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빌리 정규 1집 앰범 컴백!, 음악·비주얼·사운드까지...역대급 스토리텔링 예고!

독창적인 세계관과 실험적인 음악으로 K-팝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콘셉추얼 아이콘' 빌리(Billlie)가 마침내 데뷔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6일 발매될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2)는 빌리가 구축해온 서사를 집대성하는 동시에, 기존의 이야기를 뒤집는 파격적인 반전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빌리의 이번 컴백이 가요계의 비상한 관심을 끄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음악적 결정체다. 타이틀곡 'ZAP'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빌리의 음악적 역량을 총집결했다. 특히 한국 대중음악상 수상자인 화지(Hwaji)와 글로벌 히트곡 프로듀서 제이크 케이(Jake K) 등 세계적인 프로듀서진이 합류해 인더스트리얼 힙합부터 하이브리드 장르, 클래식 샘플링까지 아우르는 빌리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둘째, 180도 달라진 비주얼과 음악적 진화다. 기존의 몽환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쇼트커트, 금발, 은발 등 과감한 스타일링과 시크한 무드를 장착했다. 사운드 측면에서도 하이퍼팝과 클래식의 변주를 시도하며 '보는 음악'과 '듣는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수록곡 일부를 먼저 만날 수 있는 'CARTOGRAPHY OF THE UNCONSCIOUS'를 통해서는 흑백이 교차하는 배경 속 군중에 둘러싸인 채 불안과 싸워나가는 한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고, 서브 타이틀곡 'WORK'가 담은 '자기 인식'에 관한 메시지를 초현실적으로 시각화하며 정규 1집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인더스트리얼 힙합, 하이브리드 장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빌리표 새로운 클래식을 엿볼 수 있는 영상미와 사운드까지 음악적 진화를 예고하고있다. 셋째, 더욱 확장된 '빌리버스(Billlieverse)'와 충격적인 서사의 반전이다. 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관찰자의 등장을 암시하는 한편, "그들은 거짓을 말했다, 빌리는 없었다"라는 문구로 기존 세계관을 뒤집는 정교한 스토리텔링을 예고했다. 이는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이 하나로 연결된 빌리만의 독창적 세계관을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앨범 서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빌리 & 러버스' 캐릭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선 '새로운 관찰자'의 등장을 암시하며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빌리의 첫 정규 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는 내달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이번 앨범이 과연 K-팝 씬에 어떤 새로운 충격을 안길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6-04-27 13:31:0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온유, 日 오사카 단독 팬미팅 'TOUGH LOVE' 성료… 열도 뒤흔든 '감성 보컬'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일본 오사카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온유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 오릭스 시어터에서 단독 팬미팅 '2026 ONEW FANMEETING 'TOUGH LOVE''를 마무리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3월 발매된 온유의 미니 5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기획되어 음악과 토크, 미션이 결합된 다채로운 구성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온유는 앨범에 담긴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을 무대 위에 녹여냈으며, 특히 '러브 카운셀러'로 변신해 팬들의 고민에 진정성 있게 귀를 기울이며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공연의 구성 또한 풍성했다. '번져 (gradation)'와 '어떤 사이 (sign)'로 감미로운 오프닝을 연 온유는 타이틀곡 'TOUGH LOVE'와 'X, Oh Why?'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 오리지널 곡인 'Beautiful Snowdrop'과 'Life goes on'을 선곡하며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오사카 공연을 마친 온유는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이 시간이 사랑으로 가득 찼다"며 "노래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하며, 그 사랑에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온유는 회차별로 일본 내 최신 유행 챌린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곁들이며 팬들과의 친밀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오사카에서 흥행 신호탄을 쏜 온유는 내달 13일과 14일 양일간 도쿄에서 'TOUGH LOVE' 팬미팅 열기를 이어간다.

