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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4일자 한줄뉴스

<산업> ▲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최근 '북미 올해의 차(NACTOY)'를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 덕분이란 분석이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절대 강자인 셀토스가 실내 거주성과 첨단 기술을 강화해 돌아왔다. 최근 차량의 크기가 커지면서 중형 SUV의 주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60%를 지방 중소기업에 할당하고 제조AI 중소기업 채용 지원도 늘린다. 중기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이재명 대통령이 생리대 가격 거품을 지적하자 유통업계가 쿠팡의 '99원 생리대' 출시와 대규모 할인 행사 등 전방위적인 가격 파괴 경쟁에 돌입하며 소비자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난치성 장 질환의 조직 재생을 돕는 장 오가노이드 치료 핵심 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는 2042년까지 보호되는 강력한 원천특허로, 회사는 이를 발판 삼아 유럽 임상 및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건기식 ODM 기업들이 내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재편과 생산 설비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기식 집중을 위해 화장품 계열사를 정리했고, 노바렉스와 코스맥스도 해외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본시장> ▲상행위로 인한 채무의 법정이율을 기준금리와 시장이율, 물가상승률 등 경제 여건 변동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찬성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코스피 5000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업 이익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본시장 제도 개선의 연속성이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지수 상승 이면에 존재하는 구조적 양극화 문제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코스피 5000선과 코스닥 1000선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 자금은 미국 주식과 미국 증시 관련 ETF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는 장기 우상향을 전제로 한 적립식 투자와 장기 보유 전략이 확산되는 반면, 국내 증시는 단기 매매와 순환매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양강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나란히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광고와 커머스 사업이 동시에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네이버는 연매출 12조원, 카카오는 8조원 달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확보한 실적 체력을 바탕으로, 다음 성장 동력으로 AI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인공지능기본법 지원데스크'를 통해 인공지능기본법과 관련한 산업계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KT는 1초당 30만개 수준의 암호키를 생성할 수 있는 양자 암호키 분배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는 2일 뉴스 제휴 평가 재개를 위한 절차에 들어가고 평가위원회 구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주가는 띄우면서 집값은 누른다'는 비판에 대해 "주가와 집값은 다르다. 같은 선상에 놓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에 대해 예정대로 오는 5월9일 계약분까지만 적용하되, 지역에 따라 최대 6개월 뒤까지 잔금을 치르면 유예를 인정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5000포인트(p)를 돌파함에 따라, 집권여당인 민주당 내에서 활동하던 '코스피5000특별위원회'가 3일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바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5대 과제 추진에 결의를 다졌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가 3일로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 1년차 국정운영 평가를 위한 여야의 치열한 대격돌이 벌어질 전망이다. <금융·부동산> ▲1기 신도시인 경기 분당 일대 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선도지구인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에 재건축 사무실이 문을 열자 주요 건설사와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양지마을을 시작으로 분당 내 선도지구 간 사업의 속도 경쟁과 시공사 수주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디지털자산이 급락했다. 워시 지명자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인물로 여겨지는 만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하면서 달러가 강세 전환한 영향이다. '디지털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작년 10월의 고점 대비 38% 하락했고, 주요 알트코인의 낙폭은 약 50% 내렸다.

