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고려대 경영대학, THE 세계대학순위 경영·경제 부문 국내 1위…세계 57위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경영대학(학장 김언수)은 영국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6 세계 대학 순위' 경영·경제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세계 57위를 기록해 전년도 101~125위권에서 5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내 대학 가운데서는 단독 1위다. 세부 지표 가운데서는 산업 부문 점수가 99.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고려대 경영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교육 여건 점수는 59.0점으로 전년 대비 13.3점 상승했고, 연구 환경 점수도 56.2점으로 12.4점 올랐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다른 글로벌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5 QS 학과별 순위에서는 마케팅 분야 세계 28위, 경영학 분야 42위를 기록했다. 또 2025 파이낸셜타임스(FT) EMBA 순위에서는 세계 61위에 올라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100위권을 유지했다. 국제 인증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국내 최초로 전 학위 과정에 대해 국제경영대학 인증인 AACSB를 획득했으며, 이후 네 차례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2025년에는 6년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 김언수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결과는 교육과 연구, 국제 협력 전반에 걸친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3C 전략과 4Tech 분야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15:38:2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기준 완화…생계급여 7.2% 인상·청년 공제 34세로 확대

서울시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급여 수준을 올리고 소득·재산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넓힌다. 올해부터 생계급여는 1인가구 기준 최대 7.2% 인상되고,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은 34세 이하로 확대된다. 생업용 자동차와 다자녀 가구의 차량 재산 기준도 완화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에 미치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수급 가능성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에서 생계급여액이 1인 가구 기준 월 최대 7.2% 올라 기존 38만2730원에서 41만280원으로 인상됐다.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6.5% 올라 97만5650원에서 103만9160원으로 상향됐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렵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의료·주거급여 기준에 맞지 않아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생계급여와 해산·장제급여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아울러 취·창업을 통한 탈수급 가능성이 높은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은 기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됐으며, 공제액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었다. 일반재산 환산율이 적용되는 생업용 승합·화물자동차의 범위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배기량 1000cc 미만이면서 차령 10년 이상이거나 차량가액이 200만원 미만인 경우만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소형 이하 승합·화물자동차 가운데 차령 10년 이상이거나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인 경우까지 포함된다. 승용자동차에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하는 다자녀 기준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낮아졌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의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수급 여부가 결정된다. 결과는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개별 통지된다. 수급자로 선정되면 매월 25일 생계급여가 정기 지급된다. 이와 함께 자녀 출생 시 1인당 70만원의 해산급여를, 수급자 사망 시에는 80만원의 장제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수급자 선정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니면서 소득평가액이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이고, 재산이 가구당 1억5500만원 이하인 경우다. 주거용 재산을 포함할 경우 기준은 2억5400만원이다. 다만 금융재산이 3600만원을 초과하거나 소득환산율 100%가 적용되는 자동차를 보유한 경우, 또는 부양의무자의 연 소득이 1억3000만원을 넘거나 일반재산이 12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이처럼 소득평가액과 재산 기준을 각각 평가해 수급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한 '소득인정액'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국민기초생활제도보다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예컨대 소득은 없지만 1억5000만원 상당의 일반재산만 보유한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는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원으로 산정돼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에서는 재산 기준을 충족해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770가구, 모두 3789명을 신규 지원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보다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 선정 기준을 낮췄다"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와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14:30:2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예비 신입생 대상 ‘SW 몰입형 캠프’ 운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HOSEO 신입생 SW 몰입형 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AIT스쿨 내 자유전공을 비롯한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지능로봇학과,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한 예비 신입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소노벨 