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주간펀드동향]국내주식형펀드, 지지부진한 흐름 속 순자산 ↑

파월 연준(Fed)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발언이 국내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2월 23일~28일)간 코스피지수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에 직전주 대비 0.99% 하락한 2089.98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형을 분류한 결과에서는 모든 유형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인 가운데 소형주(-1.95%)의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 중 액티브주식배당형 펀드가 0.35%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다만 인덱스 펀드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며 순자산은 직전주 대비 1680억원 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 역시 0.39% 오르는 데 그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을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에서는 베트남(3.56%)과 브라질(1.69%)이 비교적 우수한 성과를 보였지만 중국 펀드가 동일기간 -0.8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은 2500억원 증가했다. 지난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펀드는 액티브주식테마 유형인 '현대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5'로 나타났다. 현대차,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해당 기간 1.7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 1(H-USD)(주식-파생형)종류A-e'(3.89%)가 높은 성과를 시현했다.

2018-03-04 11:36:33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더 없나요?...한국債 인기, 나왔다하면 '품절남'

최근 해외시장에서 국내 기관이 발행한 외화채권이 '품절남'으로 자리했다. 수요예측(기관투자자 사전청약) 때마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없어서 못 살 정도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금융리스크 등으로 다른 신흥국 시장은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차별화된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23일 4억2500만 달러(약 4586억원) 규모 '포모사본드'를 발행했다. 포모사본드란 대만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5년 만기로, 발행 금리는 3개월물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에 0.80%포인트(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5년 만기 포모사본드 중 최저 가산금리이며, 발행금액도 시중은행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첫 외화채 발행에 나선 한국타이어에는 3억달러 모집에 30억달러 이상 주문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제시한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3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었으나 수요예측(북빌딩) 결과 112.5bp를 더하는 데서 정해졌다. 이는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의 스프레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외화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테네시 공장 투자와 외화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올해 초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4억달러채를 발행했다. 북빌딩(수요예측) 결과 최종 유효 수요는 16억달러가 모였다. 대구은행의 5.5년물 3억달러 외화채 발행에도 8배 수준의 금액이 몰렸다. 금리는 최초 5년 만기 미국채 대비 155bp 높게 제시됐으나 최종 발행조건은 135bp를 더하는 데서 확정됐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84%, 16%의 투자가 들어왔다. 튼튼한 재무구조가 흥행의 비결로 전해진다. 수출입은행은 스위스프랑(CHF) 채권을 리오픈(Re-Open·증액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리오픈은 기존에 발행된 채권과 동일한 만기, 표면금리 조건에 시장가격을 적용해 채권을 추가로 발행해 기존 발행분과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기준이 된 채권은 수출입은행이 지난 12일 발행한 3억 5000만 스위스프랑 채권이다.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매우 견고하다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퍼져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국물은 해외 기관에게 포트폴리오상 신흥국 채권으로 분류되지만 신흥국 채권들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채권으로 인정받고 있어 인기가 높다는 얘기다. 한국 국가 신용등급이 지난 1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이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 신용등급을 'Aa2'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AA'로 두고 있다. 2007년 말과 비교하면 무디스와 S&P 모두 3단계를 올렸다. 피치는 1단계 올린 'AA-' 등급이다. 발행사들의 숨은 노력과 경험도 한국물의 몸값을 높이는 데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 발행 기관들은 여러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타이밍 및 수요 예측을 통한 최초 제시 금리(Initial guidance) 설정으로 한국물의 가산금리(Spread)를 최소화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권도현 연구원은 "수급 여건과 통화정책 환경이 아시아 외화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미국의 금리 인상 과정에서 불확실성, 중국 금융불안 요인 및 미국 고용 개선 등으로 채권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03-04 10:54:02 김문호 기자
KRX 부산에 '황소상(Bull Statue) '제막

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 개장 62주년이 되는 3월 2일(금), 부산금융중심지의 위상제고 및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황소상 설치 및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부산 국제금융중심지가 세계적인 명소가 되기 위한 특별한 상징물이 필요했다. 이에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주식시장의 활황장을 표상하는 황소상을 설치함으로서 KRX의 발전은 물론 부산이 글로벌 금융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해외 선진자본시장의 황소상처럼 부산 BIFC 황소상도 훌륭한 글로벌 관광자원이 될 수 있고, 전포 카페거리 등 주변의 환경을 고려할 때 많은 내?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부산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기영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종철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영환 부산도시공사 사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안효준 BNK그룹 글로벌총괄사장, 이경열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 김희로 부산발전시민재단 이사장,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상임대표, 이장우 부산대학교 교수, 손판도 동아대학교 교수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2018-03-02 11:30:00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KB증권과 함께하는 '고객 자녀 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

