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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통시장 불법주정차 근절 나서…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군청과 영양경찰서, 영양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주변 교통환경 개선에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시장 진입로와 주요 도로 구간을 돌며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불법주정차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소화전 주변 5m 이내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을 집중 홍보하고 공영주차장 이용을 안내했다. 영양전통시장 주변은 장기간 이어진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보행 불편이 발생하고 교통사고 우려도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상인회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인들부터 주차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남석진 영양시장상인회장은 "내 가게 앞 잠깐의 주차가 시장 전체의 통행을 막고 손님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활기찬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 인식 개선과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불법 주정차가 없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6-11 10:33: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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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베트남·라오스 계절근로자 247명 추가 배치…농번기 인력난 해소 속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247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 농가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올해 현재까지 792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농번기 인력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196명과 라오스 5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과 4월 입국한 1·2차 근로자 545명에 이어 지역 농가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올해 영양군이 확보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792명으로 늘어났다. 근로자들은 고추 생육 관리와 과수 적과 작업 등 농번기 핵심 영농 현장에 배치된다. 특히 고추와 사과를 비롯해 수박, 상추 등 주요 작목의 관리가 집중되는 시기에 인력이 공급되면서 농작업 공백을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입국 직후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마약 검사와 통장 개설, 상해보험 가입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도 실시한다. 여름철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착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군은 마약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를 지원하고 부식 꾸러미를 제공한다. 전담 통역 인력을 활용한 상담 지원과 정기 현장 점검도 추진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를 비롯한 주요 농작물의 생육 관리가 집중되는 시기에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함으로써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해외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MOU)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제도를 활용해 올해 514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238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영양군 계절근로자 사업 시행 이후 최대 규모다. 군은 오는 8월 예정된 4차 입국 절차를 통해 수확기 인력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6-06-11 10:33: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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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방치 차량 ' 집중 단속으로 도시환경 개선

구리시는 6월 11일부터 한 달간 무단 방치 차량 등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차량 방치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하는 한편, 무단 방치 차량 신고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치 차량을 조기에 발견·조치하고, 불법 방치 행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로변이나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된 차량이 발견되면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이동을 요청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강제 견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터와 사유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시민 신고는 무단 방치 차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 방치 차량 단속은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자동차를 방치할 경우 강제 견인 후 폐차 또는 매각될 수 있으며, 위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무단 방치 차량 신고 및 관련 문의는 시청 자동차관리과로 하면 된다.

2026-06-11 10:28: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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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트남 후에 음악 페스티벌 공식 초청…충남공연단 세계 무대 선다

충남도 내 역량 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충남공연단'이 베트남 대표 문화축제 무대에 올라 충남 문화예술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후에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에 충남공연단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에 음악 페스티벌은 베트남의 고도(古都)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후에에서 개최되는 국제 문화예술 축제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문화로 소통하는 행사다. 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충남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된 충남공연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청년 예술가 2팀과 전문 예술인 4팀으로 구성됐다. 청년 예술가 팀으로는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이는 '국악예술단 소리락(樂)'과 에너지 넘치는 청년 밴드 '리얼프로그'가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과 충남의 정체성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충남공연단의 공연은 축제 방문객이 가장 많은 13일과 14일 양일간 하루 한 차례씩, 회당 60분 동안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축제 초반 분위기를 이끌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열정과 예술적 깊이를 갖춘 충남공연단의 무대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충남 문화예술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충남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과 전문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지역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6-11 10:24:44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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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기반 주민대피시스템 대전환...안전경북 결의

경북도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마을순찰대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26년 마을순찰대 안전경북 결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도의원, 22개 시군 마을순찰대원,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설명과 시연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체험했다.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AI 자동전화를 활용한 대피 안내와 대피콜 기반 인증, 마을순찰대 전용 앱을 통한 실시간 대피 현황 확인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도는 올해 22개 시군 47개 인명피해 우려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경북 실천 결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간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대구지방기상청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여름철 기상 전망과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이웃을 돕는 분들이 마을순찰대원"이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한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24: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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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BTS 부산 콘서트 대비 외식·숙박 환경 점검