천안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AI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파이썬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실습과 이를 활용한 하드웨어 제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래밍 기초 역량을 강화했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미디어 제작과 아이디어 구현 과정도 함께 진행되며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팀 단위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이 공동 목표 설정, 역할 분담, 결과물 도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프로젝트 발표와 경진대회는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입학 전 또래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팀 프로젝트에서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을 수상한 권민준(AIT스쿨 자유전공) 학생은 "AI를 정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결과를 도출해 나가는 과정이 뜻깊었다"며 "앞으로 AI를 활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근덕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생성형 AI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역량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캠프가 예비 신입생들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생성형 AI를 통합적으로 경험하며 미래형 융합 역량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13:37:3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지역의사제 ‘서울 인접’ 경인 118곳·충청 188곳…남양주·인천·천안 중고교 각광받나

지역의사제 지정 일반고가 전국 1112개교로 집계된 가운데, 지정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울산·경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과 가까운 경기·인천·충청 일부 지역에서는 남양주와 인천, 천안·아산 등을 중심으로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향후 중학생 단계부터 고교 선택과 지역 이동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29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의사제 지정 대상 일반고는 전국 1112개교로, 이 가운데 부울경이 282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호남 230개교 △충청 188개교 △대구·경북 187개교 △경기·인천권 118개교 △강원 85개교 △제주 22개교 순으로 집계됐다. 지방권 전체로 보면 994개교가 지정돼 사실상 대부분의 일반고가 지역의사제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2027학년도 대입부터 전국 32개 의과대학에 '지역의사제' 전형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역의사제 전형은 해당 의대가 위치한 지역 또는 인접 지역에서 중·고교에 입학·졸업한 학생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이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비 등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일정 기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 근무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제재가 뒤따를 수 있다. 이런 전형 구조 속에서 지역별 지정 학교 분포에 따른 수험생 이동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경인권의 경우 전체 일반고 480개교 가운데 118개교가 지역의사제 지정 대상이다. 경기 86개교, 인천 32개교로 구성됐으며, 경기 남양주권이 38개교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정부권 25개교 △인천 서북권 19개교 순이었다. 단일 지역 기준으로는 남양주시가 20개교로 가장 많았다. 지정 학교의 유형을 보면 비평준화 고교와 농어촌 대상 학교 비중이 높았다. 경인권 지정 학교 118개교 중 86개교(72.9%)가 비평준화 고교였고, 48개교(40.7%)는 농어촌 대상 학교로 분류됐다. 지방권에서도 지정 학교 994개교 중 472개교(47.5%)가 비평준화 고교, 356개교(35.8%)가 농어촌 대상 학교로 나타났다. 학생 수가 많은 학교 역시 주목 대상이다. 지역의사제 전형을 활용할 수 있는 학생 수가 많아 실제 지원자와 이동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고3 학생 수 기준 400명 이상 학교는 전국 14개교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충청권이 9개교로 가장 많았다. 경인권은 3개교, 부울경은 2개교였다. 천안과 아산, 남양주, 부산 일부 지역에 학생 수가 많은 학교가 집중돼 있어 향후 해당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자 관심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경인권에는 성균관대 의대를 비롯해 인하대, 아주대, 가천대 등 최상위권 의대가 밀집해 있어 지역의사제 전형이 본격화할 경우 해당 권역에 대한 수험생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들 대학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지원 규모가 큰 만큼,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지정 고교를 중심으로 진학 이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종로학원은 지역의사제 증원이 2027학년도부터 5년간 이어질 경우, 현재 중2·중3 학생을 중심으로 고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도 중학교 선택 단계부터 향후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으로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역의사제 지정 학교에서는 지역인재 전형과 지역의사제 전형, 농어촌 전형 등이 중첩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일부 학교와 지역에서는 의대 입시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따라 서울권 학생들 역시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할 경우, 경인권이나 충청권 등 서울 인접 지역으로의 실제 이동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지역의사제 지정 학교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부울경처럼 지정 학교 수가 많은 지역과 달리, 서울과 가까운 경기·인천·충청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 쏠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학생 수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고교를 중심으로 중학생 단계부터 진학 이동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11:15:4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대학,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초청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은 지난 10일 사회복지대학 재학생과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분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29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노인·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 △아동복지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실무 중심 내용을 소개했다. 