2026-04-27 13:18:5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넷플릭스, ‘천명지킴 프로젝트’ 참여…콘텐츠로 자살예방 메시지 확산

넷플릭스가 범정부 자살예방 프로젝트에 참여해 콘텐츠 기반 생명존중 메시지 확산에 나선다. 27일 넷플릭스는 국무조정실 산하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추진하는 '천명지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자살 사망자를 전년 대비 1000명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이다. 지난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천명수호처'로 위촉돼 콘텐츠와 플랫폼을 활용한 자살예방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자사 콘텐츠와 이용자 접점을 기반으로 생명존중 메시지를 확산하고, 상담 및 지원센터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넷플릭스는 2020년부터 '워너 톡 어바웃 잇?' 플랫폼을 운영하며 성폭력, 정신건강, 자해 및 자살 등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콘텐츠에 대해 관련 정보와 가이드, 긴급 지원 연락처 등을 안내해왔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해당 주제에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는 이용자의 인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 관계자는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넷플릭스의 참여가 메시지 전달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7 13:14:2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엘리스그룹, 정부 AX·클라우드 사업 연속 선정…기업 AI 전환 지원 확대

엘리스그룹이 정부 AX·클라우드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되며 기업 대상 AI 전환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27일 엘리스그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엘리스그룹은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질적인 AI 전환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AI 인프라 기술력과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표 솔루션인 'ECI(엘리스클라우드인프라스트럭처)'는 가상화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으로, GPU와 NPU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대규모 AI 클러스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엘리스AI클라우드 ML API'는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AI 모델을 유연하게 배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엘리스그룹은 인프라 공급을 넘어 SaaS 개발·운영 단계의 비용 구조 설계부터 사업 종료 이후 AX 확장까지 지원하는 장기 파트너십 모델도 제시한다. CSAP IaaS와 ISO 27001·27701 인증을 기반으로 기관별 네트워크와 스토리지를 분리해 의료·국방·금융 등 민감 데이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정부 지원 규모도 크다.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은 과제당 최대 13억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수요기업이 전체 이용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AI 도입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이번 선정은 비용과 기술 장벽으로 AX 도입을 주저했던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5200개 이상 고객기관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전환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3:13:2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프리프 유니버스 월드 챔피언십 2026 개막…전용 서버 흥행 신호탄

27일 위메이드맥스는 갈라랩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HTML5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연례 e스포츠 대회 '프리프 유니버스 월드 챔피언십 2026'을 위한 전용 서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FWC는 전 세계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캐릭터를 육성한 뒤 PvP와 PvE 방식으로 경쟁하는 프리프 유니버스의 대표 e스포츠 콘텐츠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본선을 진행하며, 총상금 11만달러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다. 사전예약자도 약 10만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운 참여 규모를 보였다. FWC 전용 서버는 이용자 간 공정한 경쟁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부스팅 서버다. 경험치 획득량과 아이템 드롭률을 대폭 상향해 단기간 내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지난 23일 서버 오픈 이후 일일 활성 이용자 수 12만명, 신규 가입자 수 5만2000명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 기대감을 높인다. 또 사전예약 참여자에게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하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유입도 확대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서버에서 육성한 캐릭터로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며, 상위 플레이어는 오는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선 무대에 진출한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FWC 전용 서버는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핵심 무대"라며 "글로벌 이용자 간 경쟁을 통해 프리프 유니버스만의 e스포츠 경험을 확장하고 완성도 높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3:10:4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서울 전월세 보증금 최대 7000만원 무이자 지원…장기안심주택 6000호 모집

