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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바이탈, 프랑스 명품 화장품 '리에락(LIERAC)'한국 총판 사업권 획득

헬스&뷰티케어 전문 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이 프랑스 명품 화장품인 '리에락(LIERAC)'에 대한 한국 총판 사업권을 획득했다. 현성바이탈은 지난 20일 홍콩현지에서 'ALES GROUP ASIA'와 올해 7월1일부터 3년 동안 한국 내에서 '리에락' 제품을 도매, 유통 할 수 있는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ALES GROUP은 전세계 70개국에 20,00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는 프랑스 3대 화장품 제조, 브랜드회사로서 프랑스상장회사다. PHYTO(헤어), LIERAC(스킨) 등 5개 브랜드를 보유 하고 있고, 지난 2016년 3,2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1979년 출시한 스킨케어 브랜드인 프랑스 명품 화장품 '리에락'은 1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출시 중으로 ALES그룹전체매출비중의 49.5%(2015년)를 차지 하고 있다.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는 "헬스&뷰티케어 전문회사인 현성바이탈이 지난 10여 년간 건강식품과 수소수기 제조, 판매회사로 성장 해왔다면 이번 프랑스 명품화장품 '리에락'의 한국 총판권 획득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명품 브랜드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 동안 직접판매(네트워크)만 의존하던 사업구조를 탈피해 홈쇼핑과 온라인 시장 등에 진출해 소비자에게 친밀한 브랜드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성바이탈은 이번에 총판권을 획득한 '리에락'화장품을 자회사인 에이풀을 통한 네트워크판매와 온라인 ,홈쇼핑 판매 등 3가지 방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018-06-25 09:32:06 김문호 기자
하반기 IPO 大魚…카카오게임즈·롯데정보통신 상장 박차

하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은 상반기와 달리 활기를 띌 전망이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만 카카오게임즈, 현대오일뱅크, 롯데정보통신 등 '대어급'이 가득하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카카오게임즈, 현대오일뱅크 등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5조원이 넘는 공모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1조원에 채 미치지 못했던 상반기 IPO 시장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IPO시장은 1분기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기대를 높였다. '테슬라 상장 1호' 카페24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O2O) 기업 최초 상장사 케어랩스, 코넥스 '대장주'였던 엔지켐생명과학 등이 잇따라 상장하면서 총 14개 기업이 국내 증시를 노크했다. 아울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기다리고 있는 기업도 5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올해 공모규모는 7년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던 지난해(7조8188억원)를 가뿐히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2분기 들어 분위기는 냉각됐다. 스펙(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한 신규상장 기업 수는 5개에 불과했던 것. 상장 회사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8개)보다 37.5% 줄었고, 공모규모는 95.8% 줄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2분기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이 터지면서 상장사에 대한 회계 감사가 더 깐깐해졌다"면서 "때문에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 속도조절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 IPO 시장에는 다시 온기가 퍼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롯데 지주사 출범 후 첫 자회사 상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롯데정보통신이 주인공이다. 지난 1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내달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희망가는 2만8300원~2만3800원. 최대 1449억원의 공모 자금이 모인다. 이어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오일뱅크과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공모 규모만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현대오일뱅크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있다. 또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시장을 두드린다. '블레이드2' 등 각종 신작이 출시되는 만큼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1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KTB투자증권이 최대주주로 있는 국내 최대 벤처캐피탈(VC) KTB네트워크 또한 하반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부산에어 등 저가항공사(LCC)들도 산업 호황에 맞춰 하반기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대어급으로 평가받는 대기업 계열사들과 IPO 시장 흥행을 유도할 만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며 "올해 IPO 시장의 공모건수와 공모금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2018-06-24 14:44: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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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사태로 IPO시장도 '개점휴업'…공모 전년比 85.2% ↓

