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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두산·LG CNS·LG유플러스와 산업보안 계약정원 운영

중앙대학교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BU, LG CNS, LG유플러스, LIG넥스원 계열 방산 기업과 손잡고 산업보안 분야 계약정원 운영에 나섰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장학금과 채용 연계를 갖춘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중앙대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 비전홀에서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BU, LG CNS, ㈜엘지유플러스, 엘아이지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와 계약정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보안학과를 중심으로 보안 전문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보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대는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과 기술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참여하고,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교육·연구 역량을 토대로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협약을 맺고 학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 현장 중심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계약정원은 별도 학과를 신설하지 않고 기존 학사 운영 체계 안에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방식이다. 중앙대는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 간 간극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 지원과 채용 연계도 포함됐다. 산업보안학과 학생들은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과 진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기업 장학금을 지원받으면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산업체 채용도 보장받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보안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기반이 마련된다. 대학은 산학협력을 교육 혁신과 직접 연결해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을 구현하게 된다고 중앙대는 설명했다. 중앙대는 또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기존 산업보안학과와 함께 운영해 계약정원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학과 학생들이 산업사회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진영 산업보안학과 학과장은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세현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중앙대는 산업체와의 계약학과(계약정원) 운영과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AX 환경에서 메타벨류(Meta Value)를 실현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6 11:0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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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국물에 순대 봉지째"…부산 축제 위생 논란 [이슈PICK]

부산의 한 지역 축제에서 노점 식당의 조리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축제 먹거리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논란은 현장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 지난 4일 한 누리꾼은 SNS에 "온천천 연제고분축제 실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노점 조리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순대를 비닐 포장 그대로 찜기에 넣고, 심지어 어묵탕 국물 안에 봉지째 넣어 함께 가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어디까지가 허용되는 조리법인가'다. 시판 순대를 포장 상태 그대로 중탕하는 방식은 제조사에서 허용하는 조리법 중 하나다. 그러나 어묵 국물처럼 다른 음식과 함께 끓이는 과정에서 포장된 순대를 넣는 것은 위생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조리 과정에서 포장재가 열에 노출되며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어묵 국물에 순대를 데우는 건 말이 안 된다",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한 노점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지역 축제 특성상 위생 관리가 상대적으로 느슨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이미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가격 논란에 이어 위생 문제까지 반복되면서, 축제 먹거리에 대한 신뢰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유사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월 강원 태백산 눈축제에서는 얼어붙은 막걸리 병을 어묵탕에 넣어 데우는 장면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고, 해당 점포는 즉각 철거 조치됐다. 이번 논란이 발생한 연제고분축제는 부산 연제구에서 진행된 지역 행사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대형 축제다. 많은 시민이 찾는 행사인 만큼, 먹거리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 역시 더욱 무겁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국 문제는 단순하다. "이걸 먹어도 되는가"에 대한 신뢰다. 축제는 즐기기 위해 가는 곳이다. 하지만 먹거리에서 불안이 먼저 느껴진다면, 그 축제는 이미 균열이 시작된 것일지도 모른다.

