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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2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나 1.7% 성장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과 설비·건설투자 반등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분기 성장률은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원유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원활한 나프타 수입을 지원하기 위해 석유화학업계 수입신용장(L/C)한도를 신속히 상향할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 1조6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증시 활황에 따른 수수료, 유가증권 관련 실적개선으로 비이자, 비은행 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KB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조9000억원에 달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2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도 결정했다. 단일 소각으로는 업계 최대 규모다. ▲에너지 공급 차질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가 겹쳐 4월 소비자심리가 1년 만에 비관 영역으로 떨어졌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가 동시에 커지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은 2.9%로 높아졌고, 체감경기와 향후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악화됐다. ▲ 신한라이프가 올해 1분기 1000억원대 순이익을 내며 전분기 적자에서 벗어났다.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가 695명으로 늘고 합격률도 높아졌다. <정치> ▲지난 22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경제·산업·사회문화 분야 밀착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총리와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원전, 인프라, 에너지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오후에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23일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국방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를 단독 소집해 '북한 우라늄 농축 시설'을 언급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경질을 촉구했다. 다만 장관들과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회의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유통&라이프>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을 맞으며 유통업계가 거센 노사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하청노동자의 원청 교섭권이 확대되면서 편의점 물류부터 백화점·면세점 입점 업체까지 '사용자성'을 둘러싼 분쟁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일본이 K뷰티의 새 격전지가 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등 국내 대형 브랜드사가 탄탄한 실적으로 길을 닦자, 인디 브랜드와 웰니스 제품들이 가세해 일본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영토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 진출한 지 24년 만에 현지 시장에서 '제 2의 도약'을 시작한다.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입증했다. 23일 컨퍼런스콜에서는 메모리 가격 강세가 구조적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장기화를 예고하고, 차세대 제품 로드맵과 용인 클러스터 투자 확대 등 중장기 청사진도 제시했다.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를 차세대 핵심 기술로 앞세워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 CATL과 일본 닛산도 초급속 충전·반고체·전고체 배터리 기술 고도화에 나서면서 배터리 업계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향후 승부는 가격 경쟁력, 실제 시장 적용 속도에서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은 23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앞에서 열린 투쟁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300조원을 언급하며 하루 약 1조원 수준의 가치가 창출된다고 주장했다. <자본시장> ▲코스피가 장중 650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발표하면서, 반도체가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강세장엔 증권주'라는 증시 격언이 있다.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고공 행진할 땐 증권사 실적이 치솟고 주가도 뛸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말이다. '코스피 6000 시대'가 열리면서 이런 공식이 더 짙어지는 모양새다. 강세장을 맞아 증권주가 큰 폭으로 뜀박질하고 있다. ▲하이브 주가가 연초 대비 약 30% 가까이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라는 대형 호재에도, 방시혁 의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주가를 짓누르면서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추며 보수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시장 복귀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잔고도 1조원을 돌파했다. ▲'월가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피터 터크먼이 이란 전쟁의 시장 영향은 이미 끝났다고 진단했다. 남은 유일한 변수는 유가뿐이라는 주장이다.

2026-04-24 06:00: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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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도서관, 전 직원 참여 봄맞이 청렴 식목행사 개최

서울시교육청 산하 용산도서관은 지난 14일 전 직원이 참여한 봄맞이 청렴 식목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가꾸는 지혜의 정원'을 표어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도서관 외부 화단을 정비하고 꽃모종을 심었으며, '나의 청렴 다짐'을 작성하고 이끼와 식물을 활용한 테라리움 제작에도 참여했다. 직원들은 화단 정비와 꽃심기를 통해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정비했고, 체험활동에서는 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문구를 작성했다. 이어 유리 케이스 안에 식물과 이끼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청렴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용산도서관은 이날 작성된 청렴 다짐 문구 가운데 공감을 얻은 문구를 추려 도서관 내에 게시하고, 앞으로 청렴 캠페인과 관련 홍보 활동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청렴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 문구는 "나는 밝은 얼굴, 따뜻한 미소로 고객을 대하겠습니다", "소통과 공감으로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등이다. 박경옥 용산도서관장은 "식물을 가꾸듯 청렴 또한 매일 정성을 다해 돌봐야 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직원들의 청렴 다짐이 도서관 곳곳에 자리잡아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용산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3 20:44: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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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교육부 ‘2026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이번 선정으로 이달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1차연도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AI 대전환 시기에 대학생들이 기본적인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I 기본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수자 AI 역량 강화 △AI 기본교육 전담기구 구축 △교육과정 공유 및 성과 확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해 총 60억원을 지원하며, 수도권 6개 대학, 지방 14개 대학만 선정했다. 