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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아테네 조선·해양 박람회서 협력업체 해외진출 지원

울산항만공사(UPA)가 지난 1~5일 기간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해 국내 중소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포시도니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전시회로 전 세계 선사,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항만 관계자 등 이 참여하는 국제 해운산업 교류의 장이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울산항 협력관'을 운영해, 사전 공모로 선정한 중소협력사 3개사의 제품·기술 홍보와 현지 바이어 상담을 집중 지원했다. 특히 참여 기업들이 전시·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 조성 ▲전시품 운송 ▲현장홍보 및 상담대응 등 단계별 전 과정을 도왔다. 현지에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산학협력을 통한 청년 무역인재의 현장실습 기회도 함께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숭실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GTEP)과 연계해, 무역 전공 청년들이 전시 현장에서 바이어 응대 및 상담 지원을 보조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국제 전시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현장 상담 대응 역량을 보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전시회 이후에도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6-10 14:49:0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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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러시아·중앙아 수입업자 대상 '220만불 K-푸드 MOU' 지원

K-푸드의 인기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날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식품업체들이 지난 주말 현지에서 2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22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체결 실적을 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4~7일 기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026 CIS(독립국가연합) K-푸드 박람회'가 열렸다, aT는 국내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가 참여하는 B2B 수출상담회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홍보행사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모스크바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몽골 등에서 초청된 바이어 45개사와 국내 수출업체 37개사가 참가했다. 현장에서 총 411건·211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딸기, 샤인머스캣, 사과 등 신선 농산물과 잡채·비빔밥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HMR)이 관심을 모았다. 국내 업체들은 이를 바탕으로 총 18건·223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과 현장계약 등을 맺었다. 이어 주말 모스크바 최대 외식전문쇼핑몰인 'DEPO 푸드몰'에서 열린 소비자 행사에는 약 1만5000명이 찾았다. 행사장에는 K-라면존, K-김밥존, K-음료존 등이 마련됐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한강 라면'을 조리해보는 체험 행사와 국산 쌀로 만든 냉동김밥·쌀가공식품 홍보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접한 제품은 러시아 온라인 쇼핑앱 내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aT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인지도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어 발굴과 소비자 마케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 기준 CIS 권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억6000만 달러에 달했다. 품목별로는 라면이 3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었다. 쌀가공식품 수출은 2600만 달러(+47%), 딸기는 28만 달러(+177%)를 기록했다.

2026-06-10 14:34:2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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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혜택 받고 빚 독촉은 그만…연체채권 관리 손본다

