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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사이버대 가이드 /사이버한국외대] 마이크로디그리·해외교육으로 실무·글로벌 역량 강화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한국외대, 202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외국어 학과 수·원어민 교원 규모 모두 사이버대학 중 최다 정원 내·외 포함 총 4479명 선발…수능·내신 반영 없이 지원 가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병철)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 교육 환경에 집약해 2004년 개교한 이후, 우수한 교수진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첨단 온라인 학습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원격대학이다. ■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 학과 수 1위…'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운영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외국어·언어 관련 학과(전공)를 가장 많이 개설한 대학으로, 원어민 교원 확보 규모 역시 가장 크다.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사이버한국외대의 모든 외국어 전공 학부는 사이버대학 외국어 전공별 재학생 수에서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외국어 학과·전공 재학생 추이를 비교한 결과 독보적인 수치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온라인 언어교육기관임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기술 혁신과 사회·직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할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디그리는 기존 학위 과정보다 적은 이수학점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소단위 전공 제도다. 특히 학과 간 융합을 기반으로 △AI and Language △중화권 크리에이터 △일본어 플러스 K뷰티 △스페인어 문화예술 디렉터 △베트남어 의료통역 전문가 △유튜브 마스터 △미디어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 다전공 연계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 전 세계 교육 인프라 활용…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이버한국외대는 해외 거주 외국인과 재외동포 재학생 비중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재학생의 거주 국가는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스페인,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5개국에 이른다. 최근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민 등 국내 정착형 외국인 학생도 증가하는 추세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스페인,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태국, 러시아 등 해외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환학생 제도, 단기 어학연수, 해외 한국어 교육실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외대와 학점·캠퍼스 공유…사각지대 없는 학생 맞춤형 장학제도 구축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개교 초기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하며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2018년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정 체결 이후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확대하며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양교 간 학점교류를 통해 정규학기와 방학 중 계절학기에 상호 수강이 가능하며, 도서관을 포함한 캠퍼스 주요 시설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2교사 'CUFS20' 입점 서비스, 의료시설 할인, 미디어 창작공간 개방 등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의 상황과 학습여건, 직업, 연령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로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직장인, 전업주부, 동문, 새터민을 위한 장학금이나 장기실업자·경력단절여성·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문화장학금, 진학장려장학금, 시니어장학금, 교육기관장학금, 공공기관장학금, 산업체와 군 위탁 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장학금 등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국가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장학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시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전액까지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산업체 및 군 위탁, 북한이탈주민,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에게는 입학전형료를 면제해 준다. ■ 2026학년도 신·편입생 4479명 선발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2026년 1월 15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총 10개 학부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총 4479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 인원은 1946명, 정원 외 모집 인원은 2533명이다. 정원 내 일반전형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국내 주요 기업 등 위탁교육 협약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전형, 부사관·장교 등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 군 위탁전형,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 전형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신입생과 2·3학년 편입생을 선발한다. 입학 지원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가능하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2학년과 3학년 편입으로 구분되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국내 4년제 대학 또는 학점인정기관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 2학년 편입학에,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 3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지원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cufs.ac.kr)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모집 기간 내 입학원서를 작성·제출한 뒤 전형료 납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하고 구비서류를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 평가는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ipsi@cufs.ac.kr)이나 전화(02-2173-2580), 카카오톡(cufs)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병철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직무대행은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 개개인의 삶의 조건과 학습 여건을 존중하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유연한 학사제도와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누구나 학업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6 11:25: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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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AI는 90점, 국산은 20점대…'국가대표 AI' 성능 논란