2026-02-04 06:00:02 김주형 기자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4시간 만에 주불 진화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물 가운데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해당 라인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으며, 이 중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4층과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 불로 40대 여성과 20대 남성, 50대 남성 근로자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뒤 오후 3시 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13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후 오후 6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옥내 소화전 설비가 설치돼 있었으나 스프링클러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이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공장 전체에는 544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1~2층 물류 자동화 창고에는 50명, 3층 식빵 제조라인에는 12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모든 근무자와 연락이 닿아 추가 인명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폭발음이 들렸다는 근로자 진술을 토대로 4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실시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공장은 지난해 5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당시 대통령이 현장을 찾아 안전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2026-02-03 23:4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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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빵값 왜 이렇게 올랐나…밀가루 담합 실체 드러났다

빵과 라면,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른 배경에 제분업계의 조직적인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밀가루와 설탕, 전기 등 생활필수품 시장에서 수년간 약 10조원 규모의 담합 행위를 벌인 업체 관계자 52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일 밀가루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 등 제분업체 6곳과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20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밀가루 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사전에 조율하며 사실상 가격을 공동으로 결정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담합 기간 동안 밀가루 가격은 2021년 1월 1kg당 649원에서 2023년 1월 924원으로 최대 42.4% 급등했다. 이후 가격이 일부 조정됐지만, 담합 이전보다 약 22.7%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제분사들의 밀가루 담합이 라면·제과·제빵업체 원가에 직접 반영되면서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빵, 과자, 면류 가격이 동반 상승한 배경에는 밀가루 원가 인상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설탕 시장에서도 CJ제일제당, 삼양사 등 제당사들의 담합을 적발해 대표급 임원들을 기소했다. 이 사건으로 설탕 가격은 담합 이전보다 최대 66.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전력 설비 입찰에서도 7년 넘게 담합이 이어져 관련 업체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추산한 담합 규모는 밀가루 5조9913억원, 설탕 3조2715억원, 한전 입찰 6776억원 등 총 9조9404억원에 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을 적용할 경우 부당이득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검찰은 일부 업체 관계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를 '공선생'이라 부르며 증거 인멸을 논의한 정황도 확보했다. 담합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집행유예 수준의 처벌로 끝날 것이라는 인식이 업계에 퍼져 있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담합으로 인한 가격 인상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됐다"며 "서민 물가를 왜곡하는 담합 범죄에 대해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밀가루와 설탕 등 원재료 가격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처벌 강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2026-02-03 15:17:1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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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 최초합격자 1374명 발표…5일 오후 2시까지 등록

건국대학교가 지난 2일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정원 내 KU일반학생 전형 및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등 최초합격자 1374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5일 오후 2시까지 등록 해야 한다. 3일 건국대에 따르면, 전형별로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이 423명 모집에 2538명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은 578명 모집에 4098명이 지원해 7.09대 1이며, '다'군은 230명 모집에 2339명이 지원해 10.17대 1로 KU일반학생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이 27명 모집에 192명 지원으로 7.11대 1, '나'군은 44명 모집에 258명 지원으로 5.86대 1, '다'군이 8명 모집에 112명 지원으로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은 '가'군 18명 모집에 111명 지원으로 6.17대 1, '나'군은 39명 모집에 275명 지원으로 7.05대 1, '다'군은 7명 모집에 118명 지원으로 16.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나'군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로 2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 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가 25대 1, KU일반학생 전형 '다'군 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가 19.08대 1 순으로 높았다. 이번 건국대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2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6일 오후 4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추가합격자 등록 기간은 6일 오후 4시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3 12:4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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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1학기 2차 신청 시작…1차 놓친 학생도 3월 17일까지 접수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3일부터 3월 17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능력과 의지에 따라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생 가구의 소득과 연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1학기 2차 통합 신청 기간에는 국가장학금과 함께 주거안정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고3·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재학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2026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이번 2차로 마무리되므로 1차 신청을 놓친 학생은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지만,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으로도 국가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 오전 9시부터 3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기간 중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된다. 2026년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다자녀 장학금의 연간 지원 금액은 기초·차상위 대학생과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학자금 지원 1~3구간은 60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610만원), 4~6구간은 44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505만원), 7~8구간은 36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465만원), 9구간은 10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135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7년부터는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한 학자금 지원 구간이 현행 10개 구간에서 5개 구간 체계로 개편된다. 교육부는 "국가데이터처 '소득분위'와의 혼동을 줄이고, 구간 변동에 따른 수혜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2027년 본격 적용에 앞서 올해부터 학자금 지원 구간 통지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3 12:35: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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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입에 TOPIK 공식 반영…홍콩 이어 두 번째 사례

