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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내달 7일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음악대학 교수, 동문, 재학생으로 구성된 피아노 연주단체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Sungshin Piano Society)'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지난 2016년 창단 이후 꾸준한 연주 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 '투 피아노' 전곡 연주로 선보이는 구스타프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 연주 등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에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 피아노 전공 교수진 5인을 비롯해 23인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 연주자가 함께 참여해 교수·동문·재학생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협력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 연주회 프로그램은 그동안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던 작품들로 구성된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서곡 △스메타나 〈몰다우〉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왈츠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생상스 〈죽음의 무도〉 △조플린 〈랩소디〉 등 다양한 시대의 귀에 익은 명곡들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앙상블 편성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오윤주 성신여대 음악대학장은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피아노 전공의 교수진과 졸업 동문, 재학생이 함께 무대에 서며 성신 음악인들의 예술적 전통과 세대를 잇는 음악적 연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피아노 음악을 사랑하는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음악 공동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 연주회는 성신여대에서 진행하는 지역주민 초대행사 외에 유료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예술의 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1 09:08: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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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유류비 직접 지원 등을 지시하며 조기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상생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자'라는 주제로 국내 주요 대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원·하청 직원에게 동일한 성과급을 지급한 한화오션에 노동의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 격려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일(9일) 오후 국회에서 3시간여의 의원총회를 마친 후 소속의원 전원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대해 명확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하며 '절윤(絶尹·윤석열과의 절연)'을 선언했다. 하지만 6·3 지방선거를 86일 앞두고 당 지도부가 떠밀리듯 결정한 것이라, 이후 장동혁 대표의 행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0일 중동 사태로 촉발한 석유류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류 최고가격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정은 국민연금과 정부가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만들고 있는 '뉴프레임워크'도 가속할 계획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을 위한 투표를 하자며, 이를 위해 내달 7일까지 헌법개정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여야에 촉구했다. 개헌안 마련을 위한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자본시장> ▲중동 군사 충돌 여파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과거 전쟁과 지정학적 충돌 국면에서 증시가 일정 기간 이후 반등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투자업계 감독 방향을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 중심으로 전환한다. 고위험 금융상품의 설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내부통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성장펀드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을 통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서학개미(해외 증시 투자자) 자금 일부가 한국 상품으로 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규제 구멍 때문에 고수익을 원하는 서학 개미들이 점점 더 해외 초고위험 ETF로 몰려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에코프로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2차전지 소재 시장 둔화와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단기간 내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다. ▲전날 폭락한 뒤 오늘 폭등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반복되고 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에 급락했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다시 5% 이상 반등하며 5500선을 되찾았다. <금융·부동산>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신사업 기업을 지원해야 하지만 중소기업의 연체율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사 주주 배당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실적 둔화로 배당을 축소하며 보수적인 기조를 보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실적 둔화에도 배당 확대에 나선 곳도 있다. ▲미국 경제가 한쪽으로 쉽게 규정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둔화했지만 소비와 투자가 여전히 성장의 축을 지탱했고, 1분기 성장률 전망도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2월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과 달리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비자 체감경기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 물가 둔화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부담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들어 안정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연일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촉발한 '중동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유가가 상승하고 달러의 강세가 뚜렷해지면서다. 정부와 외환당국이 개입 의사를 밝혔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해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산업>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의 '새벽배송' 허용 여부를 두고 이해당사자간 입장이 더욱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소형 수퍼마켓, 소규모 마트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골목상권에 '사형선고'를 내렸다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기아가 국제 유가 상승으로 기름값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성을 갖춘 경제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착한차'를 출시했다. 바로 친환경 SUV 니로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니로'다.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인 필랑트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첫 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르노코리아의 의지가 느껴진다. <유통&라이프>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식품·유통 업계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원가 상승 가능성과 가격 인하 압박이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부담'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마타람점을 도매와 소매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재단장한 뒤 매출과 고객 수가 크게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 유통 구조와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매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에 맞서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했다. 업계는 정부가 해당 정책을 강행하는 경우 연간 3조600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약가 인하 폭 10%'를 마지노선으로 정부에 최후통첩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직접판매 효과가 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제품 점유율을 지속 늘리며 오세아니아 지역 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6-03-11 06:00: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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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성화 평생학습도시 9곳·광역형 5곳 지원…최대 5000만원 투입

