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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대한화섬, 초극세사 '에이스파인' 출시...'머리카락 1/100 굵기'

태광그룹 섬유 석유화학 부문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차량 내장재를 시작으로 초극세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초극세사 원사 제품 '에이스파인(ACEFINE)'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초극세사는 차량 내장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고부가 제품이다. '에이스파인'은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인 0.05~0.2 dpf(denier per filament, 필라멘트 당 데니어)급 제품으로, 견고하면서도 오염 방지 기능이 뛰어나다고 태광산업은 설명했다. 특히 충격 흡수력이 좋아 고급 차종의 내부에 들어가는 헤드라이너, 대시보드, 카시트 원단 등 내구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합하다. 인조 가죽을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점도 '에이스파인'의 장점이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차량 내장재 분야를 시작으로 클리너 용품, 인테리어, 골프 장갑, 여성 블라우스 등으로 '에이스파인'의 활용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초극세사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로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테르를 생산하며 섬유산업을 선도해 온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에이스파인' 출시를 통해 초극세사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 것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에이스파인'은 우수한 기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사업 개발과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3 12:46: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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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 700대 한정 판매

르노코리아가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돌입한다. 13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대를 돌파하며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이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18년 공식 출시되었으며 이후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변경 모델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 마스터는 기존 국내 경상용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지난해부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 대기 고객이 적체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700대의 특별 물량을 확보해 한정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와 마스터 밴 L이다. 각각 전장 5075㎜/5575㎜, 전고 2300㎜/2500㎜, 적재공간 8.0m3 / 10.8m3의 크고 넓은 공간을 제공해 일반 화물 외에도 캠핑카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마스터에 탑재한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마스터 밴 S의 복합연비는 리터 당 11km, 마스터 밴 L은 10.5km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르노 마스터의 가격은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며, 3년/10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2024-05-13 12:3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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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 성능 입증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가 EV 레이싱 대회에서 성능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1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노뷔를 장착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박준의 선수와 DCT 레이싱팀 김영찬 선수가 지난 11~12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 1·2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이노뷔를 공급하며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자사 타이어의 경쟁력도 평가했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박준의 선수는 "국내 최초로 열린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 개막전에서 포디움 정상에 설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금호타이어가 내구력이 좋아 여유 있게 레이스 운영을 할 수 있었고,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이노뷔를 통해 기존 E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차세대 모빌리티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2024-05-13 12:38: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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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장애 아동 가정 가족여행 지원…"기업 사회적 의무 다할 것"

롯데렌탈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장애 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롯데렌터카 마이카 행복 드라이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9~10일 충청북도 제천에 장애 아동 10명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36명을 초청했다. 이들의 여행을 돕기 위해 롯데렌탈 및 자회사 임직원 17명이 도우미로 나섰다. 이들은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 탑승 ▲충주 사과 한과 만들기 체험 ▲피크닉 체험 ▲한복 체험 ▲승마 체험 ▲피자 만들기 체험 ▲공연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롯데렌탈은 평소 치료와 재활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 가정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반기에는 춘천으로 '마이카 행복 드라이브'를 떠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향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렌탈은 지난 2017년부터 장애 아동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제천 여행 동행을 시작으로 교통 약자에게 여행의 기쁨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탈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2018년부터 전기차 주행거리 1㎞당 50원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이래 매년 시즌제로 운영 중이다.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제주 보조기기센터에 전달돼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 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2024-05-13 12:3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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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노사발전재단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과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2024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재취업 성공사례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이를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으로 중장년 고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장년 개인 사례와 중장년을 적극 채용한 기업 사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노사발전재단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7월 5일 총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와 수상기업에는 고용부 장관상과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을 비롯해 소정의 상금과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의 국민 또는 중장년 채용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www.nosa.or.kr) 또는 중장년내일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lifeplan4060)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restart456@nos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펼칠 기회를 다시 얻은 중장년의 노하우와 우수한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의 방법 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의 성공적인 고용시장 편입과 기업에서의 계속 고용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13 11:33: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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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22대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 '근로시간·중처법 제도 개선' 꼽아

