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삼정KPMG "성숙기 국내 게임 M&A로 경쟁력 확보해야"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게임시장이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정KPMG는 1일 '게임산업을 둘러싼 10대 변화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2019년 국내 게임시장이 12조5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변화하는 글로벌 게임 산업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게임시장은 2016년 전년 대비 121억 달러(9.3%) 증가한 1428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4년간 연평균 6.9% 수준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게임시장은 2016년 10조 8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지난 4년간 연평균 3.9% 성장하고 있지만, 2018년 4.4%, 2019년 3.4%로 매년 성장세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중소형 게임 제작사에 대한 M&A가 활발하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평균 67건의 게임산업 M&A가 진행됐다. 2017년에는 주로 소규모 게임 제작사의 인수를 기반으로 총 75건의 M&A가 이뤄졌으며 거래 규모는 35억 달러에 달했다. 게임산업에서의 M&A는 퍼블리셔부터 제작사까지 수직계열화하며 동시에 컨텐츠를 확보함으로써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 하거나 확대하려는 목적이 크다. 국내 대형 게임사들도 퍼블리싱 계약을 맺던 게임 제작 스튜디오를 자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M&A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게임산업에서의 거래규모 상위 10대 M&A 중 3건이 중국 기업에 의해 인수된 것으로 나타나 거대한 수요시장과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차이나머니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기업인 텐센트는 국내외 게임 기업의 지분을 확보하거나 M&A를 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거래규모가 가장 큰 M&A도 텐센트가 주도한 투자 컨소시엄이 핀란드의 게임 개발사 슈퍼셀을 86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다. 올 상반기 주요 게임산업 M&A 거래를 살펴본 결과,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가 미국 온라인 게임 서비스 개발업체인 매드글로리를 인수한 건과 같이 기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용자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게임 개발 엔진 및 기술에 대한 인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초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 게임 개발 플랫폼 업체인 플레이팹을 인수한 것과 같이 게임사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한편, 게임산업은 M&A를 통해 신규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고객에 대한 마케팅 효과와 제작 노하우로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IP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여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캐릭터 유통, 웹툰, 애니메이션 등 타 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보고서는 게임산업을 둘러싼 내외부적 변화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으로 ▲산업·기술 간 컨버전스를 통한 성장 ▲4차 산업혁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확대되는 중국의 영향력으로 인한 자본 종속, 인재 및 기술력 유출에 유의 ▲규제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삼정KPMG 게임산업전문 리더 박성배 전무는 "게임 기업은 산업 간, 기술 간 융합이 가속화되는 시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새로운 플랫폼으로 게임을 확장하거나 M&A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는 등 변화하는 게임 산업의 지형도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01 09:22:24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나무, 주식수수료 평생무료이벤트 연장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브랜드 '나무'가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를 2019년 1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나무'의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가운데 당사 최초 신규 및 휴면고객이며, 유관기관 제비용은 제외다. 2017년 8월, 업계 최초로 평생무료 이벤트를 시작했던 모바일증권 나무는 무료 이벤트를 1년 넘게 진행하면서 쌓인 노하우와 편리해진 거래 앱의 사용성을 바탕으로 모객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나무 평생무료 이벤트로 인해 약 20만명의 신규 누적 고객 및 약 3조의 자산이 유입됐다. 또한 최근 인가 받은 발행어음CMA를 통해 현금부분은 연 1.55% 수익률로 운용이 가능해져 기존 CMA보다 매력도를 높이기도 했다.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와 함께 추가적인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다른 증권사 계좌에서 주식을 가져온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계좌 개설 후 그 다음주까지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주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주식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연금상품에 대한 다양한 니즈에 발맞춰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연금상품 가입, ETF 거래, 일반 연금펀드 가입 시 선착순 1000명에게 파리바게트 상품을 지급하며, 기존 나무 고객이 친구 추천 시 추천인과 가입 고객 모두에게 커피 모바일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8-10-01 09:22:09 김문호 기자
시노펙스, 자동차 연료전지용 강화막 국산화 과제 성공적 종료

