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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수능 응시자 914명 대학 합격…'의·약학 22명''SKY대학 54명'

서울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으로 공부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가운데 914명이 대학 입시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의·약학계열은 22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는 54명이었다. 서울시는 학습 지원 중심이던 서울런을 진로·취업까지 아우르는 '서울런 3.0'으로 확대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런을 이용한 수능 응시자 1477명 중 914명이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 합격했다. 이는 2025학년도 합격자 782명보다 132명 늘어난 수치로, 증가율은 16.8%다. 주요 대학·학과 합격자도 늘었다. 올해 합격생 914명 가운데 주요 선호 대학·학과 합격자는 76명으로, 전년 63명보다 13명(2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의·약학계열 합격자는 22명으로 전년보다 4명 늘었고,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는 54명으로 9명 증가했다. 서울런 이용 학생들은 멘토링과 진로·진학 상담이 학습 지속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이용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서울런으로 공부하며 꾸준한 학습 습관을 만들었고, 그 결과 1지망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고 말했다. 합격생들의 평균 서울런 학습 시간은 1만1951분으로 약 199시간이었다. 의·약학 계열 등 주요 대학 합격자의 평균 학습 시간은 1만9583분으로 약 326시간에 달했다. 이는 전체 합격생 평균보다 64% 높은 수준이다. 접속 횟수와 수강 강의 수 등 다른 이용 지표도 주요 대학 합격자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서울런을 이용한 고등학생의 평균 내신은 2025년 1학기 3.52등급에서 2학기 3.16등급으로 0.36등급 상승했다. 학생 스스로 평가한 학습 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2025년 83점으로, 학습 태도는 같은 기간 75점에서 85점으로 높아졌다. 취업 성과도 늘었다.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서울런 회원은 75명으로, 전년 23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78.7%는 서울런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사교육비 절감 효과 역시 확인됐다. 서울런 이용 가구 중 사교육비가 줄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5년 61.3%로, 전년 52.4%보다 8.9%p 올랐다. 월평균 절감액도 2023년 25.6만원에서 2025년 34만원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런을 '서울런 3.0'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학, 청소년시설, 진로체험 전문기관 등 18개 기관과 연계한 '진로캠퍼스'를 통해 항공, 반도체·로봇, 뷰티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2000여명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계 기관은 앞으로 50여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AI 기반 심리검사와 성적 분석,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진로·진학 AI 코치'도 정식 도입된다.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한 직무 멘토링과 커뮤니케이션 특강, 자격증 과정도 확대된다. 학습 지원을 위한 멘토링도 세분화한다. 서울시는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 멘토링', 입시 전략과 첨삭을 돕는 '논술 멘토링', 학습 의욕과 정서 상태에 따라 지원하는 '올케어 멘토링'을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콘텐츠도 늘어난다. 서울런 이용자는 AI·프로그래밍 실무 역량 과정인 '클래스101', '구름에듀 코딩스쿨', 초등학생 학습 플랫폼 '온리원'을 포함해 모두 26개 온라인 콘텐츠 중 최대 6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게 된다. EBS 전자책 통합 이용권도 도입해 회원 누구나 전자책 500여권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이 3년 연속 대학 합격자 증가와 사교육비 절감, 학습역량 향상, 취업자 증가 등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AI 역량 강화는 물론 진학, 진로, 취업까지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9 14:19: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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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출범…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확대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세종대는 지난달 6일 베트남 호치민 윈저 플라자 호텔(Windsor Plaza Hotel)에서 '세종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하는 세종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동문을 주축으로 약 50명의 동문이 참석해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창립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새롭게 출범한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연구·진로 연계를 확대하며,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창립총회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엄종화 총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 환영 및 축하 인사, 대학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문회 창립식과 초대 동문회장 임명장 수여, 동문회장 수락 연설 등이 이어졌으며, 세종대의 현재 캠퍼스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과 함께 만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의 발전 비전인 'Sejong's Leap to Global Top Tier'를 소개하며 대학의 글로벌 도약 전략과 국제 협력 확대 방향을 동문들과 공유했다. 엄종화 총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베트남에서 세종대 유학생 동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를 영상으로나마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만남이 세종 가족을 다시 연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성장해 나갈 베트남 동문 공동체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학생 동문들의 성과는 세종대의 큰 자부심"이라며 "이번 동문회 창립이 동문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이 되고 세종대와 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연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초대 회장에 선출된 응오 후 꾸엉(Ngo Huu Cuong) 호치민 공과대학교 교수는 "이번 창립총회는 세종대와 베트남 유학생 동문 사회를 잇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동문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네트워크 확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9 14:1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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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역 뒤 300m 역세권에 최고 45층 1600세대 아파트 조성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뒤 300m 역세권에 최고 높이 45층, 1600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75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가 '역세권'이라는 잠재력과 주변 개발 등 향후 여건 변화를 고려해 역세권 규제 완화를 적용, 용도지역을 제2종주거/제2종(7)에서 준주거/제3종주거로 최대 2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하는 등 다각적 지원으로 사업성이 개선, 원활한 추진이 예상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구 유일의 '더블 역세권' 입지에 대형 백화점 등 생활 편의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지는 과거 1960년대 형성된 단독 저층 주택지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 주거지 노후, 기반시설 부족, 교통체증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재 대상지 주변에서는 △역세권활성화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이번에 확정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도시 여건의 획기적 변화가 기대된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따라, 주변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교통 체계를 정비한다. 