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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 말레이시아 자동차회사 '고오토'와 전기차 사업협력 합의

국내 전기자동차기업 새안이 말레이시아 정부 측과 전기자동차 관련 최종합의를 마치고 말레이시아 기업 '고오토'(GO AUTO)와 함께 전기자동차 시장에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정용 새안 대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 말레이시아 국제무역부 산하 자동차연구소(MAI)와 전기차 사업에 관한 협력방안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 새안은 말레이시아 고오토와 함께 연구개발(R&D)를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안의 1차 벤더사인 배터리 전문업체 2B4G도 지난달29일 '고오토'와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정용 대표는 "향후 MAI 실사단의 방한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최종계약이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새안 측은 "한국 전기차 기술 이전에 힘을 쏟아온 말레이시아 현지 경제위원회(MPM)가 신임수상의 우선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어전기차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안은 이달 중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고, 미국 나스닥을 관장하는 전미증권업협회가 운영하는 장외 종목 거래 시장 OTCBB 시장에 기술우회상장을 추진한다. 새안이 OTCBB로 등록되면 한국 내 새안은 미국의 한국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새안은 6월 중 일본에 '새안재팬'을 설립하고 일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6월 초 미국 뉴욕을 방문해 뉴욕 월스트리트 주요 투자회사와 미팅을 가진 후 현지 변호사를 위임해 기술우회상장을 바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 OTCBB 시장의 쎌을 가지고 있는 일본 은행가 출신의 와타나베 회장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술우회상장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4 17:43: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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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싼타페' 흥행 질주…최고급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가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최고급 모델을 선보인다. 싼타페는 중형 SUV 시장에서 3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하며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올 뉴 싼타페'의 인기를 잇기 위해 디자인과 첨단 안전사양을 더한 최고급 모델 '인스퍼레이션'을 출시한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2월 출시된 후 현대차 내수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만5581대가 팔려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휴일이 많아 다른 달보다 영업일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5월에도 1만668대가 팔려 현대차 내수를 책임졌다. 싼타페 덕분에 현대차 1월부터 5월까지의 국내 실적은 29만4887대를 기록, 전년 대비 4.2%증가했다. 싼타페 인기를 이을 인스퍼레이션 모델은 고급스러운 실내외,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현대차 특유의 그릴과 범퍼 LED 안개등으로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는 듀얼 머플러 등이 적용돼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인다. 실내는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가졌다. 또 신형 싼타페에 기본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가 3580만원 ▲디젤 2.0이 3920만원 ▲디젤 2.2가 411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기본 모델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스페셜 모델을 완성했다"며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통해 기존 중형 SU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4 17:1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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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더 뉴 스파크' 사전계약 일 평균 200대 기록

