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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5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비거주 1주택자 토지거래 허가 예외 방안 검토가 일시적으로 갭투자를 허용하는 셈이라는 지적에 "억까(억지로 꼬투리를 잡아 공격한다)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일 HMM 나무호 폭발 사고가 외부 피격에 따른 것이라는 정부 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 결과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HMM 나무호 등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강원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대통령과 한마음 한뜻인 우상호는 강원도의 융성과 대도약을 일으키는 행운의 열쇠"라며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11일부터 이틀간 박지원·조정식·김태년 후보(기호순) 3파전으로 치러지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권리당원 투표를 시행한다. <자본시장> ▲우리나라 주식시장 상장사들의 전체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7000조원을 넘어섰다. 지수는 '팔천피(코스피 8000)'까지 불과 177.76포인트를 남겨두게 됐다. 국내 증시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이닉스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우면서 개미들 사이에서는 환호와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을 전망하면서도 리스크 관리를 주문한다. 외국인은 셀' 반도체'에 나서고 있고, 반도체 고점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7800선을 돌파하며 올해 들어 여덟 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증시 상승 이면의 위험 요인 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수 급등 자체를 과열로 규정하지는 않았지만, 개인투자자의 초단기 매매와 신용융자 확대, 레버리지 ETF 쏠림 등이 투자자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엔비디아 중심의 기존 AI 투자에서 벗어나 구글과 광통신 인프라 기업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글 본체뿐 아니라 AI 시대 핵심 수혜 기업까지 한 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의 성장성과 안정적인 월배당 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에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주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코스피200 위클리 콜옵션을 활용해 월말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구조다. <금융·부동산> ▲물가와 환율 부담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셈법도 인하보다 인상 가능성 점검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와 무역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지만 다시 1470원대로 올라섰다. ▲가상자산 가격이 연일 상승세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협상이 진전을 거두지 못하면서 '중동사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확전 우려는 대부분 잦아든 영향이다. 미국 내 금리 인하가 가속 될 것이란 기대감과 예상을 뒤집은 고용지표 등 호재도 가상자산 가격을 끌어 올렸다. ▲증시 랠리 속에 생명보험사의 저축성보험 계약 해지가 이어지고 있다. 저축보험을 깨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 등 생보사 빅3의 올해 1분기 해약환급금이 5조원에 육박했다. 대부분 저축성보험 해약으로 생보사의 기존 계약 유지와 해지율 가정 관리가 중요해졌다. <산업>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체계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미래 전장에서 정찰·감시·경계 등 무인 플랫폼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고스트로보틱스의 기술력을 LIG D&A의 방산 역량과 결합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고스트로보틱스가 아직 손실을 내고 있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그룹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 전시와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7' 국내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출고가 인상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그간 '가성비'의 상징으로 통하던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도 가격 인상과 사양 통합, 라인업 재편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장기 고객, 이른바 '집토끼' 잡기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부담이 커진 데다 해킹 사고 이후 고객 유지 중요성이 부각되면서다. ▲KT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국내 화성·용인·성남 등에 R&D 센터를 운영하는 일본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 일렉트론의 한국 법인이다. <유통&라이프> ▲한때 기술 반환의 쓴맛을 보며 기업가치 급락을 겪었던 큐라클이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바탕으로 K바이오 '반등' 기반을 다진다. 후기 임상 역량, 상업화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시장 의구심을 기술력으로 정면 돌파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확보해 R&D 동력을 유지하는 '실전형 바이오텍'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모습이다. ▲국내 편의점 점포 수가 3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며 시장이 정체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업계 1·2위인 CU와 GS25는 올해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하며 양강 구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대규모 점포망에 기반한 물류 효율성과 차별화된 상품 개발 역량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하위권 업체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양상이다. ▲롯데쇼핑이 백화점 사업 호조와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외국인 관광객 소비 회복과 베트남 등 해외 점포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가운데, e커머스와 홈쇼핑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이어지며 전 사업부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2026-05-12 07:00:2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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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미래 세대와 '100년' 신뢰 역사 함께 쓴다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제약 기업의 가치와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립 정신을 임직원 가족과 함께 나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말아야 할 '신뢰'의 가치를 전달하며 유한의 긍지를 높인다. 