KB증권은 우수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부의 神, 강성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고객 자녀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2월 27일 KB아트홀 부산과 28일 KB아트홀 강남에서 각각 진행됐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는 봄방학을 맞아 신학기를 준비 중인 중·고등학생 자녀들과 부모, 친구 등 약 340여명이 함께 참석,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강성태 대표는 다수의 저서와 강연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사이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부 전문가로 인정받은 인물로, 이날 콘서트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공부 비법 공개 및 청소년에게 동기 부여가 될만한 사례 소개와 더불어 진로 관련 고민 등도 함께 나누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금번 행사는 오랫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객과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라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고객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2017년 여름방학 맞이'감성 힐링 콘서트'에 이어 이번'토크콘서트'까지 맞춤형 우수고객 자녀 초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좀 더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2018-03-02 09:20:32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카페24' 상장 성공…기관·개인,'제2의 카페24' 찾는다

'테슬라' 1호 상장사 '카페24'가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와 개인투자자들은 '제2의 카페24'를 찾아나서는 모양새다. 지난 28일 기준 카페24의 주가는 9만1200원으로 코스닥 상장 3주만에 공모가(5만7000원) 대비 60%나 올랐다. 해당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3.27%)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현재 카페24 시가총액은 8079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50위 기업이 됐다. 카페24는 적자를 내고 있어도 향후 성장성이 큰 기업에 코스닥 진입을 허용해 주는 제도인 '테슬라 요건'의 제1호 상장사다. 실제 카페24는 지난 2016년까지 줄곧 적자를 내던 기업이었다. 하지만 가파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거래 시장에서 독점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카페24의 성장성을 금융투자업계가 주목했고, 테슬라 상장 1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테슬라 요건 상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던 환매청구권(풋백옵션) 부담도 카페24는 비켜갔다. 풋백옵션이란 테슬라 요건 상장을 주관한 증권사가 해당 기업의 주가가 3개월 내 공모가의 90% 이하로 하락시 일반투자가의 주식을 되사줘야 하는 의무를 말한다. 하지만 향후 2개월 동안 카페24의 주가가 43.7% 급락하지 않는 이상 풋백옵션이 부과될 가능성은 없다. 카페24의 성공적 상장을 발판으로 증권사들은 '제2의 카페24'를 찾아나서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그 두 번째 주인공은 빅데이터 시각화 소프트웨어(SW) 기업인 '엔쓰리엔(N3N)'이 꼽히고 있다. 이미 카페24를 주관한 경험이 있는 미래에셋대우와 하나금융투자가 공동주관사로 나서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소셜커머스 '쿠팡',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업체인 '스마트포캐스트' 등이 금융투자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카페24가 거래되던 장외주식시장인 K-OTC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덕분에 K-OTC 시장의 시가총액 규모는 15조7189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50% 가까이 커졌다. 지난해 K-OTC 시장의 시가총액은 10조원대에 불과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약 4억원에서 28억원으로 7배 급등했다. 현재 K-OCT 내에서 개인투자자가 주목하고 있는 기업은 침대 메트리스 회사인 '지누스'다.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연내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최근 1년간 주가는 4배나 급등했다. 아울러 'YD생명과학', '삼성메디슨' 등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다만 카페24와 같이 상장 대박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이 제시한 카페24의 목표주가는 9만원이다. 하지만 현재 카페24의 주가는 올해 기대실적을 선(先)반영해 추정한 목표주가를 넘어선 상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테슬라 상장제도가 활성화되고 좋은 기업들이 주목받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투자가 과열로 치닫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03-01 15:17:15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美 금리인상 가속 페달 밟나…국내 증시 영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또 다시 국내 증시를 흔들었다.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가파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해서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국내 증시 상승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달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7% 떨어진 2427.3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1.94% 하락한 857.06에 장을 마감했다. 원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71.3원)보다 11.5원 오른 1082.8원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약세장을 연출한 데는 미 파월 의장의 발언이 단초가 됐다.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다는 나의 견해를 뒷받침할 지표를 봤다"며 경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물가가 기대보다 올라오지 않아 금리인상이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던 시각을 뒤엎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이었다. 파월의 강한 확신은 미국이 연내 네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키웠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해진 후 미국 국제금융센터는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100% 확신했다. 또 연방기금 선물금리에 내재된 올해 네 차례 기준금리 가능성 수치도 34.4%로 1월 대비 3배 높아졌다. 미국이 오는 3월 금리를 올리게 되면 현재 1.25~1.50%인 기준금리는 최소 1.50~1.75%로 올라 국내 기준금리(1.5%)보다 높아지는 '금리역전'이 빚어진다. 2007년 9월 이래 10년 7개월 만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동결과 함께 "한미 금리가 역전되더라도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로 유출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지만 당분간 시장의 우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하락장 '한 번 더'" 금융투자업계는 오는 9일 발표된 미국의 2월 고용지표 발표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2월 주가 급락의 도화선이 됐던 것도 2월 2일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였다. 당시 임금 상승률이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파른 금리 상승 가능성에 힘을 더했다. 이은택 KB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다음 주엔 시장의 경계감이 좀 더 커지면서 'W형 더블바텀' 모양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 번 더 하락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투자 포트폴리오 내 성장성 자산의 비중을 서서히 줄여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그간 주가 상승을 견인해 온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이 사라지고,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현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의 확장 모멘텀은 지난해에 비해 둔화되고 기업이익 증가 역시 속도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주식의 위험조정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포트폴리오 내 성장성 자산의 비중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 "곧 반등할 것" 하지만 글로벌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견조한 만큼 일시적 조정을 거쳐 증시가 다시 반등할 것이란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정 연구원 역시 "이번 금리상승과 증시 조정을 하락추세의 전환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주식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에서 벗어나고 있는 투자 환경에 점차 적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대해 시장은 빠르게 내성을 키우고 있다"며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촉발된 긴축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됨과 동시에, 인플레이션 그 자체를 경기회복의 신호로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 전략은 선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기 호조세와 금리인상이 함께 진행되는 시기에는 경기민감 업종의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중국 측 공급 조절과 경기 회복에 따른 전방수요 확대는 원자재 시장의 안정적 상승을 여전히 지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자재 가격 민감도가 높은 국내 소재 업종의 관심은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금리 상승으로 즉각 반영됨은 물론, 자금수요의 확대로 금융 섹터 전반의 수요와 공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금융주 투자 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했다.