2026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베트남 현지 대학 입학에 공식적으로 활용된다. 3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지난달 12일 장관 결정문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대입전형에 활용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입에 활용되는 것은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다. 베트남 대입제도는 우리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 단위 시험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베트남 학생들은 졸업시험에서 수학과 국어(베트남어)를 필수로 응시하고, 선택과목은 외국어·역사·물리·화학·생물·지리·경제·법·정보·기술 등 9개 과목 중 2개를 고른다. 외국어 과목의 경우 한국어·영어·러시아어·프랑스어·중국어·독일어·일본어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이렇게 총 4개 과목 성적이 반영되며, 과목별 10점 만점 기준 평균 50% 이상을 충족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해 학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도로, 고등교육법 제34조의7과 같은 법 시행령 제42조의5에 근거해 운영된다. 시험은 초급 수준의 TOPIK Ⅰ, 중·고급 수준의 TOPIK Ⅱ,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TOPIK 말하기 평가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결정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으로 졸업시험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한국어능력시험에서 토픽(TOPIK) 3급 이상 취득한 학생은 졸업시험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고 환산된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졸업시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결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2020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후, 2021년에 제1외국어와 고등학교 졸업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시행되는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교육원(호치민시, 하노이)에서 파견한 중앙 관리관이 감독하고, 시험장에 현지 경찰(공안)을 배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부정행위 예방&#8231;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학 입학에 활용되는 사례는 2025년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이다. 아울러 한국어교육은 전 세계 47개국의 정규 초·중·고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고, 이 중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정식 채택한 국가는 24개국, 대입에 반영한 국가는 11개국이다. 최교진 장관은 "해외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에 활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해외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국 정부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한국어교육 보급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3 12:29: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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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준비부터 상급학교 적응까지…서울시교육청, 1년 내내 맞춤 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기존의 학교 자율 기반 교육과정 운영 틀은 유지하면서도 2월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과 학년 말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을 새로 결합해, 학년 시작부터 전환기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학년을 앞두고 2월 중 3~5일간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해 학교가 새 학년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안정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학년 말에는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을 추진해 학생들이 학교급 변화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돕는다.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에는 전 교직원이 함께 학교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새 학년 교육활동을 공동 설계한다. 이를 통해 학교가 학년 초부터 '학생과 수업에 집중하는 달(3월)'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는 전년도 학교평가 결과와 교육공동체 의견을 바탕으로 운영 기간과 연수·협의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연간 교육과정·수업·평가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수업·평가 혁신 연수 △교원학습공동체 구성 △기초학력 강화 방안 논의 △전입 교원 조기 적응 지원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추진한다. 교육청은 준비기간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인사 겸임 처리와 연수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 초등 교원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관련 영상과 장학 자료를 제공하고, 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 계획' 수립 자료와 성취평가제 전문성 향상 연수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학년 말에는 초6·중3·고3을 대상으로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교급 전환에 따른 학습과 생활 변화에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대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초등학교 6학년에게는 중학교 생활과 학습 환경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환기 핵심 학습 요소를 반영한 40차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초6 담임교사 대상 연수도 함께 운영한다. 중학교 3학년은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순회강좌'를 운영해 진로·진학 불안을 완화한다. 또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7개 교과군 교수·학습 자료집을 개발하고, 교과 교원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와 강의 동영상을 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은 졸업 전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대학 생활 이해, 사회 적응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가 학년 초 교육 비전과 목표를 충분히 공유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학년 말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학교생활과 학습활동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주도성과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3 12:0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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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79층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본격 시동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부지가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본격 사업 단계에 진입한다. 