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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 ELS 공모

기초자산으로 KOSPI200, S&P500, EUROSTOXX50 지수 설정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리자드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65회 ELS'는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5.2%로 모두 동일하다. '제365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5.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두 차례 리자드상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2.6%(연 5.2%)의 쿠폰이 지급된다. 또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5.2%(연 5.2%)의 쿠폰을 얻게 된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7일 "이번에 공모하는 제365회 ELS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리자드 스텝다운 구조로 설계됐고, 2차 리자드 베리어를 75%로 설정함에 따라 1년 이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하면 된다.

2020-09-07 09:21: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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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기자금 수 십 조원 뉴딜펀드 실탄될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발표한 뉴딜펀드가 카카오게임즈 청약자금의 차기 선택지로 지목되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증시 대기자금이 뉴딜펀드로 향할 수 있다는 기대다. 자산운용업계에선 시장이 조성된 만큼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반대로 변동성이 큰 증시에서 눈높이가 높아진 투자자가 연 1~2%대 수익률로 시중 유동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겠냐는 의견도 만만찮다. 오히려 뉴딜 관련주에 대한 투기만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 '58조' 향방 관심…'보수 투자자' 뉴딜펀드로? 정부는 지난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을 내놨다. 국민에게 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고 한국판 뉴딜 추진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교롭게도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시기와 맞물렸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몰렸던 58조5543억원 중 높은 경쟁률로 주식을 배정받지 못한 58조4775억원은 지난 4일 투자자에게 돌아왔다. 일각에선 증시 주변에서 투자처를 찾는다면 뉴딜펀드가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모주 투자자들의 성향 때문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연령대가 높은 공모주 투자자 특성상 일반 주식 투자자보다 보수적 성향을 띨 수밖에 없다"며 "공모시장에서 돈이 계속 도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 위험회피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몰린 청약 투자자를 살펴보면 50대가 전체 청약금에서 가장 많은 비중(28%)을 차지했고, 1인당 청약금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억7000만원을 쏟아부은 70대였다. 현금 수 천 만원을 증거금으로 내야 하는 공모주 특성상 20·30대가 몰리기 어려운 것. 뉴딜펀드가 투자자에게 어필하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안정성'이다. 중위험·중수익의 공모주투자자 성향과 맞아떨어진다. 정부와 여당은 뉴딜펀드에 대해 "3% 안팎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사실상 원금보장을 추구한다"고 강조해 왔다. 뉴딜펀드의 모펀드는 사실상 손실의 35%를 방어하기 때문에 원금보장형에 가깝다는 평가다. 연 0~1%대인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수익률이 높은 데다 정부에서 안정성을 담보할 만큼 공모주에 투입됐던 자금이 뉴딜펀드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 ◆ 운용업계는 방긋…'제2 필승코리아' 기대 지난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출시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 처럼 연간 수익률 50%(4일 기준)에 달하는 민간 뉴딜펀드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최근 사모펀드들이 잇따라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키며 침체에 빠진 자산운용업계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뉴딜 정책형 펀드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방식을 활용해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한다. 운용사 모집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이미 운용업계에선 민간뉴딜펀드 설정에 들어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7일 주식형 펀드인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를 출시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미 지난 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식형 펀드인 '100년기업그린코리아'를 시장에 내놓았다.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정부차원에서 시장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운용업계엔 긍정적"이라며 "상황을 조금 지켜본 후 검토에 나설 것 같다"고 귀띔했다. 자료 한국거래소 ◆ "수익률이 낮아서"…뉴딜주 투기 우려도 금융투자업계에선 은행금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의 수익률로 시중 유동자금을 흡수할 수 있겠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폭락 후 반등하는 과정에서 60%를 웃도는 코스피 상승률을 본 투자자의 성에 차겠냐는 얘기다. 정부는 뉴딜펀드의 목표 수익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않았지만 "원금이 보장되고 국고채(1.5%)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살펴봤을 때 1.5~3% 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예·적금에서 나온 자금으로 정부가 목표로 하는 펀드자금 조성은 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뉴딜 관련주 투기라는 부작용만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거래소가 뉴딜 관련 주요 기업을 담아 만든 'KRX BBIG K-뉴딜지수'에 포함된 종목이 대상이다. 해당 지수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산업의 대표 종목 3개를 담아 모두 12개사로 구성됐다. 그전까지 '테마주'로 묶여 투자자들의 선취매 움직임이 활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전 거래일(4일) 더존비즈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8.78% 상승한 12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펄어비스도 10.61% 오름세를 보였다. 10월 초 뉴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하면 편입 종목에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한 것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06 14:20:39 송태화 기자
해외직구 열풍… 증권사 "수수료 내려야 산다"

