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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실적 개선 청신호…북미서 제품 경쟁력 인정

지난해 사드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현대모비스가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중국 판매량 증가와 함께 북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아 수주 활동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5월 현재까지 이미 지난해 수주 규모의 1.5배 가까운 실적을 달성한 현대모비스는 올해 5월 현재 중국 시장에서 지난 한 해에 올린 전체 수주 규모보다 50% 가까이 성장한 4억23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 또 북미 최대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에 선정되며 수주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29일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해외고객사와 품질을 바탕으로 다년간 쌓으 신뢰관계가 추가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활동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수적인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현대모비스가 GM과 수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무결점의 제품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래차 부문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전장부품에서 맺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GM은 섀시·파워트레인·인테리어·전장 등 총 10개 부문에서 3000여개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개발 능력·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협력사'를 선정한다. 전장부문의 현대모비스 등 총 16개사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가 GM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부품은 통합스위치모듈(ICS)로 멀티미디어와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핵심 전장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GM에서 ICS를 첫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총 11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소형 승용차부터 대형 SUV에 이르는 GM의 주요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ICS 외에도 탑승자 자동감지센서(AOS), 드럼식 주차 브레이크(DIH) 등을 GM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의 협력사 선정을 계기로 GM 고위관계자를 북미와 멕시코의 현지 사업장으로 초청해 별도 미팅을 추진하는 등 수주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북미시장 최대 자동차 메이커로서 GM의 상징성이 그 만큼 크기 때문이다. 정정환 현대모비스 차량부품영업사업부장(상무)은 "기술과 품질 경쟁력은 물론, 공급과정에서 형성한 신뢰관계가 수주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글로벌 고객사들과 공고한 협력관계를 쌓아온 만큼 미래차 부품 중심으로 해외 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유럽 완성차 업체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ICS는 픽업트럭과 SUV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북미는 물론 유럽 시장으로도 고객 다변화에 성공하며 현대모비스의 간판 멀티미디어 수주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완성차 메이커인 프랑스 PSA(푸조 시트로엥)로부터 지난 2015년 ICS를 처음으로 수주했다. 현대모비스가 독일 완성차 업체들에 이어 유럽 완성차로 고객다변화에 성공한 첫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ICS로 맺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프랑스 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는 한편, 수주 품목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2018-05-29 15:4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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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도의 꿈을 심다

현대모비스가 청소년 공학 리더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공학인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자율주행차를 설계·개발하고 경진대회에 출품할 기회를 제공한다. 고등학생들은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들에게 '1일 선생님'으로 과학 교육 봉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청소년 공학 리더' 발대식을 3월 31일 서울대학교에서 열었다.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고등학생 90명은 행사 후 1학기 동안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과학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강사 교육도 함께 받았다. 현대모비스의 '청소년 공학 리더'는 학습-연구-봉사 3가지 활동을 테마로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3개 학교 90명 학생들이 팀을 짜 11월까지 자율적으로 활동한다. 청소년 공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한림공학원과 함께 센서와 제어 등 자율주행차 관련 이러닝 교육 과정과 모형차 키트를 지원한다. 11월 말에는 이들을 위해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열고, 실제 도로 상황을 축소한 모형 코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8월 방학 기간부터 자율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 과정을 학습하고, 11월 말까지 모형차를 만들어 경진대회에 출품한다. 학생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코딩하고 모형차 키트에 적용해 모형 도로 위를 달리게 해야 한다. 경진대회에서 오류 없이 빠른 시간에 코스를 완주시킨 상위 8개 팀은 한국공학한림원 학술지 '청년공학'에 자신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공개하는 논문을 게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논문 지도는 한국공학 한림원 소속 교수들이 맡을 예정이다. 양난수 현대모비스 CSR팀장(부장)은 "초등학생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기존 과학 사회공헌활동 '주니어 공학교실'의 참여 대상과 활동을 확대해 기업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학습을 하고 결과를 스스로 검증하며 공학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초등학생들에게 실습형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해왔다.

2018-05-29 15:46: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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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란세오'와 MOU 체결…제품 성능 향상 연구 강화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 아란세오와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 기술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및 적용법을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기술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란세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으로, 자동차와 타이어를 비롯한 건설, 석유 및 가스 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고 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사우디 아람코가 각각 50% 지분을 투자한 합작회사로 2016년 4월 공식 출범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아란세오의 전신인 랑세스와 고성능 타이어 핵심원료에 대한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2014년에는 MOU를 체결하고 고성능 타이어를 위한 핵심 합성고무 개발을 협업해 진행해왔다. 이 외에도 신기술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핵심 연구개발 시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ONODOME)'을 공식 오픈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환경을 조성했다. 2017년에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핀란드 이발로에 겨울용 타이어 전용 성능 시험장(PG: Proving Ground)인 '테크노트랙(Technotrac)'을 건립해 최적의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시설을 완비했다.

