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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명절 이색선물로 고객 잡는다

신세계百, 명절 이색선물로 고객 잡는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21일부터 1월 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설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설 대비 49.3% 가까운 신장세를 보인 가운데, 다양한 이색 선물을 선보인다. 예약판매에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끈 한우, 굴비 등 전통 명절 선물 물량을 늘려 준비하는 동시에 ▲돼지고기, ▲김장 김치, ▲혼술 안주 등 이번 설에 처음 선보이는 이색 선물을 앞세워 명절 수요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설 예약판매 품목별 조사에 따르면, 정육(한우) 45.6%, 수산 127.1%, 농산 111.1%, 건강/차 18.4%, 주류 174.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올 설 선물 예약 판매가 호조를 보여 지난해 설보다 3% 이상 늘어난 총 27만 세트를 앞세워 18일부터 전 점포에 설 특설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나선다."며, "돼지고기, 김치 등 올 설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색 명절 선물과 함께 한우, 굴비 등 전통적인 명절 선물 물량을 늘려 설 선물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돼지고기를 명절 선물로 준비했다. 스테이크용으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듀록포크 스테이크, 10만원)로 구성했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김장을 하지 않는 사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김치 선물'도 등장했다. 명절 선물로는 처음 선보이는 김치 선물세트는 '조선호텔 승건지 김치 세트(8만원)'다. 승건지는 싱거운의 전라도 방언으로 낙지, 조기, 석이버섯, 대추 등이 곁들어지며 국물과 함께 먹는 짜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김치임에도 서울/수도권과 부산 지역에는 배송도 가능해 젊은 고객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 김치와 더불어 예전과 달리 1인 가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식혜도 눈에 띈다. 360년에 걸쳐 내려온 종가의 비법으로 만든 '기순도 전통 쌀 식혜 세트(4만 6천원)'로 전통 쌀 식혜 4병과 생강 식혜 2병으로 구성됐다. 고향에 가는 대신 나홀로 명절을 보내겠다는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과 설에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을 취향저격하는 선물도 다양하다. 이름부터 '혼술 세트(10만원)'인 설 선물은 새우살과 피뿔고둥살, 관자살을 개별 포장해 혼명족들이 큰 품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뜨고 있는 전통주를 750ml가 아닌 375ml 소용량에 담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와 술방 약주 미니 세트'도 있다. 또 국가별 대표 와인과 한국 대표 화백들이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레이블 에디션 와인 3종(부커 더 원 리저브, 투 핸즈 클레어 밸리 싱글 빈야드 쉬라, 이기갈 에르미타쥐 루즈)도 혼자 보내는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주기에 충분하다.

2019-01-09 16:0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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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LG전자 권봉석 사장 "TV 시장 정체 속 올레드 지위 더욱 확고해질 것"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 "전체 TV 시장이 정체상황이지만, 올레드 TV 시장은 향후 3년간 2000만대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LCD TV 기술 보편화로 인해 올레드 TV로 시장재편이 더욱 빨라져 프리미엄 TV 시장 내 올레드 TV의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입니다." LG전자 MC·HE(모바일·가전)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이 현지시각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레드 TV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 사장은 "올레드 TV는 상용화 5년 만에 '올레드=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며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LG 올레드 TV는 세계 최고 화질은 물론 폼 팩터(제품 형태) 혁신,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까지 더해 프리미엄 TV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곡면으로 제작이 용이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폼펙터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현재까지 ▲얇은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 온 글래스' TV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TV에 이어 이번 CES 2019에서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를 선보였다. LG전자의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LG 씽큐를 토대로 아마존, 애플 등과 인공지능 서비스 연동도 확대한다. TV 리모컨의 전용 버튼을 통해 음성으로 아마존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애플 기기 사용자는 LG 인공지능 TV로 iOS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각각 초대형 모델을 2배 늘려 대형 TV 시장 정조준 할 계획이다. 70인치 이상 TV 라인업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늘려 빠르게 성장하는 초대형 TV 시장 지배력도 키울 계획이다. 한편 권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롤러블 TV에 대해 "가격이 지나치게 높을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롤러블은 올레드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기 때문에 롤러블로 만든다고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없다"며 "다만 구동 매커니즘이 달라져 원가 상승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초기에 수율과 양산체제을 어떻게 잡고 갈지에 대해 LG디스플레이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에 대해선 "가격과 이익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소비자가 롤러블에 어느정도의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느냐의 가치관 관점에서 정할 것"이라며 "소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9-01-09 15:45:49 구서윤 기자
CJ ENM, 소상공인 상생 콘텐츠 제작 협력

