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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신년인사회 이모저모…"회계투명성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회계제도 개혁에 따르는 비용은 '부담'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투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협력하자" 9일 전국경제인연합 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신년인사회'에서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원칙 아래, 회계제도 개혁이 입법정신에 맞게 수립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최 회장은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회계산업을 일으키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며 신년인사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는 금융, 회계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회의원도 다수 참여해 인삿말을 전했다.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기업인들은 외부감사법으로 회계비용이 자꾸 늘어나서 부담이 된다고 한다"면서 "회계에 대한 비용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잘 전달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회계가 바로서야 한다고도 생각한다"며 "회계가 바로설 수 있도록 정무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위 소속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도 결국 회계가 문제"라면서 "유치원 감사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회계사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공인회계사는 먹고살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 국가를 위해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먹고사는 문제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회계사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제정에 주축이 됐던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정제와 자율수임제를 혼합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법을 통과시키는데까지 주축이 된 장본인으로 책임감이 막중하다"면서 "이 법은 회계사 밥그릇을 위해 만든 게 아니라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것이란 걸 회계사 분들이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외감법은 작년에 시행되고, 올해는 법에 담긴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원년이다"면서 "올바른 회계가 올바른 기업활동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함은 물론, 기업과 함께 나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마무리지었다.

2019-01-09 18:03:4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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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이는 재계, 정치 공세까지 이중고 빠져

국내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엔진'으로 불리던 반도체 산업 침체기가 본격화된 데다,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4분기 '어닝 쇼크'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기업 오너들에 대한 압박이 계속 되고 있으며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법안발의와 규제를 끊임 없이 내놓으며 경영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어 국내 경제에 '불확실성'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쇼크' 빠진 산업계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4분기 잠정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해 산업계 전반에 충격을 주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반도체였다.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나쁜 성적을 발표한 것. 이미 전문가들은 반도체 시장 하락을 점쳐왔지만 예상치보다 절반 가까이 낮은 결과에 급하게 목표 주가를 낮추기도 했다. 가전 산업도 된서리를 맞았다. LG전자가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충격을 안겨줬다. 원인은 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안 심리와 신흥시장 경기 둔화 등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당초 기대처럼 올해 가전 산업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게된 상황이다. IT 시장은 이미 초토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애플도 모바일 사업 비중을 줄여나갈 정도다. 올해 5G와 폴더블폰 등 신형 제품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지만, 실제 실적을 올리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위기'의 현실화 위기는 현실로 다가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 줄어든 484억6000만달러였다. 반도체 수출이 8.3%나 줄어든 영향이다. 앞으로 상황은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20~30%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미중간 무역분쟁이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으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도 마무리될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기업 투자도 주춤하다.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연구·개발(R&D) 투자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LG그룹은 지난해보다 연구개발 비용을 소폭 줄인 상태다. SK하이닉스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그나마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복귀하면서 다시 투자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고용률 감소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실업률은 3.8%로 또 다시 0.1%p 상승했다. 