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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 젊은 세대 대한 이해 노력·사각지대 해소 필요"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국민연금 개편안으로 미래세대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젊은 세대에게 소득 재분배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함께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 진단과 대안 토론회'에서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정부가 발표한 국민연금 개편안은 2057년 적립기금 소진에 대한 대안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4일 발표한 '제4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안'에는 ▲현행 보험료율 9%·소득대체율 40% 유지(1안) ▲기초연금 30만→40만원 인상(2안) ▲보험료 12%↑·소득대체율 45%↑(3안) ▲보험료13%↑·소득대체율 50%↑(4안) 등 총 4가지 방안이 담겼다. 김 교수는 "2안은 기초연금에 대한 정부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적립기금을 증가시키고 고갈연도를 연장하는 3, 4안은 미래세대에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적립기금 고갈시 연금보험료는 부과방식 비용률로 전환되는데 2060년 부과방식 비용률은 26.8%, 2088년에는 28.8%로 상향된다. 3차 재정추계시 2060년은 24.1%, 2088년은 23.6%였던 것에 비하면 추정치가 증가했다. 특히 합계출산율을 반영하면 심각성은 더욱 높아진다. 2017년 출산율 1.05명으로 가정할 경우 보험료율은 2060년 29.3%, 2088년 37.7%로 높아져야 한다. 2080년을 기준으로 3안은 41.3%, 4안은 44.9%에 달한다. 김 교수는 "정부가 발표한 3, 4안으로 갈 경우 2060년에는 부과방식 비용률은 40%를 육박한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가능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기초연금도 마찬가지다. 기초연금을 40만원으로 올리는 2안에 따르면 부과방식 비용률은 30% 정도로 올라가게 된다. 정부 예산은 2022년 40만원으로 인상 시 20조1000억원에서 26조8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다. 김 교수는 저부담·고급여 구조 개선, 부과방식 전환, 기금 운용 수익률 증대, 공무원연금과의 형평성을 대안으로 꼽았다. 현행 국민연금의 세대별 수익비를 보면 전 세대, 소득계층의 수입비가 1.0을 초과한다. 이는 저부담·고급여 구조를 낳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부양비율은 100%를 넘어섰다. 정부가 노인 1명에게 100만원을 보장한다고 하면 근로 세대의 월급에서 100만원 이상을 떼가야 한다는 얘기다. 김 교수는 "인구가 끊임없이 팽창하면 가능하지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세대는 사실 국민연금을 가입할 이유가 없다"며 "우리나라의 2050년대 인구부양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인 40% 수준에 달하는 만큼 부과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문현경 영국 요크대 박사는 "기초연금이 사실상 0층 연금, 국민연금이 1층 연금으로 기능하는 현 연금구조를 변경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재정안정화를 추구하는 방안으로 소득대체율의 삭감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1안과 2안은 장기 재정안정성 추구를 위한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노후소득보장이라는 대안만 존재하기 때문에 진정한 개혁안으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장기 개정안정성은 외면한 채 개혁의 정치·사회적 수용성에 과도하게 초점을 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약 더 내고 더 받는 정책대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면 영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저소득층을 위해 보험료 국고지원 확대를 꾀하고 기존 크레딧 제도를 확대해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국민연금의 특징인 강제성, 세대 내 소득 재분배에 대해 젊은 세대에게 충분한 이해를 구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송보희 한국청년정책학회장은 "국민연금 기금 소진 이후 최소 24%에서 33.5%의 보험료 납부가 필요하다는데 이번 정부의 개편안에 기금 소진 이후의 대안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과연 청년과 미래세대들이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개편안인가"라고 반문했다. 송 회장에 따르면 국민연금연구원이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25년 동안 보험료를 냈을 경우 100만원을 넘긴 가입자는 250만원 소득자와 400만원 소득자에 불과했다. 이는 한 달에 100만원, 250만원, 400만원 소득자가 25년 동안 보험료를 냈을 경우 65세부터 20년 동안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수령액을 가정한 수치다. 송 회장은 "국민연금 개혁에 있어서 소득대체율 중심으로 논의되는 것은 옳지 않다. 국민은 되돌려 받을 수만 있다면 지지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소득대체율 중심보다는 국민연금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에 집중해 노후 보장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09 15:25: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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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들, 공장 열려도 5700억 고스란히 반납 '어쩌나'