CJ ENM, 소상공인 상생 콘텐츠 제작 협력 다이아 티비, 위메프·소상공인협동조합과 오리지널 콘텐츠 협업 CJ ENM 디지털커머스본부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상생 콘텐츠 제작을 위해 협력한다고 9일 발표했다. 디지털커머스본부에는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제작소 다다(DADA) 스튜디오가 속해있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11월부터 위메프 및 소상공인협동조합과 협업해 새로운 형식의 판로 개척과 협동조합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입덕하우스' 시리즈 5편을 제작했다. 다이아 티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다이아(DIA)'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 협업에는 푸드 분야 파트너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소프·홍사운드·슈기·나도 등이 참여했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엄선한 15개 식품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모습을 담아 한 시간 동안 라이브로 선보였다. 방송에 소개된 우수 식품을 위메프 전용 페이지로 연결해 시청자들의 구매를 도왔다. 한편, 다다 스튜디오도 지난해 9월부터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월 안에 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에 도전한 32개 우수 중소기업의 홍보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한 CJ ENM 디지털커머스본부장은 "이번 콘텐츠 협업은 CJENM-창작자-중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삼각상생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며 "다이아 티비와 다다 스튜디오의 맞춤형 콘텐츠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9 15:4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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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지난해 여객수·매출액 '사상 최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여객수와 매출액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더블 신기록'을 세웠다. 주요 성수기 및 연휴 기간 여객 증가,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내외 요인에 따라 외국인 항공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여객(국제+국내)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6825만명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도 전년 대비 약 8.5% 증가한 2조6367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인천공항 개항(2001년 3월 29일) 이후 사상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여객은 6825만9763명으로 2017년 6208만2032명 대비 약 10% 증가했다. 항공기 운항도 역시 지난해 38만7499회로 전년(36만295회) 대비 약 7.6% 늘었다. 환승객 역시 2017년도 731만9144명 대비 9.6% 가량 증가한 802만699명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최초로 80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은 주요 성수기 및 연휴 기간 여객 증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대내·외 요인에 따른 내·외국인 항공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2017년 6152만572명 대비 10% 증가한 6767만6147 명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파리 샤를드골 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치고 개항 이래 처음으로 세계 5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화물 처리 실적은 295만2069 톤으로, 미·중 무역 분쟁 등 부정적인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292만1635톤) 대비 약 1% 증가했다. 홍콩공항, 상하이 푸동공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매출액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인천공항공사의 매출액은 2조6367억원으로 전년(2조4306억원) 대비 8.5%가량 증가했다. 2018년 당기순이익은 1조871억원을 기록해 지난 2004년 이후 1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12월 20일 '인천공항 제4활주로 착공식'을 시작으로 4단계 건설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을 골자로 하며, 약 4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올해는 하반기에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착공 등 주요공정이 계획돼 있다. 오는 2023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1800만명에서 46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의 전체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7200만명에서 1억명으로 증가해 초대형 메가 허브공항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공사는 입국장 면세점 오픈 등으로 여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정부기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제2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역대 최다 여객실적을 경신하는 등 개항 이후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올해를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4단계 건설, 공항복합도시 개발, 입국장 면세점 도입 등 양적·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이자 대표 공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1-09 15:40: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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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삼성이 그리는 미래, '삼성시티'에 가다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길에는 가로등과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멀리 불이 켜져 있는 빌딩도 보인다. 야외가 아니다. 'CES 2019'의 삼성전자 전시 공간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해 '삼성시티'라는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CES 2019 개막일인 8일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줄지어 내부로 들어갔고 전시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입구의 대형 화면에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비전을 담은 영상이 반복해서 보여줬다. 8K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인공지능 스피커 갤럭시 홈 등 혁신제품의 모습이 나타났다. 안으로 들어가면 한쪽 벽면에 'Welcome to Samsung City(삼성시티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관람객들을 맞이해준다. 전시장은 크게 QLED 8K, 더 월(The Wall), 5G, 갤럭시, 삼성봇, 전장, 빅스비 라이브 스테이지, 빅스비 경험 등 8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오른 편으로 삼성의 98인치 QLED 8K TV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번 CES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이로써 QLED 8K는 65, 75, 82, 85, 98인치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전시 안내자는 "삼성의 QLED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균일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옆쪽에는 '더 프레임' 여러 대가 벽에 걸려있다. 