청년 특별공급 3000호 첫 모집…일반·신혼부부·세대통합 공급 병행 5월 11~13일 SH 누리집 접수…최장 10년 거주 가능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주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6000호를 모집한다. 올해 청년 특별공급 3000호를 첫 모집하며, 보증금 지원액을 기존 6000만 원에서 최대 70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6000호는 청년 특별공급 3000호, 일반공급 1450호, 신혼부부 특별공급 1500호, 세대통합 특별공급 50호가 공급된다. 청년 3000호는 올해 새롭게 도입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전망이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민간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전월세 보증금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제도다. 신용등급·DTI(총부채상환비율) 심사와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고,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병행도 가능하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 1500호는 '미리내집(장기전세Ⅱ)'과 연계 운영한다. 지난해 700호였던 연계 공급을 올해 2700호(하반기 1200호)로 4배 가까이 확대된다. 미리내집 연계 입주자가 입주 후 자녀(태아 포함)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이후 미리내집 이주 신청 자격이 생긴다. 이주 후에는 소득·자산 기준과 관계없이 최대 10년을 추가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 2명 이상 출산 시 우선매수청구권도 얻는다. 또한, 올해부터 보증금 지원율을 30%에서 40%(보증금 4억9000만원 이하 주택)로, 지원 한도를 최대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중 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은 보증금의 50%(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자들은 최장 10년(2년 단위 재계약)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 주택에 SH의 '권리분석 심사'를 실시해 입주민의 전세사기 위험을 사전에 막을 예정이다. 심사 항목은 근저당 등 권리관계, 보증금 반환 가능성, 보증보험 가입 여부다. 다만, 지원금(최대 7000만원)을 초과하는 입주자 부담분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은 입주자 선택 사항으로, 서울시는 안전한 보증금 반환을 위해 가입을 권장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30일 공고된다. 입주자 신청은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SH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31일 발표 예정이다. 대상자는 권리분석 심사를 거쳐 2027년 7월 30일까지 1년 이내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7 12:23: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공급망·AI전략 배운다…한양대 국제대학원, 2026 후기 신입생 모집

