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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월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아트홀에서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1월 강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100세시대 아카데미'에 '명사 특강' 코너를 신설해 연 2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1월에는 첫 번째 명사 특강으로 '트렌드 코리아 2019' 강좌를 실시한다. 2019년 소비트렌드 전망과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 멘토인 김난도 교수(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매월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강의 일자별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담당 서비스직원 또는 모바일 링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의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우리 고객들이 보다 윤택한 노후준비와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새해부터 대한민국 최고 멘토들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명강을 들을 수 있는 '명사 특강'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첫번째 명사 특강인 '트렌드 코리아 2019' 강좌는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의 흐름을 분석해 봄으로써 시대의 변화를 파악해 보는데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9-01-10 10:53: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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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쪽방촌 봉사활동 실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올해 신입사원 51명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쪽방촌에 등유 2000L와 연탄 3000장을 기증했다. 신입사원들은 연탄을 배달하고 보일러를 때는데 사용될 등유도 200L씩 10가구에 각각 배달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계동 본사 대강의실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및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체계와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새희망학교' 등 현대엔지니어링이 실시 중인 사회공헌활동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케어스 스터디(Case study)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마을 개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사회공헌활동을 필수로 편성하고 있다"며 "2019년 한 해도 현대엔지니어링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10 10:53: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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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호예수 설정 주식 25억3552만주…전년比 20%↓

지난해 보호예수를 설정한 상장주식수는 전년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보호예수를 설정한 상장주식은 25억3552만2000주로 전년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주식이 6억5724만9000주로 전년 대비 14.8% 감소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은 18억7827만3000주로 전년 대비 21.7% 줄었다. 보호예수 설정이 전년보다 감소한 이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모집(전매제한) 사유(전년 대비 19.4% 감소)와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합병(코스닥) 사유(전년 대비 58.2%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 예탁결제원에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보호예수한 상장주식 중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되어 반환된 주식은 26억296만3000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이 7억6508만1000주로 전년 대비 32.0%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은 18억3788만2000주로 10.0% 늘었다. 지난해 상장주식의 보호예수 사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모집(전매제한)'이 4억5352만4000주(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최대주주(유가증권)'가 1억1924만9000주(18%)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모집(전매제한)'이 9억5480만9000주(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최대주주(코스닥)'가 3억4389만1000주(18%) 순이었다. 한편 보호예수 사유의 5년간 추이를 보면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등의 신규 상장에 따른 '최대주주(유가증권)'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9-01-10 10:53:2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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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LS·DLS 투자 시 상품권 지급 이벤트

키움증권은 공모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투자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공모 ELS와 DLS를 청약한 투자자는 신세계 5000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이 필수이며 1월 100명, 2월 100명이다. 이번주 키움증권 출시 상품은 제909회 ELS와 제87회 DLS로, 1월 11일 오후 1시까지 청약할 수 있다. '제909회 ELS'는 LG생활건강 보통주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2%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6%(연 12%)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제87회 DLS'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 EUROSTOXX50지수, 그리고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원유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는 50%이다. 상품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키움자산관리, 영웅문S), HTS(영웅문4), 또는 여의도 영업점에서 1월 11일 오후1시까지 청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9-01-10 10:51: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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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금천점 오픈 한 달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통했다"