멀리서 보면 TV 전시장이 아닌 미술관을 연상케 한다. 1000여 개의 그림이나 사진을 액자처럼 보여주는 더 프레임의 특징 탓이다. 마이크로LED가 적용된 219인치의 더 월에도 많은 사람이 모여 화질을 감상하고 있었다. 5G 공간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퀄컴 테크 서밋에서 공개한 5G 스마트폰 시제품이 중간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주위로는 5G 기지국부터 단말까지 준비됐다는 걸 보여주며 5G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갤럭시 노트9도 전시돼 관람객들이 노트 펜을 체험하고 있었다. '빅스비'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빅스비의 새로운 버전인 뉴 빅스비 시연이 이뤄졌다. 빅스비에게 "좋은 아침이야"라고 말하자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블라인드, 조명, 공기청정기가 환경에 맞게 조정됐다. 세탁기, 건조기와 의류관리 가전인 에어드레서도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에어드레서의 출시 시점을 검토 중이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뉴 빅스비를 채용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 사진들을 띄워둘 수도 있고 가족끼리 메모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푸드존 뷰인사이드 기능은 이전 제품과 달리 사물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예컨대 냉장고 안에 있는 연어와 파프리카를 선택해 식재료 목록이나 쇼핑목록에 보내거나 두 재료를 이용한 음식 조리법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CES에서 처음 공개한 삼성봇 케어·에어·리테일 등 3종과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삼성봇 케어는 실버 세대의 건강과 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로봇으로 사용자의 혈압, 심박, 호흡, 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등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준다. 약을 먹을 시간이 되면 사용자에게 다가가 약을 먹을 시간이라고 안내한다. 삼성봇 에어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공기질 센서와 연동해 집안 공기를 관리하고 삼성봇 리테일은 쇼핑몰, 음식점 등에서 고객을 응대한다. 전시장에서 삼성봇 리테일에 대한 시연이 이뤄졌는데 고객이 음식점에 들어오자 음식 주문을 받고, 음식을 가져다주고, 디저트를 추천하고, 결제까지 끝낸다. 삼성전자가 하만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 2019'를 적용한 자동차도 전시장 한켠을 차지하고 있었다. 디지털 콕핏은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판과 오디오 등으로 구성된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의 차량 편의기능 제어장치를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해 만든 장치다. 디지털 콕핏 2019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3개의 OLED 디스플레이와 1개의 QLED 디스플레이, 뒷좌석에는 2개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싱스와 뉴 빅스비를 통해 차량 내외부의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운전석에 앉자 앉으니 곳곳에 있는 스크린이 눈에 들어왔다. 전방 주시 카메라를 통해 들어온 보행자, 장애물 등이 화면이 나타나기 때문에 운전자는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보내준다. 5G, 뉴 빅스비, 삼성봇 등 미래 기술로 구현된 삼성 시티는 곧 다가올 미래의 도시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삼성전자는 CES 2019가 진행되는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19-01-09 15:40:00 구서윤 기자
정유4사, 저유가 먹구름에 4분기 '어닝쇼크' 예고

국내 정유기업들이 유가급락, 공급과잉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일 IB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4분기 매출액 13조2000억원, 영업손해 650억원의 실적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유사업이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악화의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함형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 부문의 실적은 수요 둔화에 따른 정유제품 가격 하락폭이 국제유가 하락폭을 상회, 복합마진 악화에 기인한다"며 "유가급락에 따라 일회성 비용인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약 2000억원 발생해 적자폭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S-OIL도 유가급락, 마진위축의 여파로 매우 부진한 4분기 실적이 예고되고 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OIL의 지난 4분기 영업손해는 111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정유부문의 대규모 적자(2881억원)가 전사 실적 부진의 원인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손실 약 2600억원과 높은 원료가격 투입의 부정적인 래깅효과가 발생한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같은 업종이자 비상장사인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도 유가하락에 따른 래깅효과로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윤 연구원은 "정유·석유화학업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반적으로 매우 부진할 전망"이라며 "이는 유가급락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효과가 공통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도입 비중이 높은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배럴 당 70달러 선을 웃돌았지만 지난 7일 기준 배럴당 56.79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2019-01-09 15:36: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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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소재사업에 힘 싣는다…김준 사장, CES2019서 '광폭 행보'

국내 에너지·화학업계는 물론 배터리업계 최초로 CES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현지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며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인 배터리·소재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사장은 'CES 2019' 개막 첫 날 8일 오전(현지시각)부터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위치한 SK그룹 공동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배터리·소재사업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 잠재 고객사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부스를 방문해 기술 트렌드를 둘러보고 주요 완성차 및 자율주행 업체 등과 비즈니스 미팅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소재사업 잠재 고객사라 할 수 있는 전자회사의 부스를 방문해 혁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CES에서 롤러블 등 플렉서블 디바이스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이들 