[b]비상대책委 , '16일 방북' 위해 통일부에 신청서 제출 [/b] [b]폐쇄후 7번째 신청…규모는 1사1인 산정 총 179명선[/b] [b]기업인들 "그냥 놀러가는 것 아냐, 시설점검등 불가피"[/b] 개성공단 재가동 분위기가 연초부터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실제 문이 열린다고 해도 피해기업들은 최소 5700억원 가량에 달하는 정부 지원금을 고스란히 반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가 2016년 2월 당시 공단을 강제로 폐쇄한 후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바뀌면서 2017년 말까지 기업들의 투자자산·유동자산 등에 대해 지원한 5833억원 중 상당액을 돌려줘야하기 때문이다. 이들 돈이 '조건 없는 지원금'이 아닌 상환의무가 있는 '보험·대출금' 형태여서 자칫 피해기업들을 '두번 죽이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중 경제협력(경협)보험금이 3086억원으로 가장 많고, 원부자재 등 유동자산 피해지원금도 17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서울 종로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단내 시설점검 등을 위해 오는 16일 방북을 위해 이날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개성공단기업 비대위에 따르면 개성공단 폐쇄 후 정부가 현지 투자자산과 유동자산에 대해 지금까지 기업들에 지원한 액수는 총 5833억원에 달한다. 투자자산은 개성에 있는 토지, 공장건물, 기계장치 등을, 유동자산은 제품 생산을 위해 두고 온 원부자재 등을 말한다. 항목별로는 투자자산 지원 3945억원, 유동자산 지원 1764억원, 근로자위로금 124억원이다. 기존대출 상환유예, 세금 납부 연장, 보증 등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투자자산 지원에는 경협보험 가입사에게 준 보험금 3086억원 외에도 미가입 기업에게 지급한 859억원의 특별 피해지원금도 포함돼 있다. 그런데 기업이 받은 보험금이나 지원금은 향후 공단 재개시 기업들이 다시 입주를 원하면 반납해야한다. 경협보험 규정에 따르면 가입 기업이 보험금을 받으면 소유하고 있던 공장이나 기계설비에 근저당권이 설정돼 국가 재산이 된다. 향후 기업이 보험금을 반납해야 공장 등의 소유권이 국가→기업으로 바뀌어 다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경협보험금을 받은 개성공단의 한 기업 대표는 "보험금을 다시 뱉어내야한다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면서 "상환하더라도 '○○년 거치 ○○년 상환' 등 장기상환제도를 적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성공단 폐쇄가 장기화되고, 투자자산에 대한 피해액을 확인하고도 2년이 더 지난터라 건물이나 기계장치관련 피해액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어 보험금 반환시 이에 대한 고려도 충분히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경협 보험금 뿐만 아니라 특별 피해지원금 859억원, 유동자산 관련 지원금 1764억원도 반납해야한다. 사실상 정부가 개성공단 강제폐쇄 후 생활고에 처한 근로자들에게 준 124억원의 위로금을 뺀 5709억원이 '반환금'인 셈이다. 물론 정부가 앞서 개성공단 관련 기업들에게 특별대출, 보증, 상환유예, 납부연장 등의 명목으로 준 금융·세제 혜택도 '공돈'이 아니다. 비대위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막대한 피해에 대해 공단이 재개되면 반환해야하는 경협보험금 및 긴급 대출로 (기업들이)경영정상화를 이뤘다고 했지만 (지원금이)기준에 미치지 못할 뿐더러 국민들이 상당한 보상을 받은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면서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것으로 기업들 생존을 위해 추가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비대위의 이날 방북 신청은 공단 폐쇄후 7번째다. 신청 규모는 1사1인으로 산정해 총 179명이다. 정기섭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사견을 전제로 "시설점검이 아니라 개성공단 재개 준비를 위한 설비 점검을 위해 개성 방문을 허용해달라는 것"이라면서 "관광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공단 재개 준비를 위해 설비를 확인하고 망가진 게 있으면 다시 준비하고 기계 발주도 해야 하므로 가는 것이지, 그냥 둘러보러 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통일부가 이번에도 개성공단 방문을 허용해주지 않으면 개성공단 재개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건 잘 알지만, 우리가 미국을 설득할 수는 있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신한용 비대위 대표공동위원장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벤처 