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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자동차 제어부품 전문기업 영화테크,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 박차

"코스닥 시장 공모 자금을 통해 제2의 시장인 인도와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엄준형 영화테크 대표이사는 1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부품기업 영화테크가 이달 26일 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영화테크는 자동차 핵심 전장품인 정션박스(Junction Box)와 전기차 및 이차전지 핵심부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영화테크의 정션박스는 경차부터 상용차까지 대략 30여개 종목에 공급하고 있다. 이 중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차종은 뷰일의 베라노(25%), 현대의 아반떼·I30(17%) 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약 5~6% 수준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테크의 지난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60.4%으로 최근 중국, 인도 등 세계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북미ㆍ유럽 등지에는 고부가, 고기술 기반의 스마트 정션박스를 공급하고, 세계 최대 완성차 시장인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는 저가형 정션박스를 시작으로 점차 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엄 대표는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는 중국의 경우 로컬 자동차사에 엔지니어를 직접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81억3500만원, 영업이익 35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2.8%로 2014년(7.3.%)보다 두 배 가까운 이익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테크의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2500원~1만5500원으로 총 88만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될 약 110억원~136억원의 자금은 해외진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화테크의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2017-10-10 14:23: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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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질주...목표가 최고 350만원...아쉬운 'JY'의 부재

"대를 이어 물려줄 만한 주식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최고의 승부사는 집을 팔아 삼성전자 주식을 산 투자자가 될 것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더 확고해졌다. 한때 애플이 그랬다. 실적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3분기에 15조원, 4분기에 17조원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노무라증권은 주가 전망을 340만원(국내 IBK투자증권은 35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가 아쉬운 이유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1등 주의'를 외쳐 온 이건희 회장과 달리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해서다. 실제 이 부회장은 남들보다 발 빠른 결정과 경쟁사의 허를 찌르는 과감한 투자로 삼성의 미래 먹거리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다. 삼성전자가 3분기에 '트리플 왕관'(사상 최고 실적·반도체 1위·애플 압도하는 영업이익) 다시 쓸 것으로 기대된다. ◆ 반도체·갤럭노트8의 질주, 4분기 17조 벽 깰까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질주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과외 선생님(이재용 부회장)'이 없는데도 '성적표(경영성과)'가 잘 나오고 있어서다. 다 이유가 있었다. 3년간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자리를 빈틈없이 메우고 'JY식 경영'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체력은 더 강해졌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플랙서블 OLED패널 판매호조, 스마트폰 '갤럭시 S8'(연간 판매량 6000만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전망치) 판매 호조로 3분기에 '마(魔)의 15조원(영업이익)' 벽도 가뿐하게 넘어설 전망이다. 4분기에는 17조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2017년 한해 '연 매출 240조원·영업이익 55조원' 달성도 꿈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 보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1조8159억원, 14조3319억원에 달한다. 특히 반도체 부문이 실적을 이끌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면서 이에 뒤지지 않으려는 기업들의 행보가 이어진 영향이다. 듀얼카메라, 생체인식 기술 확대 등으로 모바일 D램의 수요가 늘고,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축이 이어지면서 서버 D램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공급보다 수요 우위의 상황이 지속되면서 3분기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13%, 21%씩 늘어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 기대되는 것은 4분기이다. 호황을 달리는 반도체 부문에 이어 '갤럭시노트8' 효과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돼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자 4분기에 1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부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익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올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던 3분기 영업익도 2분기보다 늘고 4분기 영업익은 17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4분기에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이익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17조원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매출액은 245조200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조5000억원과 44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실적은 매출액 272조5000억원, 영업이익 63조4000억원, 순이익 48조원 등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애플도 인텔도 누른다…JY 부재가 걸림돌 애플의 시총과 영업이익을 누를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는 게 시장 평가다. "'애플 효과'는 있는데 '삼성효과'는 왜 없냐(?)"는 비아냥까지 들었던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바이오 시장의 주도권을 쥐면서 주가도 애플과 차별화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달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330만원에서 34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IBK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각각 목표주가를 350만원, 3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와 동부증권도 기존 30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애플을 밟고 일어설 지 주목한다. 이미 2분기에 '남는 장사'를 잘하기로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애플(영업이익 87억달러)을 압도했다. 영업이익률 격차도 역대 최저치인 0.65%포인트로 좁혀놨다. 3분기에도 수치로는 애플을 누를 공산이 크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애플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는 606억1700만 달러(약 69조4000억원)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는 최대 55~56조원대다. 반도체 부문 매출도 인텔을 누르고 차지한 왕좌의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노무라 증권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디램과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이 올랐다. 메모리칩 시장이 (인텔의 주력 상품인) CPU(중앙처리장치) 시장보다 더 크게 성장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반도체 업계는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삼성전자 매출이 인텔을 앞설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를 아쉬워한다. 피치는 "리더십의 불확실성은 대규모 투자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다른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차질을 빚어 경쟁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S&P도 "인수합병 등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분기 제로(0%대) 성장이 예상되는 한국경제에 큰 손실이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가 이를 잘 말해 준다. 삼성그룹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0%와 국내총생산(GDP)의 5%를 차지한다.