실업자도 107만3000명으로 4.8% 증가했다. 전년 증가율(1.4%)보다 가팔라졌다. 경제활동을 포기한 비경제활동인구도 1628만7000명으로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신규 채용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재계가 지난 해 비정규직을 대거 직접 고용하면서 고용 인력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 당장 재계가 신규채용을 줄이기는 어렵겠지만, 올해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경우에는 채용 축소도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규제·정치공작까지 이중고 기업들은 내부에서도 힘겨운 싸움을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올해에도 지배구조개편과 일감몰아주기 등과 관련해 강력한 규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 등이 바쁘게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금산분리 압박은 삼성을 끈질기게 괴롭히고 있다. 보험사가 계열사 지분을 3% 이내로만 보유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 만약 통과되면 삼성생명은 보유중인 삼성전자 주식 7.92%를 처리해야만 한다. 자칫 삼성전자에 대한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이 약화될 수 있다. 특히 정치적 공세는 삼성을 끈질기게 위기로 내모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무리하게 '분식회계'로 규정하고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대외적인 신뢰도 훼손은 물론, 국내 바이오산업을 주춤하게 했다. 정의당은 8일 이재용 부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까지 했다. 2013년 삼성물산에 자택 공사 비용을 대납케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삼성물산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공사 하자에 대한 보수공사로, 이 부회장과의 계약에 따른 정당한 절차였다. 실제 자택 공사 비용은 이 부회장이 결제했으며, 일반적인 일이라고 삼성물산은 덧붙였다. 앞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 3일 대한상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무리하게 재계를 압박한 셈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재계를 공격해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에 지나치게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며 "경제 위기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정부가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자칫 4차산업혁명에서 후진국으로 밀려나버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9-01-09 18:01: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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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메르세데스-벤츠·BMW 등 수입차 업체 혁신기술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양성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들도 'CES 2019 '를 통해 미래 자동차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이들 업체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모터쇼를 연상케 할 정도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메르세데스-벤츠 '車와 인간의 연결성'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2세대 '더 뉴 CLA'의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입에서는 연신 감탄사가 쏟아졌으며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단순히 더 뉴 CLA의 등장에 대한 반응보다 이 차량에 탑재된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했다. 더 뉴 CLA에는 지난해 CES 2018에서 선보인 혁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적용했다. MBUX는 차별화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내비게이션이 특징이다. 탑승자 움직임을 통해 차량 특정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부터 운전자에게 피트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코치까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구현했다.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연구개발 총괄은 이날 미디어 발표회에서 "혁신의 장소인 CES에서 세계 최초로 더 뉴 CLA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궁극의 첨단 웨어러블 격인 더 뉴 CLA는 최고만을 종합해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BMW 자율주행 미래 비전 BMW그룹은 'BMW 비전 i 넥스트'를 통해 가상현실 시운전을 선보이고 개인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의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i 넥스트는 BMW의 향후 핵심 영역으로 정의된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관련 서비스 분야를 결합한 모델이다. BMW 비전 i넥스트는 BMW SAV 고유 크기와 비율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췄다. B필러(중간 기둥) 없이 앞뒤가 양옆으로 열리는 도어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강조하는 동시에 손쉬운 탑승을 돕는다. 