기업인과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설물 점검을 위한 방북은 어렵지 않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승인이 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겸 북한경제연구센터장은 "폐쇄기간이 길어지고, 기업들의 피해 규모도 만만치 않아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 분할상환 등을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배려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19-01-09 15:2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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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라이, 오는 10일 롯데홈쇼핑 2차 앵콜 생방송 실시

보미라이, 오는 10일 롯데홈쇼핑 2차 앵콜 생방송 실시 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BOMIRAI)'는 오는 10일 롯데홈쇼핑에서 2차 앵콜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보미라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롯데홈쇼핑 첫 론칭 방송서 목표 상담 예약 콜 수 달성은 물론 방송 이후 문의전화 폭주, 홈페이지 접속 일시적 마비 등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예정 시일보다 앵콜 방송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보미라이 렌탈 앵콜 방송은 오는 10일 밤 11시 50분부터 약 70분간 방송되며, 렌탈 할인 혜택과 함께보미라이 마스크와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펩타이드 볼륨 에센스(100ml)'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추가 할인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일명 '최지우 마스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 형태의 뷰티 디바이스다. 특히 원적외선을 활용해 전자파 걱정이 없으며, 착용 시 눈부심 현상이 없어 안전하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원적외선 패드에는 특허 등록된 '골드시트'를 부착해 인체 온도에서도 90.2%의 높은 방사율을 자랑하며, 1분에 2000회씩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실제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을 통해 국내 3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보습력, 피부진정, 진피치밀도, 탄력, 피부톤 밝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 받았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롯데홈쇼핑 첫 론칭 방송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잇달은 앵콜 방송 요청으로 2차 방송을 빠르게 마련했다"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혜택을 함께 마련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09 15:22: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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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높이고 디자인 바꾸니…일상으로 나온 골프웨어

기능 높이고 디자인 바꾸니…일상으로 나온 골프웨어 골프웨어가 일상으로 침투했다. 스포츠 브랜드들의 '탈(脫) 운동복' 흐름에 발맞춰 필드 밖 패션까지 책임지고 있는 것. 기능과 디자인은 업그레이드 되고, 마케팅은 한층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트렌드를 겨냥한 신제품 출시에 공 들이고 있다. 갈수록 패션 트렌드에 민감해지는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패션업계 전반이 침체된 분위기를 지속하고 있기에, 생존을 위해선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기존에 고수해오던 스타일을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한세엠케이의 골프웨어 브랜드 LPGA골프웨어가 대표적이다. LPGA골프웨어는 이종 소재를 사용해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웨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LPGA골프웨어가 지난 12월 기준 2018 F/W 아우터 판매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에서도 하이브리드형 자켓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겨울 출시한 하이브리드형 제품 'TURN-PRO SWING 구스다운 점퍼'의 경우, 여성용과 남성용 제품이 각각 74%, 70%의 판매율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방풍 기능이 우수한 우븐 소재에 스트레치 기능이 탁월한 저지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했고,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불필요한 장식적 요소를 배제해 모던하게 완성했다. 롱패딩 스타일로 출시된 '하이퍼히트 유니섹스 롱다운'도 60%대 판매율을 넘겼다. 