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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ES 2026 통해 혁신기술 글로벌 경쟁력 입증

경북도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등에서 열린 'CES 2026 경북도 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계기로 기술 협력과 글로벌 투자 연계 등 후속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CES 2026 참가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투자자와의 사업화 및 투자 연계 성과를 거뒀다. 전시 기간 총 1,220건의 상담을 진행해 상담액 4,904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기업별로는 ㈜골든크로우가 미국·싱가포르 법인 설립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캐나다와 미국 LA 등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과 OEM 제품 출시를 위한 협력 논의도 진행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또 ㈜이파워트레인은 미국 방위기술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 창업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후속 미팅을 추진하며 방산·첨단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실제 수요 기반의 상담과 기술 검증 기회를 확보했으며,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후속 미팅 일정도 확정해 미국·유럽·아시아권 바이어를 중심으로 수출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CES에는 경북도관 14개 사, 포항시관 8개 사, 포스텍 7개 사 등 총 29개 도내 유망 기업이 참여해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모두 5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레이더 기반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선보인 딥퓨전에이아이와 실시간 대규모 다중모달 추론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AI 인터페이스 기술을 선보인 시티파이브는 CES 2026 AI 분야에서 각각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CES AI 분야 혁신상 3개를 한국 기업이 모두 석권했으며, 이 가운데 2개 기업이 도내 기업으로, 경북의 AI 기술력과 응용 솔루션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단순 전시 지원을 넘어 성과 중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모델을 본격화하고, 바이어·투자자 연계와 기술 사업화, 후속 마케팅을 연계한 전주기 지원을 통해 CES 성과가 실제 투자·수출·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8:29: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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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따뜻한 교육 혁신가 과정 2기’ 개강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정책혁신 아카데미 심화과정인 '따뜻한 교육 혁신가 과정 2기' 개강식을 열고, 3박 4일간의 본격적인 연수 일정에 들어갔다.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해 현장 중심의 정책 혁신을 주도하고, 경북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2기 과정은 '경북교육 AX(AI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전문가 특강과 현장 탐방, 체험, 토론, 팀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연수 프로그램 '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한 성찰과 함께 AI 시대에 대한 거시적 전망, AI 윤리,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 사례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급격한 기술 발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며, 연수 전반에 대한 기대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지는 연수 과정에서는 세종과 충남, 경기, 서울 등을 방문해 각 지역 정책 기획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현장의 난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책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돼야 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혁신이 요구된다"며 "AI가 따뜻한 경북교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돼, 이번 과정에 참여한 이들이 '따뜻한 교육 혁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4 08:29: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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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6 슬기로운 영천생활안내서’ 발간

영천시는 임신·출산, 일자리·청년, 노인복지 등 시민 생애주기 전반의 인구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년 슬기로운 영천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전입지원, 결혼·임신·출산, 다자녀·병의원, 양육·교육, 기업·청년·일자리, 노인복지·보훈, 귀농·귀촌 등 7개 분야 147개 사업이 생애주기별로 정리돼 있다. 흩어져 있던 각종 지원 정책을 한 권에 담아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영천으로 전입한 시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다자녀가정 차량 무료 렌탈사업과 이사비 지원,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국가유공자 장수축하금 지원 등 신규 사업과 지원이 확대되는 정책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영천9경을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도 소개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슬기로운 영천생활안내서'에는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인구정책과 생활 지원 정보가 담겨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길잡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슬기로운 영천생활안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문화관광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며, 영천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의 인구늘리기 부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6-01-14 08:29:17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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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안전관리 강화

