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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플러스, 지상파 24시간 뉴스 편성···국내 FAST 플랫폼 최초

삼성전자가 국내 FAST 플랫폼 최초로 삼성 TV 플러스에 지상파 24시간 뉴스 채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와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다. 약 4300개 채널과 6만600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BS 뉴스 24' 채널은 실시간으로 방영되는 ▲KBS 뉴스 9 ▲KBS 뉴스 12 ▲KBS 뉴스광장 등 KBS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SBS No.1 뉴스라이브' 채널은 ▲SBS 8뉴스 ▲SBS 10 뉴스 ▲SBS 12 뉴스 ▲SBS 오뉴스 ▲나이트라인 ▲모닝와이드 등 SBS 대표 뉴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뉴스가 방송되지 않는 시간대에는 최근 24시간 이내 방영된 주요 뉴스 프로그램의 재방송과 최신 뉴스 클립을 편성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지상파 뉴스 채널 외에도 ▲JTBC뉴스 ▲MBN뉴스 ▲YTN ▲매일경제TV ▲연합뉴스TV ▲한국경제TV 등 다양한 뉴스·경제 전문 채널도 함께 운영하며 정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준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플러스 그룹장은 "국내 최대 FAST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는 이번 지상파 뉴스 채널 편성을 통해 앞으로도 FAST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9 15:18:30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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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인천공항 내 액화수소 복합기지 준공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인 하이버스가 인천국제공항 내에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준공하며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 이번 복합기지는 공항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국내 수소경제 확산을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버스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3억원이 투입됐으며 국토교통부 지원금 70억원, 인천시 투자금 30억원, 하이버스 투자금 43억원으로 조성됐다. 하이버스는 현재 전국 21개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차고지 내 2771㎡ 부지에 구축됐다. 시간당 320kg 충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로, 하루 최대 24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영하 253℃의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수소로, 천연가스를 냉각해 액화하는 LNG와 유사한 방식이다. 부피가 기체수소 대비 약 8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다. 1회 운반 기준 기체수소는 200~400kg 수준인 반면 액화수소는 최대 3000kg까지 운반할 수 있다. 기체수소가 200bar 이상의 고압 저장이 필요한 데 비해 액화수소는 대기압에 가까운 조건에서도 저장·운송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액화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해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는다.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 아이지이(IGE)는 2024년 5월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이후 액화수소 생산·공급·운송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플랜트는 단일 공장 기준 하루 90톤, 연간 약 3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다.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전국에서 공항을 오가는 수소버스에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9 15:17: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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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조선 협력 확대 논의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인도 조선산업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했다. HD현대는 28일(현지시간) 정기선 회장과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가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인도 에너지 위크 2026(India Energy Week 2026)'의 공식 행사로 모디 총리를 비롯해 인도 관계부처 장관, 국영기업 대표, 글로벌 기업 CEO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조선업 육성을 위한 모디 총리의 정책 추진에 감사를 표하고 HD현대가 인도에서 추진 중인 협력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회장은 "HD현대는 인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인도는 해외 생산거점 다변화 전략의 핵심으로 HD현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 참여를 위해 지난해 7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 코친조선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 협력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코친조선소와의 협력 범위를 함정 분야로 확대하고, 인도 타밀나두 주 정부와 합작 조선소 건설을 위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영 BEML사와는 크레인 사업 협력도 추진 중이다. 인도 측도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각각 하딥 싱 푸리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라자(T.R.B Rajaa)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둘러보며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2026-01-29 15:13:1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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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공개