국내에서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표방해 개발된 대형언어모델(LLM)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과 논술 문제를 풀지 못하고 낙제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해외 주요 AI 모델들이 70~90점대의 성적을 기록한 것과 달리, 국내 모델은 대부분 20점대 이하에 머물며 추론 능력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5개 AI 모델과 해외 5개 모델을 대상으로 수능 수학과 해외 입시에 활용되는 수학·논술 문제 총 50문제를 풀게 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연구팀은 수능 수학 공통과목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역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문항 5개씩 총 20문항을 선별했다. 여기에 국내 주요 대학 논술 기출 10문제와 인도·일본 입시 수학 문제 각 10문제씩을 더해 평가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최고점은 구글의 '제미나이 3 프로 프리뷰'로 92점을 기록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4.5'는 84점, xAI의 '그록 4.1 패스트'는 82점, 오픈AI의 'GPT 5.1'은 80점, 딥시크의 '딥시크 V3.2'는 76점을 받았다. 반면 국내 모델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2'가 58점으로 가장 높았고, LG AI연구원의 '엑사원 4.0.1', SK텔레콤의 '에이닷 엑스(A.X 4.0)',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HCX-007)'는 모두 20점대에 그쳤다. 엔씨소프트의 '라마 바르코(8B 인스트럭트)'는 2점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김 교수는 "국내 모델들이 복잡한 수학적 추론과 논리 전개에서 해외 모델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며 "다만 국내 기업들이 최신 모델을 잇따라 개발 중인 만큼, 새 버전이 출시되면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수능 문제를 기준으로 AI 성능을 단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한 AI 업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사용된 모델들은 이미 이전 버전"이라며 "추론 모드 활성화 여부나 문제 형식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 역시 자체 반박 자료를 내놓았다. 연구팀이 사용한 수능 수학 고난도 문항 20개를 자체 테스트한 결과 평균 88.75점이 나왔다는 것이다. 연구원 측은 "모델 특성과 사용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평가 방식이 낮은 점수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국내 AI의 실제 경쟁력과 평가 방식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25-12-16 09:39:1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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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수도권·충북 약한 비…낮 최고 14도

오늘(16일)은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경기 북부 및 남동부, 오전부터 서울·인천, 경기 남서부, 충청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 안팎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5㎜ 미만 ▲강원 북부 내륙·산지 1㎜ 안팎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 1㎜ 안팎이다. 중부 내륙과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앞서 내린 눈비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9~2도, 낮 최고기온 2~10도)보다 높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5-12-16 08:00:5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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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편입학 경쟁률 30.92대 1…7916명 지원 ‘역대 최다 ’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11일에 마감된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 접수에서 256명 모집에 7916명이 지원해 최종 30.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반편입학은 158명 모집에 5959명이 지원해 평균 37.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4068명)보다 지원자가 1891명 증가했다. 경상계열 경영학부는 3명 모집에 374명이 지원해 124.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언론홍보학과(108대 1), 법학과(105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의생명시스템학부가 8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40.63대 1을 기록하며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다. 학사편입학은 53명 모집에 1446명이 지원해 평균 27.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30.79대 1)보다 소폭 낮아졌으나, 경영학부는 3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해 41.67대 1로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였다. 정보사회학과(39대 1), 국제법무학과(38대 1)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숭실대 편입학 전형은 1단계 필답고사 성적과 2단계 필답고사 및 전적 대학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답고사는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고사 시간은 90분이다. 인문·경상계열과 건축학부 실내건축전공은 영어(50문항 100점)를, 자연계열(건축학부 실내건축전공 제외)은 영어(25문항 50점)와 수학(25문항 50점)을 출제한다. 필답고사는 2026년 1월 13일 치러진다. 1교시는 인문·경상계열(10:00~11:30), 2교시는 자연계열(14:00~15:30)로 구분해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 및 2단계 전형을 위한 온라인 서류 제출은 1월 16일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6년 2월 6일 예정돼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5 20:15: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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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일반대학원, 전일제 신입생 장학금 수혜율 97.6%…2026 신입생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일반대학원이 2026학년도 전기 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하대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의학 계열 등의 다양한 협동과정을 비롯한 70여개 학과에서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융합적 사고를 개발할 수 있는 에너지공정 혁신융합, 스포츠의학, 다문화스마트거버넌스, 우주항공시스템, 화이트바이오 등 여러 융합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부전공·전공 특성화 트랙 제도를 통해 폭넓은 분야의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장학 혜택으로 학생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년도 전일제 신입생의 장학금 수혜율은 97.6%에 달하며, 학·석사 성적이 일정 수준을 충족하면 전일제 박사 과정 학생의 경우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연구 중심 대학원 중 최고 수준의 학생 지원이다. 