2018-03-01 11:28:15 손엄지 기자
ISA 누적 수익률 11.8%…NH투자증권 수익률 1위

국민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도입 이후 최초로 전체 평균 11%대를 기록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운용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3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전월보다 3.1%포인트 오른 평균 11.8%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1년 수익률은 9.5%로 시중 정기예금 금리(1.91%)의 약 5배 수준을 기록했다. 203개 MP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절반 이상의 MP(103개)가 10%를 넘는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또 5% 이상 수익률을 달성한 MP도 151개에 달했다. 유형별 평균수익률은 초고위험 23.83%, 고위험 17.39%, 중위험 10.25%, 저위험 4.80%, 초저위험 2.47% 등으로 위험도가 높을수록 성과가 좋았다. 개별 MP 중에서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초고위험 고수익지향형B가 37.43%로 가장 높았다. 키움증권의 초고위험 기본투자형(37.31%), NH투자증권의 초고위험 QV 공격A(34.91%)와 QV 공격P(34.8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 34.87%, 고위험 28.05% 등 전체 평균 20.8%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메리츠종금증권(17.3%), 키움증권(16.7%), 신한금융투자(15.7%), 현대차투자증권(15.0%) 등의 순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은행권에선 대구은행이 누적 평균 11.6%로 가장 성과가 좋았고, KB국민은행(10.6%), 광주은행(10.4%), NH농협은행(10.0%), 우리은행(9.6%), KEB하나은행(8.9%) 등의 순으로 높았다. 나석진 WM서비스본부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금융시장 호조세로 출시 MP의 절반 이상이 10%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현재 비과세 상품이 제한적이고 수익이 커질수록 비과세 효과가 커지는 만큼 IS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만능계좌로 2016년 3월 14일 도입됐다.