덕성여대는 이 가운데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 대학 6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덕성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초 이해→AI 도구 활용→전공 융합'으로 이어지는 통합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수교양 3과목(9학점), 핵심교양 8과목(24학점) 등 총 11개 교과목을 개발·운영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AI 협업, AI 윤리 및 책임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나갈 예정이다. 이는 AI를 특정 전공에 한정된 기술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갖춰야 할 대학의 기본역량으로 정착시키려는 시도다. 특히 덕성여대는 비공학계열 중심 대학의 특성을 살려 영어영문학, 미술사학, 국제통상학, 의상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 등 비공학계열 5개 전공을 대상으로 전공 맞춤형 AI 활용 소단위 전공과정을 개발하고, AI 마이크로디그리 인증체계와 연계해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추진체계도 함께 고도화된다. 덕성여대는 대학교육혁신원 산하 교육혁신센터를 'AI융합교육혁신센터'로 개편하고, 교수학습개발센터 내 원격수업지원팀을 'AI수업지원팀'으로 전환해 사업 전담기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교무처, 차미리사교양대학, 단과대학, 디지털정보기술원 등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해 AI 교육혁신을 대학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덕성여대는 아울러 자체 개발한 HACL(Human-AI Co-Learning)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 교과목 전반에 적용하고, HACL 전문가 과정, 공학·비공학 교수 1대 1 페어링 멘토링, 학과 간 AI 교육·연구 커뮤니티(CoP), 전공 연계 HACL 융합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교수자의 AI 활용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 교육뿐 아니라 교수학습 방식 전반을 혁신하는 것으로, 민재홍 총장이 제시한 대학 차원의 AI 전환 구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덕성여대는 학점교류, 타대학 교과 공유, K-MOOC, AI 교육 혁신 포럼, 공유협의체 등을 통해 성과를 대학 안팎으로 확산하고, DS-IR 성과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AI 교과목 이수 현황과 학습성과, 역량 진단 결과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환류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민재홍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덕성여대가 추진해 온 '덕성(德性) AI 이니셔티브'의 첫걸음이자, 사람 중심 AI 교육혁신을 대학 현장에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덕성여대는 전교생이 AI를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교양교육과 전공교육, 교수학습 혁신을 아우르는 대학 차원의 AI 전환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3 20:36: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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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진보' 단일 후보로 선출…"학생 중심 교육 반드시 실현"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후보로 정근식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1차 시민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기록하면서 예정됐던 결선 없이 후보 선출이 마무리됐다.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23일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정 교육감이 민주진보 진영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22일 오전 8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시민참여단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선에는 △강민정 전 국회의원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연대회의 대표 △이을재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등 6명이 참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12일까지 모집됐으며, 21일 오후 6시 기준 2만8516명이 선거인단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청소년은 1318명으로 전체의 4.6%였다. 1차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2만8516명 가운데 1만7559명이 참여해 61.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자 가운데 일반인은 1만7154명, 청소년은 405명이었다. 정 예비후보는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어 27~28일로 예정됐던 2차 결선투표 없이 최종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다만 정 교육감을 제외한 다른 예비후보들의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택은 한 사람을 향한 지지가 아니라, 서울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뜻의 무게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은 끝났지만 우리의 목표는 하나"라며 "다섯 분 후보님의 뜻과 가치를 온전히 품고 서울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저는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출발선이 아닌 가능성으로 평가받는 교육, 배움의 속도가 아니라 성장의 방향이 존중받는 교육, 경쟁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된 정 예비후보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 진영 단일후보인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와 맞붙게 된다. 한편 추진위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3 20:27: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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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주호영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張, 물러날 때 알아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이번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공천 구조를 바로잡고 보수를 다시 세우는 일에 더 무겁게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주 의원은 당의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그는 "저는 설명되지 않은 이유로 컷오프됐다"며 "당의 행태를 보면 만정이 떨어지지만 이즈음에 인간이 스스로 가져야 하는 신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먹던 물에 침을 뱉지 않겠다"며 "오래 저를 돕고 함께한 당원과 척을 지고 싸우는 선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의 공천이 다시 당원과 시민의 선택 위에 서도록 만들겠다"며 "선거 때마다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낙하산을 내리고, 특정인을 찍어내기 위해 기준을 비틀고, 그러고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를 고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천 실패에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게 하고, 무너진 당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보수가 다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당으로 돌아가도록 저의 정치 인생을 걸겠다"고 했다. 주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덕미이위존(德微而位尊)하고 지소이모대(智小而謀大)면 무화자선의(無禍者鮮矣)라 했다"며 "인격은 없는데 지위는 높고 지혜는 적은데 꿈이 크면 화를 입지 않는 자가 드물 것이라 했다. 제발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기 바란다"고 말했다. 법원이 대구시장 컷오프(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한 데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솔직히 말하면 (법원이) 정당의 자율성 존중과 정당 내부 문제라는 말 뒤로 비겁하게 물러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대구시장 공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해서 이번 어처구니없는 공천 절차가 결코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추경호·유영하 예비후보 2명간 결선 투표를 통해 오는 26일 대구시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6-04-23 17:05:3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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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대신증권에 에이전틱 AI 공급

