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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입춘 맞아 입춘첩 나눔…서예로 전한 봄 인사

봉화군은 지난 3일 군청 내 솔향갤러리에서 '봉화서도회와 함께하는 입춘첩 나눔 행사'를 열고 군민들에게 입춘첩을 무료로 배부했다. 이 행사는 입춘을 맞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봉화서도회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 길상 문구를 붓글씨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가며 현장에서 직접 배포했다. 군민들은 서예가들의 시연을 지켜보며 가정에 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춘첩을 받아 들었다. 2013년 창립된 봉화서도회는 지역 서예문화 확산과 전통 미풍양속 계승을 위해 매년 입춘첩 나눔, 서예 체험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다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동기 봉화서도회 회장은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돋아나는 새싹처럼, 우리 봉화군민들의 삶에도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붓을 들었다"며 "정성껏 써 내려간 글귀가 각 가정의 대문에 붙어 올 한 해 기쁜 소식만 가득 몰고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행사 홍보와 장소 제공 등을 지원했으며, 지역 예술단체의 자발적 재능기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05 09:01: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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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오는 17일 ‘설날음식音食’ 공연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2026 병오년 설을 맞아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케이-컬처 속에서 우리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경상도 지역의 구전 음식 이야기와 전통 가락을 잔치처럼 펼쳐내며 케이-푸드와 국악의 만남을 선보인다. '노래는 맛이 되고 맛은 노래가 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연은 2024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설 명절의 의미를 기린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입말 음식(SPOKEN RECIPE)'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무대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입말음식 연구가이자 작가인 하미현 아티스트가 연출과 사회를 맡는다. 공연은 새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음악과 춤으로 구성된다. 떡과 함께하는 민요 '떡타령',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12가사 '권주가', 바다 음식을 소재로 한 '동해안별신굿'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과 함께 동해안별신굿보존회의 성주굿, 쾌지나칭칭소리 김귀엽 보유자의 복맞이 노래, 부산농악보존회의 금회북춤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국가무형유산을 아우르는 레퍼토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관객이 직접 설 음식을 자랑하고 소개하는 참여형 코너도 마련된다. 국악원 로비에는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 한상 차림이 전시되고, 야외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전통 악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달고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행복 떡'이 선물로 증정된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와 말띠 해 출생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6-02-05 09:0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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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RISE사업 우수 성과 공유·내년 전략 수립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울산 타니베이 호텔에서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성과확산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한 8개 단위 과제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 요구를 차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단위 과제별 성과 발표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협의체 간담회에서는 지역 산업체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도출된 제언을 2026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RISE사업단 자체평가 위원회'도 열려 1차년도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 성과는 확산하고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는 등 성과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울산 RISE 자율성과지표 고도화 방침에 따른 세부 전략 회의가 이어졌다. 대학은 단위 과제별 목표를 재정립하고, 2025년도 성과지표 목표값과 신규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최병철 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1차년도 사업을 단순히 결산하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2차년도 방향성을 정밀하게 설정하는 과정이었다"며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철저한 성과 관리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적인 RISE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08:5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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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전국 최초 ‘국민신문고 민원 자동화 시스템’ 운영

부산 사하구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국민신문고 민원 알림 자동화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원 처리 지연 및 답변 부적정 사례를 근절하고, 담당자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대민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그동안 국민신문고 민원은 총괄 담당자가 시스템에 수시로 접속해 기한이 임박한 민원을 확인하고, 개별 통보하는 방식으로 관리됐다. 하지만 연간 4만여 건에 달하는 민원을 수동으로 처리하다보니 지연 처리와 부적정 처리 건수가 많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AI를 접목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스템은 미디어홍보과 AI행정혁신계장이 직접 3개월간 개발했다. 별도 예산 없이 내부 직원 역량으로 완성된 이 프로그램은 처리 기한 임박 민원과 복합 민원 발생 시 담당자와 팀장에게 사내 메신저 '온톡'을 통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낸다.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관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담당자의 업무 소요 시간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기한 임박 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기한 준수율이 향상되고, 복합 민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기술로 보완해 직원들이 본연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한 행정 시스템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05 08:5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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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기관’ 캠페인 동참

부산관광공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 다누비열차 좌석 가운데 1개 좌석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정기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광객이 이용하는 것 자체가 지역 사회를 돕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공공관광 인프라 운영 수익 일부를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는 '관광 연계형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기부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나눔 방식이라는 평가다. 공사는 캠페인 참여를 기념해 '씀씀이가 바른 기관' 명패 현판식을 열고, 정기 후원 참여에 대한 사회공헌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임직원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정실 사장은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이용이 모여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관광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정기 후원 캠페인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2026-02-05 08:5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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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장년 평생교육 확대…도민행복대학 2월 13일까지 접수