시노펙스는 2015년부터 3년간 진행해 온 '자동차 연료전지용 과불소계 술폰산 이오노머-PTFE 강화막 국산화' 국책과제에 대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성공적인 목표달성으로 최종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성실하게 과제를 수행했고, 계획된 최종 개발 목표에 대한 달성뿐만 아니라 수행결과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다는 평가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원천 소재 및 복합막 공정기술의 확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적재산권 확보' 및 '이오노머 미세분산 기술을 해외 경쟁사 동등 이상의 성능으로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다공성 PTFE 강화복합막, 이오노머의 국내기술 개발로 연료전지고분자 막 및 이오노머의 수입 대체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매출 및 고용 창출 등의 시장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강화 고분자 막 기술 개발로 인해 연료전지 자동차 이외 이차전지, 수소를 직접 발생시키는 수전해 등의 타 산업 분야로의 파급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연료 전지 강화막의 경제성 및 사업성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검토 의견을 덧붙였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자동차 연료전지용 과불소계 이오노머-PTFE 강화막 국산화 국책과제를 진행해 온 결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수입산에 대해 성능 및 가격 경쟁력에서의 우위를 점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언제든 공급에 나설 수 있는 준비와 함께, 제품 성능 및 관련된 기술의 추가적인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1 08:50:38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잇딴 상장좌초에 올 IPO시장, 전년比 4분의 1토막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모액만 수 조원에 달하는 초대어 기업이 잇달아 상장하면서 규모를 키웠지만 올해는 규모가 작은 중소형사 위주로 IPO가 이뤄지고 있어서다. 5년래 처음으로 1조원 이상 공모금액을 기록한 기업이 전무(全無)한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신규상장 기업은 41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44개사)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6개사가, 코스닥시장에서 35개사가 입성했다. 공모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4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공모액은 1조68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5077억원)보다 74.1% 감소했다. 초대어 공모가 잇따라 연기된 탓이다. 실제 지난해엔 공모액만 2조6000억원에 달하는 넷마블 게임즈가 상장한데다 ING생명,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1조원을 웃도는 IPO 대어가 잇따라 상장하면서 7년 만에 연간 최대 공모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초대어'라고 불릴만한 기업이 전무했다. 그나마 '대어'로 분류됐던 애경산업은 공모 규모가 2000억원에 미치지 못했고, 롯데정보통신과 티웨이항공도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에서 공모가가 정해지면서 공모 규모는 각각 1278억원, 1920억원 수준에 그쳤다. 이외에는 1000억원대를 넘어서는 기업의 상장은 없었다. 아울러 회계 감리 이슈 등의 영향으로 상장이 미뤄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실제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회계 감리가 아직 진행 중이다. 바디프렌드 역시 최근 감리 대상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져 연내 상장 가능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돌연 상장을 철회했다. 또 시장의 기대치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은 자진해서 상장을 철회했다. 올해 상반기 공모규모 5조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SK루브리컨츠와 HDC아이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까지 연내 상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올해는 5년래 처음으로 1조원 이상 공모금액을 기록한 기업이 전무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보기술(IT)·제약바이오 업종의 활황 속 연말까지 꾸준하게 신규 상장이 이어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우울한 연말을 보내야 하지는 않을 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4분기에도 굵직한 공모주들이 남아있어 분위기 반전이 기대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우선 공모규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오일뱅크는 상장 절차가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연내 상장하겠다는 목표는 유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맞물려 상장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어서다. 현대오일뱅크의 장외 시가총액은 약 13조원에 달한다. 또 CJ CGV 베트남홀딩스(이하 CGV베트남)도 코스피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CGV베트남은 2011년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 메가스타를 CGV가 인수하면서 출범한 기업이다. 공모규모는 최대 1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정보기술(IT)계열사 아시아나IDT는 지난 달 6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연내 코스피 상장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IPO가 약 1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R컨설팅 기업 IR큐더스 관계자는 "신규예심청구 기업들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전통적인 연말 쏠림 현상과 맞물려 물량면에서는 풍부한 4분기 IPO 시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기준 신규 상장 기업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44.17%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유가 공모가보다 258.33% 급등한 상승률로 가장 높았고, 현대사료(244.45%), 카페24(162.46%), 에코마이스터(132.69%)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8-09-30 15:01:11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株라큘라 추천종목]인텔리안테크 "매년 사상 최대 영업실적 전망"

"해상용 위성통신 시스템의 세대교체가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조선업황이 회복기에 진입한 가운데 위성통신 사업자가 선주들에게 고성능 안테나를 탑재하도록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30일 고성능 안테나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인텔리안테크'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세계 1위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업체다. 지상 기지국과 교신이 어려운 해상환경에서 TV방송이나 전화, 인터넷 등의 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안테나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화와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 PC와 모바일 기기 등의 양방향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는 VSAT(초소형위성송수신국·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안테나 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VSAT 안테나를 활용한 통신서비스는 기존 위성통신(FBB 안테나)과 달리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통신속도도 10배 이상 빨라 선박운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크루즈선 뿐 아니라 원양어선까지 VSAT 시스템을 장착하는 추세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유로컨설트(Euroconsult)에 따르면 전 세계 VSAT 안테나 판매량은 2015년 1만6000여 대에서 2017년 2만3000여대로 40% 가량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인텔리안테크의 VSAT 매출도 45% 가량 증가했다. 세계 조선 업황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들어선 가운데, 관련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VSAT 장착률이 100%에 달하는 크루즈 발주량은 오는 2026년까지 50여척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 선박 등 고속 데이터 통신을 필수로 하는 선박 건조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VSAT 안테나 판매량은 올해 2만7000여 대에서 2020년에는 3만7000대 가량으로 4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인텔리안테크의 성장세도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요 고객인 대형 선박의 VSAT 장착률이 여전히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성장세는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인텔리안테크의 올해 매출액(IFRS 연결기준)은 1063억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0.3% 상승한 9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보다 39.7%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다양한 성장모멘텀 속에 안정세를 보이는 원·달러 환율도 수출비중이 90%에 달하는 인텔리안테크에 우호적이어서 주가수익비율(PER) 15배는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2018-09-30 11:38:20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SK증권, 한국남부발전 원화 녹색채권 발행 주관