2026-04-06 11:00:4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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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협상시한 또 연기…욕설 압박 속 전쟁범죄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또 다시 연기하면서도 동시에 욕설이 섞인 강경 발언으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란의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한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전쟁범죄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협상 시한을 구체적인 설명 없이 "미 동부시간 화요일(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21일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내 완전히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을 초토화하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낸 바 있다. 그는 시한 만료일(3월 23일)에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27일까지 5일간 이란의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시한 만료일이 돌아오자 돌연 또 열흘간 이란에 대해 공격을 하지 않겠다며, 오는 4월 6일까지 열흘 동안 핵심 인프라 공격을 유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만료 시한을 하루 앞둔 5일 또 다시 협상 시한을 하루 더 연장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협상 진전과 군사 대응 압박을 병행하는 '이중 메시지'를 하루 종일 이어갔다.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외교적 해법 가능성을 열어두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 등 주요 기반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도 협상 시한을 오는 7일로 제시했다. 그는 "만약 그들이 화요일 저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발전소는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고 다리도 하나도 서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액시오스 인터뷰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깊이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시한 만료 전 합의 여부에 대해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그들이 합의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곳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지만 이란과는 결승선에 도달하는 일이 없다"며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면서도 최종 합의 가능성에 회의적인 인식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폭스뉴스에 "6일까지 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낙관론을 펼쳤는데, 실제 협상에 진척이 있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과의 인터뷰에서는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이란으로의 지상군 투입을 배제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합의를 할 것이다. 그들이 똑똑하다면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트루스소셜에는 "이 미친 X들아(crazy bastards), 당장 그 빌어먹을 해협(fu**in' straits)을 열어라"며 "안 그러면 지옥에서 살게 될 테니, 두고 보라"고 욕설까지 하며 이란을 압박했다. 협상 지연과 유가 상승 등 정치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상대를 흔들고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계산된 메시지로 보인다. 다만 조급해 보이는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군사·외교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 인프라 타격' 위협이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전력망과 상수도, 교량 등은 민간과 군이 함께 사용하는 '이중용도 시설'로 분류되며, 무차별적 공격은 금지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법은 대부분의 경우 군의 이러한 시설 공격을 제한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걸프전 이후 이러한 시설들을 점점 더 많이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 국무부 법률 고문 출신인 브라이언 피누케인은 "모든 발전소나 교량을 구분 없이 공격하겠다는 위협은 전쟁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정 시설이 군사적 목표가 될 수는 있지만, 비례성과 구별 원칙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백악관 및 공화당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거친 발언을 협상 전략으로 해석했다. 중동 정책을 총괄했던 브렛 맥거크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협상을 유도하기 위한 긴장 고조 시도"라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효과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지난 대국민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고 말했었는데, 이제는 목표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우리가 여기서 정확히 달성하려는 목표가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 의회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중동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은 X(옛 트위터)에 "당신의 무모한 행보가 미국의 모든 가정을 '살아있는 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당신이 네타냐후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우리 지역 전체가 불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4-06 11:00:11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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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텔리안24' 일본 공략 본격화..."K마데카 선보일 것"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일본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현지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돈키호테,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등 총 1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0일 일본 대형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 85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도쿄 시부야, 신주쿠, 긴자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18일부터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의 전국 주요 100개 매장에도 입점해 브랜드 대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어 20일부터는 일본 대표 종합생활용품점 돈키호테 500개 매장에도 진출한다. 센텔리안24는 일본 전역에서 '마데카 크림' 등 브랜드 대표 제품들로 K뷰티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동국제약이 독자 구축한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의 경우, 5가지 특허 기술을 집약한 고급 종합 항노화 크림이기도 하다. 또 최근에는 차세대 소재로 알려진 'PDRN'을 처방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일본 대표 유통 채널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이 센텔리안24의 제품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 제품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6 10:15: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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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검가드, 경희대 치대 의료봉사에 물품 후원..."무료진료 도울 것"

동아제약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봉사 동아리 코다의 정기 치과 진료 봉사에 검가드 오리지널 제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다는 25년째 매월 둘째, 넷째 주 경기 부천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당 정기 봉사 활동에 검가드가 동참한다. 검가드 오리지널 제품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에 쓰인다. 또 검가드는 일상에서 꾸준한 잇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자사 제품을 전달한다. 검가드 오리지널은 충치 예방과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를 핵심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잇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허 5종 콤플렉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치은염 및 치주염 등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6주 사용 후 잇몸 염증지수 50.9% 감소, 잇몸 출혈 빈도 56.9%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잇몸 건강 관리가 필요한 현장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6 10:15: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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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첨단산업 마이스터고 매년 1교씩 늘린다