AI·디지털·중장년 인재양성 등 지역 맞춤형 육성 전국 기초지자체 91.2% 평생학습도시 지정 기존 평생학습도시 9곳이 인공지능(AI)·디지털 학습, 세대 간 교류, 중장년 인재양성 등에 특화한 '특성화 평생학습도시'로 육성되고, 신규 평생학습도시 5곳도 추가 지정됐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체계를 넓히고 정책 무게중심도 양적 확대에서 질적 혁신으로 옮기겠다는 취지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10일 202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평생학습도시는 「평생교육법」 제15조에 따라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초자치단체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2001년부터 선정해 왔다. 올해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201곳 가운데 9곳을 지역 특성을 살린 특성화 평생학습도시로 지원한다. 선정된 도시는 AI·디지털 학습, 지역 산업 참여, 세대 간 교류, 중장년 인재양성 등 지역 현안과 시대 변화에 맞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평생학습도시도 5곳 추가됐다. 이에 따라 2026년 기준 전국 평생학습도시는 총 206곳으로 늘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의 91.2%에 해당한다. 지난해 201곳, 88.9%에서 확대된 수치다. 광역 단위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교육부는 대학과 기업, 여러 평생학습도시가 연계하는 광역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올해 5개 광역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은 AI·디지털, 고령화, 지역 현안 등에 특화한 평생학습 연합체를 구성해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이끌게 된다. 서울진흥원 컨소시엄에는 숙명여대가 참여해 서울 지역의 디지털·AI 역량 강화와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충북진흥원 컨소시엄에는 극동대와 건국대글로컬캠이 포함돼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지산학 연계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성화 평생학습도시에는 각 3000만원 안팎, 광역형에는 각 5000만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도 이에 맞춰 100% 이상의 지방비를 대응 투자한다. 예혜란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관은 "2026년은 평생학습도시 정책이 양적 확산을 넘어 질적 혁신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지역 평생학습이 AI 등 시대 변화에 빠르게 발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 등이 함께 협력해 지역 주민과 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0 15:16: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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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인파산 58%가 60대 이상…무직·1인 가구 비중도 높아

서울시 개인파산 신청자 10명 중 6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수급자와 1인 가구, 무직 비중도 높아 고령층의 소득 기반 붕괴와 생활고가 파산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이하 센터) 지난해 센터로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유효 데이터 1192건을 분석한 2025년 개인 파산면책 지원 실태를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총 8516건 중 14%에 달하는 1192건이 센터로 접수됐다. 분석 결과, 60대 이상 신청자가 691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50대까지 포함하면 83.1%로 중장년 이후 소득기반 붕괴가 파산으로 직결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신청자 중 86.2%는 기초생활 수급자였으며, 2023년 83.5%에서 2024년 83.9%를 나타내며 3년 연속 상승 추세를 보였다. 가구 유형은 1인 가구가 70.4%로 2023년 63.5%, 2024년 68.4%에 이어 늘었다. 가족의 도움 없이 고립된 채 혼자 부채를 감당하는 가구가 늘어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신청자의 84.6%가 무직 상태였고, 60대 이상에서는 무직 비율이 88.2%까지 올라갔다. 일자리가 있는 경우도 상당수가 일용·단기직으로 신청자 대부분이 일정한 근로소득 없이 작은 경제적 충격에도 파산으로 내몰릴 수 있는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다. 파산신청자 중 한 번 파산을 겪고도 다시 파산절차를 밟는 '재파산자'의 비율이 10.6%(126명)를 차지했고, 그중 69%(87명)가 60대 이상으로 고령층의 경제적 회복이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신청자의 평균 총 채무액은 2억8700만원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평균 3억9400만원으로, 고령층일수록 보유 채무 장기화에 따른 이자 발생으로 인해 총 채무액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한편, 센터는 2013년 7월 개소해 현재까지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서울 시민 1만4610명의 악성부채 3조9320억원에 대한 법률적 면책을 지원했다. 또한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가계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금융복지 종합상담 △과도한 채무 부담 해소를 위한 채무조정 상담 및 접수 지원(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취약계층 금융역량 강화 금융교육 및 재무관리 교육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연계 △불법사금융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중앙센터와 청년동행센터(강남)를 포함해 서울 전역에 총 10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고민이 있는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센터는 서울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의 내실화와 함께 금융취약 어르신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금융복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피해 어르신의 신속 회복 지원 및 재정 자립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융안전망 강화와 실질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0 13:2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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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교서 뮤지컬·연극·영화 협력수업…시교육청 정서기반 예술교육 확대