제품을 유심히 지켜 봤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플렉서블 디바이스의 핵심 소재인 FCW(플렉서블 커버 윈도)를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 이에 대한 국내외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졌다고 SK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 사장은 CES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일까지 배터리·소재사업 관련 다양한 고객사들과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며 SK이노베이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향에 대해 고민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및 LiBS(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FCW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운 SK이노베이션의 부스가 현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배터리·소재사업 기술력 및 차별적 경쟁력과 향후 계획에 대한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소재 등 비정유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가고 있다. 최초 CES 참가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LiBS, FCW 등 미래 먹거리를 공개한 만큼 전통적 장치산업에서 미래 기술을 탑재한 첨단 회사로의 변화 속도도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최근 배터리·소재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도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배터리사업은 지난해에만 유럽(헝가리), 중국, 미국 등 총 3곳의 글로벌 주요 시장에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하며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2년경 세 공장이 모두 완공되면 국내 서산 공장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의 총 생산규모는 약 30GWh에 달하게 된다. 전 세계 점유율 2위의 LiBS사업 역시 지난해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에 LiBS와 CCS(세라믹코팅분리막)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의 첫 해외 공장으로 완공 시 SK이노베이션의 연간 생산량은 국내 증평 공장을 포함해 연간 8.5억㎡로 확대된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FCW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준비를 하고 있다. 올 초 데모 플랜트를 완공하고 FCW 제품 실증을 통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 증평 LiBS 공장 내 부지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양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향후 급격한 시장 확대를 대비해 2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김준 사장은 "이동수단을 뛰어 넘은 자동차의 미래 모습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은 핵심 소재인 배터리·LiBS·FCW를 미래 주력 사업으로 하는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 중요한 의미로 다가 왔다"며 "SK이노베이션은 고객 가치 창출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함께 이들 배터리·소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09 15:28: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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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새해 다이어트 위한 저칼로리 제품 선봬

식품업계, 새해 다이어트 위한 저칼로리 제품 선봬 한 해의 시작을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야근이나 신년회 등으로 인해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다. 만약 새해 목표로 건강관리를 계획했다면 간단히 시작할 수 있는 식단 점검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 대신 저칼로리에 원물 함량을 높인 건강 간식부터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식 등이 출시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연두부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 전통 디저트인 '또우화'를 모티브로 삼고 만들었다. 유기농 콩으로 만든 연두부에 달콤한 단팥 소스를 더한 간편 대용식 제품이다. 고소한 맛이 특징인 기존 '행복한콩 모닝두부' 2종(오리엔탈·참깨)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달콤함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소포장 용기에 일회용 수저까지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바쁜 아침 시간대에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135㎉로 열량이 낮다. 동원F&B는 김으로 만든 영양간식 '양반 더킴스' 3종을 선보였다. 양반 더킴스는 명장이 엄선한 김 원초와 현미, 어포, 쌀누룽지 등 건강한 원물을 활용해 만든 해조류 스낵이다. 원료들이 가진 풍미와 건강성에 스낵의 바삭한 식감을 살려, 아이들의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 안주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파우치 팩에 담겨 있어 등산이나 소풍 등 야외활동 중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제품은 모두 3종으로 '더킴스 꾸이핑거'는 향긋한 김 원초에 바삭한 어포를 붙여 만들었다. '더킴스 퍼핑현미'는 향긋한 김 원초 사이에 바삭하게 부풀린 100% 국산 현미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담백하다. '더킴스 참깨누룽지'는 김 원초 사이에 100% 국산 쌀로 만든 누룽지를 담아 특유의 바삭함과 구수한 맛을 살렸다. 이 제품은 유명 한국화가 이동연 작가와 협업해 한국적이면서도 젊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패키지에 담았다. 풀무원다논은 프리미엄 디저트 '마이딜라잇'을 출시했다.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디저트 대비 칼로리가 적고 제품의 당 함량을 덜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요거트를 베이스로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레몬, 블랙체리, 히비스커스 등 엄선된 원료에 다논 레시피를 접목해 디저트 전문 카페의 깊은 맛과 품질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모히토 칵테일 맛의 '레몬라임'과 블랙체리와 히비스커스를 함께 담은 '블랙체리' 2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정식품은 식물성 건강음료 '리얼 시리즈' 내놨다. 이 제품은 월넛, 아몬드, 코코넛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리얼 월넛'은 체내 지방산 산화를 증가시켜 체중과 허리둘레 관리에 도움을 주는 호두를 통째로 갈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냈으며 칼로리도 99㎉로 낮다. '리얼 아몬드'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아몬드를 통째로 갈아 넣어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포만감은 물론이고 칼로리가 81㎉에 불과하다. '리얼 코코넛'은 코코넛 본연의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풍미에 나타드코코 젤리로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3가지 제품 다 유당이 없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모두 저칼로리 제품으로 다이어트 용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다. 또한 피부 회복과 노화 방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 1일 치를 100% 함유하고 있어 '이너뷰티'까지 챙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저칼로리 디저트와 식사 대용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새해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소비자들러부더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09 15:26: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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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경영하라] 유통업계, 똑똑해야 살아남는다

