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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요 협력사 초청 '동반성장 새해모임' 개최

LG디스플레이가 주요 협력사들과 파트너십 강화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반성장 새해모임'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의 속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강화 ▲공급 안정성 확보 ▲미래 기술 개발 및 관련 공급망 관리 등 동반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또 올해 사업 부문별 전략 방향성을 직접 설명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시장 환경과 업계 트렌드 등을 전망하며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래 준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주요 부품 및 장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정철동 사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 여러분과의 진솔한 소통과 긴밀한 협업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디스플레이 시장은 여전히 저성장 기조 속에서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실행 가속화를 통해 영속하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1 13:53: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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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에 폐유리 재활용 소재 적용해 'UL 솔루션즈' 인증 받아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재활용 소재를 확대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폐유리를 재활용한 복합 섬유 소재를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ECV 인증을 받았다. 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기업이 주장하는 제품의 환경성이 사실인지 타당성을 검증해 환경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제조 공정상 재활용 소재 함유율에 대한 심사와 엔지니어 리뷰 검증을 진행하는 등 인증 절차가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제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유리를 분쇄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용해하는 과정을 거쳐, 제품에 쓰이는 기존 유리 섬유와 동일한 품질을 가진 재활용 유리 섬유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재활용 유리 섬유는 세탁기의 외부 세탁조에 적용된다. 외부 세탁조는 세탁기 내부 드럼을 감싸고 있는 주요 부품으로 유리 섬유가 함유된 복합소재를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UL 솔루션즈로부터 외부 세탁조에 대해 재활용 소재 함유율 10%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에서 생산하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되는 외부 세탁조의 일부 유리 섬유를 재활용 소재로 대체했다. 삼성전자는 연내 북미·베트남 등에서 생산되는 드럼 세탁기에도 재활용 유리 섬유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에 재활용 소재 적용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외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1 13:53: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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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반도체 심장'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

[용인=양성운 기자] 지난 28일 오전 10시 영하의 날씨에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는 덤프트럭과 믹서트럭, 무거운 철제 부품을 고층부로 올리는 타워크레인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건설 현장 주변에서는 지반을 다지기 위한 발파 작업도 진행중이다. 이곳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 'K-반도체 심장'으로 총 60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장 건설 현장. 총 4개의 팹 가운데 첫 번째로 건설되고 있는 1기 팹의 골조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한 SK하이닉스의 1기 팹은 건설 1년이 지나면서 주변 건물까지 빠르게 윤곽을 갖추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415만㎡(약 126만평) 규모 부지에 SK하이닉스 팹 약 60만평, 소부장 업체 협력화단지 14만평, 인프라 부지 12만평에 달한다. 1기 팹 건물 주변으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특수 약품 등을 공급해주는 '센트럴 유틸리티 빌딩'과 수자원을 재사용하는 데 필요한 '워터 웨이스트 트리트먼트', 임직원 사무동 등 주요 시설들의 건물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A씨는 "지금은 1만여명 정도가 작업을 하고 있지만 날씨가 풀리면서 속도가 붙으면 투입 인력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AI 반도체 기술 성장에 따른 고성능 칩과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장에서도 완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지금 속도라면 예정보다 빠르게 1기 팹을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지역과 정치권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에 대해서는 납득하기 어렵다는게 전반적인 분위기였다. A씨는 "공장 건설에 들어가기 앞서 전력과 용수 시설을 확보하는 등 기반 시설을 모두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사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몰라도 지금 상황에서 이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1기 팹 공사 현장에서 아래쪽을 보면 한국전력공사 건물이 보인다. 용인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이 완료된 한전 동용인 변전소전력은 전력 전체 5.5GW 중 2.83GW를 공급한다. 최근 경기도와 한전은 부족 전력 3GW를 확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바로 신설 도로 건설과 전력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델을 국내최초로 도입하면서 해결한 것이다. 공업용수는 남한강 여주보 취수원에서 여주·이천·용인을 잇는 관로를 통해 공급된다. 관로 총연장은 약 36.9km에 이르며 관로(1500㎜)를 통해 일일 26만5000톤(1차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죽농2리 새마을회관에서 만난 마을 주민은 "(창 밖으로) 저기 현장을 보면 많은 건물이 올라왔는데 어떻게 이전할 수 있겠냐?"라며 "공장이 들어서면 마을에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지금 저걸 멈춘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과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용인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역사상 가장 계획적이고도 전략적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며 "이곳은 미래 SK하이닉스의 경쟁력 척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생산량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고객사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당장은 공간 제약이 있지만 생산량 극대화를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수요는 급증하지만 생산 능력 확대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다"며 "단기 성과보다는 고객 수요 충족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6-02-01 13:5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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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속초시, 지역 中企 근로자 목돈 마련 지원…지자체선 '최초'