2026학년도 '정서기반 예술교육' 본격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감정 표현과 관계 회복을 돕는 '정서기반 예술교육'을 2026학년도부터 본격 운영한다.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정서 역량, 협력적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우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운영하는 '정서기반 예술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을 넓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서울 지역 모든 중학교에서는 공감과 공동체 이해 등을 주제로 한 '협력종합예술활동'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과정에서 뮤지컬, 연극, 영화 활동에 참여하며 협력적 소통 역량과 예술적 표현 역량을 기르게 된다.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서는 '정서기반 예술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학생들은 감정 표현, 공동체성 증진, 관계 회복 등을 주제로 협력적 예술 창작과 발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모전 출품작은 '2026 서울학생 예술몽땅페스티벌'과 메타버스 전시관 등을 통해 전시·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단계의 정서기반 학생 참여형 '초등예술하나' 운영, 학교예술교육 연구학교 운영 사례 공유,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증액 등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정서기반 예술교육의 학교 현장 안착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공동 창작과 참여 중심의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기반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예술적 탐구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협력적 관계 형성 역량이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0 12:00: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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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생태전환교육 5개년 계획 추진…맞춤형 교육자료 보급

경북교육청은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생태전환교육 5개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경북 학생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경북교육청은 첫 단계 사업으로 낙동강과 동해안, 백두대간 등 경북의 대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한 '생태탐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경북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적 가치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학교급별 수준에 맞춰 제작됐으며 ▲낙동강 생태환경 자료집(초·중등 2종) ▲'독도에서 경주까지' 동해안 교수학습 자료(초등 1종) ▲생물 다양성 바로 알기(초·중등 2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낙동강 생태환경 자료집'에는 낙동강의 지형과 식생 조사, GIS 분석 등 탐구 중심 활동이 담겼다. 특히 중등 자료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과 지속 가능한 관광 기획 등 미래 역량과 연계한 프로젝트 활동이 포함됐다. 초등 자료는 지난해 3·4학년용 자료 개발에 이어 올해 5·6학년 자료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용도를 높였다. '동해안 교수학습 자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 포항과 경주의 해안 지형을 탐구하며 해양 생태계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개념인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제작한 '생물 다양성 바로 알기' 자료는 초·중학교 각 14차시 분량의 PPT 수업 자료로 마련됐다. 먹이사슬 게임, 학교 생태 지도 만들기, 기후변화 생물 지표종 탐사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의 연결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번 자료 개발에는 경북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연구회가 참여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백두대간수목원의 협력으로 학술적 전문성도 확보했다. 지역 교육청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생태 교육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낙동강과 동해의 자연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경북의 학생들이 미래 생태전환 시대를 이끌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수학습 자료가 교실 안팎에서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0:21: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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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5년간 103억 원 투입

계명대학교가 정부의 AI 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되며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Human-AI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1년 미만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첨단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지자체·기업 지원금 78억2,500만 원과 대학 교비 연 5억 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103억2,500만 원을 투입해 약 750명의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산업 대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AI, 바이오메디컬, 로봇, 게임 콘텐츠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Human-AI 부트캠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mpathic AI(공감형 AI), Agentic AI(에이전틱 AI), Physical AI(피지컬 AI), Human-Centered AI(인간 중심 AI)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체계로 운영된다. 중급 과정에서는 ▲AI 컴퓨터 비전 ▲AI 자연어 처리 ▲AI 강화학습 ▲AI 컴퓨터 진단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기술을 교육한다. 고급 과정에서는 ▲Agentic AI ▲Physical AI ▲Human-Centered 생성형 AI ▲산업 AX 솔루션 개발 등 차세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문제 기반 학습(PBL) 기반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마이크로디그리와 복수전공·부전공 형태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산학협력 기반 교육도 강화된다. 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들과 협력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현장 프로젝트, 인턴십, 채용까지 연계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 기반 대학 혁신 전략의 하나로 'Agentic AI 대학'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AI 중심 대학 혁신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부트캠프 책임자인 이종하 AI정보처장은 "산업계는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기업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부트캠프는 AI 기술 이해를 넘어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gentic AI 기반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AI와 인간이 협력하는 Human-AI 융합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AI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생성형 AI 학습 환경 구축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인프라 도입 등 AI 기반 교육 환경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전교생 약 2만 명에게 생성형 AI 서비스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AI 중심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2026-03-10 10:18: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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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생명과학과, 50주년 기념 실험복 착의식·개강총회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생명과학과 설립 50주년을 맞아 '2026 실험복 착의식·개강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과의 50년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험복 착의식은 생명과학 전공자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다짐하는 상징적 행사로 학과의 전통을 이어가는 자리다. 교수진과 신입생·재학생, 동문이 함께해 학과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나누고, 새 학기의 힘찬 출발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학과 동문이 조성한 '후배사랑 기금'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후배사랑 기금은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응원을 담아 만들어졌으며 실험복 착의식과 학과 발전,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학생들의 인천 도서 지역 생물상 조사를 위한 하계 채집 활동에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학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연구 역량과 학문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명과학과는 지난 50년간 기초·응용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교육과 연구를 이끌어 왔다.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미래 생명과학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 양성과 학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0 10:17: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