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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임희석·이경미·서성규 교수, 과기정통부 ‘국가R&D 우수성과 100선’ 선정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3건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자는 컴퓨터학과 임희석 교수, 의과학과 이경미 교수, 전자·정보공학과 서성규 교수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각 부·처·청이 추천한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지난해 12월 23일 최종 100건이 선정됐다. 고려대는 이번 선정에서 정보·전자, 생명·해양, 융합 분야에 걸쳐 연구 성과 총 세 건이 이름을 올리며, 기초 연구부터 첨단 기술, 융합·사업화 영역까지 아우르는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임희석 교수는 한국어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한 생성·검색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성과로 정보·전자 분야에 선정됐다. 본 연구는 기존 범용 AI 모델의 한계를 보완해 한국어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정확도와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과대학 의과학과 이경미 교수는 난치성 재발암에서 종양 내 대식세포 조절인자 CD244의 역할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 기술 확립 가능성을 제시해 생명·해양 분야에 선정됐다. 특히, 종양 미세환경 내 면역 반응 조절 메커니즘을 밝혀내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암 면역치료 접근법을 제안했다. 과학기술대학 전자·정보공학과 서성규 교수는 교원 창업기업 ㈜메타이뮨텍과 함께 디지털 인라인 홀로그램 기술 기반 개인 면역력 진단 시스템의 개발·사업화 성과로 융합 분야에 선정됐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포토닉스 기술을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에 접목해 개인 맞춤형 면역기능 모니터링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연구성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후속 연구 지원과 기술성숙도 제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연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0 11:46: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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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STEM 청년 교류 본격화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4일, 서울시 돈암동 소재 수정캠퍼스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이공계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한-중앙아시아 이공계 청년 교류 프로그램(K-Central Asia: STEM Youth Silk Road)'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0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성신여대(한국), 카자흐국립여자사범대학(카자흐스탄), 기묘국제대학교(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주요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여성 이공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총 21박 22일간 진행된다. 3개 대학에서 선발된 18명의 학생은 대한민국 서울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차례로 방문해 각 국가에서 7박 8일씩 머물며 관련 교육과 교류 일정을 소화한다. 'STEM Youth Silk Road'라는 프로그램 명칭에 맞게 교육 과정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ematics(수학) 분야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3개국 대학 교수진이 진행하는 전공 특강을 통해 학문적 이해를 넓히는 한편, 각 국가의 산업 현장을 견학하며 이공계 전공자로서의 실전적 시각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국가 간 교류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오픈식에서 "과거의 실크로드가 비단과 향료를 실어 나르는 길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STEM 분야의 지식과 인재가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21세기형 디지털 실크로드가 될 것"이라며 "강의실에서 배운 STEM 전공 지식이 한국과 중앙아시아라는 실제 무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확장되는지를 직접 체험하며 국적을 넘어선 협업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주요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재학생을 위한 국제 교류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0 11:43: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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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조용민 팀장, ‘웹접근성 인증·AI 챗봇 도입’ 교육부 장관 표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병철)는 교육혁신처 정보지원팀장 조용민 직원이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2025년 국민교육발전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조 팀장은 학사시스템과 교육 인프라 전반의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온라인 교육 서비스 운영에 기여했다. 대학 홈페이지 리뉴얼을 추진하고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해 장애인·고령자 등 다양한 사용자의 교육 정보 접근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AI 기반 입시·학사·튜터 챗봇을 도입해 학습자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장 전달은 지난 2일 사이버한국외대 CUFS20 소강당에서 열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26년 신년 하례식'에서 진행됐다. 문휘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제7대 총장 내정자가 조 팀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 팀장은 "표창 수상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우리 대학이 빚어낸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무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교육 기관 구성원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0 11:33: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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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방위산업 f(x) 아카데미’ 개최…첨단기술 융합 인재 키운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AI·빅데이터·소재기술 등 첨단 분야를 접목한 방위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중앙대에 따르면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MNM 사업단, 단장 박광용)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COSS 사업협의회,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했다. 대학생과 국방부 관계자, 전국 18개 COSS 컨소시엄 사업단 소속 교수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집중 교육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과정은 12월 22일부터 1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산·학 전문가가 참여한 6개 강좌가 운영됐다. 오프라인 교육은 7일과 8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첨단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첫날에는 최현국 한국항공대학교 초빙교수(전 합동참모본부 차장)가 '전장의 진화와 K-방산'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국방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류종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PD) △탄소섬유 및 국방 복합재료 개발 현황(이만영 국방과학연구소 팀장) △수소연료전지 기반 국방에너지 기술(윤영훈 동신대 교수) △우주항공 분야 세라믹 소재 기술(오윤석 한국세라믹기술원 수석연구원) 등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방위산업 분야 인공지능 기술 적용(하윤철 한화시스템 상무) △국방 빅데이터 기반 인식·분석·의사결정(김응희 서울대 교수) △드론봇 전투체계(박효선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 △강화학습 이론과 국방 기술 응용(반유석 충북대 교수) △국방 반도체 기술(이재학 서울대 교수) 등 강연이 진행됐다. 중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위산업 관련 융합기술을 공유하고, 대학·산업계·외부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광용 MNM 사업단장은 "첨단소재, 나노기술, 적층제조기술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산업·연구소·대학이 협력해 방위산업 인재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0 11:11:51 이현진 기자
[하루의 사건·사고] 미성년 포함 신도 성폭행·성추행 혐의 50대 목사 입건 등

■미성년 포함 신도 성폭행·성추행 혐의 50대 목사 입건 서울 강서구의 한 교회에서 미성년 신도를 포함한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전직 목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강제추행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며, 피해자는 최소 5명으로 피해 기간은 최대 5년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돈 안 갚는다며 지인에 흉기 휘두른 7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서울 중랑구에서 돈 문제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9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지인이자 피해자 60대 남성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빌려준 4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파주 폐목재 수거 시설서 화재…진화 완료 9일 오전 1시3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폐목재 수거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시설 일부와 폐목재 약 300t이 소실됐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

2026-01-09 16:29:43 메트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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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10도 강추위…밤부터 눈·비

금요일인 9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다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예보돼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늦은 오후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 새벽부터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7도, 춘천 -11도, 강릉 -3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9일 밤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부터 눈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인 10일 새벽에는 중부지방, 오전 남부지방, 오후 제주 등으로 차례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6-01-09 08:58:00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