또 운전석과 뒷좌석이 뚜렷하게 분리되어 있으며 넉넉한 뒷좌석은 편안한 라운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BMW 비전 i넥스트는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부스트(Boost)'와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는 '이즈(Ease)'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부스트 모드는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고도로 다이내믹하면서도 소음과 배기가스가 없는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이즈 모드는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 휴식, 대화, 놀이 등 운전자와 탑승객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넓은 운전석은 디지털 디스플레이 패널 두 개와 스티어링휠로 이루어져 있다. BMW는 비전 i 넥스트 양산형 모델 생산을 오는 2021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장 외부에서는 BMW 모토라드가 BMW그룹의 자율주행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BMW R 1200 GS는 스스로 시동을 걸고, 가속하며, 코너를 돌고, 감속한 다음 멈춘다.. ◆아우디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기술 아우디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겨냥해 미래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아우디는 미래의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익스피리언스 라이드'와 '이머시브 인카 엔터테인먼트' 등 두 가지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라이드는 자동차를 모바일 놀이 공원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뒷좌석 탑승자들이 가상 현실 안경을 통해 영화, 비디오 게임, 양 방향 콘텐츠를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다. 또 자동차의 움직임에 따라 가상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기술을 시연했다. 아우디 이머시브 인카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는 자동차를 특별한 극장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자동차가 멈춰 있는 동안에 다양한 액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영화 장면의 액션을 취해 이를 실제 자동차의 움직임으로 해석한다. 관람객이 움직임을 느끼고 모든 감각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아우디가 제시한 차량 엔터테인먼트 신기술로 단순한 이동 수단이었던 자동차의 기존 역할을 넘어 미래 자동차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2019-01-09 17:3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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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현대·기아차 자율주행 시대 모빌리티 선보여…車와 인간의 소통

【라스베이거스(미국)=양성운 기자】 "Why so Tired?"(왜 이렇게 피곤해?) 기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에서 기아자동차가 공개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D. 리드)을 적용한 1인용 모듈에 올라타자 차량 스스로 탑승자의 생채 신호를 인식한 뒤 이렇게 물어봤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서울 간 시차는 17시간가량 존재하며 넓은 전시장을 취재하기 위해 돌아다니던 상황에서 차량에 탑승한 상황이었다. 기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한 것이다. 이후 이 모듈에서는 조용한 음악이 나오며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다. 마치 탑승자의 생체 신호를 인식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현장에 있던 기아차 관계자는 "탑승자의 감정은 ▲피곤한(Tired) ▲놀란(Surprised) ▲기뻐하는(Joyful) ▲지루한(Bored) 등 4가지로 구분해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1인용 모듈 이 외에도 2인용, 4인용 모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특히 'R.E.A.D. 모션'이 적용된 4인용 모듈은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상 터치식 제스처 제어 기술 'V-터치'가 적용됐다. R.E.A.D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 앞에 있는 카메라로 운전자의 안면을 인식하고, 스티어링 휠을 통해서 심박수를 인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감정을 파악해 최적화된 실내 환경(조명, 공조, 향기 등을 조절)을 만들어준다. 4인용 모듈에 탑승하자 차량이 탑승자의 카메라가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고 스캔해 전면의 디스플레이에 띄워준다. 이후 탑승자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감지했다. 좌석에 앉은 상태에서 전면 디스플레이의 동영상 재생 메뉴를 향해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는 제스처를 취하자 자동으로 재생됐다. 이 외에도 에어컨이나 썬루프 등의 기능도 이같은 방식으로 편안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 화면을 바라보지 않고 손가락으로 공중을 터치했을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존 완성차 브래드가 선보인 기술은 행동 제스처만 인식하는 것으로 근거리에서 제한된 운전자의 제스처에 국한됐다"며 "V-터치는 탑승자의 손뿐만 아니라 눈을 함께 인식해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R.E.A.D 시스템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에 적용된 제스처 컨트롤보다 진화된 기술이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시대에 운전자들의 변화된 모습을 공개했다.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미래 사회의 '카 투 라이프(Car to Life)'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한 것이다. 전시관 내에는 6개의 둥근 코쿤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 체험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 안에서 ▲워크 ▲스포츠 ▲디스커버 ▲쇼핑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다. 이날 체험물에 탑승해 스포츠를 선택하면 자동차 안에서 로잉 머신(조정 경기 시 노를 젓는 형태의 운동 기구)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동중인 자동차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또한 디스커버를 선택하자 교육 콘텐츠가 실행됐다. '태양계에서 중력이 있는 행성은 무엇입니까' 등의 문제가 나오고 이를 맞춰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면 차량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며 "미래에 대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9-01-09 17:32: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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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클라우드, CES2019서 주차 솔루션 '아이봇' 공개…스마트 시티 주차장은?

