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봉화군, 공약의 마지막 퍼즐 맞췄다...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향해 한 걸음

봉화군이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들며 주요 공약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시범 운영이 시작되면서 지역 농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해 온 핵심 정책도 결실을 맺게 됐다. 봉화군은 전체 72개 공약사업 가운데 53개 사업을 완료해 종합 이행률 84.6%를 기록했다. 남은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민선8기 동안 봉화군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면서 농업과 산림, 문화, 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K-베트남 밸리 조성 기반 마련을 비롯해 국립봉화양묘기술체험교육관과 산림복지단지 조성,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이 완료되며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대표 성과로 꼽히는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지역 농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은 국·도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포함한 총 64억원을 투입해 옛 봉성중학교를 생활형 숙소로 재정비했다. 기숙사는 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18개 숙실과 16명 규모의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숙실을 갖춰 90여 명이 상시 생활할 수 있는 규모다. 시설 내부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공간과 교육장, 공동 샤워시설, 단체 식당 등을 배치해 근로자의 생활 여건을 개선했다. 운영 체계도 효율적으로 바뀐다. 그동안 여러 곳에 분산됐던 숙소와 인력 중개 기능이 한곳으로 통합되면서 봉화농협 소속 국내 인력과 공공형계절근로센터 외국인 근로자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력 관리와 공급 체계의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농촌 인력 확보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 146명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1150여 명으로 증가했다. 참여 국가는 베트남 중심 체계에서 라오스와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으로 확대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과 인력중개센터 지원 실적 역시 2022년 5274명에서 2025년 8020명으로 늘어 52% 증가했다.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은 농업 생산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고추와 수박 등 노동집약형 작물 재배가 확대됐고 이모작도 활성화됐다. 농가 소득 향상과 함께 지역을 떠났던 청년 농업인의 복귀 사례가 늘고 가업 승계농도 증가하면서 농촌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봉화군은 공약 완료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완료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농가 규모에 맞춘 인력 지원 정책도 이어갈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농촌인력 안정화 사업이 농업근로자 기숙사로 마무리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숙사 준공이 우수 노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남은 공약사업들 역시 민선8기의 성과가 단절되지 않도록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52:0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계명대,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 여자대학부 첫 종합우승

계명대 태권도부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1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978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 여자부 첫 종합우승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계명대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대학부에서는 오서린과 이순명이 정상에 올랐고, 조민경과 김민서가 준우승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오서린은 대회 최다 득점으로 우수선수상도 받았다. 남자대학부에서는 이인혁과 전현민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공원석은 은메달, 장혁진은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이인혁 역시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계명대는 여자대학부 종합우승과 남자부 종합 3위에 이어 남녀 우수선수상, 우수지도자상까지 차지하며 모두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정재정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학교의 지원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태권도학과는 대구·경북 유일의 태권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6-06-10 09:51:4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법원, ‘투표용지 부족 사태’ 증거보전 일부 인용...CCTV·투표함 현장검증 실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으로 부실 선거 논란이 불거진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법원이 일부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검증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였던 김정철 최고위원이 제기한 증거보전 신청 사건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이 받아들인 대상은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투표소·투표함 관련 CCTV 영상 등 4건이다. 송파구 내 10개 투표소 및 투표함 보관 장소의 CCTV 관리 주체에게 관련 영상을 제출하도록 했다. 제출 대상은 투표 진행 과정과 투표함 보관 장면 등이 촬영된 영상이다. 현장 검증 절차도 진행된다. 법원은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발견된 '인쇄매수 1900매' 표시가 적힌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포장재 일체에 대해 상태를 확인하고 봉인·보전하기 위한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검증은 이날 오후 3시 해당 투표소 내외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검증 대상에는 잠실2동 제6투표소, 가락2동 제3투표소, 잠실4동·문정2동 내 투표용지 부족 발생 투표소 등의 사용·미사용 투표지와 투표함, 봉인 상태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140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추가로 공급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까지 발생해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6-06-10 09:50:3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청 육상팀, 전국육상대회 금메달 2개 획득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높이뛰기와 세단뛰기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필드 종목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와 세단뛰기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높이뛰기 결승에서는 박순호 선수가 2.10m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올랐다. 박순호 선수는 2.05m를 넘은 박용배(김해도시개발공사)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세단뛰기에서도 영주시청의 금빛 행진은 이어졌다. 천영수 선수는 14.65m를 기록해 14.14m의 김민성(성남시청)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강한 추진력과 탄력을 앞세운 경기 운영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 성과는 올해 1월 1일 영주시청 육상팀에 합류한 조현진 코치의 지도력이 빠르게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현진 코치는 선수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체계를 구축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 왔다. 특히 대회에서 필드 종목 두 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면서 조현진 코치 체제의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 강화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새해 첫날 부임한 조현진 코치의 지도 아래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해 준 덕분에 영주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청 육상팀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며 우수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영주시청 육상팀의 전국 무대 활약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6-06-10 09:38:1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토지거래허가 취득 토지 312건 이용실태 조사

