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4차산업혁명 자본시장 프로페셔널]②이대우 로보피아 설립자 "누구나 투자를 잘하는 시대"

"과거에는 수 십 년 간 축적된 경험을 통해 바다 물길을 잘 아는 사람이 낚시를 잘했다. 일정시점이 지나서는 '어군 탐지기'가 생겨 누구나 고기의 유무(有無) 정도는 알 수 있게 됐다. 지금은 '어느 종'이 '얼마나' 있는 것까지 알려주는 기술이 생겼고, 이를 활용하면 누구나 낚시를 잘할 수 있는 시대다." 이대우 로보피아 설립자는 지난 20년 동안 증권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누구나 주식을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전 세계 지수, 종목,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 모든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차트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설립자는 "이미 국내 주요 증권사들과 프로그램 사용계약이 진행 중에 있고, 중국에서는 국내보다 두 배 비싼 값에도 계약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가 개발한 프로그램에서 한 종목을 선택하니 그래프가 나오면서 구간 별 배경색이 나뉘었다. 노란색 화면은 투자를 해도 좋다는 시그널을 뜻한다. 반면 하늘색은 매도를 할 때, 혹은 매수를 하면 안 된다는 시그널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설립자는 "1년 전부터 베네수엘라 주가에 강한 매수 신호가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 1년 베네수엘라의 주가 수익률은 1600%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현재 국내 상황을 보면 채권은 하늘색, 코스피는 노란색이다. 채권은 팔아야하고, 코스피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굳이 전문 투자자가 종목 하나하나를 분석할 필요 없이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색깔만 보면 매매 타이밍을 알 수 있다. 그는 "투자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약 7경)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7~40%다. 그리고 이 거래의 80% 이상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하고 있다. 머신 투 머신(machine to machine)의 게임이 시작된 건 꽤 오래전부터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지난 3월 골드만 삭스가 글로벌 자산 투자 딜러 598명을 해고한 것을 들었다. 총 600명 중 2명만 남기고, 빈자리는 모두 기계가 채운 것이다. 그는 "그 말은 즉, 미국은 '투자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이 완성됐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프로그램이 빈자리를 채우는 4차산업혁명 자본시장은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설립자는 지난 봄 카이스트 계간지 'SEE FUTURES'를 통해 "누군가가 내가 소득이 얼마고, 얼마를 쓰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계산해 주고 남은 돈으로 투자를 해 수익을 내고, 세금을 자동으로 내준다면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 그저 좋아하는 일만 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투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투자에 골머리를 앓을 일이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그의 프로그램 주 고객은 국내외 증권사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지만 내년부터는 일반투자자도 이용가능할 수 있도록 앱 형태로 제작할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투자자들이 최소한 반대 방향으로 매매하는 건 어떻게든 막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대학교에 무료로 배포된다. 그리고 이 설립자가 직접 결성한 '코싸인(KOSINE)'이라는 대학생 투자 동아리를 통해 정기적인 금융투자교육을 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91년부터 전 세계는 아이들에게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는데 우리는 겨우 내년부터 중학생 의무교육이 시작된다. 그들이 성장해서 일을 할 때쯤이면 전 세계 인공지능(AI) 경쟁은 끝나있을 것"이라며 "우선 대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금융산업의 변화를 빨리 읽고 변해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향후 프로그램에 비트코인 데이터를 추가하고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지구상에 움직이는 모든 데이터를 산출하고 제어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며 "미래는 예측하는 게 아니라 계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2017-10-23 16:24:0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사상 첫 장중 2500 돌파…"상승흐름 이어질 것"

코스피가 장 중 2500선을 돌파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호조세와 더불어 국내 상장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1포인트(0.02%)오른 2490.05로 마감했다. 장 중에는 2500.33까지 올라 코스피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견인했다. 기관은 6176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은 315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 역시 2085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 3년간 이어져온 박스피 장세를 올 초부터 벗어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따라 코스피는 지난 7월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2026선에 머물던 코스피가 7월 24일 당시 2451.53까지 오른 것. 그러나 2500 돌파를 목전에 두고 북한 핵 리스크와 외국인 차익실현이라는 악재가 연달아 터지면서 코스피는 8월 11일 2319.71까지 밀렸다. 이 후 9월까지 조정장세를 거친 코스피는 10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자 반등을 시작했다. 추석 연휴 전(9월 29일) 2374.47로 마감했던 주가가 불과 보름 만에 5% 가까이 상승해 2500선 돌파까지 시도한 것이다.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더불어 3분기 상장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KB증권 리서리센터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11월 초 트럼프 대통령의 한중일 방문이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면서 "시기별로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 수위는 정점을 지났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화되고 있으며, 기업 이익의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우리 증시의 강세장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이 1990년대 중반 당시 87회의 고점 돌파 일수를 기록했는데 올해 강세장이 직전 기록까지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30차례 더 고점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가 고점을 돌파한 횟수 대비 한국 증시의 고점 돌파 횟수는 47% 수준이라는 점에서 코스피는 14차례쯤 고점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때 기대 수익률은 10%로 예측한다"면서 "기대 수익률 10%는 코스피 기준 2700~2800포인트로 내년 상반기까지 무난한 상승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2017-10-23 16:23:29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KB證, 총 상금 3억원 규모 'M-able 실전투자대회 시즌2' 스타트