채무자들이 수년간 빚 독촉에 시달리는 원인으로 지목돼 온 금융회사의 장기 연체채권 관리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당국은 세제혜택을 받은 개인 연체채권에 대해 최초 소멸시효가 도래하면 채권을 정리하도록 해 반복적인 시효연장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10일 금융위원회는 '개인 연체채권 관리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이같은 기존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상각한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에 대해 최초 소멸시효(연체 5년 이후)가 도래하는 시점에 시효를 완성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손인정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금융회사가 연체채권을 추정손실로 분류(연체 최소 6개월 이후) 한 뒤 금감원에 대손인정을 신청하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금융회사가 세제혜택을 받은 이후에도 소송이나 지급명령 등을 통해 소멸시효를 연장하며 장기간 채권 추심을 이어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다만 금융위는 금융권의 건전성 관리 부담을 감안해 적용 대상을 은행·보험은 5000만원 이하, 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은 3000만원 이하 개인 연체채권으로 제한한다. 해당 기준은 계좌 수 기준으로 전체 연체채권의 90% 이상에 해당한다. 또 채무자의 은닉재산이 발견되거나 파산·회생절차 진행,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이행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소멸시효 연장을 허용한다. 금융위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금융회사의 반복적·기계적 시효연장 관행을 개선하고 장기 연체채권의 정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 연체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금융권의 개인 연체채권 관리 관행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기관채권대손인정업무세칙은 개정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 개정을 완료한 뒤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6-10 14:06: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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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경쟁력 강화위해 범부처·민간기업 뭉쳤다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부처, 민간 기업들이 뭉쳤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똑똑한 공장쇼'를 계기로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 제조 대·중소 기업, 스마트제조기술 중소기업,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김용재 식약처 차장과 CJ제일제당 김찬호 대표, 한국식품산업협회장 겸 샘표 박진선 대표,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장이자 스마트제조기술 중소기업 임픽스 이상호 대표 등 정부·협회·기업 대표들이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비전 선언'을 통해 식품산업의 AI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K-푸드 제조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데이터와 AI 기반 제조혁신 추진 ▲제조기업·기술기업·지원기관 간 협력 확대 ▲현장 중심의 실증 및 성과 확산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 선도 등의 내용이 두루 담겼다. 중기부는 K-푸드 제조혁신을 추진하는 핵심 부처로서 AI 기반 스마트제조 대표모델 확산, 수출지향형 스마트공장 구축,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 진흥을 총괄하는 주무부처로서 이번 식품 제조혁신과 긴밀히 연계해 원료 농축산물 생산부터 유통-외식-소비에 이르는 식품산업 가치사슬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식약처는 스마트 HACCP의 신속한 등록 지원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스마트 GMP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제조현장의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를 확산해나간다. 한성숙 장관은 "정부는 식품산업의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모델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뷰티, 패션 등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차관은 "스마트한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레시피·기술·컨텐츠 등 경험 전체를 산업화해 전 세계의 사랑과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K-푸드의 글로벌 영토를 끊임없이 확장, 국가 브랜드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6-10 14: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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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반세기 만에 서해북부 야간조업 재개...서울시의 5배·연소득 180억 증가효과

당국의 규제완화에 따라 서해북부 야간조업이 44년 만에 재개된다. 이 일대 해역은 도합 3039㎢(9억1900만 평)로, 서울 면적(605㎢·1억8300만 평)의 5배에 달하는 어장이 추가로 확보되는 셈이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경기 연안해역(북위 37도30분 아래)에서의 야간 조업을 전면 허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인천 강화해역(북위 37도30분 위)에서는 연장된 조업시간의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이를 통해 1200여 척의 어선이 연간 약 3200백 톤(t)의 수산물을 추가로 어획할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다. 연간 약 187억 원 상당의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기 연안 및 강화해역은 접경해역의 안보 문제로 지난 1982년부터 야간조업이 금지돼 왔다. 일출부터 일몰까지만 조업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어업인들은 조업시간 제한에 따른 조업의 어려움 및 수익 감소를 겪었다. 이에 해수부는 국방부,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하에 지난 3월 인천·경기 연안해역에서 시범적으로 야간 조업을 허용하면서 어선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이 없는지 살폈다. 이번에 '인천광역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제한 공고'가 개정됨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선적 어선은 37도30분 이남 인천·경기 연안해역에서 야간 조업과 항행이 전면적으로 가능해졌다. 해수부는 야간 조업금지 해제에 따른 월선 및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지방정부의 지도선 야간 교대 배치 등 안전관리 계획을 제출받아 이행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그간 야간조업 시범운영에서 제외됐던 37도30분 이북 강화해역의 경우 올해 말까지 일출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 연장된 조업시간을 시범 운영한다. 특히 강화해역 남단 7개 어장의 경우, 봄철 및 가을철 성어기에는 일출 전 1시간부터 일몰 후 1시간까지 조업시간을 추가로 연장해 조업할 수 있게 된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이번 규제 개선으로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수익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접경수역에서의 조업 여건을 지속 개선하고 어업인의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0 13:59: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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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현대百 협업 뷰티 팝업스토어 참여社 모집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중소 뷰티기업 팝업스토어를 열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0일 한유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비클린(BeCLEAN)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유동 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여러 지점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총 50개의 뷰티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지원 품목은 화장품, 향수, 바디·헤어 제품뿐만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와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까지 포함된다. 참여기업은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리고 현장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다듬을 수 있다. 추가로 판매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비클린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도 이어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지원자격과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한유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오프라인 기획전, 온라인(더현대Hi)입점, 마케팅 역량강화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판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많은 소비자가 모이는 핵심 상권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제품 홍보가 절실한 뷰티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장에서 쌓은 판매 경험과 소비자 반응이 기업의 다음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우수한 K-뷰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2:3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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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산재 환자에 행정실수 전가 가혹”…권익위, 요양비 환수 취소 요구