넉넉한 기장감으로 겨울 필드는 물론, 캐주얼한 평상복 차림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기모 원단 및 발열 안감 '히트세이버(HEAT-SAVER)'가 더해져 보온성이 높고, 투웨이 지퍼, 밑단 옆 트임을 통해 활동성을 높였다. 와이드앵글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도 변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와이드앵글 측은 해당 제품 출시 당시 "이번 신제품은 골프웨어로서 기능적 전문성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 '패션 DNA'를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은 무스탕 소재를 접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다. 특히, 안과 밖을 뒤집어 양면을 모두 활용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돼 활용도가 높다. 양가죽, 리얼 양털로 제작돼 보온 효과도 뛰어나다. 와이드앵글은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 출시에 이어 지난달 숏패딩을 출시하기도 했다. 롱패딩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숏패딩이 새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롱패딩의 대중화로 똑같은 디자인에 질린 소비자들이 길이 또는 핏, 디자인에 변화를 준 새로운 제품을 찾고 있다"며 "편한 캐주얼 복장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프웨어가 더 이상 필드에 갇혀있지 않게 된 만큼 마케팅에도 변화가 돋보인다. 인기 스타를 모델로 기용해 스타 마케팅을 강화하고, 역시즌 마케팅을 통해 트렌드 선점에 나서고 있다. LPGA골프웨어는 배우 유연석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 유연석이 모델로 기용된 뒤 '유연석 패딩베스트', '유연석 패딩' 등 그가 광고에서 착용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LPGA골프웨어 측은 이번 매출 상승과 관련해 "배우 유연석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며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상승했다"며 "더불어 꾸준한 소재와 디자인 개발로 뛰어난 기능성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 점도 큰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드앵글은 지난 7일부터 '역시즌 마케팅'에 나섰다. 한겨울에 한여름 제품인 냉감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는 이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던 골프웨어 업계의 일반적인 역시즌 마케팅과 달리, 올 여름 신제품을 미리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앵글 측은 "해외 골프여행객들의 여름 제품 문의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19년 냉감 기능성 의류 사전 론칭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패션에 예민한 골퍼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추후 상품구성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09 15:22: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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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 출마…3파전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앞서 한이헌 전 국회의원과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 차기 중앙회장을 두고 민(民)·관(官)출신 인사 간 대결구도가 예상된다. 황 전 대표는 9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8일 오전 첫번째로 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저축은행을 직접 느끼고 경험해본 회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업행태에 따라 개별 저축은행들이 느끼는 체감이 다 다를 수 있다"면서 "업계에서 일했던 경험을 발판삼아 이 부분을 잘 이해하고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저축은행 출신이 회장직에 올라야 할 것 같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1958년생으로 대구고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금융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보람은행 자금부, 하나은행 창원지점장,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용산영업본부장, 리테일영업추진본부장, 영남사업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는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맡아 업계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하나은행 부행장 시절에는 함영주 현 행장과 함께 유력한 행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특히 황 전 대표는 "업계 내부에서는 저축은행 출신이 회장직에 올라야 이해관계가 좀 더 