강원도 속초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다니는 재직자들의 목돈 마련을 적극 돕는다. 속초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 총 1200명(연간 400명)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와 우대저축공제 가입을 3년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 속초시에 있는 과자의 성에서 속초시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간 '속초시 협업형 내일채움공제·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대저축공제는 4월부터 가입을 지원한다. 속초시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3년간 총 900명(연간 300명)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속초시가 2만원, 중진공이 2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4만원의 저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우대저축공제의 중소기업 납입금을 속초시가 지원함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의 가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내일채움공제는 하반기부터 3년간 총 300명(연간 100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1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12만원, 속초시가 12만원을 지원해 3년 후 총 1270만원 수령할 수 있다. 이는 재직자 납입금(360만원)의 3.5배 수준이다. 행사에 참여해 사전청약을 한 과자의성 조성조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가장 큰 고민은 좋은 제품과 생산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인재유입이 쉽지 않다는 점"이라면서 "이번 협업형 공제사업 참여를 계기로 인재 확보가 돼 판로 확장 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공공기관이 함께 속초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협업형 내일채움공제·우대저축공제를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예산 수립의 주체가 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력정책을 설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해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동반성장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방정부는 중앙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었지만 지역 경제의 주역인 우리 지역 중소기업과 그곳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지자체가 예산을 들여서라도 직접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우리 지역 기업의 인력 안정과 근로자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속초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들 가입문의는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나 중진공 강원영동지부로 하면 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협업해서 지역 중소기업의 재직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의 시작"이라면서 "중기부는 속초시를 시작으로 지방정부와 협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행사에 앞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체감 경기와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매한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인 신체장애인복지회 속초지부에 전달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명절 성수기 등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전통시장의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같은 관광형 전통시장의 특성도 고려해 디지털 활용 여건 개선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01 12:0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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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리더 양성 'KBIZ AMP 제20기 교육생' 모집

중소기업중앙회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선도적 중소기업 리더 양성을 위한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제20기 교육생을 2일부터 모집한다. 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KBIZ AMP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CEO 및 임원,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 임원, 고위 공무원, 정계·언론·방송·세무·노무·회계·법조·금융 등 각계 전문가로, 교육과정은 4월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진행한다. 제20기 과정은 중소기업이 AI 대전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EO 관점의 AI·경영전략 수립 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경영전략 수립 과정인 '전략적 사고와 통섭'을 전년 대비 66% 늘리고 AI 6개 분야(정책·인문·경영·보안 등) 신규 과정을 편성, 다방면에 걸쳐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최재붕(성균관대), 한상기(테크프론티어), 유영만(한양대), 조성준(서울대), 박정호(명지대), 장항배(중앙대) 등 AI·경제·조직·리더십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양옥석 인력정책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 정부·국회·유관기관을 잇는 압도적 정책 인맥, 891개 협동조합의 전국구 인프라 등 타 최고경영자과정 대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KBIZ AMP"라며 "제20기 과정이 중소기업의 AI 격차 해소와 혁신적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대폭 개편되고 조기 신청 할인 혜택도 주어지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 CEO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BIZ AMP 교육비는 총 650만원이다.

2026-02-01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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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80년대생·30대 과장 전면 배치…'정책 실행력' 강화

중소벤처기업부가 본부 과장의 40% 이상을 80년대생 과장으로 배치하고, 주요 보직에는 30대 과장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한성숙표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 중심의 인재 발탁, 실전형 인재 전진 배치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실행하기위한 한 장관의 실용주의 인사 철학을 적극 반영하면서다. 중기부는 2일자로 과장급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번 인사에서 과장급으로 승진한 김승택·김혜남 서기관은 모두 30대 중반(89년생)으로 그동안의 업무 성과가 입증돼 각각 혁신행정담당관,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을 맡게 됐다. 한 장관은 취임 이후 운영지원과장(김민지·85년생), 정보화담당관(이호중·86년생)에 80년대 중반생들을 파격 발탁한 바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는 연공서열 중심의 관행을 깨고 오로지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일관되고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새로 생긴 소상공인 전담 제2차관실 인력도 추가로 보강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수혜자가 필요한 시점에 정확하게 지원하는 '정밀한 실행'을 위해 실무 능력이 검증된 윤준구 과장(전통시장과)과 정의경 과장(사업영역조정과)을 2차관실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 기획력과 실행력을 두루 겸비한 인사를 배치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위해서다. 현장과 업무 전문성을 살린 '실전형 인재'도 전진 배치했다. 현장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실무지식을 쌓은 인재들을 지방청장(이순석 인천청장, 서종필 강원청장) 및 본부 과장(박혜영 특구지원과)으로 각각 배치해 현장 중심의 정책이 지휘되도록 했다. 또 기술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정세환 서기관을 기술개발과장으로 승진 발탁하고 소상공인 분야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신재경 과장을 지역상권과장으로 임용해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도 높이도록 했다. 한 장관은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중기부를 더욱 혁신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제2차관실을 중심으로 한 정밀한 정책 실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1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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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창업자 육성 '청창사 16기'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유망 청년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청창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공간·교육·멘토링·사업화 자금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패키지 지원하는 핵심적인 창업 육성 사업이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 정책자금·수출·판로 등 정책사업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2011년 개교한 청창사는 올해로 16년차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9319명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했다. 올해부터 청창사는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사업화 성공과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해 기존의 단일 기본 과정에서 기본과정과 딥테크·글로벌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개편 운영한다. 특히, 청년 창업자의 재도전 확대를 위해 창업 관련 경험을 갖춘 '경험 창업자'를 선발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청창사는 전국 19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본과정 16곳, 글로벌·딥테크 심화과정 3곳(서울, 광주, 경산)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연령 만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3년 이내 기업(심화과정 7년 이하)으로, 선발규모는 기본과정 650명, 심화과정 300명(딥테크 200명, 글로벌 100명)이다. 입교 최종 선정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본과정 최대 1억원, 심화과정 최대 2억원까지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 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사업 공고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 창업기업은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이라며 "초격차·신산업 분야 및 재도전 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1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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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가동 전면중단 10년…남북 경협 재개 출발점은 '개성공단'