2018-02-28 23:36:03 손엄지 기자
금투협,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디지털혁신팀 신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4차 산업혁명·디지털 혁신 등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혁신팀'을 신설했다. 또 정책지원기능과 회원지원기능을 강화해 회원사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새로운 조직이 조기에 정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을 재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회원서비스부문과 대외서비스부문의 양 부문체제는 유지하면서 정책지원기능과 회원지원기능을 보다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회·금융당국 정책지원 및 대외교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제지원부를 정책지원본부로 편재시키는 등 정책지원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사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펀드시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소규모 회원사로서 업무지원 수요가 많은 전문 사모 운용사에 대한 체계적 업무지원을 위해 '사모펀드지원팀'을 신설했다. 이밖에 또 외국계·중소형 회원사에 대한 원스톱(One-stop) 업무지원채널로 전담지원 데스크를 설치했다. 회원사 특성과 업무수요에 맞는 업무지원을 위해서다. 권용원 금투협회장이 후보시절부터 강조해온 '4차산업혁명'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한 부서도 신설됐다. 이번에 신설된 '디지털혁신팀'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금융투자업계의 4차 산업혁명·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회원사와 면밀히 공조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금투협 관계자는 "신임회장의 경영 방향이 반영된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조달과 국민자산증식이라는 금융투자산업 본연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8 17:06:23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판매수수료 0.1%…자산운용사 최초 '펀드 직판'에 도전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자산운용사의 새로운 혁신을 준비한다. 생애주기 맞춤형 펀드 시리즈를 출시하고, 판매사에 의존했던 펀드 판매 방식을 자산운용사가 직접판매하는 '직판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메리츠자산운용에 따르면 내달 중순 샐러리맨 펀드(가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지난 19일 출시한 '시니어 펀드'와 지난해 6월에 출시한 '주니어 펀드'와 함께 존 리 대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생애주기 펀드 시리즈'가 완성된다. 존 리 대표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주식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학원비를 아껴 투자해야 한다는 '주니어 펀드',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니어 펀드'가 만들어진 것이다. 아울러 '샐러리맨 펀드'는 월급의 일부분을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겼다. 우선 주니어 펀드는 만 2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는 '주니어 전용' 상품인 만큼 포트폴리오의 100%를 주식으로 구성해 공격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한다. 높은 수익률을 위해서다. 시니어 펀드는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최우선인 만큼 채권 비중을 높게 가져가 연 4~5%의 꾸준한 성과를 내는 게 목표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샐러리맨 펀드는 그 중간 수준의 위험성을 추구하면서 장기적인 성과를 내는 것에 역점을 뒀다. 해당 펀드의 운용은 존 리 대표가 직접 맡았다. 존 리 대표는 "펀드마다 운용역들은 다르지만 3개 펀드의 컨트롤타워(사령탑) 역할은 내가 한다"고 말했다. 시리즈 펀드를 완성한 존 리 대표의 다음 목표는 펀드 판매구조 개혁이다. 그간 지점을 갖춘 은행, 증권사 등을 통한 판매에 의존해온 것을 벗어나 자산운용사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판'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직판 전략을 택한 이유는 '판매 수수료'라는 중간 마진을 없애기 위해서다. 실제 '시니어 펀드'의 판매수수료는 기존 판매사들의 10분의 1 수준인 0.1%다. 운용보수 등도 1% 미만으로 낮춰 모든 수수료와 보수를 포함해도 연 1%를 넘기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액티브 펀드의 수수료와 보수가 2%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 낮은 수준이다. 또 펀드를 만든 자산운용사가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불완전 판매의 가능성도 적다. 하지만 지점이 없는 자산운용사에게 '직판'은 위험한 도전이다. 때문에 존 리 대표는 '메리츠 버스'를 고안했다. 오는 3월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상품 및 투자에 관한 강의를 하겠다는 목표다. 또 펀드 판매창구로써 역할도 하게 된다. 움직이는 지점인 셈이다. 아울러 '메리츠자산운용 펀드투자 앱(app)'도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산운용사 최초로 시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공인인증서를 활용하지 않고, 간단한 인증만으로 펀드 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해당 앱을 통해서 메리츠자산운용 펀드 가입은 물론 수익률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존 리 대표는 "투자자에게 매년 부과되는 펀드 수수료 부담은 생각보다 크다"면서 "펀드는 투자자의 노후 자산이 될 수 있는만큼 오롯이 투자 수익을 챙겨갈 수 있도록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8 13:45:1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