중기중앙회, 36회 중소기업주간 시작…'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 22대 입법 행보 기대 평균 5점 만점에 2.59점 그쳐…'기대 낮다' 40.8% 김기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더 시급…22대 국회서 유예법안 처리 촉구" 중소기업계가 이달 말 본격 출범하는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최우선 추진 입법과제로 '근로시간제도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방식 개선'을 꼽았다. 은행과의 중소기업 상생금융 확대, 글로벌화 지원 강화도 주요 입법과제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은 바람직한 국회의원상으로 ▲중소기업과 소통하는 의원 ▲정직·청렴한 의원 ▲소신을 지키는 의원을 꼽았다. 22대 국회의 입법 행보에 거는 기대는 평균 5점 만점에 2.59점으로 낮아 기대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중소기업주간의 개막 행사로 열렸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주간을 전후해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인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인들과 이재용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 등이 두루 참석한 가운데 오는 23일 서울 용산에서 예정돼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토론회 개회사에서 "중기중앙회가 6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더니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주52시간'과 '중대재해처벌법'을 꼽았다"면서 "주52시간제나 주4일제는 규정을 정해 놓는 것은 좋지만 납기를 맞춰야하거나 근로자가 더 일하고 싶어하는 경우엔 노사 자율에 맡기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은 더 시급하다"면서 "지난 국회에서 여야가 싸우면서 결국 (유예)법안 처리가 무산됐고, 중소기업단체들이 모여 헌법소원까지 했다.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을 처리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660곳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 중소기업 입법과제'를 조사, 이날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 1순위 기준으로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38.9%)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방식 개선 및 의무 명확화(18.3%) ▲중소기업과 은행 간 상생 금융 확대(12.9%)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강화(12.7%)가 꼽혔다. 이날 토론회 주제 발표자로 나선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한국경제의 근간인 771만 중소기업은 현재 고금리, 저성장, 내수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개혁 ▲혁신성장 ▲상생금융 ▲플랫폼 공정화 ▲공정상생 분야의 다양한 입법과제들이 있는데, 그 중 '노동개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동개혁의 경우 근로기준법, 중대재해처벌법, 외국인고용법, 최저임금법 개정이 대표적이다. 추 본부장은 "근로시간을 합리적으로 결정·배분하기위해선 현재 '주 단위'로 돼 있는 연장근로 관리단위를 '주·월·분기·반기·연단위'로 확대하고 특별연장근로 사후인가 요건도 개선해야한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도 처벌방식을 현행 '하한형'(1년 이상 징역)에서 '상한형'(7년 이하 등)으로 개선하고 업종별·규모별 의무내용도 구체화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소기업들이 고질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E-9비자로 전환을 허용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숙련 외국인근로자(E-9) 체류기간도 최초 '3+3년', 출국후 재입국시 '3+3년' 등 우대 특례를 부여해 생산현장의 공동화를 막아야한다는 제언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은 22대 국회의 경제 입법활동에 거는 기대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낮다'(다소 낮다+매우 낮다)가 40.8%, '높다'(매우 높다+다소 높다)가 15.8%였다. 이외에 43.5%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2024-05-13 11:31: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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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전지현 앞세운 '뷰 마케팅'…창호시장 '공략'

신제품 'LX Z:IN 창호 뷰프레임' 출시…더 넓어진 뷰 제공 '베젤리스 디자인' 적용…'논실리콘 공법' 곰팡이 걱정 ↓ 모델 전지현 통해 '창호의 프레임을 새롭게' 메시지 전달 LX하우시스가 '뷰 마케팅'으로 국내 창호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대표적인 제품이 지난달 새로 선보인 'LX Z:IN 창호 뷰프레임(VUE FRAME)'이다. 특히 LX하우시스는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뷰프레임'을 소개하는 새 광고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슬림해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PVC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미니멀한 디자인과 로이유리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성능까지 갖춰 트렌디하면서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창틀 거의 안보이는 뷰프레임은 간결하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제품 전반에 구현했다. 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하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 줄여 슬림해진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방충배수캡, 스트라이커, 윈드클로저, 핸들스토퍼 등 다양한 창호의 기능성 부자재들에도 프레임과 일체화된 '플랫'(평평한) 및 '히든'(숨겨진) 디자인을 적용해 미니멀 디자인의 디테일을 더욱 배가해 준다. 특히, 논실리콘(Non-Silicone) 공법을 채택해 기존 창호와 달리 유리 마감 부분을 실리콘으로 처리하지 않고 가스켓(패킹 자재) 마감으로 바꿔 깔끔한 외관 구현은 물론 실리콘에 쉽게 생기는 곰팡이 걱정도 없앴다. '뷰프레임'은 창호의 가장 기본인 단열성능도 극대화했다. 최대 28㎜ 두께의 유리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뷰프레임' 이중창의 경우 로이유리(26*28mm)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뷰프레임'은 창호의 기본 색상인 우드·그레이 계열 컬러 8종을 비롯해 화이트 컬러 4종을 함께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배우 전지현이 등장하는 새 광고는 기존 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의미를 담은 '창호의 프레임을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핵심으로, '뷰프레임' 창호의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구현한 점을 중점 전달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뷰프레임은 슬림한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하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디자인의 창호여서 출시 직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13 10:0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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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업계 최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업무혁신

각 공장 생산 공정등 10만여개 데이터 저장·관리…생산성 향상 한솔제지가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빅데이터(Big-Data)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업무 혁신에 나선다. 13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장항, 대전, 천안, 신탄진 등 각 공장 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스팀 사용량, 설비 온도 등 10만여 개의 데이터 소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각 담당자들은 생산 공정에 입력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해 시각적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설비 운영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창고별 재고 및 생산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에 통찰력을 얻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한솔제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는 한편,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솔제지는 지난 3월 클라우드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젠AI360(GenAI360)'을 적용한 사내 AI영업일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향후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기업의 경영방식과 프로세스 혁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13 09:3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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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총리 만나 “매년 10억달러씩 투자할 것”

삼성전자 경영진이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투자를 연간 1조원 가량 확대하기로 했다. 13일 뚜오이째 등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CFO)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났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투자 규모를 연간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공급망에 참여하는 베트남 기업을 더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가 현재까지 베트남에 총 224억 달러(약 30조7000억원)를 투자했고, 베트남 기업에 인재 훈련을 지원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 삼성전자의 베트남 협력업체가 지난 2014년 25곳에서 현재 309곳으로 10년간 12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베트남 정부가 해외 기업 투자 환경을 계속 개선해주기를 바란다는 언급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찐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투자 환경 개선, 행정절차 개혁, 정책 개선 등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또 "베트남 내 외국기업, 특히 삼성전자 사업의 장기적 운영 편의를 이해관계 조화·위험성 공유의 정신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베트남 기업들이 삼성전자 공급망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박 사장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13 09:20:1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