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 대통령 "중동전쟁 가짜뉴스 퍼뜨리는 건 반란 행위나 다름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한민국이 중동전쟁으로 전시 상황인데 국정에 혼란을 주는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건 반란 행위나 다름없다"면서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정에 혼란을 주는 가짜뉴스는 전쟁 시 적군이 쓰는 수법이다. 상대 진영을 교란할 때 제일 좋은 것이 가짜뉴스를 퍼뜨려 혼란을 초래하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책임 있는 정치인들조차도 가짜뉴스를 퍼뜨리거나, 그 가짜뉴스에 기반해 (자신의 주장을) 증폭시키는 일을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평소에 장난삼아서 하는 일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국정에 혼란을 주는, 국민에게 영향을 주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좀 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스크리닝 팀' 신설 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허위 정보 유포 대응 TF(태스크포스)가 경찰에 설치돼 가짜뉴스 처벌이 40% 늘었다"고 하자, "신고 들어오는 걸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라도 적발해야 한다. 선제적으로 스크리닝을 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또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장기화의 충격이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고,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다변화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의 충격이 민생경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당장 종전이 이루어진다 해도 전쟁의 상처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따라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과 함께 대외 변수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우리 경제 구조를 근본부터 새롭게 개편하는 경제·산업 대전환에도 속도를 내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과거 오일 쇼크를 겪어도 여전히 특정 지역에 편중된 에너지 수급처를 다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 체계를 과감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전환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IMF 외환위기를 IT 강국 도약의 계기로 삼았던 것처럼, 이번 중동발 위기를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어야 되겠다"며 "관계부처는 에너지 수급 다변화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에도 속도를 내야 되겠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5월9일 만료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5월9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한 경우에는 유예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허가를 완료하고 계약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상) 4월 중순이 되면 더 이상 매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거 같은데,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현재는 5월9일까지 매매 계약이 완료돼야 양도세 중과 유예가 적용되는데, 5월9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신청을 한 경우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허용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다주택자의 주택에 세입자가 있으면 임대 기간 만료까지 무주택자가 매입 가능하도록 허가해 주고 있다"며 "그렇다 보니 1주택자도 '세놓고 있는 집 팔고 싶은데 왜 우리는 못 팔게 하냐, 왜 혜택을 안 주느냐'는 반론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애초에는 소위 '갭 투기'를 허용하는 꼴이 돼서 다주택자에게만 그런 기회를 부여했는데, 지금은 수요를 자극하기보다 공급을 늘리는 효과가 더 클 걸로 판단된다"며 "관계 부처는 수요를 늘리는 효과가 클지, 공급을 늘리는 효과가 클지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06 15:11:53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JW중외제약, '헴리브라' 일본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연구..."신체활동에도 낮은 출혈"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를 투여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에도 낮은 출혈 위험을 유지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TH Open'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로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을 갖췄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보유 환자뿐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일본 나라의과대학 소아과 게이지 노가미 교수 연구팀은 약 97주간 일본 내 50개 의료기관에서 소아 및 청소년 A형 혈우병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헴리브라 예방요법을 적용하며 신체활동, 출혈, 안전성, 삶의 질 변화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전자 환자보고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활동 추적기, 설문지 등도 활용했다.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연령군에 따라 헴리브라 투약 전 최근 12주 또는 24주 내 1.5~2.0회의 출혈 이력이 있었다. 헴리브라 예방요법 전환 후에는 연간 출혈 빈도(ABR) 중간값이 0.53회로 나타났다. 연구 기간 중 고위험 활동 44건, 중위험 활동 70건, 저위험 활동 42건 등 총 172건의 신체활동이 기록됐다. 특히 축구, 유도 등 중·고위험 활동을 포함해 25가지 이상의 신체활동이 확인됐다. 신체활동과 관련된 외상성 출혈은 1건 보고됐으나 활동 강도와 출혈 간 유의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삶의 질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삶의 질 설문조사 점수는 2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보호자 대상 설문에서는 14명(43.8%)이 자녀의 활동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 18명(56.3%)은 자녀의 출혈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영유아 환자군에서 특히 우려되는 두개 내 출혈(ICH)과 혈전색전증이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헴리브라 예방요법이 소아·청소년 A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 위험을 낮춰 원활한 신체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환자 보호자의 실생활 경험을 통해 포괄적인 치료 혜택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헴리브라 예방요법을 받은 소아·청소년 A형 혈우병 환자들이 낮은 출혈 위험 하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진료 환경에서 축적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료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5:07:1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팜, '방사성의약품' 전임상 데이터 공개..."정밀의료 실현할것"

