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한-미 증시 사상 최고치 달성, "증시 랠리는 계속된다"

코스피지수가 장 중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뉴욕 증시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한·미 모두 각종 경기지표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 뉴욕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장중 2만3002.20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만3000선을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폐장을 앞두고 다소 밀리면서 2만2997.44에 거래를 마쳤지만 최근의 상승 랠리를 고려할 때 2만3000선에 곧 안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보다 1.72포인트(0.07%) 오른 2559.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5포인트(0.01%) 내린 6623.6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도 18일 장 중 2490선을 돌파하며 장 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이달 들어서 이틀을 제외하고 꾸준히 올랐다. 코스피는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의 매물이 나오며 전일 대비 1.46포인트(0.06%) 하락한 2482.91에 장을 마감했지만 장 중 2490선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연 내 2500선 안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미 증시의 랠리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제 관련 지표의 호조세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실제 미국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8로 나타나면서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확장 국면이라는 뜻이다. 아울러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실업률(4.2%)이 지난 200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전략팀 이사는 "미국이 발표하는 지표만 봐도 미국 경기가 전체적으로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증시 랠리는 계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그는 "반면 물가상승률은 크지 않아 금리인상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면서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아래 경제 성장이 이뤄지면서 미국 증시가 골디락스(이상적인 경제상황)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경제 성적표도 좋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올해 수출증가율 역시 세계 1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 초부터 지난 8월까지 한국의 수출 총액은 3751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주요 71개국 증가율(9.0%)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나라별 증가율 순위에서도 2위 네덜란드(12.0%)나 3위 일본(8.3%)을 멀찍이 따돌렸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 주 코스피 지수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과열 신호는 없다"면서 "국내외 매크로 지표 호조, 기업이익 전망 상향 지속, 북한의 추가도발 우려 일시적 완화 등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우호적이다"고 평가했다.

2017-10-18 16:24:00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바이오로직스 주가 '하이킥', "국민연금 손실"오명벗고 JY의 눈물 닦나