포항시는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사업에 착수하면서 현장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생활권 주변 감염목과 고사목 등 소나무 5만 그루를 제거하는 긴급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공무원과 시공업체, 감리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안전보건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보건 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도급사업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매월 정기회의를 열고 방제 현장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위험성 평가와 함께 작업 전 안전점검(TBM) 이행 여부, 근로자 건강관리와 보호구 착용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해 산림 방제 작업량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산림 생태계를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이라며 "안전보건 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8:29:0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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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융자 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 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한 뒤 경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 소재지 시·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 추천 결과는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를 거쳐 16일부터 시·군으로 통보될 예정이며, 추천이 확정된 기업은 설 연휴 전인 2월 13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기업, 농협(지역농협 제외), 아이엠(대구), 국민, 산업, 신한, 스탠다드차타드, 우리, KEB하나, 부산, 경남, 수협, 새마을금고)을 통해 융자를 받을 경우, 경북도가 대출금리 일부를 1년간 2%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이며, 경북 프라이드기업, 향토뿌리기업,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 지정 33종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업체도 우대기업에 포함해, 피해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재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준과 취급 은행,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시·군, 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고환율로 자금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이번 운전자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 자금 수요와 경영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8:28: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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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년 유아교육 정책·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 및 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고, 올해 유아교육 정책 방향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을 비전으로,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의 교육복지,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 등 4대 정책 과제를 제시하며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연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든 유치원에서 유·초 이음 교육을 운영하고, 방과후 과정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보호자 교육 확대를 통해 가정과 연계한 유아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 전반의 질을 높이고 현장의 교육 여건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6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으로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고, 사회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사소통 영역을 충실히 반영하는 등 교육과정 개정 사항이 안내됐다. 아울러 유아의 생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질문 중심 활동과 문해력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은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이며, 교육과정은 유치원 교육의 설계도와 같아 운영 방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초 이음 교육과 방과후·돌봄, 보호자 교육 강화를 통해 유아들이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교수·학습 체제 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8:28: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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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5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성료