KB증권은 23일 'M-able 실전투자대회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성공적인 투자대회를 위해 중계 페이지에 '상위권 참여자의 실시간 종목 매매 정보' 및 올라디지털자산센터의 '프리미엄 투자정보'를 배치하는 등 거래고객들이 흥미롭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M-able 실전투자대회 시즌2'는 금일을 시작으로 12월15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되며, 대회 참가신청은 12월1일까지도 가능하다. 총 3억원 규모의 상금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국내주식리그 1등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대학생리그 1등 우승자에게는 상금혜택뿐만 아니라 인턴십 및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국내주식리그는 1억리그·5천리그·1천리그·5백리그로 나눠지며, 대학생리그는 1백리그로만 진행된다. 모바일 매매금액이 전체 매매금액의 80% 이상이면 모바일리그로, 매주 500만원 이상 매매 시 주간리그로 자동 참여된다. 더불어 수익률과 상관없이 대회기간 꾸준히 매매에 참여하거나 지수 상승 또는 하락을 맞춘 횟수에 따라 상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참가는 KB증권 홈페이지 및 HTS, 모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7-10-23 14:21:35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 도쿄중소형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1호' 단독판매

한국투자증권은 전세계 도시 중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가장 큰 일본 도쿄의 핵심업무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위치한 중소형 오피스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도쿄중소형오피스 부동산 투자신탁 1호'를 단독판매 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투자 도쿄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1호' 펀드가 투자하게 될 오피스는 '오카토 쇼지(Okato Shoji) 도쿄빌딩'이다. 이곳은 일본 핵심업무지구인 도쿄역에서 1km 정도 떨어진 추오구 신카와 소재 중소형 오피스로, 1997년 건물 준공 이후부터 일본의 상품선물거래 중견기업인 '오카토쇼지(Okato Shoji)'의 본사 사옥으로 사용돼 왔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펀드로 모집된 약 283억원과 일본 현지에서 낮은 금리를 활용한 대출 금액을 포함 총 56.8억엔(한화 약 593억) 규모로 오피스에 투자하게 된다. 일본 현지기업 감정평가금액보다 약 4% 저렴한 금액에 매입한다. 2022년 3월말까지 '오카토쇼지(Okato Shoji)'의 100% 임차계약이 되어 있어 오피스 임대를 통한 안정적인 고배당 수익이 가능하며, 한·일 조세협약을 통한 배당금 비과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단, 이 상품에서 국내 투자자에게 배당할 때는 소득세 원천징수 15.4%가 발생한다. 펀드 만기는 5년이나 보유기간 동안 최적의 매각 시점을 확보해 3년 경과시점에 자산을 매각한다는 목표다. 또한, 투자원금 및 배당금 50~70% 수준의 환헷지를 통해 환위험을 최소화 및 환헷지 프리미엄으로 인한 수익 상승효과를 추구한다. 도쿄 오피스 시장은 최근 2% 대의 매우 낮은 평균 오피스 공실률을 보이며, 연간 임대료가 약 5%씩 상승하고 있는 등 부동산 투자 관련 지표들이 가장 우수한 도시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해외투자자 입장에서 도쿄 도심권 소재 오피스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라며 "일본 도쿄는 현재 오피스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와 한?일 조세협약에 따른 절세효과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가능한 지역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투자 도쿄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1호'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한국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최소청약금액은 오백만원이며 모집완료 후 10월 26일 설정된다. 폐쇄형펀드로 운용되어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2017-10-23 14:21:16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교보증권, 새로운 MTS 윈케이(Win.K) 출시