"제가 아무리 부족하고 못난 놈이라도 국민들의, 서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에 손해를 끼치고 그런 욕심을 내겠느냐. 너무 심한 오해다. 그 부분은 정말 억울하다"(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2017년 8월 7일 결심 공판 최후진술)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약 5분간의 최후진술 마지막 부분에 "국민연금에 대한 오해 부분도 꼭 하나 말씀드려야 한다"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따른 국민연금 손실 의혹에 대해 억울해했다. 그럴 만했다. 국민연금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보유) 투자로 대규모 평가차익을 내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국민연금 손실 의혹'(옛 제일모직에 대한 과대평가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 상장)이 설득력을 잃고 있어서다. 삼성물산(옛)과 제일모직(옛) 상장 지분가치는 16조원(2014년)에서 현재 34조원으로 두배 넘게 뛰었다. 삼성물산의 바이오로직스 지분가치도 11조원을 웃돈다. 이는 삼성전자 지분가치(삼성물산 보유) 상승분 약 6조6000억원을 크게 앞선다. 삼성그룹주의 주가 급등이 2라운드에 접어든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를 알았다, 삼성물산 보유가치 11조 18일 삼성물산(2874만2466주 43.44%)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바이로직스 주가는 이날 38만90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 13만6000원 대비 186.03% 뛰었다. 올해 연초 대비 해서도 157.62%나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논란이 됐고, 이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과 국정감사에서도 관심이 큰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가치가 뛰면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때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6%를 보유하고 있던 제일모직에 유리하게 합병비율(1대0.35)이 매겨졌다는 일부 주장이 있다. 반면 기업가치는 성장 잠재력, 지배구조의 투명성, 시장 기대치 등을 반영하는 만큼 과대 포장됐다는 논리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40만선을 넘나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시장 평가가 이를 잘 말해 준다. 국민연금은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10조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합병에 반대한 국제 의결권자문기구 ISS가 1조5000억원으로 추정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현재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가치는 11조1808억원에 달한다.엉터리 보고서로 논란이 됐던 ISS의 추정보다 8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따른 삼성물산(옛) 지분가치 상승(6조6000억원)보다도 앞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특혜 상장 지적도 설득력을 잃게 됐다. 김병률 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지난 7월 이 부회장 및 삼성 임원 등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거래소 입장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이 특혜나 의혹으로 비치는 데 대해 업무담당자로서 안타깝고 참담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시장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연간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평균 90억원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내년엔 이보다 많은 7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천 송도 2공장의 제조 승인을 받았고, 향후 2공장에서 생산한 의약품을 미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연간 생산능력은 1공장이 3만 리터, 2공장이 15만 리터다. 분식회계 논란이 된 자회사인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 삼성바이오에피스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가 세계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승인을 앞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40만원→44만원)의 주요 근거는 3공장의 가동률 전망치 상향에 따른 FCF(잉여현금흐름) 개선에 기인한다"면서 "2분기 마지막 영업적자를 뒤로하고 3분기부터는 흑자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바이오에피스는 세계시장에 신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국민연금 곳간 풍성, 삼성물산 지분가치도 부각 삼성물산이 지분 4.57%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31.49%를 들고 있다. 덕분에 국민연금은 대규모 평가 차익을 얻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상승은 삼성전자의 주가에 힘을 싣고, 삼성전자 지분 9.65%(1261만1979주)를 들고 있는 국민연금의 부를 늘려주는 구조다.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의 가치 상승은 다른 계열사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준다. 국민연금은 삼성 계열사 지분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273만8000원이다. 국민연금의 지분가치는 34조531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 180만 2000원 대비 51.94% 오른 주가만 놓고 보면 12조원 가량의 평가이익을 얻은 셈이다. 분기 배당을 더 하면 이익은 더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분기배당에 나섰다. 지난 3월 말 분기배당 등 올해 1조9377억원을 썼다. 지난해 연간 중간배당금 총액보다도 많은 규모다. 삼성전자는 3분기 배당도 추진 중이다. 서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곳간은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을 340만원(국내 IBK투자증권은 35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미래에셋대우도 330만원에서 340만원으로 상향했다. 논란이 된 삼성물산 주가는 이날 14만 6500원으로 연초 대비 16.73%가량 올랐다. 최근 1년 사이 건설업종 주가 하락률이 -4.33% 가량인 것에 비해 삼성물산의 주가는 오히려 오른 것이다. 합병이 삼성물산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손해를 미쳤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근거로 충분하다. IBK투자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기업가치는 영업실적과 지분가치인데 영업력이 안정되고, 지분가치가 크게 상승했다"면서 "영업가치와 토지가치를 보수적으로 책정하더라도 계열사의 가치(비영업가치와 관계기업가치) 상승으로 적정가치가 수정 전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올렸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중심의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추세라면 목표주가를 조만간 터치할 전망이다. 국민연금 손실 의혹도 해소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의 합병 기준가액은 15만9294원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상장기업의 합병비율은 자본시장법에따라 산출된 것으로 문제 삼을 사항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부 전문가는 오히려 당시 합병비율이 제일모직 주주에게 불리했다고 지적한다. 합병 당시 6조8500억원으로 반영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합병 전 제일모직이 지분 46% 보유)의 기업가치가 실제 상장 후 시가총액 25조원을 웃도는 것도 합병비율이 제일모직에 유리한 것은 아니었다는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가파른 주가 상승은 이 부회장의 억울함에 대한 시장 평가로 해석된다.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합병 이전 삼성물산(옛), 제일모직(옛)의 상장 지분가치는 합산 16조원(2014년말 기준)에서 현재 34조원으로 증가했다"면서 "합병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제일모직(옛) 고평가 논란의 중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 평가가 있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바이오로직스 지분가치는 11조원을 넘어섰고, 이는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따른 삼성물산(옛) 지분가치 상승(6.6조원)을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중요한 것은 득실을 따지는 것보다 합병을 통해 온전히 통합 삼성물산 아래에 전자·금융·바이오·IOT 등 삼성그룹의 미래 성장 산업이 놓이게 됐고, 자사주 소각·배당확대 등 삼성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방향에 따라 향후에도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시장 참여자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를 아쉬워한다. 피치는 "리더십의 불확실성은 대규모 투자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다른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차질을 빚어 경쟁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S&P도 "인수합병 등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분기 제로(0%대) 성장이 예상되는 한국경제에 큰 손실이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가 이를 잘 말해 준다. 삼성그룹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0%와 국내총생산(GDP)의 5%를 차지한다.