경기문화재단은 '2025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GUMF)'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과 청년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 과정부터 무대 공연까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 첫 개최 이후, 2025년에는 참여 대학이 14개교로 확대됐다. 2025년 페스티벌에는 도내 14개 대학에서 15개 팀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거쳐 5개 대학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공연은 12월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1,300명 이상이 공연을 관람했다. 본선 무대에는 ▲단국대학교 '리틀 우먼' ▲동서울대학교 '호프' ▲동양대학교 '영웅' ▲안양대학교 '올슉업' ▲중앙대학교 '음악극 1945' 등 5개 작품이 올랐다. 심사 결과, 대상은 단국대학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동서울대학교, 우수상은 중앙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동양대학교와 안양대학교가 받았다. 개인상은 연기 부문에서 단국대학교 방성윤, 동서울대학교 고주혜가 수상했다. 스태프 부문에서는 단국대학교 최지성(무대디자인), 동양대학교 이수지(안무), 중앙대학교 이승은(연출)이 선정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연 중심 운영과 함께 저작권 교육과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뮤지컬 콘텐츠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작자·연출가·배우·음악감독 등 현업 종사자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문화재단은 향후 창작 뮤지컬 분야 지원 확대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국제 교류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내 청년 공연예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6-01-14 08:2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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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경기도 필수의료 조례 추진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3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응급의료과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도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이 계류 중인 상황에서도, 경기도 차원에서 우선 대응할 필요성이 공감됐다. 특히 도내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 자체 조례를 통해 의료현장의 위기를 완화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 논의로 다뤄졌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특별법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현재의 의료공백과 지역 격차를 방치할 수 없다"며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광역자치단체로서, 자체적인 제도와 정책 수단을 통해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 북부·동부 및 도농복합 지역에서는 응급의료, 분만, 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접근성이 이미 임계점에 있다"며 "이번 조례는 인력·인프라·재정 지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역의료 회복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회 입법과 별개로 경기도가 먼저 움직여 지역의료 붕괴를 막고, 필수의료를 도 전 지역의 기본 권리로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4 08:2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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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년 언론인간담회 열고 2026년 시정 방향 제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6년 신년맞이 언론인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이번 언론인간담회는 새해 시정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과 관광, 인구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중·장기 운영 방향도 함께 소개됐다. 주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보여준 계기였다"며 "앞으로는 그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정과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차분히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을 통해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산업·관광·도시 정책 전반과 연계해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교류 확대와 관광 콘텐츠 고도화, 도시 인프라 정비 등 중·장기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SMR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이후 경주시가 검토 중인 산업 정책 방향과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기본 기조가 소개됐다. 경주시는 해당 사안이 국가 정책과 안전성, 제도적 요건이 함께 고려돼야 하는 만큼 지역 산업과 연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방문객 증가 흐름을 언급하며, 체류형 관광 확대와 도심 혼잡 완화, 관광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환경 조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도 단기적인 변화보다는 생활 여건과 일자리,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주낙영 주낙영 시장은 "2026년은 새로운 구호를 늘리기보다 그간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정리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8:27:1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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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AI 기반 스마트 물류로 안전·효율 동시 향상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의 핵심은 대형 크레인이 작업자의 개입 없이도 제품 형상을 스스로 인식하고 정밀하게 제어하는 '스마트 안전·운영 로직'이다. 포스코DX와 협업해 해당 로직을 개발한 포항제철소 김병국 주임은 피지컬 AI와 비전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제품의 위치와 형태를 실시간으로 판독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수동 조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오차를 제거하고, 설비 간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작업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김병국 주임은 이 같은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포항제철소장 포상을 받았다. 특히 차량 타입별 자동 상차 로직 개발도 주목된다. 제품을 운반 차량에 적재하는 과정은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데, 제철소는 다양한 차량 제원을 데이터화해 크레인이 스스로 최적의 상차 위치를 판단하도록 설계했다. 이 시스템은 무인 상차 구역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각지대에서 미세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자동으로 작업을 중지하고, 위험 요소가 해소되면 다시 가동하는 방식으로 현장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작업 효율 향상과 함께 인적 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병국 주임은 "현장의 안전 리스크를 기술로 해결해 동료들이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정밀 제어 기술을 고도화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인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혁신을 지속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1-14 08:26: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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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행안부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장관상 수상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장관상(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 재배치 성과, 재난·안전 분야 인력 확충 여부,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수성구는 조직관리지침에 따른 인력 재배치 목표치 1%를 달성하고, 행정 환경 변화와 재난·안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재난관리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인력 재배치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단순한 인력 증감이 아닌 기능·업무 중심의 조직진단을 통해 기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먼저 24시간 상시 운영 재난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 조직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1-14 08:26: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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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기반 산지유통센터 스마트화 본격 추진

경북도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화 전환을 가속해,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산지 유통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 선별·포장 등 상품화와 수집, 저장, 출하 등 물류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시설로, 산지-도매-소매로 이어지는 유통체계에서 산지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시설이다. 경북도는 '안정적인 디지털 기반 스마트 농산물 유통구조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383억원을 투입해 16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규모화와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6년 국비 공모사업에서 전국 예산의 44%에 해당하는 162억원을 확보하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화 전환의 핵심은 AI 기술 접목이다.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품질, 크기, 색상 등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등급별로 분류하는 AI 선별기는 대량의 농산물을 일관된 기준으로 신속 처리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과 유통비용 감소, 상품성 향상, 생산자 수취가격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AI 카메라는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 결함까지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주관적 판단을 최소화한 데이터 기반 선별시스템은 온라인 거래 확대 속에서 농산물 품질과 가격을 보증하는 핵심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경북도 내 복숭아 취급 산지유통센터는 2023년 AI 선별기 도입 이후 평균 판매단가가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북도에는 농협 98곳, 농업법인 35곳 등 총 133개의 산지유통센터가 운영 중이며, 2023년 기준 총 취급액은 1조 6,927억원으로 전국의 28%를 차지한다. 시설별 평균 취급액은 124억원으로 전국 평균 104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경북도는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 강화하고 있다. '데일리'는 도가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사과·복숭아·자두·포도 4개 품목 가운데 당도, 크기, 색택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위 50% 고품질 과일에만 사용이 허가된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산물 유통도 이제 AI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비대면 거래 확대로 생긴 농업인과 소비자 간 물리적 장벽을 AI 기술로 해소하고, 산지 유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8:26: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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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접수