기장군이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이틀 앞둔 10일 국내외 관광객 맞이를 위한 외식·숙박 환경 점검에 나섰다. 군은 전날 기장시장 일대에서 환경위생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가격표시제 준수, 숙박요금 안정화, 음식 재사용 금지, 식중독 예방 등을 골자로 현수막과 전단을 활용해 지역 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은 오는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투어는 지난 4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5회 공연이 예정된 대규모 순회 공연이다. 특히 13일은 BTS의 데뷔기 념일이라 상징성이 크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좌석 5만 3000여 석에 최대 8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연 기간 부산 전역에 상당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AI 기반 외국어 메뉴판 플랫폼 '부산올랭'도 함께 홍보됐다. 부산올랭은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판 사진을 올리면 AI가 문자를 인식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 외국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로, QR 코드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세계적인 K-POP 그룹의 공연을 계기로 전 세계 팬들이 부산과 기장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선진 외식·숙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2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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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견 대도시 공략...전통 섬유의 변신 서울서 꽃피다

영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생산지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현장형 행사를 통해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확대와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섬유로 자리 잡은 풍기인견이 서울 시민들을 찾아간다. 영주시가 풍기인견의 기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마곡광장에서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영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곡광장에서 '2026 영주 풍기인견 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섬유기업의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풍기인견은 오랜 시간 영주를 대표해 온 지역 특산품이다. 목재 펄프를 원료로 만드는 천연섬유로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다. 뛰어난 통기성과 흡습성을 갖춰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 확산과 함께 자연 유래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풍기인견의 가치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합성섬유 중심의 의류시장에서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소재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기인견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 첫날인 12일 오후 6시 열리는 '2026 영주 풍기인견 패션쇼'가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나이 없는 여름, 풍기인견'을 주제로 진행되는 패션쇼는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풍기인견의 폭넓은 활용성을 보여주는 무대다. 일상복부터 외출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천연섬유가 가진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풍기인견 기업홍보관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의류를 비롯해 침구류와 스카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생산기업과 소비자가 현장에서 만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도 함께 펼쳐진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중심 소비 환경 속에서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볼 수 있는 현장 경험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나만의 풍기인견 스카프 만들기' 체험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천연 소재에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풍기인견의 질감과 특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사행시 짓기와 패턴 컬러링, 행복 충전 룰렛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풍기인견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진짜를 찾아라!' 프로그램에서는 정답자를 추첨해 풍기인견 이불 등을 제공한다. QR코드를 활용한 '풍기인견 퀴즈 광장' 역시 운영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풍기인견의 특징과 역사, 우수성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기인견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소재도 공개된다. 영주의 풍기인견과 안동의 대마 산업이 결합해 탄생한 친환경 복합직물 브랜드 'HEMPSILK(헴프실크)'가 관람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헴프실크는 통기성과 접촉 냉감 기능이 뛰어나고 수분 흡수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우수한 내구성과 천연 항균 기능까지 갖춰 차세대 친환경 섬유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섬유산업과 첨단 기능성 소재가 결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높다. 영주시는 이번 서울 페스티벌을 계기로 풍기인견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생산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패션,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수도권 시장은 전국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영주시는 서울 현장 행사를 통해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신규 소비층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역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도 중요한 목표다. 풍기인견 산업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에는 소비 환경 변화와 해외 저가 제품 유입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영주시는 브랜드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미선 기업지원실장은 "지역 대표특산품인 풍기인견이 서울 마곡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풍기인견의 우수성과 친환경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인견은 수십 년 동안 영주를 대표하는 지역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서울 페스티벌은 전통 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미래 섬유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06-11 10:24: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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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EU 협력 모델 아시아-EU 확산 방안 논의

경성대학교가 한국과 유럽 연합(EU) 간 협력 경험을 아시아-유럽 관계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워크숍을 열었다. 경성대는 지난 5일 27호관 프레지던트홀에서 'K-MEGA Workshop: Korea-EU as Blueprint for Asia-Europe Relations'를 개최했다. 경성대 글로벌칼리지와 글로컬대학사업단,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한독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글로벌칼리지 알레산드로 베스프리니 조교수의 유럽 배경지식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앤드루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관계자가 한-EU 관계를 아시아-유럽 교류 발전의 기반으로 조망하는 강연을 진행했고, 장구스코 한독문화교류협회 관계자가 한독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교류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은 2025년 아시아 최초로 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바 있어, 한-EU 간 학술·산업 협력이 확대되는 추세다. 경성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 대학으로, K-컬처 분야의 MEGA(Media·Movie, Entertainment, Gala&MICE·Game, Animation·Art) 특화 교육을 추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김태운 글로벌칼리지 학장은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유럽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1 10:23: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