해외주식 직구족이 늘며 증권사 간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졌다. 다양한 기간제 이벤트를 내놓으며 투자자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뿐 아니라 실시간 시세 제공, 환율 우대, 소수점 매매 등 이벤트 방식도 다양해지는 중이다. 브로커리지(주식중개) 수수료수익에서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높아지는 만큼 진입장벽을 낮춰 최대한 많은 투자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국내 투자자의 외화주식 결제대금(매수+매도액)은 약 124조원(1049억달러)에 달한다. 사상 최대 규모다. 이미 지난해 연간 해외주식 거래액(409억8500만달러)의 2.5배를 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론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31억달러)의 50배 수준까지 도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해외주식 수수료 비중도 커질 수밖에 없다. 고객 수를 많이 확보한 대형사가 해외주식 수수료를 많이 챙겼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2분기 미래에셋대우가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 334억원을 기록했다. 120억원에 그쳤던 지난해 동기보다 180%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증권(282억원), 키움증권(154억원), 한국투자증권(130억원), KB증권(85억원)이 뒤를 이었다. 시장선점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수수료 인하는 '필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높은 수수료율을 유지한다면 늘어난 '원정개미'를 놓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감지된다. 그간 증권사들은 대체로 0.25%가량의 해외주식 거래수수료와 0.1%의 환전수수료를 받아왔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혁신을 거듭해야 살아남는 시대"라고 표현했다. 그는 "지금까진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증권사가 많지 않아 수수료 인하 경쟁이 느슨했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고 했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지난달 말부터 주요 국가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수료를 0.25%에서 0.09%로 내렸다. 이에 질세라 KB증권은 이달부터 0.07%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두 증권사 외에 주요 증권사들이 신규고객에 제공하는 거래 수수료를 살펴보면 미래에셋대우가 0.3%(미국 0.25%), 키움증권 0.10%, 한국투자증권 0.2%, NH투자증권 0.09%, 대신증권 0.08% 등이다. 환전수수료율도 대부분 기존의 10% 수준까지 낮아졌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이전까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선 장중 해외주식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15분가량 지연된 시세를 받아봐야 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선 별도의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유료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화투자증권이 이달 들어 미국 3대 거래소 실시간 시세를 2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도 2일부터 미국·일본의 개별종목에 대한 실시간 시세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은 전월 거래실적에 따라 제한적으로 시세 무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외에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앱 '미니스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지난달부터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역시 해당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주식 문턱을 낮추기 위한 고민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이벤트는 대체로 2개월 정도로 기간제로 진행된다. 국내주식의 경우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아도 신용대출 등 확보한 고객으로부터 수익을 얻을 방법이 많지만 해외주식은 전적으로 수수료에 의존해야 한다. 최근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 이벤트는 사소취대(捨小取大·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취함)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한 증권사 자산관리(WM) 영업부 관계자는 "지금이야 해외주식 수수료 비중이 크지 않지만 시장 생태계를 조성해 고객을 확보하면 수익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며 "회사에서 해외주식 열풍이 거센 지금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2개월짜리 이벤트로 20년 고객을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06 09:39:4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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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뉴딜지수' 활성화 동참…"게임업종 우호적"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뉴딜지수(Newdeal Index)'가 나온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인덱스펀드와 같은 지수연계 투자상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업종을 중심으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는 'KRX BBIG K-뉴딜지수'를 7일 발표한다. K-뉴딜정책의 핵심 분야인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으로 구성된 지수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뉴딜업종 내 상장기업 종목을 추종하는 다양한 뉴딜지수를 개발·활용하고, 관련 인덱스펀드 등 뉴딜 지수 연계 투자상품 출시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뉴딜지수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이 같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들은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수 운용을 시작하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7일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를 출시한다. 그린·디지털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예상되는 소수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민간에서 내놓는 첫번째 펀드다. 또 NH아문디자산운용은 4만명이 넘는 투자자를 모집해 소위 대박을 터트린 '필승코리아 펀드'의 성과를 이어받아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를 지난 3일 출시했다. 환경 투자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펀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뉴딜지수'를 추종하는 ETF 5개를 동시 상장할 계획이다. 정부의 뉴딜정책에 금융투자업계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관련 수혜 기업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 4일 신재생·데이터 등 뉴딜펀드 수혜기업인 유니슨(30%), 효성중공업(13.1%), 한화솔루션(6.1%) 등이 상승했고, 뉴딜지수 편입 수혜가 예상되는 펄어비스, 더존비즈온 등도 10%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금융투자업계는 뉴딜지수 운용에 따라 펄어비스를 비롯한 게임섹터의 수급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바이오업종은 지수 편입에 따른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봤다. 뉴딜지수는 단순 시가총액 가중이 아닌 유동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 섹터별로 동일한 수급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상민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게임섹터의 경우 거래대금이 타 섹터에 비해 낮고, 비슷한 금액의 수요가 몰려도 거래대금 자체가 얇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바이오업종은 영향이 가장 덜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거래소는 그린뉴딜 관련 투자를 돕기 위해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도 내달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06 09:33: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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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중소형주 강세에 국내주식형 2.27%↑