지난 12일 LG전자가 나이와 신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1분 40초 분량의 캠페인 영상에는 '청각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요리가 서툰 할아버지' 등 다양한 고객이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청각장애 교육기관 서울삼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교실에서 TV를 시청하다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LG전자 수어 상담사와 실시간 영상통화로 해결법을 묻는다. 시각장애 교육기관 한빛맹학교 학생들은 정수기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물을 따라 마신다. 사회복지기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는 할아버지는 광파오븐과 연결된 씽큐 앱으로 음식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의 조리 시간을 설정해 요리를 완성한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시각·청각·지체장애인과 시니어 고객 등이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용 장면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이때까지 공개된 영상은 총 23편에 달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장애인, 시니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다양한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00만회에 육박하는 등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29 15:12:10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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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00억원 자사주 매입 결정...배당총액은 35%↑

LG전자가 창사 이후 첫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주주 배당은 직전 년도 대비 35% 이상 늘린다. 중장기 관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앞서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을 이행하며 단기적 주주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로 밝혔다. 매입 물량은 이사회 전날인 28일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90만 5083주 및 우선주 18만 9371주 상당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지난해 말 기업가치 제고계획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발표한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정책 이행의 일환이다.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에는 주로 임직원 상여 지급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왔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 76만 1427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는 올해 주주총회 승인 이후 전량 소각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매입 물량에 대해서도 향후 정책에 따라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추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자본효율성 개선과 주당 가치 증대로 시장 가치를 향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통상 자사주 매입은 유통주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BPS) 등의 수익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LG전자는 이날 2025년도 현금배당도 공시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중간배당을 포함해 2025년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350원, 우선주 1400원으로 결정됐다. 2025년 배당총액은 중간배당 900억원을 포함해 2439억 원 규모다. 직전 년도 보통주 1주당 배당금 1000원, 배당총액은 1809억원 규모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24년부터 배당성향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의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하고, 주당 기본(최소)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했다. 주주들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간배당도 실시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9 15:10: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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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원전 재개로 글로벌 원전 경쟁력 강화

두산에너빌리티가 정부의 신규 원전 도입 재추진에 따라 국내에서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아우르는 원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국내 대형 원전 사업 재개를 계기로 유럽과 미국을 잇는 글로벌 원전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총 2.8기가와트(GW) 규모의 신규 원전 2기와 한국형 SMR 1기를 2037~2038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것은 2015년 수립된 제7차 계획 이후 10년 만이다. 국내 원전 주기기 제작 역량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원전 건설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그동안 해외 원전 프로젝트 위주로 이어지던 수주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원전 2기 건설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내수 물량이 더해지며 해외 사업과 병행되는 구조가 자리 잡아 주기기 제작 물량의 안정성과 원전 포트폴리오의 지속성이 함께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동안 탈원전 정책 기조로 국내 원전 사업이 위축되자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원전 사업을 이어왔다. 뉴스케일과 웨스팅하우스가 건설하는 원자력발전소에 주요 주기기를 공급하며 해외 원전 수주를 확대했고, 현재도 다수의 해외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정책 환경 변화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해 온 설비 투자 전략에도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창원에 SMR 전용 공장 구축을 추진 중으로, 2031년 6월까지 약 8068억원을 투입해 연간 20기 이상의 SMR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과 달리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설치만 진행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건설 비중보다 제조 비중이 높아 주기기 제작 역량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국내에서는 대형 원전 중심의 전원 구조로 SMR 수요가 제한적일 수 있으나 수출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크다는 평가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해외에서도 원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유럽을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고려한 전원 믹스 재편이 이어지면서 원전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고, 미국 역시 SMR을 포함한 차세대 원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신규 수주 7조1000억원을 기록해 연간 목표치를 웃돌았고, 지난해에는 14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해외 대형 원전과 SMR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신규 수주 규모가 15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원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져야 해외 수주 과정에서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며 "국내 대형 원전과 해외 원전, SMR 사업이 병행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사업 운영 환경도 한층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9 15:10: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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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지난해 비계열 고객 확대로 사상 최대실적 기록…영업익 2조원 돌파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자산 확대를 통한 성장과 비계열 고객 확대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매출 29조5664억원, 영업이익 2조730억원, 순이익 1조734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8.3%, 당기순이익은 57.