롯데마트 금천점 오픈 한 달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통했다" 롯데마트가 지난 해 오픈 한 '스마트 스토어 금천점'의 온-오프라인 옴니 채널 실험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2월 13일 금천구 독산동에 오픈한 롯데마트 금천점은 롯데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온 '옴니 스토어'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차세대 스마트 기술과 'QR코드 스캔 3시간 배송' 등 신규 서비스가 도입됐다. 고객들은 매장에 들어서며 'M쿠폰앱'을 스캔해 금천점에서 진행하는 행사상품의 시크릿 쿠폰을 받을 수 있고 매장 내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설치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쇼핑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금천점의 'QR코드 스캔 3시간 배송'은 지난 해 11월 롯데마트가 전점의 상품 가격표에 QR코드를 도입한 후 시행한 'QR 코드 스캔 쇼핑'을 더욱 발전시킨 형태로, 고객은 매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하고 연동되는 '롯데마트몰 앱'으로 결제하면 3시간 내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로, 롯데마트 금천점 오픈 이후 온라인 배송 중 QR 코드 스캔을 통해 배송되는 비중은 일 평균 7% 수준으로, 금천점이 위치해 있는 롯데캐슬골드파크 3차 아파트(1236세대)의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 비중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천점의 경우 60대 이상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으로 QR 스캔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배려한 '배송카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쌀 등 부피가 크고 무거워 직접 운반하기 힘든 상품군을 중심으로 도입한 '배송카드 서비스'는 매장에서 배송카드만 가지고 계산대로 가면 결제 및 배송이 가능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그로서란트 매장은 고객들이 직접 고른 스테이크와 랍스터 등의 신선식품을 매장에서 바로 조리해 제공하고(조리비 별도) 매장 내 휴게 공간에서 바로 취식이 가능한 점과 롯데마트 최초로 매장 17곳(25개)에 설치된 최첨단 '3D 홀로그램' 등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시 오고 싶은 매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천점은 일 평균 7000명 가량의 고객들이 지속 방문하고 있으며, 그로서란트 매장, 'QR 스캔 3시간 배송' 등으로 롯데마트의 타 매장 대비 식품군 매출 비중이 6% 가량 높은 71.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주 롯데마트 금천점장은 "롯데마트 금천점은 기존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롯데의 유통 노하우가 접목된 4세대 미래형 종합 쇼핑공간"이라며, "다양한 가치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옴니채널을 구현하는 지역 1등 매장으로, 롯데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의 선봉 매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금천점에는 롯데마트가 P&G와 협력한 '무인 추천 매대'와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게시판), 별도 성애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지능형 쇼케이스'를 비롯해, 영업 시간 종료 후 자동으로 청소하는 '인공지능 청소 로봇', 12대의 무인계산대(SCO/Self-Checkout Operation) 등을 도입해 운영 효율도 강화했다.

2019-01-10 10:5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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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65' 총 55만건 조회…올해 리콜 확인기능 등 추가

자동차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종합포털서비스 '자동차365'가 출시 1년을 맞아 리콜 확인, 부실검사 신고센터 등 기능을 추가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 오픈한 자동차365는 1년간 평일 평균 2300명 이상이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실적은 55만건, 모바일 앱 다운로드는 1만6842건을 기록했다. 50여개 제공 서비스 가운데 ▲신차등록비용 ▲자동차검사 안내 ▲폐차·말소등록 절차 ▲중고차등록비용 ▲자동차 제작사 안내 등이 조회 수 상위 1∼5위에 올랐다. 상위 조회 콘텐츠 15개 중 30%(7개)가 중고차 관련 서비스였다. 자동차365에는 신차·중고차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 구매금액과 배기량, 등록지역만 입력하면 공채를 포함한 등록비용을 간단히 계산해주는 기능이 있다. 허위매물 등 중고차 구입 시 문제 될 수 있는 이력을 조회해 확인하고 중고차 매매상사나 종사자 등록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 구입 후 정상적으로 이전등록이 됐는지 알려주는 '푸시'(능동형 알리미) 기능과 함께 24시간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대화형 챗봇(Chatter Robot)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유가정보(오피넷), 교통정보 등 연계를 추진하고, 차량의 제작결함(리콜) 확인기능, 부실검사 신고센터, 중고차 시가표준액 조회 등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대섭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자동차 365에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추가하는 개선 사업을 통해 '한자리 통합 서비스(원스톱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10 10:47:42 채신화 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반분양 관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반분양이 늘고 있다.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이후 대형 건설사도 시공사 선정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다.수요자들도 안정성, 신뢰도, 시공력 등이 우수한 브랜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일반분양은 6508가구다. 이는 지난해 4743가구보다 1765가구, 2016년 2976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역주택조합은 주택법에 따라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소형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소유주들이 공동으로 짓는 주택이다. 지난해 6월 주택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을 모집할 때 먼저 관할 시·군·구에 사업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내고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무분별한 조합 추진과 허위, 거짓, 과장광고가 어렵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이 확보되고 조합 간 잡음이 사라져 사업속도가 빨라졌다"며 "지역주택조합이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것은 기본적인 조합원 및 토지를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사업 자체의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꼼꼼히 확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분양하는 지역주택조합으로는 SK건설이 오는 6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원에 '동래 3차 SK VIEW' 999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9~84㎡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28~80㎡ 444실도 함께 들어선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리어링은 7월에 경기도 평택 영신 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지제역' 1519가구 중 59~84㎡ 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SRT 정차역인 지제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등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동작구 상도동 159-250 일대에서 롯데캐슬 아파트를 연말께 분양한다. 59~84㎡ 885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아직 미정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9-01-10 10:47: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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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전략, 쏘왓(So What)]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금융종가 부활"