오산시가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 이용실태 조사에 나선다. 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최근 5년간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가운데 이용 의무기간이 남아 있는 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사후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지가 급등이나 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허가 당시 목적대로 토지가 실제 이용·관리되고 있는지, 주택의 경우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오산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가수동, 궐동, 갈곶동 일원 등 총 10.06㎢ 규모로, 8,884필지가 지정돼 있다. 조사 대상은 주거용 253건, 사업용 41건, 농업용 8건 등 총 312건이다.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를 방치하거나 허가 목적과 다르게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면 3개월 이내의 이행명령이 내려진다. 이후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최금미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토지거래허가구역 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2026-06-10 09:38:0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박완수 도지사, 고성 재해위험 정비사업 현장 점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9일 고성군 마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우기 대비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고성 마암면은 집중 호우 시 경남에서 가장 많은 강우량이 기록되는 지역 가운데 하나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이어져 왔다. 이번 사업은 배수펌프장 설치와 소하천·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배수 능력을 높이고 재해 대응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고성군 관계자들과 함께 과거 침수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배수 체계 개선 방안과 사업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집중 호우 시 침수와 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의 기능 확보 상태를 확인하고, 취약구간에 대한 선제적 보완 대책도 논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우기 전 주요 공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충분한 양생 기간 확보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 기간에도 기존 배수장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민 불편과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가설 제방 등 임시 시설물에 대한 시공·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재해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도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꾸준히 진행,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2026-06-10 09:37:5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강기윤 시장 당선인, 민선 9기 인수위 공식 출범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9일 민선 9기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시정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인수위는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한 총 15명으로 꾸렸다. 위원장에는 조청래 전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캠프 공동 선대위원장, 부위원장에는 송병권 캠프 총괄기획단장이 각각 선임됐다. 전문적 자문을 위한 자문위원단도 별도로 구성됐다. 산하 조직은 ▲기획·조정 ▲경제·산업 ▲정주·행복 ▲안전·건설·보건 등 4개 분과로 나뉜다. 기획·조정 분과에는 김홍광 전 보좌관, 김완명 캠프 클린선거 지원단장, 최동호 캠프 기획단장이 배치됐다. 경제·산업 분과에는 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손정원 창원시 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 명예회장, 정지희 IT 기업 대표가 참여한다. 정주·행복 분과는 하석규 경남사회단체연합 대표, 정민화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남정자 마산대 간호학과 교수, 한영애 전 도의원으로 구성했다. 안전·건설·보건 분과에는 정수훈 전 마산합포구청장, 박용재 경남울산간호조무사회 사무처장, 김영미 전 창원시 여성특보가 이름을 올렸다. 대변인에는 김진호 전 경남신문 광고국장, 박남용 전 경남도의원 2명이 임명됐다. 시민 의견 수렴과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한 시민동행특위와 소통특위도 별도로 운영된다. 인수위 활동 기간은 약 3주다. 출범 당일 오후부터 본청 실·국과 직속 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을 진행하며 핵심 정책 과제 점검과 공약 이행을 위한 법령·재정 검토에 나선다. 앞서 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시장직을 상실한 뒤 창원시는 1년 넘게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이 기간 웅동1지구 자격 박탈, 마산해양신도시 소송 패소, 액화수소플랜트 분쟁, 제2창원국가 산업단지 표류 등 대형 사업들이 잇따라 차질을 빚었다. 인수위는 이처럼 장기 공백으로 지연된 현안들에 대해 신속한 실행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강기윤 당선인은 "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시장이 일을 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6-10 09:37:3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박동식 시장,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 방문