북측 오현로, 동측 오패산로는 향후 주변 개발 수요를 반영해 도로 폭을 늘려 주변 교통 부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면도로도 함께 정비해 지역 내 접근성과 진출입 여건을 개선한다. 오현로는 인근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1.5m 확폭 전제)해 3차로에서 5차로(폭 25m)로, 오패산로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주변 개발 수요를 반영해 2차로에서 4~5차로(폭 최대 22.5m)로 폭을 늘린다. 다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미아사거리역과 버스정류장 인근에 대중교통 밀착형 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송중초와 북서울꿈의숲을 연결하는 오현로변에는 학교와 연계한 공원을 분산 배치한다. 대상지 내 '육거리 형태'의 도로를 고려해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연결되는 보행 동선을 마련하고, 최소한의 데크 계획을 통해 단지 내 평탄한 대지를 최대한 확보한다. 또 유모차나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단차 구간을 이동하기 편리하게끔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도 설치한다. 대상지 북동측 일부 급경사를 활용해 테라스형 주동과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구역 대비 약 70%의 평탄한 대지를 확보해 주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철역 주변은 최고 45층 내외 고층으로 계획하고 송중초교 인접부와 가로변은 학교 일조나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해 중·저층으로 배치, 입체적 도시경관을 조성한다. 또 송중초교 통학로와 연계한 단지 내 열린 공간을 확보해 개방감을 더한다. 서울시는 이번에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미아동 75 일대 주민공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중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미아동 75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전체 264개소 중 168개소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미아사거리역 일대는 강북권을 대표하는 생활·교통 중심지인 만큼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이 강북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역세권 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주택 공급과 쾌적한 주거환경, 역세권 주거지 활성화를 위해 후속 절차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9 14:0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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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설립이념 '평화'로…'남북 화해와 협력' 초점

정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법정 국민운동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이 설립이념을 자유와 안보에서 평화로 바꾸고 명칭 개정도 추진한다. 과거 정치적 보수 편향 논란을 겪었던 만큼 시대변화에 맞춰 정체성 변화와 함께 이름까지 바꾸겠다는 것. 다른 관변단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민간 차원의 '남북 화해와 협력'에 나서겠다는 활동 방향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김상욱 자유총연맹 총재직무대리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지부회장을 차례로 만나 평화 이념을 담은 향후 활동방향과 명칭 개정 의지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자유총연맹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민간단체로 정부 예산지원을 받으면서도 정치 편향, 관권선거 논란 등으로 정치권에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자유총연맹은 2023년 3월 정관에서 '정치적 중립' 조항을 삭제하고 탄핵국면에서는 연맹 명의로 정치 편향을 보이면서 공익단체로서 본분을 망각했다는 국민적 비판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자유총연맹은 지난해 12월 정치 관여 금지 조항을 정관에 복원했다. 또 감사실을 재개설하고 그 산하에 '정치중립관리센터'를 신설키로 했다. 센터는 내부 직원의 정치 관연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차단하는 '워치독(Watchdog)' 역할을 수행한다.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감사평가위원회를 구성, 연맹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국민 정서'와 '정치적 중립'에 부합하는지 검증하고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공익활동에만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부 고발 및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 정부 보조금 집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회계 부정 소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자유총연맹은 17개 시·도지부, 228개 시·군·구회, 3308개 읍·면·동 위원회 조직을 두고 있으며 회원수는 320만명에 달한다. 이종걸 전 국회의원이 23대 총재 후보로 지난달 지명됐지만 스스로 사퇴하면서 현재 총재 궐위 상태다. 김상욱 총재 직무대리는 "조직의 변화가 절실해 우선 시도지부에 이해를 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총재가 본인 성향에 따라 조직을 휘두를 수 없도록 불가역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제 소명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3-19 10:34:3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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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수영장 이어 헬스장 등 부대시설도 전담 운영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가 학교수영장과 연계된 헬스장 등 부대시설까지 전담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학교수영장뿐 아니라 해당 시설 내 부대시설까지 범위를 넓혀 전담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본부는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학교수영장을 순차적으로 이관받아 관리하는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규칙 개정은 부대시설이 함께 있는 경우 수영장만 이관해서는 업무 경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라고 본부는 설명했다. 본부는 헬스장 등 부대시설까지 이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규칙 개정을 요청해 왔다. 