영주시는 2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24일부터 12월까지 30주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경북전문대학교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운영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내 20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자기계발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공통과정으로는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이, 특화과정으로는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강좌가 개설된다. 이 외에도 치매학습지강사 양성과정과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출석률 70% 이상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명예 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시민들이 새로운 배움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경북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 방문 접수 또는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6-02-05 08:58: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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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양산제2특수학교’ 2032년 개교 추진

경남도교육청은 4일 양산시 동면 금송초·중학교에서 '양산제2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송발전추진협의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교육청은 학교 설립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양산 지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 양산희망학교의 수용 한계에 도달했고, 일부 중도·중복 장애 학생이 원거리 통학이나 일반 학교 배치로 교육적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양산제2특수학교는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 총 사업비 529억원을 들여 32개 학급, 212명 규모로 건립된다.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며 무장애(Barrier Free) 환경과 통학 편의성, 진로·직업 교육 기반을 갖춰 장애 학생의 학습권과 자립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학교 설립에 따른 우려 사항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달라는 의견을 말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양산제2특수학교는 양산 전역의 특수교육 수요를 균형 있게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교"라며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사회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32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2026-02-05 08:5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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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안동 소수력발전소 현장 안전 점검 진행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3일 윤상옥 재생에너지본부장이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 일원에 조성 중인 안동보 소수력 발전소와 수하보 소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 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윤상옥 본부장은 이날 점검에서 추락·낙하 등 고위험 작업 구역의 보호 조치와 동절기 기상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특히 'KOSPO 안전기본 지키기' 절차가 실제 현장 작업 절차에 정확히 반영되고 있는지를 중점 확인했다. 윤 본부장은 공정 막바지에 접어든 잔여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분석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모든 작업자는 단계별 위험성 평가를 철저히 수행하고, 완벽한 예방 조치가 확인된 후에야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력사 근로자 간담회에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윤 본부장은 "안전은 목표가 아닌 절대 원칙이다. 작업 중 조금이라도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하고 상황을 공유해 달라"며 "준공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윤상옥 본부장은 재생 에너지운영센터 및 현장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정기적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Zero를 실현하고,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08:57: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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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개대 사회과학硏, 지역 지식 커먼즈 구축 협약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사회과학 분야 연구소들은 지난 2일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경남 지역 지식을 공동 자원(commons, 커먼즈)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남의 지역 위기와 인문사회과학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지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4개 대학 연구소가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지역 지식 커먼즈 허브로서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높이고, 거점대학과 지역대학 간 협력으로 지역 지식자원의 공동 생산과 공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참여 연구소들은 연구와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 협약식에는 ▲송원근 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장 ▲왕태규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장 ▲오상호 국립창원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장 ▲홍재우 인제대 민주주의와 자치연구소장 ▲정은상 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문경희 국립창원대 교수, 이상엽 인제대 교수, 지주형 경남대 교수도 자리를 함께했다. 각 기관은 ▲인문사회과학 연구 성과의 디지털 아카이빙 및 공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 송원근 원장은 "이번 협약은 각 대학에 흩어져 있던 지식 자원을 하나로 결집하는 지식의 댐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대학 간 견고한 협력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문사회과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5 08:5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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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릴레이 챌린지로 청렴·친절 정착 유도…엄태현 권한대행 메시지 방송

영주시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과 친절의 가치를 정착시키기 위해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새해 첫 메시지를 통해 청렴의 기본 정신을 강조했다. 지난 1월 1일자로 부임한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4일 청내방송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엄 권한대행은 "청렴이란 소통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조직문화 속에서 매 순간의 태도에서 시작되는 아주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보이지 않는 청렴이 바로 설 때 시민의 신뢰도 안정적으로 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챌린지는 2023년 10월부터 기관장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순차 참여해 온 실천형 내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형식적 캠페인을 넘어서 자발적 공감을 유도하며 조직문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시는 청렴과 친절을 특정 시기 구호가 아닌 행정 전반의 기본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실천 중심의 내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릴레이 방식은 부서 간 연대와 지속적 실천을 끌어내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엄 권한대행은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겠다"며 "이러한 노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 챌린지를 기반으로 청렴·친절이 일상 속 행정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점검 체계를 병행하고, 시민 신뢰 기반 행정 구현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2026-02-05 08:56: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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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모금액 112.9% 달성

영주시는 지난달 1월 31일 종료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 9억2,943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8억2,300만 원) 대비 112.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다양한 세대와 주체가 참여한 이번 성과는 시민 공동체의 연대와 기부문화 확산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시민 참여로 진행됐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범시민 모금활동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따뜻한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경북전문대학교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수익금 기탁, 풍기인삼축제 수상 유아들의 상금 전액 기부 등 다양한 세대의 참여가 이어졌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지정기탁과 매년 쌀을 기부하는 외지 기업 등의 지속적 참여도 성과에 힘을 보탰다. 모금액 중 현금 8억334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지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겨울나기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물 기부분 1억2,608만 원 상당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됐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나눔캠페인은 기부의 크고 작음을 떠나 서로를 생각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영주의 따뜻한 연대와 공동체 정신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8:52: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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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체인포털, UAE서 ‘글로벌미래상’ 수상