2017-10-10 09:07: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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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투자전략, 호재와 악재에 대비하기

열흘이 넘는 최장기간 연휴 이후에도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는 더욱 가까워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호재를 선택하고, 악재를 기피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호재는 하반기 호실적주에 있고, 악재는 미국의 무역규제다. ◆호실적株, 주가·배당 두마리토끼 잡기 오는 13일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4조235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73.8% 증가한 수치다. 또 다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메모리 마진이 너무 높다는 점은 부담스럽지만 당장 가격 하락을 유발할 만한 수급 변화는 없다"면서 삼성전자 목표가를 315만원으로 제시했다. 현재가(256만4000원) 대비 22.9% 상승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실적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최대 17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고, IM부문에서는 '갤럭시노트8'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역시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증권업계가 추정한 영업이익은 3조793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2.5% 증가세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양호한 디램(DRAM)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4분기부터 주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바일 디램 용량이 6GB(기가바이트)까지 확충되면서 모바일 디램은 공급부족에 직면하고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주 전망도 밝다. 먼저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M'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엔씨소프트는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한 376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6월 출시한 리니지M의 매출이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더블유게임즈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회사가 인수한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 매출이 3분기부터 모두 반영되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연결 기준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72억원과 331억원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4.6%, 3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인수 이후 더블다운카지노에 기술진을 파견해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더블유게임즈가 창립 이후 보여준 높은 성장성을 고려하면 DDI의 정상화는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배당주인 S-OIL(에스오일)은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항상 주목받는 종목이다. 유안타증권은 에스오일의 3분기 영업이익을 5247억원 수준일 것으로 보고있다. 비수기에 초강세를 보인 정제마진에 힘입어 영업이익 규모는 전 분기(1173억원)와 전년 동기(1162억원) 대비 각각 347%와 352% 급증할 전망이다. 배당은 일반적으로 실적과 연동돼 있다는 점에서 호실적은 통큰 배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에스오일의 지난해 연결기준 배당성향은 59.89%를 기록했다. 벌어들인 돈의 절반 이상을 주주들에게 나눠준 것이다. 지난해 배당총액만 7219억원에 달한다. ◆美 수입규제에 자동차·가전 업종 울상 지난 4일(현지시간) 우리 정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끈질기게 요구해온 한미FTA 재협상을 사실상 받아들였다. 그렇지않아도 미국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 자동차업계가 관세 혜택까지 사라지게 되면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게 될 수도 있다. 그간 한국 자동차는 한미FTA에 따라 일본과 유럽 자동차와 달리 2.5%의 관세를 면제받으며 상대적 이점을 누려왔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물량의 50% 이상을 미국 밖에서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북미 매출에 치명타를 입게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있다. 국경세까지 부과될 경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국 세이프가드 발동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기업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오는 19일 공청회를 갖고 다음 달 21일 한국 기업에 대한 제재 방법과 수준을 결정한다. 만약 세이프가드가 발동되면 연간 1조1400억원에 달하는 삼성과 LG의 대형 가정용 세탁기의 미국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017-10-09 14:13:01 손엄지 기자
고성장하는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에 투자하는 '교보악사로보테크주식펀드'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출시한 '교보악사로보테크주식펀드'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높은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인구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보틱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더욱이 올해 말 일몰되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교보악사로보테크펀드의 '로보테크'란 로보틱스(Robotics)와 테크놀러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이 펀드는 로보틱스 밸류체인에 기여하고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과 로보틱스에 투자해 사업비중을 키우는 기업 등에 투자한다. 주로 구현 기술 분야(센서,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산업 자동화, 교통분야, 의료장비 분야(수술 지원 로봇) 등 네 가지 핵심 테마에 집중 투자한다. 교보악사로보테크펀드는 위탁 운용 방식으로 운용된다. 위탁 운용사는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합작사인 AXA IM이다. 해당 운용사는 2015년부터 로보테크 투자를 시작하여 현재 약 2조 6천억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AXA IM의 펀드매니저인 탐 라일리(Tom Riley)는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은 2025년까지 연간 10~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운용 철학에 대해서는 "철저한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종목 선정과 3~5년이라는 장기적인 운용 접근방식을 가지고 기업들을 분석하고 전망한다"면서 "매매회전율은 약 20~3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로보테크주식펀드는 지난 2015년 12월 설정 이후 글로벌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중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로보테크주식펀드의 설정 후 수익률은 30.7%로 같은 기간 글로벌주식시장(MSCI AC World) NR(12.6%)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Tom Riley는 "보유 정목 중 기계 비전 시스템 제조업체인 코그넥스(Cognex), 키엔스(Keyence)가 연 초 이후 각각 33.86%, 20.24%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계 자동화 부문이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둔화될 것이라 전망됨에 따라 자동차 관련주들이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면서도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운전자보조기능, 긴급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등 신형 모델에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펀드는 40~60개 종목에 투자하며 투자 비중은 대형주(약 35%), 중형주(약 35%)가 높다. 초대형주(약 20%)는 아마존, 구글, 애플 3종목에 집중해 투자하고 있다. 대부분 종목은 3%이내 비중으로 고른 포트폴리오를 보이고 있지만 가장 높은 비중으로 가지고 있는 종목은 일본 기업인 Keyence(3.3%), 미국의 알파벳(3.2%), 독인의 시멘스AG(3.1%), 일본의 화낙(Fanuc)(3.1%) 순이다. 섹터별로는 기술 변화의 주축인 정보기술(IT) 업종에 절반 가까운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미국에 절반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교보악사로보테크주식펀드는 국민은행, 교보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7-10-08 23:38:0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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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⑨황금연휴 승자는 제주항공, 분기 사상 최대이익 달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대비 실적이 감소세인 것에 반해 제주항공은 실적 향상은 물론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한 2828억원, 영업이익은 26.2% 증가한 4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아웃바운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항공사들의 매출 감소 요인이었던 중국 한한령 역시 중국인 인바운드 점유율이 애초에 낮았기 때문에 영향도 미미했다. 먼저 국제선 유상여객킬로(RPK)가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 탑승률(L/F)은 전년 동기 수준인 86%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가(Yield)는 원화기준 2.3%가량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용 측면에서는 항공유가 상승(3분기 평균 배럴당 63달러,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 및 운항 증가로 유류비가 약 19%(80억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보다 기단이 5대가 증가했음에도 임차료와 정비비가 각각 15%, 14% 증가하는데 그쳐 기단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는 것이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견조한 출국 수요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기단 확대와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고성장 스토리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입국자가 줄어든데 따른 실적 감소도 미미했다. 지난 8월 누계 기준 중국인 입국 수요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48.8%) 줄었다. 때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중국 매출이 각각 2%pts, 5.1%pts 감소했다. 하지만 제주항공은 0.3%pts 감소하는데 그쳤다. 김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은 인바운드 보다는 아웃바운드 수요가 크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와 상관없이 출국 수요가 견조한 지역(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영향이 적었다"고 평가했다.