편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면서 "회장직은 정부 임명직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돼 있는데 저축은행중앙회장인 만큼 79개 회원사의 주도적인 회장 선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장으로 선출되면 저축은행의 목소리를 듣고 시급한 문제부터 먼저 해결하겠다"면서 "전문성과 경험으로 저축은행과 정부의 소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삼 정부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한이헌 전 국회의원과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지낸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업계 출신 황종섭 후보도 출마하면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관료 출신과 민간 전문가 간 경쟁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대 금융협회 중 하나인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입후보 지원을 받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면접 등 심사를 거친 후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으면 후보에게 후보추천서를 발급한다. 이어 21일, 예정된 79개 회원사 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회장이 선출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민이냐 관이냐는 중요치 않다"며 "저축은행의 의견을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1-09 15:21:34 나유리 기자
[인사] 기술보증기금

◇ 본부장 전보 ▲ 서울지역본부 유선열 ▲ 인천지역본부 오진석 ▲ 경기지역본부 이종배 ▲ 충청지역본부 장영규 ▲ 부산지역본부 김주형 ▲ 대구지역본부 임종학 ▲ 호남지역본부 전석문 ◇ 부서장 1급 승진 ▲ 경영기획부 이선희 ◇ 부서장 전보 ▲ 인재개발원 이의장 ▲ 기술평가부 남광일 ▲ 성과평가실 이종학 ▲ 인사부 김대철 ▲ 사회가치경영부 윤재민 ▲ 기술보증부 최상규 ▲ 보증운영실 손종우 ▲ 기술거래보호실 이석중 ▲ 벤처혁신사업부 허윤석 ▲ 업무지원부 곽효종 ▲ ICT운영부 정철민 ▲ 리스크관리실 고용주 ▲ 홍보실 양정주 ▲ 비서실 송재연 ▲ 미래혁신연구소 임선형 ◇ 지점장 1급 승진 ▲ 구로 박주선 ▲ 사상 김진철 ◇ 지점장 2급 승진 ▲ 인천 김영수 ▲ 시화 조영길 ▲ 강릉 이제현 ▲ 충주 장승용 ▲ 제주 안재우 ▲ 익산 온용호 ▲ 군산 이철현 ▲ 목포 김영훈 ▲ 광주기술혁신센터 이주환 ▲ 서울동부재기지원센터 김영탁 ▲ 서울서부재기지원센터 박동진 ▲ 수원재기지원센터 김재관 ▲ 연수파견 이재필 ▲ 서울지점(전문직) 김진원 ◇ 지점장 전보 ▲ 중앙기술평가원 홍기철 ▲ 서울 김경철 ▲ 부산 박순국 ▲ 동래 이은일 ▲ 강남 유석진 ▲ 송파 이명도 ▲ 서초 김창수 ▲ 종로 계준식 ▲ 의정부 홍규석 ▲ 일산 이상돈 ▲ 인천 정성훈 ▲ 부천 최진섭 ▲ 부평 이재홍 ▲ 인천중앙 이계혁 ▲ 수원 김정항 ▲ 성남 이승민 ▲ 안산 이의수 ▲ 평택 신항기 ▲ 화성 권오군, 용인 조규민 ▲ 오산 김승택 ▲ 원주 박종필 ▲ 춘천 김경환 ▲ 대전 장화수 ▲ 청주 김홍기 ▲ 천안 김기진 ▲ 대전동 김성태 ▲ 아산 윤정철 ▲ 진천 이명희 ▲ 창원 장영수 ▲ 울산 박우용 ▲ 김해 윤태진 ▲ 양산 정을영 ▲ 대구서 홍원우 ▲ 대구북 나현 ▲ 구미 김기홍 ▲ 포항 권중혁 ▲ 경산 유영호 ▲ 순천 장계수 ▲ 전주 조현길 ▲ 광주서 임광식 ▲ 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 이윤호 ▲ 경기문화콘텐츠금융센터 정규열 ▲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 조정섭 ▲ 서울동부기술혁신센터 이찬호 ▲ 대구기술혁신센터 최기진 ▲ 부산기술혁신센터 김형광 ▲ 인천재기지원센터 김화기 ▲ 부산동부재기지원센터 전용대 ▲ 부산서부재기지원센터 유동영 ▲ 대구재기지원센터 김태광 (

2019-01-09 15:1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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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설 명절 홍삼 선물세트 11종 출시

웅진식품, 설 명절 홍삼 선물세트 11종 출시 웅진식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신제품 '장쾌삼 발효홍삼 力 ' 등 설 명절 홍삼 선물세트 11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장쾌삼은 1976년 출시된 웅진식품의 발효홍삼, 인홍삼 제품 브랜드로 웅진식품 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로 100% 국산 인삼과 홍삼 만을 사용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부담 없는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쾌삼 발효홍삼 力'은 홍삼 농축액과 6년근 홍삼을 발효시켜 유용한 성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 발효홍삼이 함유된 제품이다. 소용량의 유리병 포장으로 부담 없는 선물로 좋다. 