부산항만공사(BPA)가 개발한 부산항 디지털플랫폼 체인포털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6 World Goverments Summit에서 지난 3일 'Global Future Fit Seal Award'를 받았다고 밝혔다. Global Future Fit Seal Award는 UAE 정부개발미래부가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여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굴된 1500여 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른 성과 중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으며 BPA의 이번 수상이 항만·물류 분야 최초 사례다. 체인포털은 단순한 항만 운영 지원 시스템을 넘어 육상, 항만, 해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항만 물류 전반을 통합·최적화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구조적 혁신을 통해 항만 운영 효율 증대, 선박 입·출항 효율 개선, 이용자 편의 증대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최종 수상의 핵심 근거가 됐다. 체인포털의 세부 기능 가운데 부산항 이용 화물기사 100%가 사용하는 현장 밀착형 시스템인 올컨e는 디지털 전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장 종사자들이 변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정부정상회의 주최 측은 체인포털에 대해 "미래 준비성을 구현한 대담한 비전과 실질적 성과를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며 BPA가 항만 물류 분야에서 모바일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체인포털은 2023년 World Bank와 국제항만협회가 공동 발간한 보고서에서 동북아 지역 대표 우수 항만 커뮤니티시스템으로 소개됐으며 같은 해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인 단체 최고상을 받는 등 항만 물류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 우수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송상근 사장은 "체인포털은 부산항의 경쟁력을 넘어 물류 네트워크를 하나로 잇는 디지털 혈관"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디지털 항만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항만 물류의 AI 및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정부정상회의는 2013년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의 주도로 출범한 국제회의로,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며 정부·산업계·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AI·디지털 정부 등 실행 가능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2026-02-05 08:5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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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문화와 생태관광 결합...무섬마을·외나무다리, ‘로컬100’ 최종 선정

영주시의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가 전통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자원으로서 전국적 관심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4일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자원은 향후 2년간 다양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선정해 전국적으로 알리는 사업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유입 인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2기 사업은 전문가 심사, 빅데이터 분석,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100개 문화자원이 확정됐다. 무섬마을은 내성천이 감싸는 물돌이 지형에 조성된 전통마을로, 고택과 종가문화가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 외나무다리는 마을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로,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목재 다리다. 이 두 공간은 전통과 자연,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적 상징으로 인정받았다.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달집태우기 등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 행사가 지속되며 무섬마을은 생태·관광 기능이 융합된 살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체험 요소와 생태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문화관광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영주시는 무섬마을의 지속적 보존과 활용을 위해 남부권 문화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과 전통문화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한옥 전시·수련관 리모델링을, 2028년까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명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선정은 영주가 지닌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육성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에 활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8:50: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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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연속 3회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년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연속 3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우수한 지역 축제를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10년 이상 누적된 우수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법인 형태 민간 상설 축제 지원 전담 조직을 보유한 축제만 지정된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01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다.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했고, 2015~2018년 최우수 축제, 2019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2020~2022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리산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한 한방·약초 자원을 주제로 ▲한방체험 프로그램 ▲약초 전시·판매 ▲학술·체험형 콘텐츠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남녀노소가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했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약초 산업 활성화,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운영이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속 3회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은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지난해의 아픔을 딛고 올해는 지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10월 초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통 한방의 우수성과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축제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2026-02-05 08:5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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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일부 지원

의령군은 오는 10일부터 65세 이상 의령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고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고령자는 대상포진 발병 후 신경통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군민으로 미접종자 또는 생백신 접종 후 만 8년이 지난 경우 접종할 수 있다. 이미 대상포진 재조합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유전자 재조합 백신으로 총 2회 접종이 필요하며 접종 간격은 2~6개월이다. 접종 비용은 2회 기준 총 35만원으로 의령군이 1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 부담은 25만원이다. 접종은 보건소와 칠곡, 대의, 화정, 정곡, 지정, 부림, 궁류, 유곡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보건지소는 진료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발병은 고령층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이번 예방 접종 지원사업이 군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5 08:4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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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귀농·귀촌인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함양군은 4일부터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환대하우스 조성사업을 통해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대하우스 조성사업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군 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한다. 전 읍면의 빈집 가운데 군에 무상 임대한 주택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리모델링을 진행한 뒤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은 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함양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입주 신청서와 입주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인구 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인구 정책과에 도착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 전입 예정 또는 전입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전입 전 다른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사람 ▲신청인 및 세대원 모두 함양군 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첫 입주자 모집은 안의면 하원리 소재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지곡면, 안의면 순으로 추가 공급된다. 서하면과 서상면도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인구 정책과장은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함양군에서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부담 없는 임대주택을 마련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도 환대하우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는 만큼 빈집을 보유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인구 정책과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05 08:49: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