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IBK투자證, 신보와 크라우드펀딩 협약식

IBK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IBK투자증권과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또한 양사의 전문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맞춤형 보증, 투자,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소성수 상품전략본부장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유망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자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유망 창업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과 크라우드펀딩 성공 후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증권사 최초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에 진출, 현재까지 19개 기업에 총 45억원의 자금을 중개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7억을 조달한 '에스와이제이'는 5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해 '기업컨설팅-크라우드펀딩-코넥스'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체계의 첫 모델이 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 신용보험, 보증연계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를 도입해 '유망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등 4단계의 체계적인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 제공을 통한 유망창업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7-09-25 15:35:01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영화에 빠진 증권사들, 모험자본 투자자 역할은 언제쯤?

도입 2년 차에 접어든 크라우드펀딩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64억원어치의 펀딩이 성공했고 개인의 비중은 절반을 넘는다. 하지만 모험자본시장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해야할 증권사가 소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로 영화나 미디어 등 안정적인 시장에만 자금을 조달하며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진하다는 것.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234개사, 성공금액은 364억원에 달한다. 지난 20일에는 개인투자자의 크라우드 펀딩 투자한도를 연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리는 법안이 국회 정무위를 통과했다. 크라우드 펀딩이 활성화되는 만큼 정부 지원 아래 규제의 벽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증권사들도 모험자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난해 4월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된 증권사들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자의 역할을 맡게 됐다. 중기특화 증권사란 중소 벤처기업의 자금조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곳으로 투자금융(IB)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세컨더리(2nd) 마켓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등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현재 IBK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이 중기특화 증권사다. 하지만 이들 증권사는 크라우드 펀딩에 364억원의 자금이 몰리는 동안 약 88억원을 조달하는데 그쳤다. 이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모험자본에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증권사는 IBK투자증권이다. 하지만 IBK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까지 성공한 16개 펀딩 중 3개가 영화 투자였다. 이 기간 펀딩으로 모은 자금(38억원)의 23.7%(9억원)가 영화 펀딩으로 모인 금액이다. 영화 펀딩이 큰 수익을 가져온 것도 아니다. 영화 '걷기왕'은 60%의 손실을 기록했다. 200만원을 투자했다면 1년 새 120만원의 손실을 본 것이다. 영화 '하루'는 33% 이상 손실을 봤다. 수익을 본 영화 펀딩은 '인천상륙작전'(세전 25.6%)뿐이다. 소극적인 투자도 문제다. 대형 배급사를 끼고 어느 정도 성공이 보장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는 총 5억805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하지만 IBK투자증권이 5억원 이상 펀딩을 진행한 건수는 18개 중 단 2개(에스와이제이, 골드맥스그룹)에 불과하다. 이 외에는 건당 펀딩 금액이 1억~2억원 수준이다. 다른 증권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유진투자증권이 현재까지 성공한 10개의 펀딩 중 2억원 이상 자금을 조달한 경우는 영상인식 기반의 솔루션 회사인 아이디어(3억원)와 뮤지컬 나폴레옹(2억원) 뿐이다. 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1억원 이상 자금을 조달한 경우는 16건 중 4건. 이 중 2건이 영화에 대한 투자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아니지만 우리은행의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은 성공한 2개의 펀딩 모두 영화 '브이아이피'와 '오뉴월'에 대한 펀딩이었다. 영화에 대한 투자는 중기특화 증권사의 모험자본공급의 역할로 보기 어렵다. 중기특화 증권사가 크라우드 펀딩의 중계자 역할을 맡은 이유는 초기 기업에 자금을 공급해 생존율을 높이는 '인큐베이터'가 되어주기 위해서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중소 벤처 기업이 코넥스, 코스닥 시장으로 진입하도록 돕는 것이다. 또 소규모 펀딩은 증권사의 수익성 증대에도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목표금액 모집에 성공했을 경우 중개기관은 펀딩 금액의 약 5% 가량을 보수로 받는데 1억원을 모집해야 증권사 수익은 500만원 남짓이다. 이 같은 소규모 투자로는 증권사의 수익으로도, 기업의 자금조달로도 의미가 없다는 평가다. 코넥스 관계자는 "IBK투자증권이 증권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모험자본을 공급하고는 있다"면서도 "중기특화 증권사들이 소규모·문화사업에 집중된 투자를 하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에스와이제이'처럼 이러한 사례가 더욱 많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5 15:34:43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주간펀드동향] 대형주 위주 상승...수익률·순자산 동반 상승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증대가 기대되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도 상승했다. 국내주식형 펀드에는 6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고, 해외주식형 펀드로의 자금도 순유입세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9월15일~21일)간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4% 상승한 2406.50포인트를 기록했다. 정보기술(IT)업종의 강세가 긍정적 영향을 끼치면서 대형주(2.18%)가 상승한 덕분이다. 반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변동성에 취약한 중형주(-0.52%), 소형주(-2.01%)는 하락했다. 이에 국내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2주 연속 상승세(1.09%)지만 액티브주식중소형 펀드 수익률(-1.18%)은 하락했다. 전체 순자산은 1820억원 늘었다. 국내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5주 연속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은 51조원(51조170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7%의 수익률을 실현했다. 특히 중국과 글로벌, 유럽지역 펀드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총 25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5주 연속 순유입이다. 지역별로는 일본(2.12%), 브라질(1.60%), 중화권(1.30%)의 수익률이 견조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본펀드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시장 기대감이 커진 탓에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한 주간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 펀드는 주로 대형주 지수를 좇는 인덱스펀드로 나타났다. 아울러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펀드가 강세였다. 인덱스주식 펀드인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주식-파생재간접형)A' 가 한 주간 4.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상위에 위치했다. 다음으로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e'가 3.91%의 수익률을 보였고, '한국투자두배로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파생형)(A)'(3.84%),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E 클래스'(3.75%)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평 펀드 중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에 투자하는 'KTB중국1등주증권자[주식]A'가 3.0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내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 감소(3조원)로 전주 대비 2조5800억원 감소한 232조4800억원을 기록했다.