SK AX는 대신증권에 에이전틱AI 기반 운영 서비스인 '에이젠틱와이어 NPO'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SK AX는 향후 7년간 대신증권의 IT 운영 전반을 통합 관리하며 단계적으로 에이젠틱와이어 NPO를 도입한다. 대신증권의 서버, 저장소, 네트워크 등 IT인프라 운영과 유지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우선 모니터링·백업·장애 및 상황관리 AI 에이전트를 시범 적용하고, 성능·용량·가용·보안 에이전트 등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에이젠틱 와이어의 기반인 에이젠틱AI는 선제적으로 문제상황을 탐지·분석·판단하고 조치까지 완료하는 등 작업환경을 통합 관리해 운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금융업계 최대 고민 중 하나가 장애 대응인 만큼 이번 도입을 통해 휴먼에러를 방지하고 문제 상황을 사전에 조치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신증권은 IT운영 체계를 에이전틱AI로 혁신해 시스템 장애를 방지하고 운영 효율을 올릴 예정이다. 거래와 인증 과정에서 중단 없는 전자금융 운영 체계를 구현하고 비용 구조를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증권 홍종국 IT부문장은 "SK AX와의 협업을 통해 에이전틱AI 기반 IT 운영 체계를 도입하고, 장애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적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대신증권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AX 김용신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금융 서비스는 단 한 번의 장애도 허용하면 안되는 영역"이라며 "에이전틱AI 기반 에이젠틱와이어 NPO 운영 체계를 통해 장애 발생 등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6:50:45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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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디 비즈하우스, ‘기업 전용관’ 3종 오픈…B2B 서비스 강화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기업 고객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용관과 전담 매니저 제도를 도입했다. 23일 미리디는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를 통해 기업 고객 대상 큐레이션 공간 '기업 전용관' 3종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업 전용관은 실무자의 상품 선택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산업과 목적별로 주요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일즈 키트 전용관은 마케팅과 영업용 굿즈 및 홍보물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페스티벌 전용관은 행사에 필요한 대형 제작물과 용품을 모았다. HR 전용관은 웰컴 키트와 임직원 굿즈 등 조직 문화를 반영한 복지 상품을 제안한다. 비즈하우스는 전용관 오픈과 함께 '전담 매니저 제도'도 도입했다. 전담 인력이 상담부터 견적, 디자인 교정, 납기 관리까지 일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쇄 및 굿즈 제작 경험이 부족한 실무자도 간편하게 발주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발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캠페인과 행사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실제 비즈하우스와 협업한 콘텐츠 기업 사례에서는 행사 이후 앱 방문자 수가 2배 증가했으며, IT 서비스 기업 역시 굿즈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미리디 관계자는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과 비용 효율화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인쇄 서비스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6:33: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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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시장 ‘AI 대전환’…네이버에 구글·카카오 도전 본격화

네이버 중심의 국내 검색 시장에 인공지능(AI)기반의 검색기술 도입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구글과 카카오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23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검색 시장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을 보인다. 키워드 입력 기반에서 질문·대화형 검색으로 이용 방식이 변화하면서 사업자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진다. 현재 시장 1위는 네이버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63.83%를 기록했다. 일부 기간에는 70%를 넘어서며 여전히 높은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구글은 28.67%로 2위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히는 흐름이다. 업계는 최근 10년간 구글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AI 검색 경쟁이 점유율 변화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구글은 AI를 전면에 내세우며 검색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제미나이 인 크롬'은 기존 검색 결과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웹페이지 요약과 정보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브라우저 내에서 여러 탭의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고 정리할 수 있어 검색 과정 자체가 단축된다.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한 이 같은 변화는 검색을 '정보 탐색'에서 '정보 정리·실행' 단계로 확장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이에 대응해 네이버도 AI 기반 검색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AI 탭'을 통해 검색 질문을 이해하고 뉴스와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종합해 요약·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 질문을 통해 결과를 확장하는 구조로, 이용자 맞춤형 검색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2분기 중 해당 기능을 정식 출시하고 AI 검색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도 메신저 기반 AI 검색으로 경쟁에 가세한다. 카카오톡 내에서 작동하는 '카나나 검색'은 채팅 중 궁금한 내용을 별도 검색창 이동 없이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가 입력창 옆 버튼을 통해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현재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를 기반으로 AI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겠다"고 밝히며 AI를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메신저 기반 서비스가 검색 이용 행태를 바꿀 가능성에 주목한다. AI 검색 확산은 기존 수익 구조에도 변화를 예고한다. 요약형 답변 중심 서비스가 확대되면 클릭 기반 광고 모델과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가 검색 결과를 직접 정리해 제공할 경우 이용자의 페이지 이동이 줄어들 수 있다"며 "플랫폼 사업자 입장에서는 광고 구조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검색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데이터와 이용자 접점을 꼽는다. 단순 기술 경쟁을 넘어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서비스에 결합하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브라우저, 메신저, 콘텐츠 플랫폼 등 이용자 접점이 다양한 기업일수록 AI 확산 속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평가다. IT업계 관계자는 "검색은 더 이상 정보를 찾는 기능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AI를 통해 이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행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2~3년이 국내 검색 시장 판도를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3 16:29:2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