SK바이오팜이 오는 17~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26 미국 암연구학회(AACR) 연례 학술 대회'에서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SKL35501'과 'SKL35502'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SK바이오팜의 NTSR1 기반 방사성의약품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SK바이오팜만의 정밀 의료 치료 전략과 가능성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SK바이오팜은 SKL35501 전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도입 약 18개월 만의 개발 성과다. SKL35501은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대장암·전립선암·췌장암 등에서 과발현하는 수용체 단백질 NTSR1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방사성 동위원소인 악티늄-225(225Ac)가 방출하는 고에너지 알파선으로 암세포 DNA를 파괴한다. 알파선은 도달 거리가 짧고 에너지는 높아, 표적 치료 효과는 개선하면서도 주변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SKL35501은 인간 대장암 세포주 HCT116 모델에서 높은 종양 선택성과 장기 체류 특성을 보였다. 투여 24시간만에 31%ID/g에 달하는 높은 종양 축적율을 기록했고 이러한 표적 선택성은 168시간까지 유지됐다. 또 단회 투여만으로도 용량 의존적인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나타났고 모든 용량군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생존 연장이 확인됐다. 일부 용량군에서는 종양 크기 감소도 관찰됐다. 반면, 비표적 장기에서는 약물이 빠르게 제거되는 양상을 보여, 계열 내 최초(퍼스트 인 클래스) 치료제 가능성을 제시했다. SK바이오팜은 'SKL35502' 전임상에서도 성과를 냈다. SKL35502는 NTSR1을 표적하는 기전을 활용한 영상진단제다. 하나의 표적·기전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동시에 치료하는 '테라노스틱스' 접근법을 적용했다. 조기 진단 및 치료 초기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정밀 의학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SKL35502는 인간 대장암 세포주 HCT116 모델에서 혈액 대비 약 22배 높은 종양 노출도를 기록해 높은 민감도를 나타냈다. 투여 96시간 후 총 투여 방사능의 84.12%가 배설됐다. 이는 종양에서는 높은 신호를 유지하면서도 비표적 정상 조직의 잔류 부담을 낮출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앞으로도 RPT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을 강화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6 15:05:1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인천 찾은 野 지도부 "천원주택 전국 공약 검토"… 현장에선 쓴소리도

국민의힘은 6일 인천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정복 인천시장의 전세임대주택 사업인 '천원주택'을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는 지도부를 향한 쓴소리도 나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지방정부를 선택하면 '천원주택'이 따라오게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인천 위기의 반전을 이룬 천원주택에 대해 말하면 더불어민주당에서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한다"며 "얼마 전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면서 반값 전세를 얘기했더니 그것도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이 하는 것처럼 현금 뿌리겠다고 달려드는 것이 포퓰리즘 공약이고, 서민들의 주택 마련의 꿈 그리고 전월세 문제 이 모든 것을 제대로 풀어내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포퓰리즘에 중독된 민주당식 발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 수준으로 실질적인 주거비를 획기적으로 낮춘 혁신적인 노력"이라며 "규제가 아니라 서민 주거 부담 완화와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은 정책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인천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주택 확충과 지역균형 발전으로 주거 격차를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반값 전세 도입, 초저금리 대출, 월세 세액공제 확대 등 주거비 절감형 정책을 통해서 서민 부담을 직접 낮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인천에 지역구를 둔 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은 당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5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은 "인천 선거에서 이기면 전국 선거에서 이긴다. 인천 선거에서 지면 전국 선거에서 진다. 정치권의 통설"이라며 "수도권 민심은 빙하기 그 자체다. 차갑다 못해 우리에게 등을 돌리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당이 변하고 혁신한다는 비상체제로의 전환을 솔직히 후보자들이 원하고 있다"며 "우리 당 후보들이 원하는 것은 육참골단의 결단이다. 당 중앙이 변화와 혁신의 선봉장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인천 지역 재선인 배준영 의원은 "국민의힘이 똘똘 뭉쳐서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며 "역대 선거에서 인천은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지만, 지금 힘든 게 현실이다. 더욱 힘을 내서 해야겠다"고 말했다. 손범규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은 "'선당후사'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우리는 좀 바꾸어야 하지 않나 싶다. '선민후당'이라고 생각한다"며 "길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분들이 '제발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라'라고 말한다. 우리는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고, 당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은데 그것조차도 갈등과 싸우기만 한다"고 했다. 이에 장 대표는 회의를 마치기 전 추가 발언을 통해 "이 귀한 시간에 당내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깝다"며 "비공개 회의에서 말하면 다 듣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당원들과 국민들이 지켜보는 이 시간에 민주당에 대한 비판, 민주당이 잘못하는 것들 그리고 그동안 인천시가 어떤 것을 해왔는지, 앞으로 어떤 것들이 필요한 지에 대한 말을 해도 시간이 부족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장 대표, 송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인천 지역 의원인 윤상현·배준영 의원,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 등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2026-04-06 14:55:09 김보민 기자
기사사진
대전역 앞 아카데미하우스, 무료 공연 선사..."봄바람 타고 온 '그 시절'의 설렘"