2017-10-08 15:06:59 손엄지 기자
[종목분석]⑧아시아나·대한항공, 황금연휴가 악재로?…수요분산·실적 감소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올해 5월과 10월 장기 연휴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을 이끌지 못했다. 중국 정부의 한한령이 장기화되고 있고, 장기 연휴가 수요 분산으로 이어져 성수기 수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3분기 대한항공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4234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1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먼저 대한항공은 국제선 유상여객킬로(RPK)가 전년 동기 대비 2.8% 가량 증가하고, 탑승률(L/F)은 전년 동기 수준인 81%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단가(Yield)는 원화기준 6%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화물 부문은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항공화물 물동량 (FTK)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고, Yield 역시 9% 가량 높아졌으며 L/F는 전년 동기 대비 2.6%pts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여객은 부진하고, 화물에서 실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나 항공의 RPK는 전년대비 4.6% 증가했으나, L/F는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한 83.2%를 기록했다. Yield 또한 8.4%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FTK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Yield이 9.1% 상승, L/F 또한 6.0%pts 개선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목표주가를 모두 하향조정했다. 다만 화물 부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고, 주가가 크게 하락해왔기 때문에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평가한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두 항공사의 실적 하락은 장기 연휴에 따른 수요 분산이 성수기 감익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다운사이드 리스크 보다는 업사이드 리스크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유한다"고 설명했다.