특히 서울시와의 사전협상을 통해 확보한 공공기여 6000억원을 투입해 성수 일대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거점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5일 결정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서울의 경쟁력을 견인할 랜드마크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번 결정고시는 지난 2022년 레미콘 공장 철거 이후 시와 사업자가 사전협상을 통해 마련해 온 개발계획이 작년 11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최고 79층 규모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성수 지역 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시설 의무 비율이 35% 이상 적용되고 직주근접을 실현해 줄 주거시설(40% 이하), 상업·문화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삼표레미콘 부지는 1977년부터 약 49년간 레미콘공장 가동에 따른 소음·분진·교통 불편 등 민원과 사업추진 중 부침이 지속되던 곳이다. 서울시가 레미콘공장 철거 후 사전협상제도를 적용해 서울 대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었다. 사전협상으로 확보된 공공기여분 약 6054억은 지역 교통 문제 해결,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스타트업의 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연면적 5만3000㎡ 규모 '유니콘 창업허브'를 조성에 투입, 성수동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공시설 설치비용 약 2300억원을 활용해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용비교 램프 신설 △성수대교 북단 램프 신설 △응봉교 보행교 신설 등 지역 여건 개선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 서울숲과 부지를 연결하는 '입체 보행데크'가 설치되고, 지상부에는 시민에게 상시 개방되는 대규모 녹지와 광장이 들어서 서울숲의 녹지축이 부지까지 확장되게끔 조성된다. 레미콘공장으로 이용됐던 부지는 연내 토지 정화 작업을 우선 진행하고, 신속한 건축심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소음, 분진, 교통 체증 등 주민 고통과 번번이 무산된 사업 계획으로 장기간 표류해 온 삼표레미콘 부지가 '사전협상제도'라는 돌파구를 만나 기업·행정·시민 모두가 이기는 해답을 찾고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거듭나게 됐다"며 환영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성수동뿐만 아니라 사전협상제도를 도시 곳곳의 낡은 거점을 미래 성장의 무대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활용, 서울 전역의 도시 혁신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3 11:25: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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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울란바토르 국제마라톤' 런트립 패키지 선봬

마라톤 참가권 포함…5월21일 출발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울란바토르 국제마라톤 2026' 참가권이 포함된 런트립 패키지를 선보인다. 3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울란바토르 국제마라톤은 매년 3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몽골 최대 규모의 러닝 이벤트다. 대회는 울란바토르시가 지정한 차 없는 날과 연계해 오는 5월 23일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리며, 차량 통제가 이뤄진 도심 한복판을 쾌적한 환경에서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5월에도 선선한 기후가 이어지는 몽골 특유의 날씨 속에서 광활한 하늘과 도시 전경을 동시에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1.5km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이지가 선보이는 '몽골 울란바토르 마라톤 4일' 패키지는 울란바토르 마라톤 참가와 몽골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5km 코스 참가권이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으며, 다른 코스로 변경도 가능하다. 노팁·노옵션·노쇼핑 '3무' 구성으로 런트립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발일은 5월 21일이다. 대회에 앞서 몽골의 대표 자연 명소인 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해 프리미엄 게르에 숙박한다. 프리미엄 게르는 온돌 난방 시스템과 사우나 시설을 갖췄으며, 리모컨으로 천장을 열어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승마 트레킹과 몽골 유목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울란바토르에서는 칭기스칸 호텔에 머문다. 대회 전에는 울란바토르 마라톤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배번호를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몽골 전통 민속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 체험 일정도 진행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런트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MZ세대가 선호하는 몽골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교원 웰스가 마라톤 대회의 공식 급수대 운영사로 참여하는 등 교원그룹 차원에서도 러닝 관련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런 흐름에 맞춰 다양한 런트립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3 09:54: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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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육외교 공로로 외교부장관 표창…복수학위로 국가 브랜드 제고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글로벌 인재양성·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세계에 알리면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교육외교 성과를 통해 민간 외교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BEU)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교육협력사업이 교육외교 분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인하대는 BEU와 함께 설계한 '3+1 국가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학생들은 3년 동안 BEU에서 교육을 받은 뒤 1년을 한국에서 공부하고 복수 학위를 받는다. 인하대에서 1년 동안 교육을 받는 만큼 한국어 최소 등급도 설정해 한국어 확산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사회인프라공학, 전자공학, 전기공학, 정보통신(IT) 등 4개 전공으로 운영하면서 202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와 아제르바이잔 고등교육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현지 대학과 함께하는 공동·복수학위 프로그램과 세종학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 2014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한 사례로 주목받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교육부로부터 하남공업대학과의 중외합작 판학(辦學)기구 설립을 최종 승인을 받아 4+0 복수 학위 제도로 이뤄진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을 출범하기도 했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코카서스 지역 등에서 공동학위·교육과정·국제연수를 펼치면서 교육외교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아제르바이잔 BEU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매년 실험·실습 체계 구축 컨설팅 제공, 맞춤형·밀착 관리를 펼치면서 현지에서 주목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면서 교육외교의 지평을 열고 있다"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국가 외교정책과 연계된 교육 외교를 더욱 확장·발전시키면서 국제화 선도대학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09:03: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