개성공단이 박근혜 정부의 강제 폐쇄로 전면 중단된지 오는 10일로 꼭 10년을 맞는다. 남과 북이 대화를 시작하고 평화의 다리를 놓기위한 미래의 초석이자 1순위는 남북 경제협력의 대표적 공간이었던 개성공단이 복원돼야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 모습이다. 이재명 정부의 통일부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 1순위로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고 이를 통해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관광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1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10년전 폐쇄 직전까지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운영했던 입주기업 124곳 가운데 30~40%는 아예 문을 닫았거나 개점 휴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기업협회를 포함한 금강산기업협회, 금강산투자기업협회 등 10개 남북경협단체들은 지난달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에 '5·24 조치'를 해제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5·24 조치는 2010년 당시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응해 이명박 정부가 단행한 독자 대북 제재다. 이후 민간의 남북 교류협력과 교역은 전면 차단됐다. 뒤이어 UN(국제연합)의 대북제재도 이어졌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5·24 조치는 남북의 신뢰를 끊고 평화를 닫고 우리 기업들의 경제적 활로를 차단했다"면서 "수많은 시민사회와 기업들이 마음껏 선민후관의 대북협력과 교류·교역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창을 열어 달라"고 호소했다. 통일부도 지난해 12월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질문을 받고 5·24 해제 조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도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길 염원하고 있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지난해 말 이재명 대통령과 가진 은퇴 산업역군 오찬 행사 자리에서 "개성공단은 언어 소통이 가능하고 지리적으로 물류에 이점이 있고 생산품에 대해 'Made in Korea'를 붙일 수 있는 등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던 만큼 재개가 절실하다"면서 "특히 가동 중단 전까지 북한 노동자들이 한국 기업과 협력해 자본주의 체제를 경험하고 북한 개혁 개방과 경제활성화를 이끌어 내 남북 공동성장과 평화공존의 현장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문 회장은 개성공단 폐쇄 직전까지 입주기업 중 가장 많은 3500명의 북측 근로자를 고용해 신발을 생산했었다. 개성공단을 다시 열면 남과 북의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2022년 발간한 '국가안보와 전략 85호'에 담긴 '개성공단 재개의 효과 및 소요자금 추산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개성공단이 재개될 경우 5년간 남한이 얻게될 경제적 이익은 22조26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에게 돌아갈 경제 이익(4조5800억원)보다 남한이 5배 가까이 많은 액수다. 특히 개성공단은 남북한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공단 재개 후 5년 뒤 남한의 직접적 일자리 창출은 2070명에 이르지만 간접적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연평균 약 1만90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북한의 경우 5년후 직접적 일자리 13만7000여명 외에도 간접적 일자리가 연평균 7만3000명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를 대표 집필한 조봉현 경기대 대학원 겸임교수(전 IBK경제연구소장)는 "남북이 대화를 시작하고 경제협력을 이야기한다면 당연히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이 시작점이 될 것이다. 북측도 이를 먼저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러나 경협 재개는 단순한 개성공단 복원이 아니라 북측이 기존에 개발키로 한 '개성고도과학기술개발구'와의 연계 개발, 중국·미국·러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하는 개성공단 국제화,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기업·중견기업이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약'에 준하는 제도를 마련해 영속성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6-02-01 12:00: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