한국GM이 '더 뉴 스파크'의 출시를 시작으로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한국GM의 더 뉴 스파크는 일 평균 200대 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스파크의 일평균 판매량(129대)을 넘어서는 수치다. 올해 초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발표로 인해 '철수설'까지 증폭되면서 내수 판매가 절반가량 감소한 상황에서 스파크의 흥행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GM의 경영정상화의 첫 주자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더 뉴 스파크는 2015년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한국GM은 신형 스파크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가격 인상 폭은 최소화해 국민경차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다. 신형 스파크는 디자인과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외장 디자인에는 쉐보레의 시그니처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을 넣고 크롬 장식을 적용했다. 공기역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하단부 그릴을 좌우로 확장해 강인한 전면부를 완성시켰다. 시속 60㎞ 이하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해주는 시스템인 '저속자동긴급제동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고 동급 차종 중에는 유일하게 '차선이탈경고시스템'과 '사각지대경고시스템'을 탑재했다. 상품성은 개선됐지만 이전 모델 대비 시작 가격은 20만 원 낮아졌고, 트림별 가격도 지난 모델들과 거의 비슷하다. 판매가는 972만~1290만원이다. C-테크 변속기 모델은 트림별로 180만원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한국GM은 스파크에 이어 내수시장을 공략할 또 하나의 야심작으로 중형 SUV 이쿼녹스를 선보인다. 이쿼녹스는 지난해부터 출시가 점쳐졌던 모델로 이미 국내 시장에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다. 이쿼녹스는 미국 시장에서 매년 20만대 이상 팔리는 GM의 스테디 셀러다. SUV 라인업이 부진했던 한국지엠은 이쿼녹스를 통해 성장세인 국내 SUV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이쿼녹스를 전량 수입해 판매한다. 미국 시장에서 2.0L 가솔린 터보, 1.5L 가솔린 터보, 1.6L 디젤 등 세 가지 모델이 판매되는 것과 달리 한국시장에는 디젤 모델만 수입한다. 한국GM 관계자는 "(스파크)초반 소비자 반응은 좋은 편이지만 사전계약 수치만으로 흥행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차량 판매보다는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06-04 17:1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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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싼타페·K9 등 신차효과 톡톡…르노삼성·한국지엠 등 부진 지속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달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국내 1·2위인 현대·기아자동차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판매 성장세를 기록한 반면 한국지엠(GM)과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한국GM의 경우 경영 정상화 계획 확정 이후에도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 5사의 5월 내수 판매실적은 도합 13만3663대로 전년 동월대비 1.3% 감소했다. 시장 규모 자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업체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는 5월 국내 시장에서 5만1896대를 판매하며 2.1%의 증가를 기록했다. 신형 싼타페가 1만668대로 3개월 연속 국내 최다 판매차종 자리를 지킨 가운데 그랜저도 2개월 만에 월 1만대(1만436대) 판매차종에 복귀하며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기아차는 5월 8.1% 증가한 4만7046대를 국내 시장에 팔았다. 신차 효과에 힘입어 완성차 5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K9과 K3 신차효과가 본격화됐으며 지난 3월 출시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K9은 역대 최다 월간판매실적인 1705대가 판매됐고, K3는 5024대의 판매실적으로 3개월 연속 5000대를 넘었다. 현대·기아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전년 동월대비 35.3% 감소한 7670대를 기록했다. 군산공상 폐쇄가 발표된 2월 이후 3개월간 50% 가량 내수판매 감소율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감소폭은 크지 않지만 아직 소비자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모습이다. 경차 스파크는 지난달 페이스모델 '더 뉴 스파크' 출시에도 불구, 전년 동월대비 30.3% 감소한 2565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르노삼성은 SM6, QM3 등 주력 모델들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내수 판매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20.4% 감소한 7342대로 완성차 5사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중순부터 르노삼성이 수입 판매를 개시한 르노 클리오는 2주만에 756대가 출고됐으나 전체 판매실적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9709대를 국내 시장에 판매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 4.2% 감소했으나 주력 모델인 티볼리의 모델 노후화, 플래그십 모델인 G4 렉스턴의 신차효과 반감 등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르노삼성을 제외하고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5월 해외에서 전년 동월대비 6.4% 증가한 32만5121대를 판매했으며 기아차는 8.1% 증가한 20만130대의 해외 판매실적을 거뒀다. 한국GM은 6.3% 증가한 3만3209대를 수출하며 간만에 증가세를 보였고, 쌍용차도 렉스턴 브랜드의 수출 개시에 힘입어 53% 증가한 3229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5월 8759대를 수출하며 22.5%의 판매 감소를 보였다.

2018-06-03 14:35: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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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가격 인하…9년 전 가격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SM3를 9년 전 가격에 판매한다. 경차와 소형차 가격인 1000만원대다. 르노삼성은 SM3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격을 75만~115만원 내린다고 3일 밝혔다. 2002년 데뷔해 현재까지 40만대 판매된 SM3는 출시 이후 국내 준중형 시장을 대표하는 패밀리카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9년 출시했던 2세대 모델은 당시 중형 세단에 버금가는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외관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주목받았다. 최상위 트림인 RE는 기존 2040만원에서 75만원 내린 1965만원, LE트림은 115만원 할인된 1795만원, SE 트림은 85만원 낮아진 1665만원, 기본형인 PE트림은 100만원 인하한 1470만원으로 판매된다. 이는 9년 전 2세대 출시 당시와 같은 수준의 가격이다. 국내 경차 및 소형차 최상위 트림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산 경차 대표주자인 기아 모닝은 950만~1544만원에 판매된다. 신문철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상무)은 "SM3는 수준 높은 상품성과 가치로 지난 16년 동안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경차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판매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03 14:3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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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인천 경제 살리기' 워킹 페스티벌…지역 사회·기업 어울림

한국지엠(GM)이 '쉐보레와 함께하는 인천경제 살리기 워킹 페스티벌'을 지난 2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걷기 대회에는 한국GM과 협력사 임직원 가족, 인천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앞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국GM을 지지해준 지역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임한택 노조 지부장, 조니 살다나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송도 국제업무지구 일대 5㎞ 구간을 걷고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었다. 카젬 사장은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보내주신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한국GM이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더불어 한국GM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협신회를 통해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1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스파크는 장애인 학대 예방활동 등 인천지역의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신형 스파크를 출시한 쉐보레는 내수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고객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부터 매일 1명씩 스파크를 경품으로 추첨하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오는 8월 18일까지 총 100명의 당첨 고객에게 스파크 100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2018-06-03 14:34: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