성적우수자, 연구 실적 우수자, 직장 재직자 등 다양한 장학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인하대는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된 10개의 교육연구단과 1개의 교육연구팀을 운영하며, 대학원생들이 연구를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의 BK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을 육성하고, 신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의 원서 접수는 오는 2026년 1월 5일까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입학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천 인하대 대학원장은 "학생들이 최고의 장학 혜택을 통해 학문적 도약을 이루고, 인하대 일반대학원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과 미래 융합 연구를 통해 담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5 20:15: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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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총장들, 교육부 상대 헌법소원 추진…“등록금 규제, 자치권 침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정부의 등록금 규제 정책과 관련해 교육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등록금 규제에 대한 문제 제기는 지난달 사총협 정기총회에서 다수 사립대 총장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식적으로 논의됐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총장은 "사립대 단체를 모아 사총협이 대표로 소송을 제기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로펌과의 계약을 체결한 뒤 사립대 가운데 헌법소원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해 준비서면을 작성하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헌법소원은 기본권 침해의 직접 당사자만 청구할 수 있어, 실제 청구인은 개별 사립대가 되고 사총협은 공동 대응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총협은 사립대 등록금 인상 상한을 물가상승률의 1.2배로 제한하는 현행 제도가 대학의 자유권과 자치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황 사무총장은 "등록금 규제는 헌법이 보장한 대학 자율성과 재정 운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법 소지가 있다"며 "국립대는 정부 재정을 지원받는 만큼 규제가 가능하지만, 사립대는 국고 지원 없이 등록금과 일부 사업비에 의존하고 있어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막대한 국가장학금 예산을 통해 등록금을 간접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며 "이미 반값등록금이라는 정책 목표가 달성된 상황에서 사립대 등록금 인상까지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고 주장했다. 다만 정부는 최근 국가장학금 2유형을 등록금과 연계하는 현행 방식은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사총협은 제도 일부가 조정되더라도 등록금 인상 상한 규제 자체가 유지되는 한, 사립대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소송 시점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2027년부터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헌법소원이 단기간에 결론이 나기는 어렵다"며 "이번 소송은 당장의 제도 변경보다는 사립대 등록금 규제의 위헌성을 헌법적으로 따져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총협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년 1월 초까지 헌법소원 청구를 위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12-15 15:51: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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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전우원, SNS 웹툰 연재…가족사·유년기 화제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웹툰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전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족사와 유년 시절의 기억을 담은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전 씨는 지난 4일 "정신을 놓은 것 같다"는 짧은 글과 함께 첫 번째 웹툰을 게시했다. 웹툰 속에서 그는 자신을 '몽글이'라는 이름의 어린 양 캐릭터로 표현했다. 친어머니 최정애 씨 역시 순한 양으로 그려졌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과 고 이순자 여사, 부친 전재용 씨, 새어머니 박상아 씨 등은 '검은 양'으로 묘사됐다. 특히 전 전 대통령과 이 여사는 붉은 눈을 한 위협적인 모습으로 표현됐다. 웹툰은 몽글이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어머니의 반복되는 울음, 아버지의 외도와 가정 이탈, 외할아버지의 사망 이후 이어진 어머니의 암 투병 등이 서사로 이어진다. 전 씨는 어머니가 유방암·갑상선암·자궁경부암을 앓았으며, 자신은 잦은 돌봄 인력 교체와 주변 어른들로부터 학대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웹툰에는 '거대한 성'으로 표현된 공간이 등장한다. 이는 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연상케 하는 설정으로, 몽글이가 음식을 먹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장실에 갇히거나 이동 중 멀미를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는 장면이 담겼다. 전 씨는 해당 장면을 통해 가족 내에서 겪은 공포와 위압감을 묘사했다. 또한 전 씨는 부친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갔다가 부친의 외도 장면을 목격했고, 이후 재혼 과정에서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유학 생활에 대해서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학교폭력과 고립을 겪었으며, 유학 과정 자체에도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 씨는 가족 관련 뉴스를 접하며 전 전 대통령의 과거 행적을 알게 됐고, 자신이 겪은 고립과 차별의 이유를 그와 연결 지어 고민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웹툰 말미에는 새어머니로부터 쫓겨났다는 주장도 담겼다. 해당 웹툰은 현재도 연재 중이며, 전 씨는 추가 공개를 예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웃고 넘길 이야기가 아니다", "극심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 것이 느껴진다", "고통을 표현하는 방식이 가슴 아프다" 등 동정과 우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 씨의 이번 웹툰 공개는 개인적 고백을 넘어 가족사와 권력의 그늘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2025-12-15 15:43:0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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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전면 재구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17년 개통된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스템의 노후화 해소와 사용자 편의성 증진으로 교육 현장 지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 전면 재구축 작업을 2024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기구(TF) 지원단을 운영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 발생 사항을 다양하게 점검했다. 이번에 개선된 주요 사항으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 대폭 개선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교육청 누리집과 연계한 접속 방법 개선 등이 있다. 개선된 시스템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고, 오는 2026년 1월에 전면 새롭게 개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 재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업무지원을 통해 학교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5-12-15 14:55:4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