산재환자 귀책 없고 행정 과실 전가는 부당…산재·건강보험 간 의료 공백 방지 주문 공공기관이 행정 착오로 산재 환자에게 치료비를 잘못 지급해 놓고, 뒤늦게 이를 알아차려 환수 조치에 나선 것은 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는 10일 산업재해 요양이 종결된 자에게 산재 요양비를 착오 지급한 근로복지공단에 요양비 환수 결정을 취소하고,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요양비 지급 시스템을 정비하는 제도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2021년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고를 당해 척수손상으로 하지마비 판정을 받은 산재 근로자 ㄱ씨는 소변줄(자가도뇨 카테터)를 구입해 사용한 뒤 근로복지공단에 치료비(요양비)를 청구해 지원받아 왔다. 그러나 올해 4월 근로복지공단이 ㄱ씨에게 "산업재해 요양이 이미 종결됐음에도 그동안 요양비가 착오 지급됐다"며 이미 지급된 449만1000원을 부당이득으로 돌려달라고 환수 통보를 하자, ㄱ씨가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 조사 결과, 산재 환자가 요양이 종결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소모성 재료 급여대상자로 등록해 건강보험 체계로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근로복지공단은 ㄱ씨의 산재 요양이 2024년 5월에 끝났음에도 무려 5회에 걸쳐 1년 넘게 요양비를 계속 지급해 오다가 올해 4월에서야 착오를 인지하고 환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권익위는 △신청인(ㄱ씨)에게 고의·중과실의 귀책 사유가 없는 점 △공단이 요양 중단 시점에 지급을 멈췄어야 함에도 5회나 계속 지급 결정을 내린 점 △요양 종결 후 건강보험으로 전환하도록 미리 안내하지 않은 것은 산재 환자의 재활을 돕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소홀히 한 점 등을 이유로 공단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권익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단순한 환수 취소를 넘어, 두 공적 보험 간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제도개선도 함께 요구했다. 산재보험과 건강보험의 급여체계가 복잡해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만큼, 산재 요양 종결이 임박한 환자에게 사전에 건강보험 전환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관련 지급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라는 취지다. 한삼석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산재보험과 건강보험 등 공적 보험체계 간의 전환과정에서 행정적 안내 부족이나 시스템 미비로 국민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함께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6-10 10:12: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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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월드컵 맞아 '렛츠고 코리아' 행사

공영홈쇼핑이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영홈쇼핑은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한민국이 속한 A조 예선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는 '렛츠고 코리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선 3경기의 점수를 맞추면 경기당 정답자 20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6월 중 공영홈쇼핑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적립금 1000원도 즉시 지급한다. 12일부터 25일까지는 '골든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모바일 앱에서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적용한다. '렛츠고 코리아'와 '골든쿠폰' 모두 앱 알림과 문자 수신을 허용한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일부터 28일까지 매주마다 100명을 추첨해 주유권 5만원을 증정하는 '유월엔 맘껏주유' 이벤트도 열린다. 해당 주차에 공영홈쇼핑에서 한 번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응원 열기를 높이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6-10 09:0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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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속 물가잡기 총력...구윤철 "할당관세·공급물량 확대"