SK증권은 한국남부발전의 원화 녹색채권의 발행을 주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채권은 1000억원 규모로 연 2.434% 금리로 발행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한국남부발전의 녹색채권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구매, 연료전지, 태양광 사업 등에 집행할 특수 목적의 채권으로 자금의 사용처가 제한된다. 녹색채권의 투자자는 사회적 책임투자를 이행하고, 발행자는 녹색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장점이 있다. 비금융권이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하는 경우는 이번이 최초다. 그동안 원화 녹색채권은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이 발행한 2건이 있으며, 비교적 인증이 어렵지 않은 은행권에서 주로 발행했었다. 한국남부발전이 발행하는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은 공기업권은 물론 비금융권에서도 최초이다. 한국남부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30%까지 확대하겠다는 '신재생 3030목표'를 세우고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청정 에너지 설비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연료전지의 상업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단계, 3단계 사업도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대표주관을 맡은 SK증권은 국제금융기구 GCF(녹색기후기금)에 AE(이행기구) 선정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기후금융분야에 진출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2018-09-28 12:46:28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다시 불거진 반도체 위기론…투자의견 '중립'

반도체 고점론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해외 투자은행(IB)에 이어 국내 증권가에서도 반도체 업황 침체를 우려하는 투자 보고서가 나오면서다. 27일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22% 하락한 7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 초반 1% 이상 하락세를 보이다 장 마감 직전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21%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권가에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2년만에 하락 반전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투자보고서를 통해 4분기 디램(DRAM)의 가격이 4기가바이트(Gb)/8Gb 기준으로 2년만에 하락 반전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며 "2019년 2분기까지 디램 가격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 전망치 역시 기존보다 낮아졌다. 미래에셋은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7조17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이는 기존 17조6100억원에서 2.5% 하향 조정된 실적이다. 반도체 영업이익을 기존 14조300억원에서 13조5980억원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하이투자증권 역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를 내놓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설정했다. '매도'의견을 잘 내지 않은 증권가 입장에서 투자의견 '중립'이란 매도와 가까운 신호로 해석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Micron)의 2019년 가이던스에 대해 분석하며 "반도체 업황 둔화 가능성에 대한 암시"라고 말했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에 이어 글로벌 디램 업계 2위 기업이다. 마이크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콘퍼런스콜에서 올 4분기(미국 회계기준 2019년 1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 예상(84억5000만달러)보다 낮은 79억~83억달러로 제시했다. 마이크론이 공식적으로 밝힌 실적 둔화의 원인은 미국 정부의 중국 발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의 영향이지만 실제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원자재가 그리 많지 않고 이번 관세 부과 조치의 영향을 계량화하기도 어렵다는 관점에서 부정적인 가이던스 제시의 원인이 관세 부과가 아닌 반도체 업황 둔화에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송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가이던스에 따르면 동분기 반도체 출하량 증가율이 저조하고 낸드(NAND) 평균판매단가(ASP)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램 ASP 역시 2년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할 가능성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2018-09-27 15:46:5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美 금리인상]증권가 "신흥국 투자 비중 줄이고 은행 비중 늘려라"

미국이 9월 금리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당분간 신흥국 투자 비중은 줄이고, 지수 투자보다는 은행 등 금리 상승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26포인트(0.70%) 오른 2355.43에 장을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연내 한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음에도 국내 주식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만 229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우려했던 외국인 자금 이탈도 없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시장의 예상 범위 내였다는 점에서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에 선반영돼 있어서 주가에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아직까지 외국인이 자금이탈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 연준이 미국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통화 긴축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보이면서 투자자들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당분간 종목이 고르게 상승하는 지수 상승장은 없을 것으로 봤다. 종목별 접근을 추천하는 가운데 금리인상의 수혜주인 금융업이 투자의 적기라는 판단이다. 금융업종은 금리 상승기 대표적인 유망업종이다. 금리 인상 시 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에 따라 서민들의 빚 부담은 늘어나겠지만 역설적으로 은행업종의 수익성은 개선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은 금리인상의 수혜를 얻을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 기준금리 1회 인상으로 당장 그간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은 단기물 금리의 상승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은행 NIM은 4분기에 3bp(1bp=0.01%포인트) 내외로 반등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 역시 "국내 기관은 지난 주에 은행주를 1230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오랜만에 은행주를 대거 순매수했다"면서 "장기간 소외되었던 은행주는 밸류에이션(가치) 매력과 더불어 하반기 실적, 단기 금리 인상 배당 모멘텀 등이 가세하고 있어 단기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신흥국 투자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국내 투자자들 역시 신흥국 주식형펀드 투자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21일까지 신흥국 펀드에서 181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같은 기간 북미펀드(2915억원), 글로벌펀드(5437억원)에 대규모 자금이 들어온 것과 반대되는 양상이다. 서태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신흥시장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했던 자금을 빼고 금리 상승기에 접어든 선진국에 투자하기 마련이다"면서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가팔라지고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되는 과정에서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높거나 경상수지 적자가 높은 신흥국들 위주로 자금이탈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신흥국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9-27 15:46:39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