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용인시, '경기 RE100 선도사업' 3년 연속 선정

용인특례시가 '경기'RE100 선도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 조성된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 /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경기도의 '2026년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3년 연속 사업 선정 성과를 거뒀다.

 

용인특례시는 21일 처인구 양지읍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 4곳의 체육시설과 주차장 상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가장 완벽한 에너지전환의 시작 시민 햇빛 펀드 파크' 사업이 2026년 경기 RE100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도민이 주도하는 햇빛발전소 건설 및 RE100 달성을 위한 가상상계 융합프로젝트', 2025년 '경관개선형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달성 및 반도체 생태계 지원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간당 10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생산된 전력을 재생에너지 사용이 필요한 지역 내 RE100 이행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전력구매계약(PPA)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사업비는 22억9200만원이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도비 6억8760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4억5840만원을 투입한다. 나머지 11억4600만원은 지역공동체인 양지읍 발전협의회가 부담한다.

 

사업의 핵심은 기존 평면형 태양광 설치 방식을 넘어 공원 주차장과 야외 체육시설 상부에 지붕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융복합 모델을 적용한 점이다.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생산은 물론 폭염과 폭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기후안심 그늘막' 기능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주민 공동체와 지역 금융기관,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주민들로 구성된 양지읍 발전협의회가 발전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마을발전기금을 투자하며, 양지신용협동조합은 수익금 관리와 배당을 담당한다. 시공사인 ㈜거창은 기자재 조달과 시공, 유지관리 업무를 맡는다.

 

시는 이 같은 협업 구조를 통해 사업 수익을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환원하고, 20년 이상 장기 운영이 가능한 지역 자립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심사위원들은 공공체육시설 상부에 건축 복합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과 주민들이 재생에너지의 혜택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공공 체육시설 확대를 위한 설계 다양화 모델로서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넘어 공공기관과 시민, 지역 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에너지 전환 모델"이라며 "양지읍을 시작으로 용인 전역에 시민 참여형 RE100 생태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