정부가 소비자물가 억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공급 확대도 추진한다. 또 필요시 수입 물량을 과감히 늘린다는 계획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9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정부는 환율·물가·금리 안정의 3대 목표를 가지고 최선의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특히 물가 부문에 있어서는 할당 관세 또는 공급 확대, 필요하다면 과감한 수입 확대 등을 통해서 관리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그는 중동 사태에 따라 구성된 비상경제본부에서 거시경제·물가대응반장을 맡고 있다. 또 산업통상부 등의 에너지수급반은, 석유최고가격제 시행 덕분에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3주째 내리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향후 전국평균 대비 리터(ℓ)당 약 20원 저렴한 '착한 주유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우수주유소인 이른바 '착하디 착한 주유소' 대상의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해 가격안정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총리는 "정부는 우리 경제의 긍정적 흐름을 기업과 산업의 활력으로 연결해, 중동전쟁 이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4월에 (3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인 43조 원 흑자를 기록했다"며 "중동전쟁으로 공급망 위기가 있었지만, 기업과 국민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다만 "거시경제 지표의 개선은 국민 실생활과 연결될 때 그 의미가 배가 된다"며 "재경부 비롯한 관계부처는 서민생활 안정과 물가관리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AI 등등으로 인한 성장, 또 주식시장의 여러 성장과 함께 지금 중동전쟁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생겨난, 우리가 만족스럽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지표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국민과 정부는 그것을 중시해서 균형 있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유럽순방 및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차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2026-06-09 15:47: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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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5000명 선발…13~78세까지 창업 열기 '후끈'

'13세에서 78세까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창업인재 1기 5000명이 최종 확정됐다. 일반·기술 트랙 4000명, 로컬 트랙 1000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9일 발표한 선발 결과에 따르면 5000명 중 39세 이하 청년이 68.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기술 트랙 최연소 선정자인 김태인(13) 학생은 '학교 사각지대에서 반복되는 학교폭력을 와이파이 신호만으로 감지하는 안전 시스템'을 제안했다. 78세의 최연장 선정자는 '음식물 쓰레기 탄화체를 활용한 친환경 나프타 제조기술'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외국인 선정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쓰기 시험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원고지 연습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선발됐다. 로컬 트랙의 17세 최연소 선정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기 안부 확인 서비스'를, 72세 최연장 선정자는 '경북 못난이 사과 업사이클(새활용)에 기반한 물 없이 녹는 K-사과 에너지 분말스틱 개발'을 각각 제안했다. 외국인 선정자는 일본인 창업자의 시각으로 '일본인 관광객 대상 부산 여행 정보 플랫폼 개발'로 첫 관문을 넘었다. 전체 선정자 중 지역 인원은 74%로 집계됐다. 트랙별로는 일반·기술 트랙 70%, 로컬 트랙 90%의 지역 도전자가 뽑혔다. 일반·기술 트랙은 IT 분야가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라이프스타일(17.8%), 바이오·의료(10.1%), 교육(6.8%)이 뒤를 이었다. 로컬 트랙은 생활(48.2%), F&B(37.3%), 뷰티(9.3%) 순이었다. 일반·기술 트랙 선정 아이템 중 AI 키워드가 포함된 아이템은 29.3%로, 전 산업 분야의 AI 확산을 실감케 했다. 선정된 5000명 전원에게는 창업 활동을 위한 창업활동자금 2000만원과 창업 초기 멘토링 및 AI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1기에 선정되지 못한 5만8000여명의 도전자에게는 아이디어 심사를 담당한 멘토들의 평가 의견과 온·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주말 포함 총 40회 운영된다. 온라인 재도전 멘토링은 도전자들이 원하는 멘토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진행한다. 신청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 참가자와 기존 신청서 대비 아이디어를 보완한 도전자에게는 내달 초 개시될 2기 선정평가시 가점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기에 선정된 5000명의 아이디어가 날개를 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5만8000명의 도전자들에게도 체계적인 재도전 지원을 통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창업 사다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3:34:37 김승호 기자