박동식 사천시장이 9일 우주항공국가 산업단지 사천지구에 입주한 항공 부품 전문 기업 리더인항공을 방문,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리더인항공은 두원중공업에 이은 이 산단 2호 입주 기업으로, 항공 부품 전문 기업이 실제로 공장을 가동한 첫 사례다. 사천시는 리더인항공에 입지보조금 3억29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사천시는 국가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부지 매입금액의 15% 이내 최대 10억원의 입지보조금과 기계 장비 구입 비용의 5% 이내 최대 5억원을 시비 100%로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리더인항공은 2012년 '수테크'로 출발해 항공기 치공구 제작 분야에서 성장했으며, 2021년 KAI 협력업체 등록을 거쳐 2023년 항공 부품 전문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KF-21, C-130, KT-1, T-50 등 군용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며 AS9100 인증과 기술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용지를 매입해 공장을 신축했으며 올해 5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직원은 창업 초기 4명에서 현재 20명으로 늘었다. 박 시장은 "지역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공 정비(MRO), 항공 부품, 위성 및 발사체 분야 기업 집적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37:2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지역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확대 촉구 공동 호소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재보증 예산 확충과 금융회사 법정 출연요율 현실화를 촉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난 5일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재보증 예산의 조속한 추가경정예산 반영과 2027년 본예산 확보, 금융회사 법정 출연요율 현실화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보완하고, 재보증 한도 부족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참석자들은 '하나의 입장,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행동'을 원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위기극복과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호소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중 갈등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변수에 더해 고물가와 내수 부진, 원재료 가격 상승, 금융비용 증가가 겹치며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부채와 소비 위축은 단순한 매출 감소를 넘어 폐업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과 신용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사실상 마지막 금융 접근 통로 역할을 해왔지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부실 증가와 대위변제 확대 등으로 재보증 한도가 부족해 안정적인 보증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우선 재보증 예산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재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보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핵심 제도다. 그러나 지난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요청한 재보증 예산 4,130억 원 가운데 1,570억 원만 반영되면서 현장의 보증 공급 여력이 크게 제약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재보증 재원을 신속히 반영하고, 2027년 본예산에도 충분한 규모의 재보증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다른 핵심 과제로는 금융회사 법정 출연요율 현실화를 제안했다. 현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대한 금융회사 법정 출연요율은 0.05%이며, 2024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0.07%가 적용됐다. 협의회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잔액이 올해 4월 말 기준 452조 원 규모로 정책보증기관 가운데 두 번째 수준임에도 출연요율은 신용보증기금(0.225%)과 기술보증기금(0.135%)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늘어나는 소상공인 보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본재산 확충과 함께 출연요율의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정부와 금융권에 대한 지원 요청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구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재보증 부담 완화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부분보증비율 확대와 분할상환 중심의 보증만기 구조 개선 등 리스크 관리 강화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 금융 안전망은 위기일수록 더욱 견고하게 유지돼야 한다"며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원팀으로 힘을 모아 소상공인 금융 안전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신보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0 09:37:0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2회 판다포럼' 개최…중동 리스크 대응 전략 모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동 리스크 시대: 중소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제2회 판다포럼(PANDA Forum)'을 개최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지경학적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역 분쟁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내 기업들이 직면한 리스크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6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지경학적 대립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한 데 이어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에너지와 물류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곤 경과원장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원은 지난 2월 열린 제1회 판다포럼에서 CES와 다보스포럼의 주요 의제를 공유한 데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공급망 차질과 물류·에너지 비용 상승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원중 경과원 4차산업혁명센터장이 '2026 WEF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정 센터장은 글로벌 리스크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과원의 기업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성일광 교수가 '중동 정세 심층 분석 및 지경학적 파급효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성 교수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안정성이 국제 유가 상승과 물류 지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설명하며, 국내 제조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와 거래선 확대를 통해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지경학적 리스크의 두 얼굴, 위기 관리와 신성장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위기 대응 전략과 신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성 교수는 중소기업 맞춤형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동 시장에서 새롭게 열리고 있는 사업 기회를 소개했다. 장현숙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와 원가 부담 분산 전략을 제안했으며, 김태황 명지대학교 교수는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류종기 미국 RMS 한국대표는 스타트업이 갖춰야 할 위기관리 체계와 회복탄력성 확보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공급망 관리와 수출시장 다변화,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지경학적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에 리스크 관리 역량은 곧 기업의 생존 경쟁력"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동향을 도내 기업들에게 신속히 제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2026 하계 다보스포럼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한국 세션을 운영하고, 글로벌 경제 흐름과 산업 변화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2026-06-10 09:36:4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