파킹클라우드가 전세계에 미래 스마트 시티 시대 주차장을 미리 선보였다. 파킹클라우드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19에 참가해 미래형 주차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 부스는 대구시 공동관에 차려졌다. 대구시 스마트 조성 실증 사업에 참여 중인 인연으로, 참가 제안을 받았다고 파킹클라우드는 설명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주차 솔루션 '아이봇'이 소개됐다. 차량 번호판 인식 기능과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한 장치로, 차량 번호를 인식해 차종이나 차량에 맞는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도 식별해 충전소로 인도할 수 있다. 추후 경차 등 주차 할인 대상을 구분하고 맞춤 할인 주차비를 안내하는 등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봇은 스마트 시티 조성에도 필수 인프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주차 정보를 수집해 주차 공간 제어뿐 아니라 도시 관리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대구뿐 아니라 서울시 강남구 등 지자체에서 파킹클라우드를 도입을 논의중이라고 파킹클라우드는 덧붙였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아이봇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적, 시간적, 금전적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로 입출차 통제 등 기본적인 기능의 주차 시스템에서 벗어나 주차장 사업자와 운전자의 입장에서 편리한 주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도시 통합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09 17:07: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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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6일부터 '설 선물센트 본판매' 시작

현대백화점, 오는 16일부터 '설 선물센트 본판매' 시작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먼저 본판매 기간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수와 물량을 전년대비 각각 30% 늘렸다. 대표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죽 세트'(30만원), 1등급 찜갈비 1.1kg, 1등급 등심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국 세트' 등이다. 특히 올해 도축 물량 감소에 따라 한우 시세가 최대 10%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많이 찾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불고기(200g*2입), 국거리(200g*2입)로 구성된 '현대 한우 실속포장 정 세트',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치마살 로스(200g*2입), 부채살(200g*2입)로 구성된 '현대 한우구이 실속포장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굴비·옥돔·더덕 등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유명 맛집과 협업한 다양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게방식당'의 레시피로 만든 '게방식당 간장 전복·새우장(전복장 500g, 새우장 450g)' , 24년 전통의 고깃집인 포천 이동폭포 갈비와 협업한 '포천 이동폭포갈비 세트(1.6kg)', 조미료 맛을 줄이고 대파를 이용해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마포서서갈비 세트(총 2kg)'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20cm 이상 영광 참굴비 10마리로 구성된 '영광 참굴비 연 세트', 제주산 참가자미를 구이용으로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한 '제주 손질가자미 세트', 사과8개, 배6개로 구성된 현대명품 사과·배 매 세트 등 10만원대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에는 명절 대표 상품인 한우 물량을 확대하고, 소포장·간편식 등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이색 상품도 대거 마련했다"며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로모션을 집중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9 16:3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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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5년간 종업원 증가자 조사 결과 발표

대기업들이 최근 5년간 종업원을 적지 않게 늘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300대 그룹 계열사 종업원 수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에서 종업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종업원 증가율이 높은 30개 기업에서 5년간 3만2782명을 뽑았다. 24만4886명에서 27만7668명으로 늘었다. 기업 숫자도 10개나 됐다. 단, 증가율로 보면 전문과학기술 분야가 더 많았다. 2893명에서 1만2653명으로 337.4%나 급증했다. 기술 개발 분야 직원 채용이 늘어났다는 얘기다. 도소매업은 2만8586명이 늘어나 제조업 뒤를 이었다. 2014년부터 3년간 증가자는 2만1949명으로 제조업(1만5392명)을 앞질렀다. 기업별로는 이마트가 5년간 가장 많은 1만4246명을 늘렸다. 스타벅스코리아(8007명)와 현대자동차(7488명)가 뒤를 이었다. CJ CGV(5646명)와 농협파트너스(5270명)도 5위 안에 들었다. 3년간은 CJ올리브네트웍스(8306명)가, 2017년에는 LG이노텍(3616명)이 규모를 많이 키웠다. 스타벅스코리아와 GS리테일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웰스토리와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도 많은 인력을 새로 뽑았다. 한국경제연구원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최근 몇 년간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 수출환경의 악화와 자동차, 조선업계의 구조조정과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부 대기업들은 종업원수를 늘려왔다"며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 기업활력 제고,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기업의 채용확대 여건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9 16:07: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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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한복·개화기 의복 패키지 선봬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한복·개화기 의복 패키지 선봬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이하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의 의복 패키지가 '뉴트로(New-tro) 열풍'에 힘입어 주목 받고 있다. 9일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은 2019년 연간 패키지로 한복 대여샵 '오늘 한복', 개화기 의상 전문대여샵 '경성의복'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 개 패키지에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의복 대여 이용권 2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의복 대여 시간은 4시간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인 '뉴트로(New-tro)'가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복고와 현대가 어우러진 익선동은 지리적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측은 "익선동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뉴트로 열풍이 단순히 트렌드가 아닌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정착해가고 있음을 짐작게 하는 것"이라면서 "익선동의 랜드마크로서, 고객들이 조금 더 특별하게 이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복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1-09 16:02:4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