중소형주가 이끄는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주간(8월 28~9월 3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2.27% 올랐다. 뉴딜 수혜주 등 중소형주 위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펀드 유형 가운데 액티브주식중소형(3.86%)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설정액은 지난주에 이어 3315억원이 유출됐다. 액티브펀드에서 1085억원 감소했고,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는 2231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79% 올랐다. 브라질(5.54%), 베트남(3.44%), 중국(1.49%) 지역 펀드가 좋은 성과를 냈고, 섹터형에서는 산업재(2.53%) 섹터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은 848억원 줄었다. 중국 펀드에서 711억원의 자금이 이탈했고, 글로벌주식형펀드에서 455억원이 빠져나갔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코스닥지수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A-e'(8.98%)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브라질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9.25%)가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3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주보다 2.19% 상승한 2395.9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51% 올랐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 주보다 0.70%, MSCI 신흥국(EM) 지수는 0.75% 하락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06 09:27:1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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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청약에 CMA 잔고 16兆 증발…빅히트로 옮겨가나?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이틀 만에 15조9000억원 증발했다. 58조원 이상이 몰린 카카오게임즈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열풍에 따른 '머니 무브'로 풀이된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금융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증권사 CMA 잔고는45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3월 18일 기록한 44조8000억원 이후 최저치다. CMA는 펀드나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을 살 수 있는 증권 계좌로, 은행 통장과 같이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다. CMA 잔고는 지난 달 27일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했다. 이를 두고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위한 현금 확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전망은 적중했다. CMA 잔고는 청약 바로 전날인 8월 31일 60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청약이 끝난 2일 45조원으로 급감했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 청약 때에도 CMA 잔고가 하루 만에 10조원 넘게 줄어들기도 했는데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카카오게임즈는 약 58조5000억원의 시중자금을 끌어모았다. 공모금액이 384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를 제외한 58조원 이상은 4일 상환된다. 상환된 증거금 상당수는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증시 주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내달 5~6일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청약에 몰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03 16:46:4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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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해외주식 기초자산 ELS 등 4종 모집

NH투자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4일 오후1시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하는 상품 중 ELS19871호는 원금 90%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KB금융 보통주, SK텔레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4개월 단위로 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100%이상(4,8개월)이면, 연 18.51%(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만기(12개월)에 상환될 경우에는,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면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 상환되지만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00%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단, 10% 이상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10%로 제한된다. ELS 19874호는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추구형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NASDAQ)시장에 상장된 페이스북(Facebook Inc.)과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9월 4일 금요일 오후 1시까지 4종의 ELS 상품을 총 26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03 16:30:35 손엄지 기자
거래소, BBIG K-뉴딜지수 5종 7일부터 운영

한국거래소는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을 오는 7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뉴딜지수 개발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산업을 뉴딜분야로 선정했다. BBIG 산업은 K-뉴딜정책의 핵심분야로 평가된다. 주요 종목 10곳의 시가총액 합계는 322조원에 달한다. 지난 달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의 20.4%를 차지한다.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30% 내외다. 코스피지수는 같은 기간 3%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며 박스권 장세에 그쳤다. 거래소는 "미래의 성장 주도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수를 선제적으로 개발함으로써 향후 뉴딜 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상장지수펀드(ETF)의 조기 상장을 다음달 중으로 추진해 시중자금이 자본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시장 활성화 역시 기대된다. 지수에 포함된 40개 우량종목 중 코스닥종목은 19개가 선정됐다. 여기에 다음달 내로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를 개발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의 사업환경을 친환경ㆍ저탄소 기반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각 종목별 산업 특성과 매출단위당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할 것"이라며 "탄소효율점수가 높은 기업의 투자비중이 높아지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9-03 16:08:24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