고양시는 노후 경유차 소유자의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운영하고, 오는 2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경유자동차 소유자가 연 2회인 3월과 9월에 나눠 납부하던 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할 경우, 전체 금액의 10퍼센트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납부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개선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연납 산정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다. 연납 후 차량 폐차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실제 보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환급이 가능하다. 지난해 이미 연납을 완료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올해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된다. 신규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2월 2일까지 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민원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연납 신청 후 정해진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할인 혜택 없이 3월과 9월에 정기분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은행 CD나 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시민의 납세 부담을 줄이면서 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마련하는 방안"이라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간 내 신청을 권한다"고 말했다.

2026-01-14 08:26: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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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구포시장서 ‘선(善)결제 캠페인’ 전개

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30분 북구 구포동 '정이있는 구포시장'을 찾아 '부산형 선(善)결제' 캠페인을 열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현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선결제 확산을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장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명절을 앞둔 시장 분위기를 비롯해 전통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수렴된 의견은 앞으로 전통시장 지원 정책에 반영·보완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형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소비 촉진 취지와 선결제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부산형 선결제는 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다시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부산형 민생경제 정책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계기로 민간 부문의 자발적 동참을 확산시켜 선결제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회복의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선결제를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상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비 회복 흐름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산하 기관과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선결제 참여를 지속 확대해 공공부문 주도의 선결제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정착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장 내 주요 동선을 따라 현장 분위기와 운영 상황을 살폈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생업 현장을 지켜온 상인들의 영업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사항과 상인들의 의견을 토대로 이용 편의 개선과 소비 촉진 등 필요한 정책 보완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점검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 소비가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공간인 만큼 현장에서의 작은 변화가 중요하다"며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4 08:26: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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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5학년도 KU 해외봉사활동 발대식 개최

경남대학교는 지난 9일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KU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10일부터 1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라오스 상통(Sangthong) 지역에서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에는 정우창 학생처장을 단장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22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현지 Haitai 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음악체육조, 미술조, 한국문화조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음악체육조는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로 현지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미술조는 미술 체험과 창작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에 집중한다. 한국문화조는 전통 놀이와 K-POP 공연,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상호 문화 이해를 확대할 방침이다. 봉사단은 운동회, 선물 상자 전달,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정서적 교감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홍정효 교학부총장은 "이번 KU 해외봉사활동이 학생들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의 봉사와 교류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14 08:2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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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2026년 경영 전략 회의 개최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지난 9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핵심 전략과 세부 추진 계획을 나누는 경영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금 지원과 경영 지도, 금융 복지 사업 등으로 소상공인의 위기 타개를 적극 돕고, 모든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민 편익 극대화를 최우선 기준으로 두는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각 부서의 추진 정책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확보에 무게를 둔다. 회의에서는 새로 만들어진 디지털 금융부를 중심으로 비대면·온라인 업무 환경의 추진 방향과 영업점 업무 디지털화, 비금융 서비스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조직 전반의 업무 연계와 운영 체계를 점검했으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관리 방안도 함께 다뤘다. 재단은 지난해 보증 공급 목표 1조 6000억원 대비 올해 보증 공급 목표를 2조원으로 높여 금융 지원을 늘린다. 저금리 정책자금은 지난해보다 726억원 증가한 5200억원 규모로 확대,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보증 규모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재정 건전성 유지와 부실 지표에 대한 사전 관리 체계 고도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효근 이사장은 "올해는 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만큼, 지난 30년의 역할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3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과 책임 있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적 금융 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4 08:25: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