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동산>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 1560원 돌파 이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를 공개적으로 겨냥하면서 외환시장 대응의 초점이 '레벨 방어'에서 '쏠림 차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구두개입 이후 환율은 1530원대로 내려왔지만, 역외 거래와 연장거래 수급이 다시 한쪽으로 쏠릴 경우 당국 대응의 실효성은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증가세가 주춤하던 시중은행 달러 예금이 6영업일 만에 19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예금이 빠르게 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지만 기업들이 환차익 기대에 달러를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제19대 이사장에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KB금융지주 리스크관리총괄과 재무총괄, KB손해보험 대표를 거친 금융·보험권 경영 전문가다.
▲올해 1분기 한국경제가 전기 대비 1.8% 성장하며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상향됐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 수출과 설비투자가 성장을 이끈 가운데 교역조건 개선 영향으로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9.2% 급증했다.
▲하나카드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이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해외 결제 특화 카드가 흥행하면서다. 코로나19 엔데믹 시절인 지난 2023년 이후 최단기간 1조원 달성이다.
▲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 한 달을 맞았지만 손해보험사의 진짜 부담은 여전히 기존 실손보험에 남아 있다. 새 상품은 보험료를 낮추고 비급여 보장 구조를 손질했지만, 이미 쌓인 1~4세대 계약의 손해율 부담이 단기간에 줄어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노후 주거지를 대규모로 개발한 뉴타운 지역의 분양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공급절벽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의 분양이 본격화된 가운데 성북구 장위뉴타운은 막바지 분양을 남겨두고 있다.
<자본시장>
▲최근 코스피가 3거래일 동안 -5.54%, -8.29%, +8.18%를 기록하는 등 하루 수백 포인트씩 움직이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하락장에서 상승하는 변동성지수(VKOSPI)도 최근 상승·하락장을 가리지 않고 급등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하락 신호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신용거래융자 잔고와 대차거래 잔고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주가 급등락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장세'에 대한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자산운용이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성에 채권의 안정성을 결합한 채권혼합형 ETF를 선보이며 피지컬AI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를 넘어 피지컬AI 시대의 핵심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산업>
▲3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못버틴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생존권 사수와 고용 정책 대전환 촉구 범 소상공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10곳 중 8곳은 디지털 기술·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중급' 이상 단계는 10곳 중 2곳에 그치는 등 활용 수준이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기술·AI 활용을 위해 운영 비용 지원, 초기 비용 지원 등을 가장 원하고 있다.
▲"한일 협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닙니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위해 경제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G그룹이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과 상장 계열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밸류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향후 5년간 상장 계열사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시장과 투자자들의 긍적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유통&라이프>
▲일동제약이 활성 비타민ㆍ미네랄 영양제 '아로나민 씨플러스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육체 피로 해소, 활력, 피부 관리 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층 겨냥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체내 에너지 생성과 대사, 신경의 작용 등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 8종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셀레늄을 함유한다.
▲동아에스티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글루카곤 등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행사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용량 임상1상으로 DA-1726 48mg 투여군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제일약품의 연구개발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한 국산신약 '자큐보'의 중남미 진출을 본격화한다. 멕시코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을 마쳤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유럽 방문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까지 벨기에·유럽연합(EU)·이탈리아·교황청을 방문하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비앙)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KT의 콘텐츠 사업이 통신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자책 콘텐츠 계열사 밀리의서재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정부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을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하고 엔비디아 최신 AI 반도체 약 1만장을 확보하기로 하면서 국내 AI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GPU 확보 자체보다 실제 활용 비용과 접근성이 더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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