2018-05-28 16:24: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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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선보여…'동적인 우아함' 재해석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럭셔리카 전시회에 참가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6~27일(현지시간) 이틀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8'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부터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다.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의 우아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규모 럭셔리 모터쇼다. 올해 처음 참가한 제네시스가 선보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지난 3월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GT(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담아냈다. 제네시스는 '에센시아 콘셉트'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녹여냄과 동시에 차량의 동력 성능을 고려한 GT 타입의 럭셔리카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이는 역동적인 비율 구현을 통한 심미적인 측면과 공력 성능 개선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에서 탄생했다. 제네시스사업부의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세계적인 명차가 모이는 럭셔리 행사에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담은 에센시아 콘셉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의 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과 디자인 DNA를 담고 있다"며 "특히 GT 타입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이곳 콩코르소 델레간차 전시회에 소개되는 세계적인 명차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 기간 중 전세계 문화, 예술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축제에도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한 바 있다.

2018-05-28 15:3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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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6세대 뉴 M5 공개…고성능 모델·모터스포츠 활성화 본격 시동

BMW코리아가 6세대 '뉴 M5'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고성능 모델과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4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BMW의 M시리즈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질주본능'을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어 고성능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있다. 덕분에 BMW의 M시리즈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1999년도에 M5를 시작으로 국내에 판매된 BMW M은 2016년 기준 620대가 팔렸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열한번째로 M시리즈가 많이 판매된 국가가 됐다. 지난해에는 755대의 M 모델이 판매됐으며 올해 4월까지 206대가 소비자들의 품에 안겼다. 이는 모델 다양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함과 동시에 고객 체험행사를 통한 접점을 확대 효과로 분석된다.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 뉴 M5…모델 다양화 BMW코리아는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M 익스피리언스 2018' 행사를 개최하고 6세대 완전 변경된 뉴 M5를 공개했다. 뉴 M5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로, 지난 198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M시리즈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탑재했다. 이 차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4.4L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08마력, 최대 토크 76.5㎏·m을 뿜어낸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최신 드라이브로직이 탑재된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달렸다. BMW는 "이 조합을 통해 뉴 M5는 역대 M5 중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배기음도 주행 모드에 따라 달라진다. 플랩 제어식 배기 시스템을 탑재해 M 사운드 컨트롤 버튼을 누르면 이를 조절할 수 있다. 이와함께 BMW코리아는 올해 국내에 총 14가지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M라인업은 뉴 M5와 뉴 M4 CS, 뉴 M2 컴피티션 등 3가지 M시리즈가 포함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고성능 M4의 스페셜 에디션 버전인 BMW 뉴 M4 CS는 M4 쿠페 컴피티션 패키지와 M4 GTS 사이에 위치한 모델이다. 3.0L 고성능 엔진이 달려 최고 출력을 46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제로백은 3.9초다. M 드라이버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80㎞이다.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돼 장시간 고속 주행에도 연료 소모가 적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액티브 M 디퍼런셜 등이 탑재돼 차량의 역동성을 높였다. ◆고객 체험 등 접점 확대 BMW코리아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MW코리아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와 인제 스피디움 등 국내 주요 트랙에서 M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BMW의 모터스포츠 기술이 접목된 고성능 모델인 M 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서킷 주행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BMW M 트랙 데이 코리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 BMW코리아는 국내 고성능차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올해 레이싱 대회도 개최한다. 전 세계 최초로 BMW M 모델로만 경주하는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 것이다. BMW코리아와 CJ슈퍼레이스는 지난 1월 2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클래스의 신설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클래스'는 지난 4월 22일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M모델로만 달리는 단일 차종 경주로, M4 쿠페 모델이 전 세계 최초로 참가한다. 올해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6차례에 걸쳐 M클래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이와 함께 전직 야구선수였던 이승엽씨를 '프렌드 오브 BMW'로 선정했다. 이승엽씨는 고성능 라인업인 M모델들을 직접 타며 M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 볼프강 하커 전무는 "올해 다양한 M모델 신차 출시를 통해 BMW가 추구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2018년은 고성능 M모델과 모터스포츠 활성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7 11:41: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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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친환경차 30만대 목표 청신호…아이오닉·니로 미국서 인기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판매에 힘입어 올해 친환경차 판매 목표로 내세운 30만대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친환경차 판매 연간 2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의 수요증가로 연간 3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아이오닉·니로의 인기로 판매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미국 친환경차 매체 하이브리드카즈닷컴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4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니로 7927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4836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1664대, K5 하이브리드 1503대 등 총 1만5930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1∼4월과 견줘 7.0% 증가한 것이다. 특히 같은 기간 미국 전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이 10만456대로 작년보다 11.6% 감소한 것에 비춰보면 더 두드러지는 성적이다. 업체별 판매량을 보면 일본 도요타는 작년 1∼4월보다 9.7% 감소한 5만6791대(렉서스 포함)를 팔아 1위에 올랐고, 미국 포드는 21.3% 감소한 1만9583대를 판매해 2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3위였다. 이런 판매 신장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시장 점유율도 높아졌다. 현대·기아차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처음 시작한 2011년에는 점유율이 7.5%에 불과했으나 니로가 투입된 지난해 14.6%로 크게 올랐고, 올해 1∼4월에는 역대 최대인 15.9%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가 올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처음으로 포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설지도 관심이다. '프리우스' 등을 앞세운 도요타가 50%가 넘는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2016년 8.0%포인트 차이였던 포드와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5.6%포인트, 올해 1∼4월 3.6%포인트로 점점 좁혀지고 있다. 4월 성적만 보면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17.8%로 포드(16.8%)를 제친 상태다. 한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PHEV 포함)는 지난해 내수에서 4467대가 팔렸고 4만8239대가 수출됐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큰 미국에서 9937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해외에서 더욱 집중적으로 차를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친환경차 모델 '니로'로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연 1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2018-05-27 11:4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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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클리오, 전국 시승 이벤트 진행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야심작인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의 고객 시승이 전국 르노삼성 판매 전시장에서 시작됐다. 시승은 르노 클리오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바로 접수할 수 있다. 르노 클리오는 전국 지점 시승에 앞서 최근 미디어 및 고객 초청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시승 행사를 통해 자동차 기자들과 유명 블로거들에게 감각적인 디자인과 펀 드리이빙이 가능한 탁월한 핸들링 성능, 그리고 높은 연비에 대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실제 주행을 마친 운전자들은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더해주는 전, 후면 디자인과 제원을 뛰어넘는 운동 성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했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클리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시승 기회를 확대했다. 클리오는 실용 영역에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1.5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l라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한다. 또 300L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은 2열을 모두 접었을 때 최대 1146L까지 확장된다.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고급 사양이 클리오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클리오는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젠(ZEN) 트림 1990만원 ▲인텐스(INTENS) 트림 2320만원에 판매된다.