유한양행은 오는 16일 유한대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한양행 임직원과 자녀 약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유한학원 교직원과 자녀들도 함께한다. 특히 유한양행은 참가 대상을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등으로 폭넓게 구성해 유한의 역사적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한다. 오전에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뽐내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진행되고, 대회 종료 후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여 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 오후에는 유한의 뿌리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유한동산 견학, 유일한 박사 기념관 관람, 100주년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유한양행 100년 역사를 알아본다. 유한대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의 전공을 소개하는 유한 미래 인재 아카데미도 열린다. 유한양행은 향후 100년을 향한 여정에서도 미래 세대가 꿈을 펼치는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지난 1992년부터 28년간 매년 창립기념일을 중심으로 유한재단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지속하기도 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신뢰의 100년, 약속의 100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적극 교류하며 화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6:59: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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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석사·박사 학위 취득'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2026 후기 신입생 모집

일반대학원 8개 학과, 경영전문대학원 1개 학과 국내 사이버대학원 최대 규모…석사 69명·박사 50명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오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1939년 국내 최초 공학대학을 설립한 한양대학교의 '실용학문' 학풍을 이어받아 2002년 한양사이버대학교 개교 이후 2010년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처음 설립됐다. 현재 대학원 재학생은 1119명(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가장 큰 규모다. 학부 재학생도 1만6640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다. 석사학위 졸업생은 총 3600명이다. 재학생 직업군은 전문가가 51%로 가장 많았고 △관리자급 18% △사무직 17% △군인 8% △서비스·판매직 4%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은 줌(Zoom) 기반 화상 세미나와 실시간 강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수강생 비율은 전체의 약 8%로, 지난해 기준 아시아(54%), 아메리카(21%), 유럽(13%), 중동(4%), 아프리카(6%) 등에서 수강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모집 학과는 △기계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공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법·공무행정학과 △부동산학과 △교육공학과 △디자인기획학과다. 경영전문대학원은 △마케팅 △재무·회계·세무 △IT경영 △광고미디어 트랙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일반전형은 320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해 평균 1.4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사과정은 120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1.72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후기 모집에서는 일반전형 기준 석사과정 69명, 박사과정 5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군위탁전형, 산업체위탁전형, 외국인 전형을 모집한다. 군위탁전형의 경우 대한민국 육·해·공군 소속 군인 및 군무원 중 취학 추천을 받은 자가 입학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산업체위탁전형의 경우 위탁협약을 체결한 기관에 재직중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외국인전형의 경우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만 지원이 가능하며, 1년간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전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석사과정은 학부성적과 학업(연구)계획서를 평가하며, 박사과정은 학부·석사 성적과 학업(연구)계획서를 반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1 15:4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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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만 있어도 안심”…서울시 ‘안심헬프미’ 신청 하루 5718건 몰려

#지난달 15일 00시 30분경 30대 여성이 귀가 중 남성이 따라오는 기척을 느껴 안심헬프미를 눌러 관제센터에 즉시 신고했다. 센터 관제사는 신고자와 통화를 하며 위치를 확인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CCTV가 위치한 곳으로 이동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안심헬프미' 신청 건수는 평상시 하루 평균 152건 수준이었으나, 최근 강력범죄 발생 이후 지난 7일 하루에만 5718건이 접수되며 급증했다 '안심헬프미'는 여성, 청소년, 1인가구, 노인,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를 중심으로 매년 약 5만개씩 공급하는 긴급신고가 가능한 휴대용 비상벨이다. 현재까지 배부된 수량은 약 11만개다. 키링 형태의 '안심헬프미'는 '서울안심이' 앱과 연동 후 위험을 느낄 때 버튼을 누르면 100db 경고음과 함께 위치 정보와 긴급 상황이 지정된 최대 5명의 보호자와 자치구 폐쇄회로(CCTV)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된다. 긴급 상황에 따라 버튼을 4회 이상 짧게 누르면 무음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접수 즉시 관할지역 관제요원이 현장 상황 모니터링을 시작하며, 필요시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어 일반 경보용 비상벨과 차별화된다. '안심헬프미'를 통한 신고 건수는 2024년 624건, 2025년 693건이었으며 올해는 지난 7일 기준 858건이 접수됐다.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두드러졌다. 2024년 조사결과 '안심헬프미'를 받은 시민 73.2%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56%는 혼자 길을 걸을 때 두려움이 줄었다고 답했다. '안심헬프미'는 청소년(만 24세 이하), 1인가구, 노인, 여성 등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에 따른 '사회안전약자'에게는 무료로 지원되며 이외 일반시민은 7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최근에는 청소년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서울 소재 23개 중·고등학교 대상 총 3000여 개의 '안심헬프미'를 지원했다. 안심헬프미를 받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사람이 없는 으슥한 곳에 갈 때는 무슨 일 생기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상황도 많았는데 조금 더 편하게 다닐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안심헬프미가 시민들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호자가 돼 시민들의 불안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1 14:46: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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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학생 1인당 학비 경감액 263만원…“다자녀 국가장학금, 2자녀까지 확대해야”