올 상반기 주식시장 기업공개(IPO)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으로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가 미뤄지고,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회계 감사가 더 깐깐해진 탓이다. SK루브리컨츠 상장 철회도 이같은 분위기에 영향을 끼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 초 이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19곳으로 집계됐다. 오는 26일 상장하는 이원다이에그노믹스를 포함해 상반기 총 공모규모는 7009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4조7579억원)과 비교하면 6분의 1도 안 되는 처참한 성적이다. 특히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은 애경산업이 유일하다. 올해 유가증권 상장 추진 기업이 최근 5년 만에 최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결과다. 증권업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가 상반기 IPO 시장 침체를 불러 왔다고 보고있다. 지난 달 삼바 사태가 발생한 후 거래소는 지정 회계 법인에 대한 감리가 끝날 때까지 상장 예비심사를 멈췄다. 또 한공회는 신규 상장 시 감리 대상 기업의 수를 기존 30% 수준에서 5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기업은 30곳 중 절반 이상이 상장 일정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IPO 대어로 꼽힌 롯데정보통신, 카카오게임즈, 현대오일뱅크 등이 상장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다. 또 1조원이 넘는 공모규모로 기대를 모았던 SK루브리컨츠의 상장 철회도 영향을 미쳤다. SK루브리컨츠는 시장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고 판단해 돌연 상장 절차를 중단했다. 다만 하반기 IPO 시장은 활력이 돌 전망이다. 지난 18일과 19일 연이어 티웨이항공, 롯데정보통신이 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카카오게임즈 역시 지난 21일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2018-06-24 13:56:5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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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남북경협株 현대로템 등 유망

-남·북·러 철도 연결 시 비용절감 및 운송기간 단축 기대 -최선호주 현대로템·도화엔지니어링·삼호개발 제시 "한·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과 러시아를 잇는 철도 건설에 힘이 실렸다. 남북경협 가운데 가장 먼저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24일 "남·북·러 철도 연결로 우리나라 물류 시스템은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TSR) 및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TKR)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철도 당국은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 연결은 3~5년 안에 가능하고, 이에 최대 40억달러(약 4조5000억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현재 우리나라 국제 물류는 99% 이상이 해상운송으로 이뤄지고 있어 남·북·러 철도 연계는 물류 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철도를 이용한 화물운송은 항공운송보다 5분의 1 정도 저렴할 뿐 아니라 소요시간은 해상운송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비용절감과 운송기간 단축으로 한반도 물류지도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향후 우리나라가 일본의 유럽향 물동량까지 흡수해 동아시아의 물류 허브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이번 철도연결 사업과 관련해 수혜를 입을 종목 3개를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업체는 국내 최대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이다. 현대로템은 독자개발에 성공한 철도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철도차량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철도통신과 신호제어 시스템 제조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철도사업에서 철도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이번 철도연결 사업으로 적게는 1조3000억원에서 많게는 2조8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다 통신이나 신호제어 시스템까지 포함되면 현대로템의 사업참여 범위는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북한의 대부분 철도가 노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현대화 작업 역시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리서치알음이 다음으로 주목한 업체는 도화엔지니어링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철도를 포함한 토목 설계와 감리 분야의 국내 1위 업체로, 철도 연결 사업이 시작되면 가장 이른 수혜가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인프라 사업은 대부분 조사 단계를 거쳐 설계, 시공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설계 업체들에 가장 빠른 실적반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공단계와 달리 원재료가격 인상이나 기후로 인한 공사 지연 등 불확실성도 적어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리서치알음이 꼽은 최선호주는 토목건축 전문 업체 삼호개발이다. 삼호개발은 국내외 다양한 철도공사를 도맡아온 시행사로, 다양한 사업분야 가운데 철도와 도로 등의 토목공사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철도 연결사업에 본 궤도에 오를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 그는 "지난 1분기 역성장을 기록하며 시장의 우려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올 1분기 말을 기준으로 수주잔고가 734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우려가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900억원에 달하고, 유가증권도 800억원 가량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무차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2018-06-24 11:00:3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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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국내주식형 4% 이상 급락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강달러 현상이 나타나면서 외국인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과 순자산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2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6월15일~21일)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우려가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이확대된 영향으로 외국인이 현·선물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전주 대비 3.53% 하락한 2337.83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기간 외국인은 1조 1003억원 어치 순매도세를 보였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68% 하락한 2105.93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4.04% 하락한 1080.19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4.02% 하락했다. 이에 순자산은 1조7480억원 급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95%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브라질(0.72%), 북미(0.56%), 인도(0.12%)가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미·중간 무역분쟁과 달러강세의 여파로 신흥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탓에 베트남(-3.85%), 중국(-3.71%), 신흥아시아(-2.66%) 펀드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신흥아시아펀드를 중심으로 순자산은 6380억원 감소했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에서는 유형내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인 가운데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인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종류A-E'가 -0.24%의 수익률로 비교적 손실폭이 적은 펀드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북미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ClassA'(4.10%)가 강세를 보였다.