오는 14일 우리금융지주가 출범한다. 우리은행이 창립하는 1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주전환으로 금융종가로서의 부활 신호탄을 쏘게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번 지주사 전환을 발판 삼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며 "올 한해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10년, 20년 후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사자성어로는 '정익구정(精益求精)'을 제시했다.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의미다. ◆ 지주 전환으로 '금융종가' 부활 우리은행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9034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3분기 만에 2조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으로 2017년 연간 순이익 1조5121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전 부문에서 수익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지만 올해 상황은 녹록치 않다. 손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선 우리만의 주특기 영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산관리, 기업투자금융(CIB) 그리고 혁신성장 부문을 집중 육성해 다른 은행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주 전환으로 사업다각화의 기반은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을 포함한 기타 6개 법인을 자회사로 두는 구조로 출범하지만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확장 못지 않게 손 행장이 강조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다. 그는 "작년 연체율과 부실채권(NPL)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건전성 부문이 크게 개선됐다"며 "부실우려 자산은 감축하고 모니터링은 강화하는 등 여신관리는 선제적으로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해외진출, 질적성장 가속화 현재 우리은행의 해외 네트워크 수는 430개다. 독보적인 국내 1위로 세계 20위권 수준이다. 손 회장은 "규모 뿐만 아니라 수익 면에서도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현지 리테일 영업과 IB 영업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혁신은 올 한 해도 전사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디지털 금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디지털은 우리은행이 확실한 1등'이라는 인식을 반드시 심어주도록 해야 한다"며 "사용자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영업점에 전자문서시스템을 신속히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더 확대한다. 손 회장은 "정통 민족은행이라는 역사적 전통성을 지키면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금융 소외계층과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서민금융대출 금리를 최대 2%포인트까지 감면하고,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혁신성장기업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19-01-10 10:46: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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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더이상 신용리스크는 없다' VS '불안한 평온'

"올해 국내는 물론 해외도 시장환경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난관을 이겨나가기 위해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함양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전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올해는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관심 부족과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도입, 주택 규제 강화로 건설 경기 하락세가 예상된다. 건설산업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건설업계의 2019년 키워드는 '생존'이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규제에 따른 시장 위축, 해외 수주 감소 등 삼중고로 잠잠하던 신용·재무 리스크가 깨어날 조짐을 보여서다. 올해 수주액은 137조원(전년 대비 7.9%↓) 가량 줄 것이란 전망이 있다. 양극화도 예상된다. 대형건설사는 올해도 재무안정성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 추진과정에서 2017년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순차입금이 6조2000억원까지 줄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경기가 꺾이면서 재무완충력이 떨어지는 곳은 '낙인'이 찍힐 가능성이 있다. 1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 3사는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한국기업평가 최한승 수석연구원은 대림산업에 대해 "우수한 주택사업 실적, 유화관계사로부터 배당유입으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양호한 수익창출력과 안정적 재무구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건설의 신용등급(A) 전망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2017년 9월 매출액대비 이자·세전이익(EBIT)은 8.7%로 개선됐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대비 순차입금 지표도 1.3배까지 낮아졌다. 수주잔고에서 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채산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힌화건설은 중동 플랜트의 추가 손실 우려가 상당부문 해소되면서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전망은 기대반 우려반이다.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전문가들은 '3기 신도시' 계획에 따른 정책 수혜를 꼽는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상반기 토목 중심의 수주 증가로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태영건설, 대우건설 등 전 건설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또 2019년 상반기 민자투자법 개정을 통해 민간이 모든 공공시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 등 남북 인프라 협력이 강화되면서 남북경협 호재도 살아있다. 반면 지난해 실적을 끌어올린 주택경기가 하강은 부담요인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19년 건설경기 전망'에서 2019년 건설지표는 2018년에 비해 수주와 기성(공사 완료), 투자 등 전 부문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건설수주액은 137조 원(2018년 대비 -7.9%), 건설투자는 238조 원(〃 -2.8%)으로 예상했다. 2019년 건설투자 역시 전년 대비 2.7%(한국건설산업연구원)감소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하는 것이다. 2018∼2019년 건설수주 누적 감소액도 24조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몇몇 기업은 부실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두산건설의 신용등급은 한 단계(BB+, 부정적→BB, 부정적) 낮아졌다. 낮은 영업수익성, 완공사업과 장기지연사업에 대한 선투입자금의 회수 부진, 2018년 추진 예정이었던 창원공장 매각 등 자구계획 이행이 지연되면서 차입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 배영찬 연구원은 "금융규제 강화,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의 입주물량 지속 등으로 주택경기는 하강 국면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동 주요국의 재정수지가 개선되면서 장기간 지연됐던 투자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높아 해외 수주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진행물량 감소와 신규사업의 채산성 저하가 예상되나, 비건축부문의 수익구조가 안정화되면서 이를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1-10 10:45:5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