경영교육 이니셔티브다. 박 학장은 앞으로 PRME의 글로벌 전략 방향과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고, 전 세계 경영대학 및 지속가능경영 분야 리더들과 국제 협력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희대 경영대학은 2008년 PRME 창립 회원 대학으로 참여했다. 박 학장은 2010년 경희대에서 열린 'Asian Forum for UN PRME' 개최를 이끌었으며, 2017년 PRME Pionee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박 학장은 "경희대 경영대학이 책임경영교육을 중심으로 세계적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동선을 위한 경영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6-10 10:08: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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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풍덕천동 도시재생 본격화…7억5000만원 투입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727번지 일원 20만7890㎡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7억5000만 원(도비 3억7500만 원·시비 3억7500만 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풍덕천, 새로운 매력에 스며들다!!'를 비전으로 주민과 상인,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체류형 생활문화 상권 조성에 나선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권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대상지인 풍덕천동 727번지 일원은 수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수지구청역과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유흥·숙박시설이 밀집해 있고 보행환경과 상권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 조직화와 상권 운영 역량 강화, 특화가로 조성 기반 마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매력있는 풍덕천 ▲성장하는 풍덕천 ▲미래를 여는 풍덕천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매력있는 풍덕천' 사업은 지역 인지도 제고와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풍덕천 상권과 개별 점포를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팝업 행사,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또한 매년 지역 축제를 개최해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골목을 찾고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장하는 풍덕천' 사업은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조성해 상인과 주민이 교육·회의·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상인회 구성과 협력체계 구축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 경험 공유, 원데이 클래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해 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를 여는 풍덕천' 사업은 향후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등 후속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지역 상권과 문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특화가로 조성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리빙랩(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과 상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활성화해 향후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풍덕천동은 수지구 중심지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 여건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더드림 재생사업을 계기로 주민과 상인, 청년들이 함께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생활문화형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53: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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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청 사칭 물품 납품 사기 시도 적발…“개인 휴대전화 요청은 의심해야”

고양시가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와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사업체와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성명불상의 사칭범은 고양시청 직원을 가장해 관내 업체에 전화로 물품 구매와 납품을 요청했으며, 위조된 공문서와 명함을 휴대전화로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칭범은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악용해 납품을 서두르도록 압박했으며, 위조 문서에는 시청 공식 행정번호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납품 요청을 받은 업체가 해당 부서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관련 공문서와 명함이 모두 위조된 사실을 확인한 뒤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유사한 수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납품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고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식 행정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고양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 휴대전화로 물품 납품을 요청하거나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다면 즉시 해당 기관에 확인하고, 필요 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6-10 09:52: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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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양자 연구거점 구축 본격화

포항시는 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양자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센터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양자 연구거점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해 하버드대학교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KAIST, DGIST, GIST 등 국내외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도센터는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양자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29년까지 사업비 237억원을 투입해 양자컴퓨팅 핵심기술 연구와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센터 운영계획 발표와 함께 포스텍과 하버드대학교 간 국제 공동연구 협약이 체결됐다. 이어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은 글로벌 양자과학기술 연구거점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연구개발 사업 발굴,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양자기술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경북도와 함께 양자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이라며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포항이 양자과학기술 연구·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52:22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