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로 경영지표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4720억원, 영업이익 5083억원, 순이익 44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0.6%, 순이익은 356%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물류 부문은 컨테이너 시황 약세에 따른 글로벌 수출입 물류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저하됐다. 해운부문은 중국발 고운임 비계열 물량 선정이 증가했고, 고원가 단기선복 이용 축소 및 신규 선복 도입으로 원가가 개선됐다. 유통부문은 완성차 해외공장 생산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속에서, 기술지원(TA) 국가향 반조립 부품(KD) 수출이 본격화됐다. 올해 목표 실적은 매출이 31조원 이상으로 전년보다 높혀 잡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한 2조1000억원 수준으로 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우수한 사업 성과가 주주에게 이어지도록 2025년 결산 배당금을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주당 5800원으로 결의했다. 이규복 사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관세 정책 변화,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으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매우 높았다"며 "올해도 비계열 고객 확대 전략과 함께 AI와 로보틱스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5:0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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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재기돕는 '새출발 지원센터' 30→78곳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기·채무조정 등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를 기존 30곳에서 78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중기부는 29일 경기 화성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성센터에서 이병권 제2차관 주재로 개소식을 열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원활한 재기와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센터에선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폐업·재기 및 채무조정 등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금융·법률 전문가를 통해 채무조정 심화상담까지 진행, 소상공인의 자산·채무 현황에 맞는 변제계획 수립을 돕고 채무조정에 필요한 신청서 작성부터 법원 제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병권 차관은 "소상공인이 복잡한 지원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재기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센터가 촘촘한 가이드 역할을 해달라"면서 "전국 78개 센터가 소상공인의 온전한 회복을 돕는 든든한 '재기 디딤돌'이 되도록 운영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중기부는 1400원대 고환율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원부자재 수입 비용 증가, 물류 및 보험비 상승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현실속에서 상환 여력이 부족한 중소·소상공인의 정책 자금의 대출 상환 만기 연장을 검토한다. 수출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환리스크 상담·교육' 대상을 수출 중소기업에서 원부자재를 수입하는 내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연 1000건의 '납품대금 연동약정 컨설팅'으로 수입 원자재의 환동 변동분을 반영하는 연동 약정 체결 문화에 앞장선다. 우수기업에는 수위탁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전국 수출지원센터에서 현장 애로를 수시로 파악하고 접수된 의견은 관계 부처로 전달해 신속히 정책에 반영한다. 중기부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고환율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항상 청취하면서 환율 피해를 극복하고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1-29 14:3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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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초광대역 전파 활용해 주행 안전 기술 강화한 '비전 펄스'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주행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초광대역(UWB)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해 운전을 보조하는 첨단 센싱 기술 '비전 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차량에 적용된 UWB 모듈이 전파를 발산하고, 오토바이·자전거·보행자 등에도 UWB 신포를 포착한다. 상대방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충돌이 예상되는 경고를 해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원리다. 장애물이 많은 도심지 교차로 등에서도 반경 100m 범위에서 10㎝ 오차 범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99% 이상의 탐지 성능을 유지한다. 디지털 키 2가 적용된 차량은 UWB 모듈이 이미 적용돼 별도 장치 설치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라이다와 레이다 등 고가의 차량 센서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비전 펄스는 지게차 등 산업 현장에 적용하면 작업자와 충돌을 방지할 수 있고, 재해 상황에서 실종자의 위치를 구조 요원에게 정확히 알려줄 수도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부터 경기 화성 기아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컨버전센터 생산라인에 비전 펄스 기술을 적용해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비전 펄스는 다른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차·기아의 철학이 담긴 기술"이라며 "산업의 경계를 넘어 더 많은 분야에서 인류를 위한 진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2025년부터 기아 PBV 컨버전센터(경기도 화성시) 생산라인에 비전 펄스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6-01-29 14:18: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