2018-05-25 10:52: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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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디자인·사양 고급화 적용한 2019년형 스팅어 출시

기아자동차가 디자인 고급화와 고급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9년형 스팅어를 24일 출시했다. 기아차는 신형 모델에 스팅어만의 차별화된 고급 감성을 더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2019년형 스팅어는 디자인 고급감을 높이기 위해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심리스(Seamless)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칼라 인테리어 무드조명 등 신규 사양을 적용했다. 또 ▲리얼 알루미늄 콘솔 어퍼 커버 ▲메탈 인서트 도어 가니시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헤드라이닝 등 3.3T 모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고급 디자인 사양을 2.0T 모델과 2.2 디젤 모델로도 확대 운영해 주력 모델인 플래티넘 트림에 기본화했다. 기아차는 지난 1년 간 스팅어 고객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사양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자식 변속기 노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급 편의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 '카카오 i'가 적용된 UVO 3.0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모든 스팅어 고객에게 5년간 기본 제공된다. 2.0T와 2.2 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부터는 운전자의 체형을 분석하여 최적의 착좌 자세를 찾아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스팅어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최상위급인 3.3T 모델은 기존 두 가지 트림을 하나의 트림으로 통합하고 고객의 선택률이 높았던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화한 동시에 정숙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규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였다. 2019년형 스팅어 가격은 ▲2.0T 모델 3570만~3840만원 ▲2.2 디젤 모델 3790만~4090만원 ▲3.3T 모델은 단일 트림으로 503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하고 많은 고객들이 스팅어의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급 사양 적용 범위를 크게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며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스팅어의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판매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24 11:49: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