동아시아학·지속가능경제·글로벌 전략·정보 분야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이 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2026년 5월 6일 오전 9시부터 5월 22일 오후 11시59분까지 진행된다. 면접은 5월 30일, 합격자 발표는 6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한양대 국제대학원은 기존 국제학대학원에서 2025년 국제대학원으로 개편하고, 시대 변화에 맞춘 융합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6학년도 후기 모집은 동아시아학과, 지속가능경제학과, 글로벌전략·정보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제관계, 지역연구, 기후경제, ESG, AI 전략, 정보분석 등 글로벌 현안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 과정의 교육 키워드는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경제', 'AI 전략·정보'다.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 인공지능 확산, 국제질서 변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정책·산업·금융·정보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국제대학원의 방향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경제학과는 기후위기 대응, 경제사회 불평등, 사회연대경제, ESG 실천, 국제개발협력, 기업의 ESG 대응과 금융·정책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글로벌 전환기 속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으로, 공공기관·금융권·기업·비영리·국제협력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원자에게 적합하다. 글로벌전략·정보학과는 전략적 리더십, 정보분석, 시장정보, 보안 및 위기관리 등 4개 분야의 실무적 전문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와 정보가 의사결정의 핵심 자원이 되는 시대에 국제경영, 경쟁정보, 디지털비즈니스, 시장정보미디어분석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공공정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역량을 높인다. 동아시아학과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와 국제관계를 탐구한다. 동북아 트랙과 러시아 트랙을 통해 지역 전문성과 국제정세 분석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지향한다. 한양대 국제대학원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지속가능경제학과에는 사회연대경제, 기후환경정책, 기후금융, ESG 금융정책, 방법론, 국제개발협력 분야 교수진이 참여한다. 글로벌전략·정보학과와 동아시아학과에서도 국제경영, 전략경영, 안보전략, 지역정치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과 연구를 이끈다. 입학원서는 국제대학원 홈페이지 '신입학원서접수' 메뉴 또는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제출서류, 면접 관련 안내는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대학원 관계자는 "국제질서와 산업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시기일수록 지역 이해, 지속가능경제, 정보분석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며 "한양대 국제대학원은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전환 시대의 실천적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7 12:04:5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고1 첫 학평부터 ‘선행 출제’ 논란…수학 33%·영어 71% “중학교 교육과정 벗어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서울시교육청 앞 기자회견 열고 분석 결과 발표 수학 9문항·영어 독해 20문항 초과 판정…"학평도 제도적 규율 필요" 2026학년도 고교 1학년이 치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수학 문항 3개 중 1개, 영어 독해 문항 10개 중 7개가 시험 범위인 중학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7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학 30문항 중 9문항(33.3%), 영어 독해 28문항 중 20문항(71.4%)이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벗어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6학년도 고1 3월 학력평가 수학 전 문항과 영어 독해 전 문항, 2015 개정 교육과정 영어3 교과서 4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학은 중·고교 교사와 교육과정 전문가 22인이 교육과정 준수 여부를 교차 분석했고, 영어는 ATOS 지수를 활용해 독해 지문의 난도를 측정했다. ATOS 지수란 독해 지문의 문장 구조와 어휘 수준, 분량 등을 바탕으로 텍스트 난도를 산출하고 이를 미국 학년 기준으로 제시하는 지표다. 수학 영역에서는 교육과정 성취기준 미준수, 평가 방법 위반, 고등과정 선행학습이 유리한 문항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개념을 활용하면서도 복합적인 추론 과정을 요구해 사실상 선행학습 여부가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예컨대 수학 18번 문항은 고등과정 선행학습 여부에 따라 풀이 접근이 달라질 수 있는 구조로 분석됐고, 일부 문항은 중학교 성취기준을 3개 이상 결합해 사실상 교육부가 규정한 '킬러문항' 유형과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는 지적이다. 영어 영역은 교과서 수준과의 난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중3 영어 교과서 4종의 최고 난도는 미국 학년 기준 초6~중1 수준(AR 6.73~7.17)인 반면, 학력평가에서는 최고 난도가 미국 고3 수준(AR 12.63)으로 분석됐다. 전체 독해 문항의 71.4%가 교과서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문 속 표현의 의미를 추론하는 과정에서 중학교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어휘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난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표준점수를 살펴봐도, 최고점이 국어 146점, 수학 156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웠던 시험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학은 역대 수능 최고치였던 2020학년도 149점보다 7점 높은 수준으로, 평균 점수도 43.31점에 그치고 표준편차가 20점 이상으로 벌어져 상·하위권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절대평가인 영어 역시 평균 56.80점, 표준편차 19.10점으로 상위권도 70점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난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1등급 비율은 4.38%에 그쳤다. 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적정 수준으로 제시한 6~10%보다 낮은 수치로, 2026학년도 수능에서 1등급 비율 3.11%로 난도 조절 실패 논란이 불거졌던 상황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걱세는 "2026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치자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난도 조절 실패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한 바 있다"며 "당시 평가원이 수능 영어 1등급 적정 비율을 6~10% 수준으로 언급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3월 학평의 영어 1등급 비율 4.38% 역시 난도 조절 실패에 해당하는 매우 낮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사걱세는 이 같은 결과가 학교 교육만으로 시험 대비가 어려운 구조를 만들고, 사교육 의존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사걱세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시험 범위로 하는 고1 3월 학력평가에서 이처럼 높은 난도의 문항이 출제되는 것은 학교 교육만으로 시험을 대비하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라며 "이는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사교육 의존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학력평가를 출제하는 시도교육청이 교육과정을 준수한 출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발의된 '수능 킬러문항 방지법'과 함께 학력평가까지 규율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걱세는 "교육과정을 벗어난 학력평가 출제가 반복될 경우 공교육에 대한 불신과 사교육 의존이 심화될 수 있다"며 "학력평가 역시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4-27 11:48:1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스시테크 도쿄 2026’서 AI 도시 비전 제시…“AI는 사회 인프라”