노인·장애인복지 분야에서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이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와 이에 따른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진로 방향을 설명했다. 지역사회복지 분야에서는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장은미 부장이 종합사회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현장 진입 경로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아동복지 분야에서는 구립오금동지역아동센터 유은진 센터장이 지역아동센터의 기능과 아동복지 현장의 특성을 소개했다. 심선경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대학 학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수행하게 될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이 진로 설계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대학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10:28:2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언론동문회, 김낙곤 광주MBC 사장·신화숙 브릿지경제 부국장에 언론동문상

중앙대학교언론동문회(중언회, 회장 이종훈)가 '2026 중앙언론동문상' 수상자로 김낙곤(국어국문 87) 광주MBC 대표이사 사장과 신화숙(신문방송 87) 브릿지경제 부국장을 선정했다. 중언회는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약학대학 R&D센터 11층 유니버시티클럽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일환(신문방송92) SBS 홍보팀 차장이 행사 사회를 맡았다. 김 대표는 중앙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광주MBC에 입사했다. 2013년 보도국 취재부장과 2016년 문화사업부장 등을 거쳐 2021년 사장(임기 3년)에 취임해 2024년 재선임됐다. 신 부국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지역지 중부일보에서 편집부 기자로 시작했다. 2000년 디지털타임스 창간 멤버로 편집부 차장 등을 거쳐 2016년 브릿지경제에 합류해 온라인뉴스부를 맡고 있다. 한편 중언회는 박상규(통계 79) 중앙대 총장과 신현국(화학 79) 지오엘리먼트 회장(전 중앙대 총동문회장)에게 공로를 기리며 '2026 언론동문상 특별상'을 수여했다. 지난해에는 윤휘종 본지 편집국장과 김종균 YTN 보도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10:20: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연구팀, EUV 리소그래피 공정 신뢰성 높이는 신소재 개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자연순환형 전자소재연구소 소속 구예진 박사가 고분자공학과 재료합성연구실 공동 연구팀과 최근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기반 초고집적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포토레지스트 소재의 신뢰성과 성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인하대에 따르면,구예진 박사는 EUV 공정 불안정성의 원인이 주석의 루이스 산성(Lewis acidity)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 불소 원자를 활용해 이를 완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EUV 공정은 매우 짧은 파장의 빛을 이용해 나노미터 영역의 초미세 반도체 회로를 구현하는 기술로, 회로의 밑그림을 형성하는 포토레지스트는 핵심 패터닝 소재로 꼽힌다. 최근에는 기존 유기물 포토레지스트보다 정밀도가 높은 주석 나노클러스터 기반 포토레지스트가 차세대 후보로 주목받고 있지만, 공기 노출 시 특성이 변해 공정 안정성이 떨어지는 한계를 안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불소를 도입한 주석산화물 포토레지스트가 10나노미터(nm)급의 패터닝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대기 노출에 따른 신뢰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또 포토레지스트를 두 겹으로 쌓은 구조를 구현해, 더 적은 광량으로도 회로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의 지원 아래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국제 학술지 첨단 기능성 소재(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아울러 구예진 박사는 화학증폭형 포토레지스트(CAR) 연구를 통해 EUV 공정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도 제시했다. 노광 공정에서 빛의 양을 늘리는 대신, 빛을 잘 흡수하는 아이오딘 원소를 포토레지스트에 포함시키는 전략이다. 실험 결과, 아이오딘이 포토레지스트의 감도와 패턴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성과는 동진쎄미켐 전자재료사업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으며, 국제 학술지 ACS 응용 재료 및 계면(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됐다. 구예진 인하대 자연순환형 전자소재연구소 박사는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과 관련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다"며 "국내 반도체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09:39:2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전국 '강추위' 지속…아침 최저 영하 15도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된 대부분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며 낮 기온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에 머물며 종일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지겠다.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강수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나타나겠다. 29일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 중산간 1㎝ 미만이며,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중·남부 내륙과 동해안, 산지,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2~0도, 낮 최고 1~8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3~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4도, 강릉 -6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6-01-29 07:56:03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