2017-10-18 15:53:4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 "ETF를 개인 부 창출하는 수단으로 만들겠다"

"팩터(Factor)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베타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 ETF를 개인이 부(자산)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이 되도록 만들겠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은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최초 ETF인 '코덱스(KODEX) ETF' 출범 15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베타 ETF를 기반으로 ETF의 신성장을 이끌겠다. 오는 2022년까지 ETF 순자산 3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베타 ETF는 이 같은 요인을 반영해 만든 ETF다. 배 부사장은 "현재 한국 기관투자자들이 위탁운용사에 분산투자하는 방식은 한 두 가지 팩터에 치중한 '편식 투자'"라며 "앞으로 스마트베타 ETF를 활용한 'EMP'(ETF Managed Portfolio)에 주목하는 기관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7월 팩터 기반으로 코덱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스마트베타 3종목(밸류·모멘텀·퀄리티)을 상장한 데 이어 최근 최소변동성, 고배당 ETF를 출시하는 등 총 10개의 스마트베타 ETF 라인업을 구축했다. 아울러 다양한 상품 개발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ETF 자산관리 시대'를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2012년 28개에서 현재 79개까지 증가한 ETF 상품 수를 내년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TF만으로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모든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스마트베타, 사회책임투자(ESG), 토탈리턴(TR: Total Return) 등 미래 트랜드를 반영한 상품도 상장할 예정이다. 배 부사장은 "국내 ETF 시장의 50∼60%를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17-10-18 13:37:15 김문호 기자
'셀트리온 러브콜' 외인, 코스닥에서 역대급 '순매수세'보여

이날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역대 최고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그룹주에 외국인의 투심이 몰린 영향이다. 17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10포인트(1.68%) 상승한 670.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상승세는 외국인이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억, 1473억원 팔아치우는 동안 외국인은 1694억원 순매수했다. 2016년 9월 26일(1628억원) 이후 1년여 만에 세운 신기록이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상위 1,2위 모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차지했다.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1264억원어치를 샀고, 셀트리온헬스케어를 219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주가 가치가 재평가 받을 것이란 기대치가 실린 결과다. 실제 지난 9월 29일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이 결정된 후부터 지금까지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265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을 향한 외국인의 러브콜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글로벌 첫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가 사실상 확정적이다"면서 "트룩시마의 성공은 아직 셀트리온 가치 상승에 정확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주가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가 계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2017-10-17 17:33:00 손엄지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지수·코스닥 외인 매수세 '역대 최고기록' 수립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490선에 가까워졌다. 외국인과 기관을 '팔자'세를 보였으나 개인이 순매수세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1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32포인트(0.17%) 오른 2,484.3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뛰어넘었다. 장 중에는 2487.88까지 올라가며 장 중 최고치를 5거래일 연속 경신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원, 1499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 홀로 145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55%), 서비스업(1.31%), 전기전자(1.17%), 의약품(0.92%)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2.00%), 보험(-1.83%), 통신업(-1.23%), 철강금속(-1.22%)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74만원 선에 안착했다. 전일 대비 4만4000원(1.63%)올랐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3만원(1.39%)오른 219만원을 기록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1.27%), LG화학(0.81%), 한국전력(0.25%), 네이버(0.79%)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83%), 현대차(-2.29%), POSCO(-2.4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사상 최고 외국인 순매수 기록이 나왔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10포인트(1.68%) 상승한 670.5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억원, 1612억원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 홀로 1836억원을 순매수했다. 2016년 9월 26일(1628억원) 이후 1년여 만에 세운 신기록이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2위 모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차지했다.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1265억원어치를 샀고, 셀트리온헬스케어를 219억원 순매수했다. 아직은 코스닥 '대장주'이지만 코스피 이전상장이 결정된 셀트리온은 이날 8.98% 오른 19만1700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3.30%), 신라젠(7.23%) 등 주로 외국인 수급이 몰린 종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1,127.8원)보다 4.7원 오른 수준으로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2017-10-17 17:18:09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9월 국내 펀드 순자산…전달 比 '10조 감소'한 508.3조