[위기를 경영하라] 유통업계, 똑똑해야 살아남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유통업계도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업계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로봇과 스마트점포를 선보여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자율주행 상용화 가속도 대한민국 대표 할인마트인 이마트는 오프라인 채널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쇼핑환경 제공에 신경쓰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것이 '자율주행의 상용화'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손으로 밀지 않아도 스스로 소비자를 따라다니며 결제까지 하는 스마트카트 '일라이(eli)'를 스타필드 하남 트레이더스에서 공개했으며, 현재 LG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결제'에 주목한 후속 스마트 카트를 개발중이다. 앞서 6일에는 자율주행카트에 이어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 배송서비스까지 예고했다. 이마트는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기업인 '토르 드라이브'와 자율주행 배송서비스 시범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이마트는 연내 시범 매장 한 곳을 선정해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자율주행 차량으로 배송하는 '근거리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로봇이 안내하고 QR코드 결제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쇼핑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스마트 매장'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시장의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마트 의왕점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야심작인 인공지능 로봇 '트로이(Tro.e)'가 고객을 맞이한다. 트로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으로 페퍼와 비교해 대형 터치스크린을 접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매장 안내 및 입점 상품 안내와 함께 상품이 진열된 곳까지 자율주행으로 안내하는 에스코트 기능과 간단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함께 갖췄다. 롯데마트의 '스마트스토어 금천점'도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에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설치해 고객들이 쇼핑 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상품의 특성이나 상세설명, 고객들의 상품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장 17곳(25개)에 설치된 최첨단 '3D 홀로그램(상품 소개 간판)'은 고객의 쇼핑 호기심을 자극한다. ◆편의점, 정보통신기술의 집약체 스마트점포는 유통 채널 중에서도 편의점 업계가 가장 빠른 속도로 도입, 점포 수를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븐일레븐은 핸드페이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oT)이 집약된 미래형 점포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첫 선을 보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같은 해 2호점(중구 롯데손해보험빌딩), 3호점(의왕시 롯데첨단소재)을 잇달아 오픈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핵심 기술은 핸드페이(HandPay) 시스템이다. 핸드페이는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로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의 패턴을 이용해 사람을 판별한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암호화된 난수값으로 변환해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게 만든 기술이다. 따라서 카드, 현금, 모바일 등 결제수단은 일체 필요가 없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울산 롯데시티호텔 1층에 4호점을 오픈했으며, 스마트 편의점 모델을 전국 단위의 가맹 모델로서 본격 확장할 방침이다. 편의점 GS25도 마곡 사이언스 파크 LG CNS 본사 내 연구동 3층에 테스트 점포인 '스마트 GS25'를 운영중이다. 스마트 GS25는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한 출입문 개폐 ▲상품 이미지 인식 방식의 스마트 스캐너 ▲팔림새 분석을 통한 자동 발주 시스템 ▲상품 품절을 알려주는 적외선 카메라 시스템 등과 관련한 LG CNS의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 기술이 적용됐다. 점포의 출입문은 첨단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개폐된다. 출입문 옆에 있는 안면 인식 카메라를 통해 사전 등록 절차를 마친 LG CNS 연구소 임직원들은 출입이 가능하다. 결제 시스템은 간단한다. 구매할 상품을 셀프 결제 테이블에 올려 놓으면, 스마트 스캐너가 이미지와 무게를 감지해 1초 내에 여러 개의 상품을 한번에 스캔한다. 고객은 안면 인식 인증이나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편의점 측은 "스마트점포는 경영주 입장에서 편리하게 점포를 운영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 "또 핸드페이나 셀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직원은 단순계산 업무를 제외한 진열이나 발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약적인 기술 발전에 우려는? 로봇이 단순업무에 투입되고, AI를 활용한 기술이 발전할 수록 인간이 노동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업종별로 속도차는 있겠지만, 4차산업혁명 기술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기술혁신으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에도 대비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경제 문제, 중기적으로는 노동시장 문제, 장기적으로는 교육 문제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하지않으면, 2025년만 되도 노동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게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사회 부문간, 기업 간에 이해관계를 제대로 정리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9-01-09 15:26:4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