2018-06-24 11:00:0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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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2018년 제3차 코스닥-판교 CEO 간담회' 개최

코스닥협회는 지난 21일 판교에 위치한 코스닥기업 신신제약에서 '2018년 제3차 코스닥-판교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담회 회장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황을문 회장을 비롯해 시공테크의 박기석 회장 등 판교·성남지역 소재 코스닥기업 최고경영자(CEO) 20명이 참석하여 신신제약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조용범 원장을 초청하여 '공공기술 기반 기술사업화 추진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오찬을 통해 정보교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신제약의 이병기 대표이사는 "창립 6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최첨단 스마트공장인 세종공장이 완공되고 마곡지구 연구개발(R&D)센터 건립도 예정되어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의 신신제약의 도약을 지켜봐 주시고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신 코스닥CEO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신제약은 195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파스전문제약사로, 파스의 대명사 '신신파스'를 개발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첩부제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8-06-22 14:40: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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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인베스트먼트, BTS 성공투자 등에 업고 7월 초 코스닥 상장

방탄소년단 투자로 유명해진 벤처투자사 SV인베스트먼트가 내달 코스닥에 상장한다. 22일 SV인베스트먼트는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7, 28일 양일간 청약을 통해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최단기간 내 AUM(Asset Under Management·운용자산) 기준 VC펀드 10위권에 안착하며 고속 성장하는 회사다. 또 지난 2016년 한국벤처투자 Venture Award에서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투자 성과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3월 결산 기준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불과 2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4개년 매출액 연 평균 성장률은 47.2%다. 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현재 3, 4호 펀드의 청산이 예정되어 있고, 해외 출자자(LP)가 참여했거나 현지에서 결성된 고수익 펀드가 많아 실적 성장세를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사명(社名) 그대로 확실한 투자철학과 전략을 갖고 있다. 바로 전략적가치(Strategic Value) 제공이다. 예를 들어 관계사인 업력 19년의 기업공개(IPO) 컨설팅사 'SV파트너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IPO, 인수합병(M&A) 자문을 진행하거나 현지펀드 및 네트워크, 글로벌화된 인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경쟁력이 있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각 기업에 필요한 성장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피투자기업의 가치를 주도적으로 끌어올리는 선진국형 투자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는 설립부터 IPO, M&A까지 종합 자문 제공, 전략적 사업 방향 자문, 각 단계별 펀딩 기획 및 실행 지원 등 잠재력을 가진 기업의 미래 가치를 내다보고 성장시킬 수 있는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Multiple 27.2배)를 비롯, 엠플러스(Multiple 7.1배), 에스디생명공학(Multiple 3.5배) 등은 모두 세 가지 투자전략을 고루 적용해 높은 투자수익을 기록한 사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SV인베스트먼트는 향후 해외 Co-GP(공동 운용) 펀드를 확대하고 해외 앵커 LP 유치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 펀드를 운용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SV인베스트먼트는 다수의 中·美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운용팀 및 중국 상해법인, 심천 사무소, 미국 보스턴사무소를 보유했다. 현재 중국 유수 VC 심천캐피탈, 포춘링크와 1억 달러의 한·중 Co-GP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미국 사모투자회사 켄싱턴캐피탈과 1억 달러를 목표로 한·미 Co-GP 펀드 결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상해 바이오 펀드, 한·중 Co-GP 2호, 한·미 Co-GP 2호 등 다수의 글로벌펀드를 결성한다. 특히 글로벌 펀드는 국내 펀드 대비 관리보수율이 높은 것은 물론 우선손실충당금이 없고, 허들 레이트(Hurdle Rate·기준수익률)도 0%로 보수 조건이 뛰어나 글로벌 펀드 확대에 따라 펀드 수익은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 이번 IPO를 통해 얻는 공모자금으로는 자기자본을 증가시켜 펀드 출자 금액을 늘리고, 조합분배금을 증가시킴으로써 펀드 수익을 확대하는데 중점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 대표는 "SV인베스트먼트는 현재 펀드 청산이 본격화되며 성과보수의 급성장 구간에 진입했고, IPO를 계기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펀드 결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앵커 LP를 유치하고 글로벌펀드 결성을 확대하여 펀드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국내 최고 VC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는 7월 6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SV인베스트먼트의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희망 공모밴드는 5600원~6300원이다.