2017-09-24 15:59:39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긴 추석연휴 앞둔 증시...주식 매도? 매수?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주식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연휴 동안 예정된 글로벌 이벤트와 해외 증시 등 여러 변수들이 연휴 후에 한꺼번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확대되는 북한 핵 리스크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처럼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전문가들은 크게 오른 종목에 대해선 차익실현을,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장 열흘(9월30일~10월9일)동안 한국 증권시장은 문을 닫는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내달 2일에도 주식시장이 휴장하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연휴를 마치고 한꺼번에 쏟아질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한글날(10월 9일) 시스템 관련 부서 직원들이 하루 먼저 출근하는 대비책을 세웠다. 투자자들은 긴 연휴 동안 북한 도발이라는 이벤트에 대비해야 한다. 갈수록 미국과 북한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 증시까지 휘청이고 있어서다. 오태동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KOSPI)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7월 24일(2451포인트) 이후 한국 주식시장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된 49개 국가 중에서 45위(MSCI 국가별 지수 기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한국 주식시장의 성과가 부진한 이유 중 하나는 북한과 미국의 갈등 고조 때문이다"고 해석했다. 특히 긴 휴장이 끝나는 10월 10일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이어서 북한의 추가 도발이 우려된다. 폭풍전야 속 한국 증시에 대비책을 제대로 세워야 하는 이유다. ◆ 느긋한 매수 또는 현금화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휴를 앞둔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는 주식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지난 2000년 이후 2거래일 이상 휴장일, 4일 이상 연속된 휴일은 26차례 있었는데 이 기간동안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코스피는 연휴 7거래일 전부터 주가가 평균 0.5% 하락했고 코스닥(KOSDAQ)도 연휴 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는 유난히 긴 연휴와 더불어 북한 도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각종 이벤트가 발생한 만큼 외국인의 이탈이 가속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외국인은 최근 급등한 2차전지·바이오 관련 주에 대한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차익실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 22일 양일간 외국인은 LG이노텍 주식 337억5800만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삼성전자 우량주 다음으로 가장 많은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 헬스케어(101억8000만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차익실현 움직임을 보임에따라 개인들도 변동성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이익을 본 종목에 대해 현금화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북한의 일상다반 도발행위 만큼이나 시장의 변동성 역시 이와 궤를 같이해 수시로 증폭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연 초 이후 크게 오른 종목들을 정리해 현금화할 필요가 있다"고 추천했다. 또 곽 연구원은 "9월에 한국 증시가 넘어야 할 벽이 많다"면서 "급한 매수보다 느긋한 매수가 나아 보인다"고 말했다. ◆ 저가매수 기회될 수도… 추석이 끝나면 삼성전자(13일)를 시작으로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이에 실적이 좋아질 기업을 '저가매수'할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와 금융주를 추천한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여전히 실적이 견조하고 가격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금융주는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출구전략은 금리 상승요인이자 금융주의 실적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달 초 주가가 이미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가치) 매력도 존재한다.

2017-09-24 15:03:52 손엄지 기자
현대차투자증권, 신기술사업급융업 등록 "유망 중기에 투자"

현대차투자증권이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통해 본격 신성장 동력확보에 나선다. 24일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난 20일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하고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금융을 강화할 준비를 마쳤다. 신기술사업금융업에 등록하면 유망 벤처, 중소ㆍ중견 기업을 발굴해 벤처캐피탈 자격으로 투자할 수 있다. 지난 7월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투자은행(IB)사업본부 기업금융실 산하에 새롭게 '신기술금융팀'을 조직하고 신기술금융사 진출을 추진해 왔다. 사업총괄은 함형태 IB사업본부장이 맡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이번 등록을 계기로 신기술금융팀을 확대 개편 할 예정이며 주요 투자 분야는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자동차산업분야 이외에도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다양하게 주목할 계획이다. 장기적 성장을 위해 벤처캐피탈 업계 내 다양한 출자사업에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블라인드 펀드 마련에 주력할 것이며 신생사인만큼 단계적으로 프로젝트 펀드 조성을 통해 트랙레코드 확보하는 데도 노력할 예정이다. 현대차투자증권 안현주 기획실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이 많이 있으며, 이들 기업의 자금수요 또한 증가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신기술금융업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망 중소기업 등 다양한 투자처를 찾아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4 13:56:0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거침없는 하이킥...A급 회사채 인기몰이 이어질까