9월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10조1000억원 감소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늘었지만 단기금융(MMF)에서 대규모 자금이 순유출된 영향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9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9월 말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0조1000억원 감소한 50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10조7000억원 줄어든 50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장기휴장을 앞두고 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으나 주가상승에 따라 순자산이 늘었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3000억원 증가한 5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에는 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5000억원 증가한 1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연말 제도 일몰을 앞두고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MMF는 전월 말 대비 15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되면서 순자산은 15조원 감소한 107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채권형펀드 순자산은 5000억원 감소하고, 해외채권형펀드 순자산은 5000억원 증가함에 따라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400억원 증가한 10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재간접 파생상품 펀드모두 자금이 순유입 되면서 전월 말 대비 순자산은 각각 8000억원, 2000억원 늘었다. 또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는 각각 1조6000억원, 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7-10-17 14:25:41 손엄지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2480선 넘어…장 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지수가 2480선을 넘어서며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16일 코스피는 장 시작과 동시에 2480선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전 중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이날 장은 전일 대비 6.43포인트(0.26%) 오른 2480.05로 마감했다. 장 마감으로도 최고치를 달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0억원, 27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49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10%), 유통업(1.90%), 통신업(1.83%) 등이 올랐고, 의료정말(-1.85%), 운수창고(-0.72%), 전기전자(-0.61%), 보험(-0.31%) 등이 내렸다. 이날 철강금속 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POSCO(5.85%), 동국제강(5.07%), 현대제철(2.39%) 등 철강주가 동반 상승했다. 외국인(394억원)과 기관(335억원)은 POSCO를 종목 중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15%(4000원)하락한 26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2.21%(1900원)하락한 8만4200에 마감했다. 또 현대차(-0.97%), LG화학(-1.33%), KB금융(-1.55%) 등이 하락했다. 반면 POSCO(5.85%), 삼성물산(1.02%), 삼성바이오로직스(1.4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63.08)보다 3.67포인트(-0.55%) 내린 659.41에 장을 마쳤다.

2017-10-16 16:20:13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문재인 테마주 '희비 교차'‥신재생에너지·도시재생↓ 제약↑

문재인 정책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도시재생 뉴딜정책 수혜주로 꼽혔던 건설업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하락세에 고전하고 있는 반면 치매국가보장제 수혜주인 제약업종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정책테마주에 대해 실제 실적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는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기초해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설레발은 금물? 문재인 정권 초기부터 '핵심 국정운영계획' 중 하나로 꼽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을 받고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는 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관련 수혜주로 떠올랐던 종목들의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오히려 수혜 기대감이 부풀었던 5월과 비교하면 주가는 하락했다. 토목, 건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건설업체인 이화공영은 연 초부터 지난 5월 말까지 113.9% 올랐다. '4대강 복원주'라는 테마로 당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때 정부의 도시재생 목표와 부합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복원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져도 사실상 "직접적인 연관성 없는" 이화공영의 주가는 이후 42.1% 하락했다. 이와 함께 4대강 복원주로 꼽혔던 자연과환경도 마찬가지다. 연 초부터 5월 말까지 16.9% 올랐지만 그 이후 36.3%나 하락했다. 또 전라도 지역에 기반을 둔 종합 중소형 건설사인 남화토건 역시 같은 기간 53.9% 상승세를 보였다.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이 '공공주도'의 '소규모 사업'이라는 점에서 대기업 건설사보다 특정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중소형 건설사들의 수혜가 더 클 것으로 예상돼서다. 하지만 전라도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고, 수혜도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주가는 24.4% 하락했다. 정권 초기 또 다른 문재인 정부 정책 수혜주는 '신재생에너지'였다. 탈원전 정책과 더불어 주목을 받던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은 연일 하락세다.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 기업인 웅진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기대감을 등에 업고 연 초 이후 5월 말까지 52.3% 상승했으나, 이 후부터 현재까지 주가는 3.9% 하락했다. 또 풍력발전 핵심 부품인 단조부품을 생산하는 태웅은 같은 기간 26.5% 상승하고, 이후 41.2% 하락했다. 태양광발전소 유지 보수 사업을 하는 에스에너지 역시 추세는 이와 비슷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당초 정부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랐던 주가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 정부 정책이 실제 매출로… 한편 정책 수혜주로 떠올라 지금까지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업종이 있다. 바로 제약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 국가책임제'는 치매의료비의 90%를 국가가 보장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치매관련 제품을 주요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는 제약사들은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추 신경계 치매치료제인 엑셀씨를 생산하고 있는 씨트리는 연 초부터 5월 말까지 22.4% 주가가 상승했다. 이후 치매치료제 수요 증가로 올해 2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면서 주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환인제약은 치매 등 정신신경용제 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제약사다. 이에 정부 정책 수혜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아울러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한 치매치료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더 크게 올랐다. 5월 말부터 현재까지 주가 수익률은 23.8%에 달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테마주 투자는 정부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거나 일부 투기 세력에 의한 주가급등일 가능성이 높아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실제 기업의 수혜가 있고,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을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10-16 15:47:40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