특히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주요 편의점에서 '장쾌삼 발효홍삼 力' 선물세트는 2+1 행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장쾌삼 홍삼력 골드 파우치'와 '장쾌삼 산삼배양근' 등 총 11종의 홍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웅진식품 '장쾌삼 선물세트'는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됐다. '장쾌삼 홍삼순액 100%'을 제외한 10종은 모두 소비자가 기준 7만원 미만이다. '장쾌삼 선물세트'는 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농협 등 전국 소매점과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드리는 분의 정성을 부담없이 기분 좋게 받을 수 있는 '장쾌삼 홍삼 선물세트'로 실속 있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09 14:40: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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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거시경제지표 발표, 금융시장 영향 확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시경제 지표 등의 발표가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옵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일 BOK경제연구 '거시경제지표 공표가 옵션가격의 일중 내재변동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2006년 1월~2008년 8월)보다 위기 당시(2008년 9월~2010년 12월)와 그 이후(2011년 1월~2014년 6월)에서 거시경제지표 공표가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 보고서는 "위기 시와 그 이후 전반적인 시장위험이 증대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공적지표에 내재된 정보에 전보다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통화정책(기준 금리) 결정사항 및 주요 거시경제지표(국내총생산, 실업률, 무역수지, 소비자물가지수, 광공업생산지수) 공표가 종합주가지수(KOSPI200) 옵션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2006년 1월~2014년 6월 동안 일중(분 단위)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거시경제 지표 공표 시점에 뉴스효과 등으로 주가지수 옵션의 내재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표시점 15분 전후에도 내재변동성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는 "거시경제지표 등과 같은 공적정보가 발표되기 직전과 직후에 금융시장이 반응한다는 점은 동 정보가 시장참가자의 기대형성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거시경제지표 등의 공표가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는 옵션유형, 금융위기 전후, 거시경제지표 종류, 기준금리 변동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거시경제 지표 등의 공표 시 풋옵션의 내재변동성(공포지수)이 콜옵션의 내재변동성(탐욕지수)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시장참가자들이 좋은 뉴스보다는 나쁜 뉴스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19-01-09 14:37: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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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채권·CD 등록발행 규모 396.8조…전년比 9.5%↑

지난해 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396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채권·CD의 자금조당 규모는 전년 동기(361조5000억원) 대비 34조3000억원(9.5%) 증가한 39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전년(334조6000억원)보다 11.8% 늘어난 37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19.7% 줄어든 21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만기 구조별로는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약 161조7000억원 발행돼 지난해(143조9000억원)보다 12.4% 증가했다. 장기채권(3년 초과)과 단기채권(1년 이하)은 각각 8.8%, 6.6% 늘어난 106조5000억원, 12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등록발행 비중으로는 중기채권이 전체 40.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단기채권 32.2%, 장기채권 26.9% 등의 순이다. 모집 유형별로는 공모채권이 전년보다 11.1% 증가한 32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사모채권은 같은 기간 17.3% 늘어난 4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등록발행 비중으로도 공모채권이 87.8%, 사모채권이 12.2%를 차지했다. 외화표시채권 등록발행 금액은 전년보다 63.7% 증가한 5조 8744억원을 기록했다. 외화별로 엔화표시채권이 95.1%, 달러표시채권이 61.1% 증가한 반면 위안화표시채권은 52.5% 감소했다. 등록발행 비중으로는 달러표시채권이 5조6272억원으로 전체의 95.8%를 차지했다. 이어 유로화표시채권 1238억원(2.1%), 엔화표시채권 1003억원(1.7%), 위안화표시채권 213억원(0.4%) 등이 뒤를 이었다.

2019-01-09 14:36:2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