교보증권은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윈케이(Win.K)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윈케이(Win.K)는 최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세조회부터 주문까지 다이렉트로 연결해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으며 뉴스 및 차트 등 부가적 컨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로보서비스를 이용한 종목 분석, 로그인시 기존 바이오 인증인 지문인식에 홍채인식 기능을 추가해 보안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 교보증권 마케팅추진부 김상규 부장은 "윈케이에 비대면계좌개설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이 손쉽게 계좌개설부터 금융거래 및 부가서비스 업무 등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11월 말까지 기존 MTS에 익숙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케이와 윈케이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버전 MTS 출시와 더불어 Win.K 체크카드를 함께 출시한다. 증권사 최초로 세로형 카드디자인으로 특히 학원비, 시험응시료, 서점 등 교육에 대한 할인과 주유할인 혜택 등을 강화 했다. 최소 1회 이상 사용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기프티콘 1매, 주유상품권 1만원을,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원, 백화점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17-10-23 14:20:57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황영기 금투협 회장 "모험자본투자는 주어진 시대적 과제"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금융투자회사가 투자 주체가 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증권회사 국내외 균형발전 방안' 언론 브리핑에서 "금융투자회사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환경을 만들려면 많은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투자업계가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황 회장은 "국내 금융규제는 외환위기를 겪으며 보수적으로 변했다"면서 "신용대출, 기업대출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극단적인 회피현상이 정착되면서 모험자본 공급 시장은 많이 축소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 투자은행(IB)들이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수익을 내고, 투자받은 기업들이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를 보면서 우리 투자업계는 왜 못하는지 고민해왔 다"면서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지난 10개월 간 증권회사 균형발전 방안을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해외 IB와의 격차 해소를 위해 30대 핵심과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인수합병(M&A) 대상기업 합병가액 산정 자율화 ▲전문 투자자 범위 확대 ▲기업공개(IPO) 주관 제약 해소 ▲비상장주식 거래 과세차별 해소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총 5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황 회장은 "우리나라는 합병가액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이 자본시장법에 정해져 있다. 반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합병가액을 법이 아닌 이사회가 정하도록 되어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 회장은 "우리도 이사회에 합병가액 산정 권한을 넘겨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보듯이 법을 따르면서 상식과 어긋나는 결과가 도출된다는 것이다. 이사회가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로 합병가액 선정에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미국처럼 부당한 합병이 발생했을 시 기업 및 이사진들에게 책임을 강하게 물어야 한다"면서 "그렇게되면 시장의 기능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문 투자자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들은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몇 십억원의 투자금을 운영하는 이른바 슈퍼 개미들은 투자자 보호 영역에서 빼서 산업 발전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투자자를 전문성 있는 개인투자자까지 확대하자는 제안이다. 그는 증권회사가 5% 이상 지분투자 한 비상장기업의 (단독)상장주관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것 역시 풀어야할 규제로 지적했다. 그는 "골드만삭스의 경우 투자한 회사의 상장을 적극 주선한다. 누구보다 해당 회사에 대해서 잘 아는 금융투자사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투자금을 엑시트(Exit)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국내 증권사에게도 지분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절차적 공정성에 대한 엄중한 법적 조치도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를 통해 가계재산증여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관련 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제안이다. 그는 "현재 국내 퇴직연금은 주로 원리금보장이 되는 상품 투자에 치우쳐 수익률이 2%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이를 기금형으로 전환하면 자산배분 다양화가 가능해져 자본시장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연금자산의 수익률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K-OTC 시장에서 거래시 매겨지는 양도소득세를 없애 비상장주식 거래 활성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아직은 금융당국과 협의할 내용이 많지만 업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공론화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러한 제안들이 받아들여 진다면 향후 5년 내 자본시장은 지금과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017-10-23 14:10:10 손엄지 기자
대신證, "운용보수 '0' 펀드 가입하세요"

대신증권이 운용보수가 '0'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호텔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대신증권은 23일 운용보수를 받지 않는 대신로보어드바이저' 펀드, 랩, 자문서비스에 가입하면 포시즌스호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라스트찬스'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운용보수를 받지 않는 대신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프로모션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운용보수 '0'상품의 수수료 비용절감효과 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벤트는 펀드, 자문, 랩 등 대신증권에서 서비스하는 로보상품에 3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100만원 상당의 포시즌스호텔 기프트카드와 3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 치킨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참여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24일이다.대신증권-로보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신증권-로보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벤트 외에도 운용보수 '0'상품 가입시 비용절감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 5년투자, 연 5% 수익을 가정해 고객부담수수료를 비교해봤을 때 로보어드바이저 이용시에는 고객부담수수료(운용보수+판매보수+성과보수)가 385만1386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17-10-23 11:16:44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주간펀드동향]외국인 순매도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순자산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보이자 지난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수익률과 자금 유입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13~19일) 간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07% 하락한 2473.06포인트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외국인이 1441억원 순매도세를 보여 지수하락의 원인이었다는 분석이다. 국내채권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이 기간 국고3년 금리는 전주 대비 12.50bp(1bp=0.01%포인트) 상승(채권값 하락)한 2.01%를 기록했고, 국고10년 금리는 전주 대비 4.5bp 상승한 2.43%를 기록했다. 국내증시 부진에 영향을 받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0.29%)됐고, 순자산은 전주 대비 1조5900억원 순감했다. 국내 채권형펀드 역시 마이너스 수익률(-0.11%)을 기록함에 따라 1000억원 가량 순자산이 감소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인덱스주식기타로 분류되는 '삼성코스닥150 1.5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으로 이 기간 4.83%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9%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도(1.88%), 일본(1.58%)의 수익률이 견조했다. 다만 중국 등 신흥국의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순자산은 감소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신흥아시아주식에 투자하는 'IBK인디아인프라증권투자신탁[주식]A'가 한 주간 2.83%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2017-10-22 10:10:1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