현재 공립학교 수영장의 약 73%가 헬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만큼, 이번 개정으로 학교 복합시설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본부는 후속 조치로 그동안 명확한 관리 기준이 부족했던 부대시설의 안전관리 기준을 정비하기 위한 정책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정효영 교육시설관리본부장은 "이번 규칙 개정으로 부대시설 운영 업무까지 본부가 전담하게 돼 학교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며 "후속 계획 수립과 안전 기준 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제도 개선이 현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9 09:17: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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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NASA 수석 과학자 파티 카루이아 박사 초빙…우주의학 공동연구 본격화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미래우주탐사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파티 카루이아(Fathi Karouia) 박사를 학술연구교수로 초빙했다. 19일 경희대에 따르면, 파티 박사는 NASA와 경희대 미래우주탐사연구원을 겸직하며 우주의학과 우주생명과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티 박사는 NASA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우주의학, 우주생명과학, 천체생물학, 행성보호, 우주비행사 건강, 국제우주정거장 내 생명과학 연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NASA에서는 우주 생물학 포트폴리오 수석 과학자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진행되는 연구와 실험을 총괄했다. 현재 국제우주연맹(IAF)에서는 천체생물학 및 우주 탐사 발전 위원회와 우주 제조·생산 응용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희대는 지난해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G-LAMP)에 선정되면서 미래우주탐사연구원을 신설했다. 연구원은 △우주과학탐사 핵심 기술 △우주 인공지능 △우주 기초의학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초빙을 계기로 김만석 경희대 의예과 교수와의 공동연구도 추진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NASA GeneLab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으며, 파티 박사와 우주의학 분야 공동연구를 이어오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파티 박사는 "경희대 과학자들과 한국 우주 생태계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주의학과 우주생명과학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교수는 "인류의 우주 탐사 과정에서 마주하는 과제를 해결하고, 지구상의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생의학적 혁신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9 09:1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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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영하 6도 '강추위'…강원 남부 비

19일 목요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춥겠다. 기상청이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남부 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 중·남부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2~6도, 낮 최고기온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새벽까지, 강원권·영남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2026-03-19 07:58:08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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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9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극비 방문하고 돌아온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8일 "UAE는 한국에 최우선으로 원유를 공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방산 수출 관련 논의에 대해선 "중동 지역의 많은 나라에서 방어무기에 대한 요청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지만, 즉답은 피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를 열어 자본시장의 활성화가 우리 경제, 산업 발전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주가조작 관련해선 신고 포상금을 몰수 금액의 최대 30%까지 지급하고 자진신고자감면제도 도입, 금감원의 조사·단속 인력 확대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공천 배제'로 갈등하고 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달라"며 당 일각에서 나온 '현역 중진 컷오프설'을 사실상 긍정하면서, 대구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중진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국토교통부가 18일 당정 협의를 통해 9·7대책 후속 입법 등의 속도감 있는 처리에 뜻을 모았다. <산업>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권 유류할증료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인천-뉴욕 등 최장 거리 노선을 이용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24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 ▲국내 타이어 3사(한국·금호·넥센)가 수익성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타이어 3사는 SUV 등 고인치 타이어 제품 판매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26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작성했다. 한국타이어의 타이어부문 10조3186억원을 적용해도 18조원으로 역대 최대다.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제조 분야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제조 7대 전략분야와 총 49개의 유망 기술품목을 선정했다. <금융·부동산> ▲'중동사태' 여파로 엔화값이 크게 떨어졌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원유값이 급등하면서 동아시아 권역의 에너지 수급에 빨간불이 켜져서다. 엔화값이 20개월 만에 달러당 160엔을 목전에 두며 2024년의 '초엔저'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엔화와 동조성이 큰 원화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동 사태 여파로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뛰면서 실제 주담대를 취급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용대출은 '비상금 통장'으로 불리는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급격히 늘어나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상호금융권에서 금고 간 배당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 중심 직장 금고는 두 자릿수 배당을 유지하는 반면, 지역 금고는 배당을 줄이거나 없애고 있다. ▲정부가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가 1순위에서 평균 25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높은 분양가에도 3400명 이상 몰리며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자본시장> ▲정부가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코스닥 시장을 '2부 리그'로 재편하는 등 자본시장 전반의 체질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단기적으로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시장 불안 차단에도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와 저PBR 기업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을 중요하게 언급하면서 관련 수혜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주사, 금융주, 코스닥 성장주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선반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성격을 증권이 아닌 '디지털 상품'으로 규정했다. 17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 같은 해석을 포함해 특정 암호자산 및 암호자산 거래와 관련한 연방증권법 법령해석 지침안을 공개했다. ▲금융감독원이 2026년 검사업무의 초점을 '금융소비자 보호'에 맞추고 검사 범위와 강도를 전면 확대한다. 