2027년 서울반도체고 개교…AI·반도체 중심 고숙련 기술인재 양성 AX 특성화고 2029년까지 20교 확대…로봇·글로벌 직업교육도 강화 서울시교육청이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를 매년 1개교씩 확대하는 내용을 축으로 한 직업교육 4개년 계획을 내놨다. 학령인구 감소와 직업계고 학생 비중 축소 속에서도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춘 고숙련 기술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학생 직업교육 종합계획(2026~2029)'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함께 만드는 직업교육', '성장하는 학생', '미래를 여는 기술'을 비전으로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직업계고 혁신 지원 △K-직업교육의 표준, 질 높은 서울직업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기술교육 △학생 보호 중심의 안전한 직업교육 등 5개 중점과제를 담았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확대다. 서울시교육청은 2027년 3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서울반도체고 개교를 시작으로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를 매년 1교씩 확대해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고숙련 기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과학기술대와 협력한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를 바탕으로 '첨단공동교육연구센터'를 2030년 상반기 건립 목표로 추진하고, 피지컬 AI와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교육과 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진의 설계 역량과 학생들의 유지보수 실무교육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Lab to Class' 모델도 도입한다. 교육과정 개편도 본격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산업 분야에 AI가 접목되는 흐름에 맞춰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AX 중점 특성화고'를 올해 5개교에서 시작해 2029년까지 20개교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전공별 전문가와 AI 활용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자료 보급을 지원한다.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로봇·글로벌 직업교육도 강화한다. 서울 학생 로봇대회(SSRC) 참여 대상을 직업계고 학생에서 서울 전체 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한국로봇AI산업협회와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대학 등 9개 협약기관과 함께 로봇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로봇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에게는 AI·로봇 실무교육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연계한다. 해외 진로 다변화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해외 학교와의 국제공동수업, 해외 기업 실무체험을 결합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를 2029년까지 36교 규모로 확대하고,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서울 직업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지역·기업·대학이 함께하는 취업 연계 지원도 다각화한다. 지역 특화 산업 분야 선도 모델인 협약형 특성화고의 협약기업 수를 2029년까지 45개 기관으로 늘리고, 협약형 특성화고 및 서울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학교의 취업 희망 학생에게 1인당 약 350만원 규모의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생 보호 대책도 담겼다. 서울시교육청은 AR·VR 기반 실감형 안전교육과 실습 장비별 디지털 안전 매뉴얼을 보급하고, AI 분석을 통한 현장실습 모니터링, 학교 전담 노무사 배치, 현장실습 특별지도 점검 등을 통해 노동인권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종합계획의 신규 사업으로는 △서울학생로봇대회 △서울 직업교육 세계로 진출 △농업생명계열 인프라 구축 및 도시농업 융합 교육과정 운영 △AX 중점 특성화고 추진 △(가칭)첨단공동교육연구센터 건립 등이 있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종합계획은 서울의 직업교육이 AI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따라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조기에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6 10:10: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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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빛났다!…트리플에스, 'My Secret New Zone' 서울 공연 눈길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24인 완전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일과 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4인 완전체 콘서트 'My Secret New Zone'을 개최하고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24명의 'S'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콘서트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현장감은 물론 색다른 편곡까지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콘서트는 트리플에스의 히트곡들과 수록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트리플에스의 세계와 서사를 만난는 순간이다.또한 디멘션들의 넘버를 완전체로 선보이는 최초 공개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트리플에스의 유니크함을 더욱 특별하게 드러내는 디멘션들의 무대 역시 벅참을 더한 것. 지난해 선보였던 미소녀즈 네 유닛 moon, sun, neptune, zenith 각각의 퍼포먼스는 물론 moon과 sun, neptune과 zenith의 12인 무대까지 선보였다.특히 총 24곡에 달하는 압도적인 세트리스트는 물론 지금까지 자신들과 함께 걸어온 팬덤 웨이브를 위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좋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웨이브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가 오히려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다"면서 "봄 날씨처럼 따뜻하고 예쁜 추억 만들어줘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만들어갈 나날들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My Secret New Zone'은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완전체 콘서트다. 트리플에스 스물네 명의 'S'가 펼쳐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탄생부터 변화와 진화를 거쳐 지금의 트리플에스가 완성되기까지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트리플에스의 특별한 2026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ASSEMBLE26 'LOVE&POP'으로 두 번의 완전체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상반기는 LOVE Side가, 하반기에는 POP Side가 찾아온다. 각 디멘션의 이름처럼, LOVE Side로 사랑스러움을 품을 예정이며 POP Side를 통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2026-04-06 10:07: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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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식목일 맞아 스트리머 100명과 나무심기 봉사 진행

SOOP(숲)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스트리머들과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내 로맨틱 가든에서 열렸다. 장지수, 양팡, 이지상 등 약 100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해 백일홍 나무를 식재하며 도심 녹지 확대와 생태 환경 보전의 의미를 공유했다. SOOP은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을 계기로 스트리머들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광교호수공원 플로깅과 은계호수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해왔다. 이날 참여자들은 10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나무를 심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유저들과 소통했다. 현장 활동을 콘텐츠로 확장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온라인 참여를 유도했다. 나무심기 이후에는 서울랜드 주요 공간을 탐방하며 후속 콘텐츠를 이어갔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각자의 채널을 통해 확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지수는 "유저들과 함께 환경 보호 가치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지상은 "자연 속 콘텐츠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꼈고 더 많은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10:02: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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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본격 참여

LG CNS는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기관용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해 예금 토큰 기반 결제·재정 집행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과 정부, 은행권이 협력해 예금 토큰을 결제수단 및 재정 집행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1단계에 이어 2단계에서도 주사업자로 참여해 시스템 운영과 고도화를 담당한다. 2단계에서는 예금 토큰의 상용화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예금 토큰을 국고보조금 집행에 적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정부는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 보조금을 예금 토큰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예금 토큰이 적용될 경우 집행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성이 높아지고, 용도·기간·금액을 설정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형태로 운영돼 재정 집행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는 생체인증, 개인 간 송금, 자동 입출금 등 기능을 개발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참여 은행과 사용처도 확대된다. 기존 참여 은행에 더해 BNK경남은행과 아이엠뱅크가 추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용자는 예금을 토큰으로 전환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편의점, 마트, 커피숍, 서점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예금 토큰 기반 결제는 중간 결제 단계를 줄여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소비자에게도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6 10:00:0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