2023년 228만원서 2년만 35만원 증가…정부 지원 5조원 넘어 2025 정부재원 장학금 4조9000억원·대출이자 경감액 1258억원 김문수 의원 "정부 지원 효과 반감 없도록 등록금 관리 대책도 병행해야" 지난해 대학생 1인당 정부 학비 부담 경감액이 263만원으로 집계되며 2년 사이 약 35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확대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정치권에서는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 기준을 2자녀 가구까지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 1인당 학비 부담 경감액'은 2023년 228만원에서 2024년 257만원, 2025년 263만원으로 증가했다. 대학생 1인당 학비 부담 경감액은 정부재원 장학금 지원액과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 경감액을 합산한 뒤 학부 내국인 재학생 수로 나눠 산출한다.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저금리,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등 정부 학자금 지원 정책의 효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정부재원 장학금은 4조2000억원, 대출이자 부담 경감액은 975억원으로 총 4조3000억원 규모였다. 2025년에는 정부재원 장학금 4조9000억원, 대출이자 부담 경감액 1258억원으로 전체 지원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섰다. 정부 지원이 확대되면서 학부생 1인당 학비 부담 경감액도 2년 사이 35만원 늘었다. 실제 지원 대상 학생 기준으로 보면 체감 경감액은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김 의원실 설명이다 학자금 지원 확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진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이자면제 지원도 시행했다. 이에 따라 학부생 등록금 대출은 기존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에서 10구간 이하로 확대됐고, 대학원생은 기존 4구간 이하에서 10구간 이하로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생활비 대출 역시 대학원생 기준 지원 대상을 기존 4구간 이하에서 6구간 이하로 확대했다. 하반기부터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제도도 추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학자금 지원 1~5구간 학생에게 졸업 후 2년 이내 범위에서만 이자를 면제했지만, 오는 7월부터는 1~6구간까지 확대되고 상환기준 소득이 발생하기 전까지 이자를 면제하도록 개선된다. 김문수 의원은 "국가장학금 등 정부 학자금 지원으로 대학생 학비 부담이 경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국민에게 도움 되는 정책효과"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 기준을 현행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여러모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직면한 가정의 살림살이를 생각할 때 다자녀 국가장학금의 2자녀 개선 등 지원을 꾸준히 늘려야 할 것"이라며 "정부 지원 확대 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등록금 인상에 대한 관리 대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1 13:44: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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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문해교육에 안전·원어민 영어체험 도입…서울시교육청, 130명 대상 운영

학생교육원·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성인 학습자 대상 현장 중심 프로그램 연계 고령자 특성 반영한 안전교육·원어민 영어체험 제공…11개 교육지원청 확대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중심이던 교육 인프라를 고령층 문해교육 학습자까지 확장하며, 안전체험부터 원어민 영어교육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문해교육 학습자 체험학습 연계 운영'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연계해 학령기 학생 중심 교육서비스를 평생교육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교육원이 보유한 안전·외국어교육 전문 인력과 안전체험관, 가족야영지 등 인프라를 학생뿐 아니라 평생교육 학습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실 이론 수업 중심으로 운영돼 온 문해교육에 현장 체험 학습을 접목해 고령층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사업의 핵심인 '평생교육 문해교육 학습자 체험학습 연계 운영 사업'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 1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학생교육원 본원과 경기 가평군 소재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학생교육원은 체험학습 분야별 전문 지도자와 원어민 강사 등을 투입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체험관·언어체험관·가족야영지(통나무집) 등 교육 공간과 차량, 고령자 식이 특성을 고려한 식단까지 지원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관내 문해교육 기관과 협력해 고령층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콘텐츠 적합성 검토와 참여기관 모집 등 사업 전반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령 학습자의 신체·연령 특성을 반영해 실생활 중심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초등과정은 △지진·화재 대피훈련 △고령자 맞춤형 심폐소생술 △파라코드 만들기 △뉴스포츠(콘홀 수업) △캠핑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중학과정은 △공항 입국심사 체험 △마트에서 물건 사기 등 해외여행 상황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체험 △목공 작품 만들기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업이 재난 대응에 취약한 고령층 학습자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및 다문화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문자 해득 중심이던 성인 문해교육이 안전·언어·체험 활동까지 확대되며 평생학습의 외연도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참여자 의견과 현장 평가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해운 학생교육원 원장은 "다양한 이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께 학생교육원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교육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만학의 꿈을 키우는 어르신들께 서울교육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1 12:00: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