2017-10-07 17:46:5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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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⑦LG전자, 프리미엄 가전제품 시장 선점 '실적 UP'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제품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면서 사업을 안정화시키고 있다. 여전히 스마트폰 부문은 적자지만 H&A(가전)과 HE(TV)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113.4% 증가한 6045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H&A부문에서만 4088억원의 영업이익이 날 것으로 추정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제품 판매 호조와 라이프스타일 가전(무전청소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의 적극적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H&A사업부 매출 성장은 국내 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매출 비중이 28%였으나 지난 2분기에 33%로 증가한 것이다. 해외 시장은 5% 내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매출은 에어컨 매출 증가와 더불어 스타일러, 건조기 증 신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건조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증가했고, 스타일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하고 있다. HE사업부 매출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지난해 66만6000대 수준이었던 OLED TV 출하량은 올해 100만대 수준으로 51.4%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패널 가격 하락과 더불어 판매 단가도 상승하면서 올해 HE사업부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비슷한 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C(스마트폰)사업부는 여전히 부진하다. 다만 전년보다는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내 점유율은 2017년 1분기 2.9%로 2014년 3분기(5.2%)에 절반으로 줄었다. 판매단가도 하락으로 수익성도 좋아지지 않고 있다. 2010년 1분기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단가(ASP)는 410달러 수준이었으나 2017년 1분기에는 162달러대로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2017년 MC사업부 영업적자 규모는 2016년 대비 크게 감소한 4431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2016년 대비 영업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고정비 비용 감소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LG전자의 목표주가는 11만원 수준이다. 현재가 대비 약 33.5%의 상승여력이 있다. 한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 수입으로 자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정한 가운데 최종 결과에 따라 수입량 제한, 저율관세할당 등 조치가 적용된다. 이 경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던 LG전자의 매출에 타격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2017-10-06 20:14:0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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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⑥에스엠, 엑소 앨범판매 150만장·동방신기 돔투어로 '실적up'

에스엠(SM) 실적 포트폴리오가 더욱 단단해졌다. 동방신기의 돔 투어가 확정됐고, SM C&C가 SK 광고부문에 지분 투자를 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 오는 11월부터 동방신기는 총 14회의 일본 돔 투어를 확정했다. 동원관객 수는 최소 65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엑소(EXO)의 올해 앨범판매량이 150만장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에스엠의 영업이익은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엠의 사업 확장 시너지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SM C&C를 인수하고, 2016년 알리바바(4%) 증자 및 중국 직영 법인 설립, 2017년 SKT 상호 출자 등 에스엠은 꾸준히 지역과 사업 범위를 확장해왔다. 특히 지난 7월 SM C&C에 기존 SK플래닛 광고부문(M&C)이, SKT에 SM C&C 지분(23%)이 추가됐다. M&C는 매출액 기준 국내 5위 광고 대행사로 SK 계열/비계열 광고주를 모두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다. 또 최근 광고 집행이 증가하는 ICT 계열(카카오, 넷마블, 다방) 광고주도 확보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보고서는 "SM C&C의 기존 높았던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현금흐름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콘텐츠 제작-광고 미디어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에스엠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제시한다. 현재 주가 대비 약 28% 상승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2017-10-06 17:57:0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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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⑤JYP Ent, 트와이스만으로 300억원…시총 1조원 간다

상반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엑소(EXO)와 소녀시대가 활약했다면 하반기에는 트와이스·갓세븐(GOT7)이 출격하며 JYP Ent.의 반격이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JYP Ent.는 전일 대비 1.09%(110원) 하락한 9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JYP Ent. 주가는 하반기 트와이스와 갓세븐의 컴백이 예고되면서 최근 두 달동안에만 약 40% 이상 뛰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트와이스가 올해 역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훈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 만으로도 2019년 영업이익 3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10월 방영될 신인 남자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이 신인 남자아이돌의 성공적 데뷔로 이어지면 역시 JYP Ent.의 이익 규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신인 남자아이돌의 흥행여부에 따라 2020년 영업이익 500억원 이상, 시가총액 1조원도 꿈꿔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지난 2분기 JYP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트와이스가 데뷔하기 전인 2015년 연간 영업이익(42억원)과 비교하면 1.6배 높은 이익을 실현했다. 트와이스가 소위 '대박'을 치면서 JYP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최근 1년 새(2016년 9월28일~2017년 9월29일) 주가는 103.5%이상 뛰었다. 이 기간 대주주 박진영의 주식가치는 322억원에서 67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18년 아레나 투어에 이어 2019년부터 돔 투어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수익화 과정의 속도는 트와이스 > GOT7 > 2PM으로, 신인 남자 아이돌이 트와이스('19년 일본 관객 수 30만명 추정)를 상회한다면 그들의 콘서트가 시작되는 2020년부터 이익 규모가 한 단계 더 레벨업 될 것"이라면서 "향후 트와이스가 2022년까지 매년 최고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JYP Ent.의 주가는 14만원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2017-10-05 16:06:1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