검사 횟수도 늘리며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금융회사 영업 관행과 내부통제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지난해 말 기준 1456만명으로 늘었다. 개인 투자자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주식 투자 저변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잇달아 올려잡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18일 삼성전자 목표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직전 목표가 22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한 지 약 한 달만이다. <유통&라이프> ▲국내 주요 유통·식품 기업 오너 및 경영진의 지난해 보수가 기업별 실적과 경영 환경에 따라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롯데쇼핑·롯데케미칼·롯데웰푸드·롯데칠성음료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149억9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178억3400만원)보다 15.9% 감소한 수준이다. ▲청주시가 현도일반산업단지(현도산단) 내 폐기물 선별장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근에 공장을 둔 하이트진로가 입지 재검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필요성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식품 제조 공장이 밀집한 산업단지 내부에 대규모 선별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판매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미국에서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SK텔레콤이 고객 접점 전반을 '현장 중심'으로 재설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전국을 단위별로 나눠 찾아가는 서비스와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전면에 내세우고, 고객 경험(CX) 조직을 신설해 데이터·서비스 개선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KT는 소방청의 '차세대 119 통합시스템 구축'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해, AI·클라우드 기반의 재난대응 체계 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26-03-19 06:00:0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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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준비했다"…부산 기장 살해, 전직 부기장의 진술 [이슈PICK]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전직 부기장이 범행을 수년 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사 재직 시절부터 쌓인 불만과 갈등이 장기간 누적된 끝에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항공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정보장교로 복무한 뒤 전역 후 미국에서 조종 교육을 받으며 항공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여러 회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동료들과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회사의 백신 접종 지침에 강하게 반발하며 상사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출입이 잦은 조종사 업무 특성상 접종이 필수적이었지만, A씨는 이에 불만을 표하며 조직 내 갈등이 깊어졌다는 것이다. A씨는 항공사 재직 당시 실시된 정기 심사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2022년 조종 능력 평가에서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재심사에서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합격의 책임을 동료들에게 돌리며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당한 기득권으로 인해 인생이 파멸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인식이 오랜 기간 누적되며 범행 동기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A씨는 전 직장 동료 기장 4명을 대상으로 한 범행을 약 3년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범행 당일에도 추가 범행을 시도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울산으로 이동하기 전 창원에 들러 또 다른 전 직장 동료를 노린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즉시 실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범행 경위와 심리 상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프로파일러 투입과 함께 사이코패스 검사 여부도 검토 중이다.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캐리어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발견됐다.

2026-03-18 15:42:5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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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10명 중 3명 “긴 글 10분 이상 읽기 어렵다”…숏폼 영향?

고등학생 10명 중 3명은 긴 글을 10분 이상 집중해서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쇼츠와 릴스 같은 숏폼 콘텐츠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장문 독해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학사는 고등학생 3525명을 대상으로 숏폼 시청 습관과 학습 집중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길게 읽어야 하는 글을 10분 이상 집중해서 읽는 것이 힘들다고 느낀 적이 많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22.2%, '매우 그렇다'는 8.4%로, 전체의 30.6%가 긴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반면 '아니다'는 26%, '전혀 아니다'는 15%로, 부정 응답은 41%였다. 진학사는 수능 지문이나 교과서처럼 긴 텍스트를 읽고 분석해야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이런 경향이 학습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숏폼 이용은 이미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7.9%는 '특별한 목적 없이 습관적으로 숏폼 앱을 켠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그렇다' 35.8%, '매우 그렇다' 22.1%였다. 반대로 '아니다'는 12.5%, '전혀 아니다'는 4.6%로, 비습관적 이용 응답은 17.1%에 그쳤다. 상당수 학생이 별다른 목적 없이 숏폼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의미다. 시청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원할 때 멈출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1%에 그쳤다. 반면 78.4%는 의도했던 시간보다 더 오래 시청하게 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체로 가능하지만 가끔 길어진다 51.6% △멈추고 싶어도 자주 길어진다 20.1% △통제가 어렵다 6.8%로 조사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수능과 내신 모두 긴 텍스트에서 핵심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이 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숏폼 중심의 미디어 이용이 늘면서 짧고 강한 자극에 익숙해지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습 집중력을 회복하려면 공부 시간만큼은 스마트폰을 물리적으로 멀리하고, 교과서나 신문 기사처럼 분량이 있는 글을 끝까지 읽는 훈련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8 14:24:3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