대전역 앞 복합문화예술공간 아카데미하우스가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공연의 문을 먼저 연다. 아카데미하우스는 전체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2층 10관 공연장을 정비해 우선 시니어를 위한 무료 초대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 4일(화·수·목·금) 일정으로 운영되며, 매일 오후 1시 30분 마술 공연, 오후 3시 대한민국 1세대 원조스타 가수들의 리사이틀 공연이 이어지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요일별로 다양한 원로가수들이 출연하여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윤항기를 시작으로 이명주, 이호, 차도균, 차승민 등에 이어 김상진과 감기 기운이 나아지면 대머리총각의 명가수 김상희씨가 합류한다. 각 공연은 대한민국 가요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티스트들의 대표곡과 라이브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향수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술 공연 등이 더해져 공연의 다양성과 몰입도를 높인다. 아카데미하우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원로가수 극장쇼와 마술 공연 및 웃음 콘서트, 치매웃음공연을 비롯해 한국가수협회 및 대한예능인협회와 공동으로 여성 노래경연대회 형식의 '리얼우먼 서바이벌'과 신인가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하우스 측은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인해 전체 개관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기다려주신 시민들을 위해 일부 공연장을 먼저 개방해 공사가 완성되기 전이라도 문화는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시니어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6 14:22:1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지식산업센터 다락 높이 1.5m는 기업 생존 위협”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현실적 기준 마련 위한 공청회 개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이 현행 다락 설치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규제 완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이번 논의는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사)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다락설치기준 현실화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지산공대위)는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 다락 설치 기준 현실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현재 1.5m로 제한된 다락 층고 기준을 최소 2.5m 이상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공청회 개최는 지난해 11월 황희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인 '지식산업센터 내 다락의 층고 기준 완화' 의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회부된 데 따른 것이다. 지산공대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산업형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다락 기준은 주거시설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로 인해 공간 활용이 제한되고 생산성과 직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공간 부족으로 인한 인력 배치 비효율, 물류·보관·작업 공간 확보의 어려움, 추가 임대 및 이전 비용 부담 등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건축·법률·언론·정부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해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 향후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종교수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을 위해 현행 1.5m 다락 기준을 평균 2m로 규제 완화가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창환 공동대책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국회 및 정부와의 협의를 본격화 하고 의원입법을 통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다락 설치 기준 문제는 단순한 복층 논쟁과는 다른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6 14:02: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지옥철 바뀔까…정부, 공공부문 재택근무 검토

출퇴근 시간 '지옥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다시 재택근무 카드를 꺼냈다.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공공부문부터 재택근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를 분산시켜 특정 시간에 집중되는 인원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출퇴근 시간 유연화를 통해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국민 캠페인과 요금 차등 적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4월 말까지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은 '시간 분산'이다. 지금처럼 특정 시간대에 모든 인원이 몰리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교통 혼잡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직접 재택근무 도입 여부를 언급했다. "공공부문부터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국토부는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사실상 정부 차원의 공식 검토가 확인된 셈이다. 이번 논의에는 최근 고유가 상황도 영향을 미쳤다. 차량 운행 부담이 커지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있고, 이미 과밀 상태인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더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정부는 혼잡 시간대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유도하는 정책까지 함께 추진되는 구조다. 결국 방향은 명확하다.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흩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재택근무, 시간차 출근, 요금 차등까지. 선택이었던 방식들이 정책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변화가 출퇴근 지옥을 바꿀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2026-04-06 13:59:48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학생 AI 경진대회 ‘AI TOP 100 캠퍼스’ 성료

카카오는 6일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가 주최한 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경진대회 'AI 톱 100 캠퍼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경기도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렸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AI 활용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온라인 예선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IT 전공뿐 아니라 경영, 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 학생들이 참가해 AI 활용 저변 확대를 확인했다. 일반고와 특목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참여해 고른 수준의 경쟁력을 드러냈다. 예선을 통과한 100명은 결선에서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고난도 문제 해결에 나섰다. 대학생 중심의 참가 구조 속에서도 고등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성과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상은 숭실대학교 이정훈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건국대학교 황차빈, 한국항공대학교 문정윤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AI 인재 발굴과 활용 역량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 측은 "AI 미래 인재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AI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6 13:39:0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