S-Oil이 2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90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3700억원, 5년물 1000억원 모집에 4000억원이 각각 들어왔고 7년물 500억원 모집에도 1300억원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S-Oil 측은 발행액을 25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렸다. 회사채 품귀 현상으로 영업성적이 부진한 'A'급 기업들까지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엔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더는 우량 회사채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시장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치인 연 1.25%까지 낮아진 상황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A'등급 기업들이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S-Oil은 어닝쇼크에도 기관 수요가 몰리면서 증액 발행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4조665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81.7% 감소한 1173억원에 그쳤다. 최근 국제유가(WTI 기준)가 배럴당 48달러까지 올라선 데다 S-Oil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사업구조 등이 회사채 수요예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화케미칼(A+)은 3년물 500억원 모집에 645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 2012년 회사채 시장에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가장 높은 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발행액을 5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늘렸다. 재무건전성 좋아지면서 러브콜이 이어진 것이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2015년 5.2배를 기록했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 비율은 2016년 2.7배, 2017년 6월 2.0배로 크게 떨어졌다. 같은 기간 총자본 대비 차입금을 의미하는 차입금 의존도 또한 28.8%, 24.7%, 23.9%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9, 10월 회사채 만기를 앞둔 기업들의 흥행을 이어갈 지 관심이다.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채권 인수 경쟁이 치열하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 뭉칫돈이 채권시장에 몰리면서 권장가격(민평금리)보다 높은 가격에 채권이 팔려 나가는 사례가 관측되고 있다. 기업들의 영업 성적도 좋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33개사(연결재무제표 제출 710개사 중 금융업 등 77개사 제외)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10조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8.20% 늘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8조원과 61조원으로 각각 19.19%, 24.44% 늘어 수익성은 한층 더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다. 9,10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물량은 10조9097억원 규모다. 9월에 4조8266억원, 10월에 6조833억원에 달한다. 기업들이 연말 자금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보유자사을 축소키로 한데 이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올릴 경우 국내외 금융시장도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CJ E&M은 26일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증권신고서 제출 당시 1000억원이었던 발행계획을 500억원 더 늘려잡았다.

2017-09-24 13:20:04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예탁결제원,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성황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국 사회과학원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1회 포럼에 이어 개최된 이번 포럼은 20일 전야제 형식의 VIP 세션과 21일 공개 주제발표 및 토론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위안화 금융허브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지방도시와의 자본시장 협력모델'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제4차 산업혁명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유광렬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금철 주중한국대사관 재경관, 중국측에서는 장평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이사장, 왕봉 청도시 금융판공실 부주임, 염덕연 주부산 중국영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해 대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포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향후에도 한국예탁결제원은 한·중 금융협력포럼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선도적 중앙예탁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부산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부산의 금융중심지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21 18:39:16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황영기 금투협 회장 "모험자본 육성없이는 일자리·경제성장 없다"

"모험자본시장 육성 없이는 일자리, 경제성장, 그 어느 것도 얻을 수 없다" 정부의 제도적 지원에 힘입어 모험자본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 투자은행(IB)들이 신생기업에 모험자본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면 국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세미나실에서 열린 '모험자본 공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세미나에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모험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성장한 아마존은 미국을 대표하는 'IT(정보기술)공룡'으로 성장해 약 38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면서 혁신기업 성장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초창기 아마존이 모험자본시장을 통해 종잣돈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현재 수 십만 개의 일자리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기업성장의 '젖줄'인 모험자본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고서는 전체 고용의 대부분(88%)을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성장도, 이들의 활발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생태계가 건강한 이유는 금융기관과 더불어 투자은행까지 모험자본 육성에 적극적이라며 국내 투자은행도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생각도 전했다. 황 회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수 많은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다"면서 "기술력이 높은 스타트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려는 금융회사간 각축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또 "골드만삭스와 같은 투자은행도 모험자본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 지원에 힘입어 한국의 모험자본시장 역시 활발해지고 있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황 회장은 "우리 자본시장에도 기업금융을 잘 알고 모험자본을 제대로 공급할 수 있는 IB들이 모험자본시장에 발 벗고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준비를 많이한 만큼 잘할 수 있고, 또 잘할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에 따라 부동자금이 모험자본시장에 흘러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강력히 규제하면서 약 1000조원에 달하는 단기 부동자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늘어난 부동자금은 자본시장을 비롯한 생산적 투자처로 흘려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주체, 곧 기업으로 자금이 원활이 흐르게 해야한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모험자본시장 육성없이는 일자리, 경제성장, 그 어느 것도 얻을 수 없다"며 "창업 벤처 육성은 생존을 위한 지상과제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세미나는 금융투자협회와 경제민주화정책포럼 '조화로운 사회'가 주관했으며 최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 금융위원회가 주최했다.

2017-09-21 18:38:2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