2018-06-22 14:40:2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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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유령주식' 사태에 전·현직 CEO 4명 중징계…초대형 IB도 발목잡혀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사태에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4명이 중징계를 받게됐다. 이와 함께 영업정지 조치가 그대로 확정되면 발행어음 등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진행하려던 모든 사업이 사실상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일 열린 제15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삼성증권에 대해 신규투자자에 대한 지분증권 투자중개업 일부 업무정지 6개월과 과태료 부과, 전·현직 대표이사는 직무정지 등을 하는 조치안을 심의했다. 금감원은 현 구성훈 대표는 직무정지 3개월의 처분이, 전직 대표이사 3명에 대해서도 직무정지 및 해임요구를 건의하기로 했다. 준법감시인 등 임직원들은 정직·견책 등의 제재를 심의했다. 제재심 의결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추후 조치대상별로 금감원장 결재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재내용이 최종 확정된다. 이번 제재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금융사가 기관경고 조치를 받으면 향후 1년간, 영업정지 조치를 받으면 3년간 신사업을 할 수 없다. 삼성증권이 적극 추진해왔던 초대형 IB 영업을 위한 단기금융업 허가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전·현직 대표이사 역시 해임권고나 직무정지로 향후 금융회사 임원 취업이 제한된다. 해임권고는 5년, 직무정지는 4년 간이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일부 영업정지에 의한 재무적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신규사업 진출 제한으로 인한 발행어음 사업 인가 지연과 브랜드 가치의 손상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018-06-22 09:56: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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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윌스 SSGA 대표 "한국 고령인구 폭증할 것…TDF로 대비"

"TDF를 통해 메워지지 않은 은퇴 이후 준비 공간을 채워야 한다"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크 윌스 SSGA 아시아총괄 대표는 "한국의 고령인구는 2050년에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 및 채권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펀드다. 국내에선 미래, 삼성 등 7개 운용사가 TDF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규모는 1조1494억원(19일 기준)에 달한다. 윌스 대표는 "한국은 사회생활 시작을 다른 국가에 비해 늦게 하고 은퇴 시점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적립기간이 더 짧은 특징이 있다"면서 "다른 나라에비해 주식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경우 지난해 퇴직연금 투자자 중 3분의 2가 TDF에 대한 단일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젊은 가입자일수록 비중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TDF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 TDF 시장은 낮은 수수료를 선호하는 추세다. 글로벌 펀드평가기관 모닝스타 분석에 따르면 보수수준이 1% 상승하면 TDF 투자수익 잔고가 28%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스 대표는 "미국 TDF 시장의 자금 추세는 비용이 낮은 곳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에 보수가 높은 액티브에서 패시브·인덱스 등으로 자금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SSGA와 손잡고 출시한 '키움키워드림 TDF'는 주로 ETF와 인덱스펀드를 활용해 최대한 수수료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국내외 주식 및 채권 뿐만 아니라 원자재, 물가연동 채권 등 다양한 자산으로 분산해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시장의 변동성뿐 아니라 장기적인 물가 상승 리스크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정교한 자산 배분이 특징"이라며 "좋은 상품을 낮은 수수료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제공해 연금 자산운용의 대표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키워드림TDF'는 투자자의 예상 퇴직 시점에 맞춰 운용하는 2025,2030,2035,2040,2045 5개 펀드로 구성돼 있으며 내달부터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KEB하나은행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2018-06-21 16:18:12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