네이버가 도쿄 '스시테크 2026'에서 AI를 사회 인프라로 확장하는 미래 도시 전략을 공개했다. 27일 네이버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시테크 도쿄 2026에 참가해 사회적 인프라로서의 AI 설계 방향과 미래 도시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 메인 세션에서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주희 네이버클라우드 이사가 'From AI to Society'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세 연사는 AI가 검색과 쇼핑을 넘어 일상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대규모 사용자 기반 서비스와 자체 AI 모델,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기술 기업"이라며 "이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기술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국 이용자의 문화와 가치 체계를 반영한 소버린AI 전략으로 서비스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초고령 사회 대응 사례로 AI 안부확인 서비스 '케어콜'과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를 소개했다. 케어콜은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일본 이즈모시 등에서 고령자 안부 확인과 재난 대응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라인웍스는 AI OCR과 음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현장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김 이사는 "라인웍스는 아날로그 무전기를 대체하는 기능과 문서 디지털화를 통해 현장 중심 산업의 기술 접근성을 낮추고 있다"며 "이러한 연결이 사회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지능형 인프라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과 로보틱스 기반 도시 인프라 전략도 제시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는 "디지털 트윈은 미래 도시의 핵심 인프라"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에서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검증된 로봇 친화 기술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실제 도시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으로 진화했다"며 "이용자 혁신과 소상공인 성장, 국가 디지털 주권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AI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1:45: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오늘 인터뷰] 장현국 “스테이킹 180% 수익률은 전략…크로쓰 2.0으로 수요 만든다”

"크로쓰 2.0은 단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전환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 전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탈중앙화 수준과 토크노믹스를 동시에 재설계한 구조적 변화"라며 "초기에는 높은 보상을 통해 참여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넥써쓰는 오픈게임 파운데이션(OGF)이 크로쓰 메인넷 2.0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OGF는 크로쓰 재단으로 토큰 발행과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고, 넥써쓰는 개발사(DevCo)로서 생태계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이번 전환은 기술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장현국 대표는 특히 미국 규제 흐름을 중요한 배경으로 짚었다. 그는 "미국에서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수준이 증권 여부를 가르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정 주체, 특히 재단이 토큰을 과도하게 보유하면 네트워크를 통제하는 구조로 판단돼 규제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이런 기준에 맞춰 구조를 선제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환에서 이용자가 체감할 변화는 스테이킹 보상이다. 기존에는 별도 보상이 없었지만 2.0부터는 스테이킹 참여자에게 토큰 보상이 제공된다. 현재 연환산 수익률(APR)은 약 180% 수준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은행 이자처럼 이해해도 큰 무리는 없다"며 "프로젝트 초기 단계인 만큼 참여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파격적인 수준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시점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참여 기간만큼 보상이 쌓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이를 ‘이자’로 표현하지 않는다. 자산을 예치해 수익을 얻는 금융 개념과 달리, 네트워크 운영에 기여한 대가로 지급되는 ‘보상(reward)’ 성격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고수익 구조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스테이킹은 토큰을 매수해 일정 기간 묶어두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요를 늘리고 공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가격 하락 요인보다는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가격 상승에도 이러한 구조적 요인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트워크 구조 역시 변화한다. 기존에는 재단이 노드를 직접 운영했지만, 2.0부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퍼블릭 구조로 전환된다. 그는 "노드를 외부에 개방해 참여자를 확대하는 것이 탈중앙화의 핵심"이라며 "운영 주체를 분산시켜 신뢰 구조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정책 논쟁에 대해서는 보다 강한 입장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CBDC, 은행 예금 토큰, 스테이블코인은 기술적으로 동일한 기반에서 출발한다"며 "중앙은행은 CBDC, 은행은 예금 토큰, 민간은 스테이블코인을 담당하는 역할 구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테이블코인을 특정 금융기관 중심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글로벌 흐름과 맞지 않는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조에서 경쟁과 혁신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주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개방형 시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규제 환경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한국은 법이 없으면 시도조차 어려운 구조인데, 이런 방식으로는 디지털 금융 전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며 "현재와 같은 정책 방향과 속도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글로벌에서는 방향이 정해져 있는데 국내는 논의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AI 전환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조직 전반에서 AI 활용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개발, 기획, 고객 대응 등 대부분의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I 토큰 사용 비용만 월 2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으며, 직원 1인당 사용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그는 "앞으로는 사람이 아닌 에이전트가 대부분의 작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은 기획과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구조로 바뀐다"고 전망했다. 이어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생산성과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한 'Nexus AI Labs'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이다. 그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몇 시간 내에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내부에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빠르게 제품을 만들고, 검증된 서비스는 외부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27 11:24:0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